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오레의 지지고 볶고

오랜만에 가족들이 여행와서 맛있는 늦은아침식사를 하러 오색약수터로 향했다.

입구에 주차장 건물을 지어놨는데 거기다 주차를 하고 입장권도 끊고 가야하는것 같았다.

걸어다니는걸 힘들어 하는 엄마도 있어서 잠시 고민하다가

약수터로 오는길에 반대쪽에서 보였던 식당을 검색해봤는데 평이 좋아서

거기로 향했다.

30년 할머니 순두부

건물밖에 컨테이너 화장실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식당에 들어가기전에 들리던데

건물안에 화장실이 있으니 굳이 그 화장실을 이용할 필요는없다.

같이 간 가족은 밖에 화장실도 깨끗했다곤한다.

근데 안에 화장실은 정말 깨끗했다.

식당에서 이용해본 화장실중 탑급이다.

코로나때문에 인원제한이 있는데

우리는 백신맞은사람들과 합해서 그안에 들어서 여행간거였는데

유일하게 검사했던집

2차까지 백신맞은걸 일일이 확인했다.

반찬들이 맛있었다.

취나물이랑 깻잎은 리필해서 먹기도 했다.

순두부집이니 순두부를 시켰다.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내입맛에는 양념장을 넣는게 나았다.

얼큰 순두부도 시켰다.

맛있다고 알뜰하게 잘먹었다.

산채비빔밥을 시켰더니 순두부도 줬다.

순두부를 시킨사람이 그냥 산채비빔밥시켜도 될걸 후회했었다.

다먹을수 있으니 산채비빔밥을 추천해본다.

감자전도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다.

잘 찾아간것같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30년 할머니 순두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로 1322-4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199-3

033-672-8437

영업시간

매일 07:00~19:00 연중무휴

생활의 달인에 나온

강원도 태백시의 맛나분식

쫄면이라고 다 같은 쫄면이 아니다.

쫄면장의 모습이 보지못했던

비주얼인데요...

양배추를 넣고 끓이면 수분이 나오는데요

대파를 넣어서 한번 끓여 숨이죽으면

파를 더 넣고 또 숨이 죽으면

돌로 눌러준후 끓여줍니다.

그렇게 4시간동안 만든후

체에 걸러내줍니다.

쫄면장의 단맛을 책임지는재료로

곶감과 옥수수를 사용합니다.

곶감을 삶아낸물에 옥수수를 넣은후 푹삶아줍니다.

죽이 될때까지 저어줍니다.

그후, 통에 덜어서 하루동안 식혀줍니다.

잔뜩 썰어놓은 파에 

간마늘과 고춧가르를넣고

파진액을 부어줍니다.

옥수수랑곶감으로만들었던게

굳어졌는데요~ 그걸 넣어줍니다.

일반쫄면과 다른 굵기의 쫄면

면을 삶은후 

육수국물 넣었다 빼줍니다.

면에 맛을 더해주는 방법입니다.

황태를 꼬리 지느러미를 잘라주고

방망이로 때려줍니다.

황태에 청주를 자박자박 넣어서 잡냄새를 제거해줍니다.

그후 햇빛에 2시간 말려준후

술향도 날리고 촉촉하게하고

향을 좋게 하기 위해서 햇볕에 말린다고 합니다. 

생강즙과 마늘즙에 참기름을 섞어놓은걸 발라주고

햇볕에 2시간 말려줍니다.

또 양념발라 말리기를 반복합니다.

말린 황태를 소금속에서 구워줍니다.

그후, 꺼내서 통안에 무와 다시마랑 넣은후 끓여준후

체에걸러 깨끗하게 걸러 육수를 완성합니다.

정성가득한 쫄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라할래야 할수가 없을것같아요....

가족끼리 한번먹자고 만들기엔

넘나 복잡해서요~ㅎㅎ

생활의 달인에 나온 중국집

삼척 탕수육 맛집

쌍용각

강원도 최고 아니

국내최고라도 해도 되는

중식마니아사이에서는

숨은성지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윤기좔좔소스

찍먹파도 부먹파로 돌어서게 만드는 탕수육~

어떤의미인지 알것같아요~

예전에 한번 부어나온 탕수육을 

정말 맛나게 먹은적이 있는데

그이후, 부먹했을때 그맛이 나지않아서

찍먹하고있는 일인으로~~

이곳에선 선택의 여지없는

무조건 부먹~!!

김덕중

69세 경력53년

대한민국 탕수육 끝판왕

가난으로 16살부터 시작한 중국집생활....

돼지비게에 마늘을 입힌후

데친배추에 말아줍니다.

팬을 뜨겁게 달군뒤 

돼지비계배추쌈을 넣고

불을약하게하고 

천천히 기름을 빼는 작업을 하는데요~

30분가량 타지않게 팬을 돌려줍니다.

기름이 살살 빠지는데요

그후 팬으로 뚜껑을 덮은채 30분동안 더 끓여줍니다.

이렇게 나온 기름을 채에 걸러줍니다.

기름과 간장 갱엿을 넣어준후

끓여줍니다.

3번을 걸러줍니다.

빚깔고은 소스가 됩니다.

각종채소를 넣어서 끓여주면 소스 완성~

흰콩과 연근에

소금을쳐서 40분가량 찝니다.

연근은 다지면 다질수록 점성이 생긴다고 합니다.

식감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다집니다.

흰콩도 다져줍니다.

흰쌀밥과 연근 콩을 면보에 감아서

돌로 찧고 밀어줍니다.

떡처럼 되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물과 감자전분 + 떡같이 만들어뒀던거~

넣고 저어주면

노르스름했던 떡까지 흰색으로 변해집니다.

이렇게 만든 반죽을 넣어서

비빈후

튀겨줍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나온삼척 탕수육

쌍용각 주소 전화번호 위치

송사단은

1번의로 강릉짬뽕순두부 식사후

그냥 집에가도 되는데

여행온듯 즐기며

핫플추가로~

유명한 강릉맛집 참순찰떡방을

들러 몇봉지를 사더라고요~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참순찰떡방

밥알찹쌀떡으로

밥알이 쫀득쫀득한느낌속에

보이며

목넘김이 좋다고 하네요~

매일 09:00 - 10:00떡소진시판매종료

속초여행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검색하다

선정한

국립산악박물관

국립이다보니

공짜에 잘만들어져서

강력추천~~ ^^

7번국도를 따라가는길에도 보이는곳~

주차장이에요~

입구 내부~

에베레스트 등정자 목록

옛날부터 현재까지

등정할때 입는 옷이나 가방등

전시

등정하다 돌아가신분들 이야기도 있고요~

영상실에서도

잠시 쉬었다가는요량으로

들러 좀 봤어요~

다큐같은 스탈이에요~

미리 검색하고 들린 산악박물관이라서

미리 알아보니

체험들은 미리 예약해야한다고 한더라고요~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어요~

회원가입없이

체험할 사람의 간단신상만 입력하고 예약하심되세요~

현장에서도 가능하나

자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되어있더라고요~

예약없이가서 체험 못하신분들도 많으시니

저희처럼 예약후 방문하세요~

제일 인기있는 암벽체험

설명을 자세히 한후에

한사람당 한번의 기회가 있어요

끝까지 올라가기도하지만

높이가 어마어마하다보니

무서워서 중간정도까지만 가기도 하더라고요~ ^^

바로앞에는 북카페가있어요~

책몇가지랑

텐트도 하나있는데

그 텐트에서 독서할수있어요~

고산체험실

저희는 VR이 되어있는 시간타임을 이용해서

VR만 봤어요~

VR아닐때는 심박수 체크하면서 런닝머신에서

몬가 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밖에도 2가지나 더 체험이 있는데

저흰 2가지만했어요~

그것말고 설명해주시는것도 예약해서 들을수 있어요~

전날 밤 어른들의 입맛대로 저녁을 먹어서

다음날은 아이에게 맞춰 돈까스집으로 갔어요~

속초 돈까스를 검색했더니

바로 밑에 속초 돈까스 아저씨가 뜨길래

그대로 검색해서 왔어요~

돈까스아저씨라는집이 한집이 아닌데

여기가 원조라고 하시네요

안에 테이블들이

옛날틱하면서

바닥은 방바닥같이 장판이라서 슬리퍼신고 들어오고

의자에 앉아서 먹게 되어있어요~

이런스탈 특이하고 좋네요~

7번째손님에게는 피자치즈돈까스를

공짜로 준다고해서 이런걸 주시네요~

저흰 첫번째였어요~ㅋㅋ

문이나 열었으려나 하면서 왔기때문에~

뭐 괜찮아요~ㅋ

메뉴판이에요~

저흰 거인세트를 시켰어요~

이게 제일 잘나간데요~

어제 술을 마셔서 사실 돈까스가 당기진않았지만

아이를 위해서 온거니~ㅎㅎ

숙취땜시 우동하나 추가 주문했어요~

의자가 특이하죠?

앉으니 편하더라고요~

이건 수저통에 있는 메뉴판이에요~

천장에 죽부인으로 만든 전등이 인상적이네요~^^

직접만드셨다는 김말이랑

반찬들 나왔어요~

간이 너무 쎄지 않고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스프는 너무 묽어서 별루

그러나 아이는 잘먹더라고요~ㅎㅎ

쫄면과 치즈돈까스 등심돈까스에요~

다 맛있었어요~

치즈돈까스에 치즈도 가득가득해요~

우동에 내가 좋아하는 유부가 있어서

굿~

간이 쎄지 않아 만족

국물은 일본식 된장(미소)맛도 느껴지더라고요~

가게주변으로 별별 식당들이 가득있더라고요~

해장국,중국집,닭갈비집,....등등등

식당찾기 힘들때 이쪽으로 와도 될것 같아요~ ^^

속초에서 놀다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가는길에

멋진휴게소가 있어서 들렷어요~
내린천 휴게소인데요

서울방향으로 가는사람은 4층
양양방향으로 가는사람은 1층에
주차를 하게되는데요

저희는 서울 방향으로 가던중이니
4층에 주차했습니다.

바로앞에 푸트코트랑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고

옆에는 인제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있더라고요...

푸드코트에서

핫도그랑 호두과자하나 사서 먹었어요~

원래 인제들려서

코다리랑 황태를 사갈까하다가
돌아가야해서 고민하다 포기했는데

앞에 팔길래 들러 구매했어요~

황태채랑 칡즙천원짜리2개사고
코다리는 2만원어치 구매했어요~

황태채는 보관중이고

코다리는 맛있게 먹었어요~

맛있게 먹고나니 더살걸 그랬나? ㅎㅎ

안에는 전망좋은 쉼터도 있고
귀여운 포토존도있고
숨길이라는 공간에들러서

백두대간에 대해서 설명들으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터널인

백두대간 인제터널설명도 나오는데요

정말 고속도로를 타면

너~~~무 길다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거같다는

터널이 있어요~

저희는 너무 피곤해서

대강 휘리릭 보고 갔어요~

담에 강원도 여행오면

들러 잘 좀 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