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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과

고학력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반란극

 

 

 

 

 

변혁 [최시원]│28세
졸지에 백수로 전락했지만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재벌 3세

“철부지 재벌 3세, 변혁도 밟으면 꿈틀한다!”

강수그룹 변강수 회장의 차남, 흔히들 말하는 재벌3세. 하지만 별다른 직책 없이, 뚜렷한 목적도 없이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중. 시도 때도 없이 근본 없는 싯구절을 읊조리는 낭만주의자. 결핍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 특유의 긍정 마인드 장착.
순수하고, 사랑의 충만함을 믿고, 사람들의 선의를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 세상의 어두운 면이라곤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맑은 영혼. 사랑스런 여인 백준을 만나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져버렸다.

 

 

 

변우성 [이재윤]│30세
강수그룹 경영지원실 실장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교양이 몸에 배어 겉으로는 온화하고 신사적인 매너를 유지해서 개차반 변혁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가업을 이어받겠다는 각오로 아버지를 보필하며 온갖 굳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건만, 돌팔이 점쟁이 말을 영험한 예언으로 여겨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린 듯한 아버지 때문에 불쑥불쑥 울화가 치민다.

 

 

변강수 [최재성]│50대
강수그룹 회장
강수푸드, 강수유통, 강수운송 등등 무수한 계열사를 갖고 있는 강수그룹의 수장.
불 같은 성격에 안하무인, 돈이면 안될 것 없는 인생을 살아왔다. 제 맘대로 안되는 유일한 것이 있다면 아들 변혁 정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일궈놓은 강수그룹을 내대에 와서 계열사 별로 쪼개 분해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사자가 절벽에서 떨어뜨려 살아남은 새끼만 거두듯 본인도 그리할 생각이다.

 

 

 

정여진 [견미리]│50대
변강수 회장의 아내
부잣집에서 태어나 곱게 자란 고명딸. 권위적인 강수와 결혼해 왕처럼 떠받들고 살지만, 아내의 눈물 앞에 약해지는 강수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도 한다.
평생 역경, 고난, 걱정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과는 거리가 멀게 살아온 그녀의 유일한 걱정거리는 자식들 중 가장 어리숙한 혁.

 

 

변세나 [정찬비]│17세
변혁의 여동생
각기 다른 의미로 이름을 널리 알리는 두 오빠와는 달리 아버지가 가진 부를 맘껏 누리며 맘 편하게 사는 막내. 권력이니 후계자니 하는 것들엔 요만큼도 관심이 없다.

 

 

 

 

백준 [강소라]│28세
생존을 위해 직진하는 고학력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21세기 헬조선 생존에 최적화된 알파걸? 노노 알바걸!"

비정규직 각종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 ‘자발적‘ 프리터족. 과외, 학원 한 번 제대로 다닌 적 없지만 번듯한 대학 나왔고, 조건도 자질도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스펙을 쌓아서 도달한 것이 대기업 단기인턴. 더 이상의 스펙쌓기는 무의미하다 판단, 그때부터 생계형 프리터족으로 살아가고 있다.

생활형 캔디지만, 착한 여자 콤플렉스따윈 없는 거다. 긍정적이고 쾌활, 발랄한 성격. 엉뚱하고 기발한 장난도 종종 치고,맘에 담아두고 끙끙 앓는 거 없이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린다.

 

 

엄마 [황영희] │50대
준을 사랑하지만, 언제나 자신의 인생이 더 중요한 여자

 

 

 

 

아빠 [전배수]│40대
바쁜 와중에도 아내에게 충실하고 딸 준에게 다정한 아버지였다. 오래 전, 뇌출혈로 쓰러져 아내와 딸을 남긴 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권제훈 [공명]│28세
성공을 꿈꾸는 변혁 사고처리 전담반

"내 인생의 덫, 애물단지, 하지만 놓을 수 없는 내 인생의 엘리베이터"

변혁의 초등, 중등친구. 그리고 국내 최고 스펙의 엘리트. 미국 한 번 다녀오지 않았지만 현지인같은 외국어 실력까지 비상한 머리와 노력으로 실력을 쌓았다. 변강수회장의 기사로 성실하게 일한 아버지 덕에 부족하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으나, 친구 변혁의 그림자로 늘 결핍을 안고 살았다.

혁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회장 비서팀에서 변혁 전담마크맨으로 일하고 있다. 어차피 세상은 약육강식, 힘센 사람 옆에 붙어 있어서 그나마 이정도 먹고 산다는 걸 아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 스스로 사랑 따위를 할 만큼 한가한 인생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자의 반 타의 반, 여자에 대한 관심 자체가 차단된 채 연애세포가 아예 자라지 않은 모태솔로가 되었다

 

 

 

권춘섭 [이한위]│50대
변강수 회장의 운전기사
이십대 때부터 변강수 회장의 기사로 살았다. 각자 비슷한 시기에 가정을 꾸리고 같은 해에 아들을 낳고, 차원은 달랐지만 속도는 비슷하게 그와 함께 인생을 같이 했다. 회장의 은덕으로 아들 제훈의 장래도 보장되었다고 믿는다.

 

 

 

하연희│28세
항공사 여승무원
낙원오피스텔 주민.
화끈하고 쿨한 성격, 서비스업 종사자로서의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 술로 인한 사고를 종종 치는 귀여운 아가씨.

 

 

 

김기섭 [서현철]│46세
M전자 홍보팀 출신, 전직 홍보의 달인
M전자 홍보팀이 5년 연속 매출 1위와 광고대상을 거머쥐게 한 영광의 주인공. 허나 매출 1위의 자리를 뺏기자마자 마흔 살의 나이에 희망퇴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긴 방황 끝에 찾은 공사판에서 이씨, 안여사, 백준을 만났다.

 

 

 

 

이태경 [최대철]│44세
L증권 출신, 전직 여의도 금융맨
남들 연애할 때 자격증을 땄고, 남들 결혼할 때 실적을 쌓았다. 연중무휴, 일이 늘 우선인 헤비워커홀릭이었으나 회사에 문제가 생기자 핵심 부서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태경이 희망퇴직의 타겟이 되었다. 쌓아온 모든 걸 잃고 밑바닥으로 내려왔지만, 언젠가 다시 재기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안미연 [황정민]│48세
전직 부잣집 마나님, 인력사무소의 네임드.
사업하는 남편을 만나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고상한 부잣집 마나님 생활을 10년 했으나. 남편 사업이 휘청하더니 2년 만에 폭삭 망했다. 이러다 가족까지 말아먹겠다 싶어 하는 수 없이 두팔 걷고 나서, 특유의 친화력과 둥근 성격으로 공사판 짬밥 먹은지 5년. 이 바닥에서 “안여사”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홍채리 [서이안]│26세
홍회장의 막내딸
철없고 안하무인인 부잣집 막내딸의 전형. 혁과 연인 사이였다. 원했던 건 뭐든지 가질 수 있었던 일생이었던 만큼 혁이와의 관계도 언제든지 복원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장철민 [강영석]│28세
순경 2년차
신분에 관계없이 죄를 지었으면 그에 맞는 벌을 받아야지.
어릴 때부터 불의를 보면 그냥 참고 지나가지 못했다.
처음엔 똑똑한 머리, 강철체력, 올곧은 신념, 삼박자가 완벽한 신입으로서 환영을 받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철민을 경험한 직원들 사이에선 이렇게 융통성 없고 앞뒤 꽉꽉 막혀서야 같이 못해먹겠다고 원성이 자자하다.
그래도 일 하나는 똑부러지게 잘해서, 동네 좀도둑이며 소매치기들이 남아나질 않았는데, 그런 철민 앞에 난데없이 재벌 3세의 기내 난동 사건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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