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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히어로

보험 범죄 조사팀인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장르물

 

최강우 cast 유지태 (42/별칭 미친개)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률 99% 보험 조사 베테랑”


전직 경찰.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전 팀장. 

뛰어난 눈썰미. 예리하게 발달한 감과 촉. 사람 좋은 미소로 직진 본능.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율 99% 베테랑 보험 조사원. 

마음만 먹으면 어느 곳에서도 튀지 않고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친화력의 소유자. 



젊은 시절 욱성질이 불끈불끈했으나 보험조사원으로 재직하면서 연륜과 경험으로 다져진 얼굴 근육으로 성질을 감출 줄 알게 된 노련미의 소유자.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회사가 탐내는 베테랑 보험 조사팀장. 


‘차는 주차장에 조사원은 법 안에’ 

수사권 없는 보험 조사원 생활을 하면서도 법의 테두리를 반드시 지켜가며 악인을 잡았던 남자. 전설의 미친개 최강우가 폐인이 되는 것은 한 순간이었다. 


수사권이 없는 보험 조사원들이 법 안에서 악질 보험 사기꾼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매드독. 야생 들개의 조합. 

강우는 불법적인 일에 서슴없이 나설 수 있는, 그만의 팀을 만든다. 

강우에게 더 이상 지켜야할 신념 따윈 없었다. 

‘법이고 나발이고 물어 뜯어버려!’

 

 

 

김민준 cast 우도환 (29/본명 얀 게바우어, 별칭 김박사)

“뇌섹남. 거리의 사기꾼”


전직 사기꾼. 독일 입양아. 깔끔한 수트. 수려한 외모.

가출 청소년, 거리의 사기꾼이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아한 남자.

자신만만. 여유자적. 호탕하게 웃는 웃음이 매력적인 남자.

누구보다 영리하고 누구보다 감각적이다.

눙치고 할 줄 아는 언어만 수두룩하다는데 확인 불가다.

어떤 표정도 지을 수 있고 어떤 사람도 될 수 있지만 진짜 얼굴을 아는 이 없다.


7살 천진난만한 나이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8살 많은 형과 헤어져 독일로 입양.

한스 게바우어, 미자 게바우어를 새 부모로 맞았다. 갑자기 부모가 바뀌는 상황을 어떤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속을 알 수 없는 소년으로 자랐다.

게바우어부부는 인공 수정에 성공, 아들을 낳았고 누구도 원하지 않는 아이가 되어

17살 어린 나이에 낡은 차 한 대와 함께 버려졌다.

 

 

 

장하리 cast 류화영 (27/별칭 장선수)

“뛰는 놈 위를 제대로 날아다니는

 체조 선수 출신 홍일점 보험 조사원”


전직 국가대표 체조선수. 전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대리.

섹시하다. 쿨하다. 똑똑하다. 일희일비 따윈 안한다.

소녀 같은 얼굴에 섹시한 몸매, 베이글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데 그 말 참 싫어한다.

이놈의 가슴만 없었어도 벽 타기 쉬웠을 테니까.

체조 선수 출신답게 벽 잘 타고 점프 잘한다.


현재 매드독에서의 주 업무는 위장 침투.

옆집에 새로 이사 온 테니스 스커트의 순진대학생, 보일락말락 헐벗은 술집 언니,

가죽점퍼 터프한 걸크러쉬 시스터 등등 어떤 역할도 소화해내는 천의 얼굴이다.

 

 

 

박순정 cast 조재윤 (39/별칭 치타)

“조직 폭력배 출신의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반전 있는 보험 조사원”


전직 조폭. 전과 5범.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

이쪽 손은 주먹, 저쪽 손은 소독약을 동시에 쥔 우락부락 외모의 순정남.

의리와 예의를 중시. 본인은 매드독 2인자라고 생각하는데 이빨도 안 들어간다.

아이를 진짜 좋아한다. 소아과 간호사가 꿈. 아이들이 그를 정말 싫어한다.

근육질 험상궂은 아저씨가 양손에 주사기 들고 서 있다? 악몽이 따로 없다.


덩치에 안 맞게 치타 무늬에 환장한다.

어떤 아이템이든 제 몸에 지니는 것 하나는 치타 얼룩이 들어가야 한다.

초원을 어슬렁거리는 한 마리의 치타- 그게 나다. 아 멋져.

현재 매드독에서 각종 의료 기록 관련 업무와 현장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온누리 cast 김혜성 (27/별칭 펜티엄)

“죽은 기계에 숨을 불어넣는 용산 출신 보험 조사원”


전직 용산 용팔이. 고등학교 중퇴.

하얗고 말갛고 투명하다. 아이큐가 200도 훌쩍 넘을 거 같다. 히키코모리. 왕따.

스티븐 잡스가 유일한 친구. 물론 제 마음 속으로만.


햇빛 알러지 때문이라며 모자 푹 눌러쓰고 긴팔 긴바지 무장해야 밖으로 나간다.

어디에 갖다 놔도 알아채지 못할 무채색 투명 인간. 사람이 싫다. 기계가 좋다.

사람은 의도가 있지만 기계는 의도가 없다. 그저 작동할 뿐이다. 그것이 너무 좋다.

현재 매드독에서 각종 기계 개발과 IT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차홍주 cast 홍수현 (32/별칭 차전무)

“다 가졌는데 아무것도 없는 태양생명 오너의 딸”


태양생명 보험회사 전무.

예쁘다. 이렇게 봐도 예쁘고 저렇게 봐도 예쁘다.

예쁜데 당차고 똑똑하고 예의바르다. 도무지 흠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재수 없을 법 한데 재수 없지도 않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던 모양이다.

게다가 대한민국에서 현금 보유액이 몇 손가락 안에 든다는 태양생명 차준규 회장의 외동딸이다. 전생에 세상을 구했던 모양이라고, 모두가 수군댔다.


딱 한 사람, 강우선배만 빼고.

 

 

 

 

차준규 cast 정보석 (60/별칭 차회장)

“본업은 과수업, 부업은 보험업. 대한민국 1위 보험사 태양생명 오너”


태양생명 보험회사 회장. 자선 사업가. 대한민국 현금 보유액 10위권.

정재계에서 돈 한 번 가져다 써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숨은 권력.

자수성가. 개천용. 아내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때도 장례는 짧고 굵게 하루 안에 치렀다.

외동딸 차홍주는 즉각 미국 보딩스쿨행. 그때는 당연했다.

돈이 굴러 들어오고 있었으니까.


60세 현재, 본업이 과수업, 부업이 보험업이라며 뒷방 늙은이 행세하는 걸 즐기는 중.

태양생명 사옥 20층 꼭대기에 만들어놓은 실내 온실에서 나무를 키우는 것이 취미.

무조건 열매 맺는 나무만 키운다.

 

 

 

 

박무신 cast 장혁진 (42세)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팀장. 보험 조사업계 16년차. 

좋게 말하면 꼼꼼. 사실은 새가슴. 겉보기도 공무원, 하는 짓도 공무원. 

문제는 심하게 법을 지키다보니 보험 사기꾼이 손가락 사이로 줄줄 센다는 것. 

국내 1위 보험회사 태양생명이 보험사기를 적발하는 건수도 금액도 꼴등인 이유다. 

그렇지만 기죽지 않는다.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험 사기꾼을 잡고 있으니까.

 

 

 

 

 

주현기 cast 최원영 (36/별칭 HK)

“죽이거나 미치거나. 그룹 JH의 광견”


주한항공 모기업 대한민국 1위 항공운송그룹 JH 부회장.

재벌3세. 나름 미국 조기 유학파. 말썽 피워 쫓겨 간 거다.

이리 가면 저리 가라고, 저거 주면 딴 거 달라는 단오 널뛰기 같은 남자.

난폭. 안하무인. 가끔은 깨방정. 아주 드물게 귀엽고 보통은 무섭다.

유명 여배우와 결혼했다가 1년 만에 이혼. 각종 여자 루머에 시달려도 항상 마이웨이.

욕망을 드러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타입.

‘홍주야, marry me! 넌 나랑 결혼하는 거다. 알지?’

귓등에도 안 먹힌다. 30년 동안 한 번도 흔들리지 않는 홍주가 귀엽다.

 

 

 

 

조한우 cast 이준혁 (42세/별칭 조반장)

대명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반장. 강우의 경찰 동기. 최강우의 유일한 절친.

정의의 사도가 되고 싶었는데 민중의 지팡이가 된 남자.

강력계에서 찾아줬음 싶은데 그를 찾는 건 수사권이 없는 보험 조사원 미친 개떼들 뿐.

매드독이 법을 어겨가며 사건 조사하는 건 알고 있었다.

나쁜 놈들 잡는 게 힘든 거 아니까 그 정도는 눈감아주고 있었다.

물론 고과점수에 플러스되는 놈들을 물어다 놔주니 그랬던 것도 있고.

 

 

 

변국진 cast 박인환 (72세)

전 경찰대 법의학 교수. 아마추어 댄스 스포츠 선수.

적확. 명확. 확실한 것만 말한다. 두루뭉실에 대한 알러지가 있다.

초보 순경 주제에 매일 찾아와 시체에 대해 물었을 때부터 강우가 좋았다.

은퇴 후 각종 동호회를 섭렵, 은퇴한 전문가들과의 친분이 돈독하다.

강우가 찾아와 툭- 던지면 기다렸다는 듯 냅다 받아서 전문가들에게 토스해준다.

 

 

오서라 cast 백지원 (45세)

종합병원 소아암병동 수간호사. 치타 박순정의 실습 선생님.

이성. 냉정. 고요. 감정의 흔들림 없다.

죽어가는 아이들 앞에선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눈썹 한번 까닥, 그리고 등짝 스매싱 콤보를 시전하게 되는 유일한 상대가 박순정이다. 어쩜 이리 덜 자란 아이 같은가, 이 인간은. 그래도 어른이니 맘 놓고 때려본다.

추리 소설광. 깊이 감춰둔 추리 본능이 꿈틀거린다.

불법이지만 치타에게 사건 관련 챠트를 보여준다.

간호복을 샥- 벗고 출동, 인맥을 동원해 챠트를 얻어다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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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이야기

 

 

봉 필 cast 김재중

“28년 동안 하루에 100원씩 저축해도 그게 대체 얼마냐! 

두고 봐라, 지가 나 두고

딴 놈이랑 무사히 결혼할 수 있을 거 같아?”


하음 봉씨 집안의 3대 독자.

소싯적 육상선수로서의 꿈을 키웠으나 스타트가 젬병이라 포기, 어정쩡하게 3년 놀다가 공무원준비 3년째인 동네 대표 갓백수. 대책 없는 인생에 집에서는 금전적 지원이 끊긴지 오래였고, 동네 독서실을 베이스캠프 삼아, 무릎 나온 츄리닝을 전투복 삼아 북에서 내려온 무장공비마냥 온 동네를 들쑤시고 다닌다.

융통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는 그에게 한번 좋은 것은 영원히 좋은 것이고, 한번 싫은 것은 영원히 싫은 것이다. 그리고 그 좋은 것에 재수 없게 걸려든 이가 바로 옆집 사는 수진이다. 태어날 때부터 같은 병동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무려 28년 동안이나 수진과 자신을 운명으로 엮으며 수진을 향한 짝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겉으로는 아닌 척 수진에게 툭툭거리며 함부로 대하지만 동네사람들은 다 안다. 필이 수진을 얼마나 좋아하며 사랑하고 있는지.

 

 

강수진 cast 유이

“필아, 내 결혼식 와 줄 거지? 넌 내 둘도 없는 친구잖아.”


필과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두고 28년을 살고 있는 필의 순애보, 필생의 사랑. 그리고 동네 훈남 약사 재현과의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

필과 태어날 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랐지만 타고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동네 패밀리들과는 다르게 꽤나 그 자태가 고급지다. 그러나 이제까지 잃어버린 우산은 셀 수 없을 정도고, 밥 먹을 땐 어딘가 흘리고 먹으며 길을 가다 돌부리가 없으면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질 만큼, 귀여운 반전 허당美가 있다.

어릴 적 화가를 꿈꿨지만‘필 때문에’그 꿈을 접게 됐고, ‘필 때문에 경찰서에 끌려가거나, 필로 인한 인생의 우여곡절이 너무도 많았다. 하지만 필이 왜 그러는지 수진은 너무 잘 알고 있다. 자신을 향한 필의 오랜 사랑, 괜히 툭툭거리고 사사건건 참견하는 필의 삐뚤어진 표현방식에 상당히 피곤하긴 하지만 필의 그 마음만은 싫지 않다.

 

 

 

 

윤진숙 cast 정혜성

“미팅 간다고 지랄! 맞선 본다고 지랄!

이젠 결혼한다고 지랄이냐! 

28년 동안 뭐했냐! 뷰웅신...”


필, 수진과 함께 한동네에서 쭉 같이 살면서 학교도 같이 다녔다. 남자같이 털털한 성격을 넘어서서 대표 선수격 여자사람.

실용성 위주의 패션스타일을 고집하면서 몸치장하는데 절대 시간을 보내는 정애를 늘 구박한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그녀 속에 사실은 수줍은 소녀가, 아니 여자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정애의 어마무시한 화장품 콜렉션을 겉으로는 욕하면서도, 내심 한 번 더 들여다보며 어울릴까?라고 속으로 생각해보는, 의외의 소심함을 장착하고 있다.

28년간 한사코 수진을 향한 마음에 자신을 은근히 이용하는 한 남자가 있다. 저, 저, 빌어먹을 놈, 필이다. 필과 진숙은 사실 이미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사이다. 아주 어렸을 때 이미 여탕에서 조우한 적이 있었던 것이다. 어렸을 적엔 그것이 창피하여 얼굴이 빨개졌으나, 그것도 이미 오래 전 얘기. 진숙이 소녀 감성을 봉인한 이후로, 오히려 진숙은 필에게 더 세게 야한 농담을 아무렇지 않게 건넨다. 가끔 필이 당황할 정도다.

 

조석태 cast 바로

“봉 필!! 무슨 일이 있어서 너만은 내가 이긴다.

너만 망하면 내 인생은 성공이야!!”


필의 비공식 ‘빵셔틀’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했던가. 하지만 그의 머리는‘석태’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제대로 굴려보기도 전에 이미 이끼 낀 돌이었다. 동네 대표 돌머리 필에게 마저 멍청하다 놀림 받는 석태는 대학진학 실패 후 무너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6년째 주구장창 그‘준비’만 하며 스스로 돌머리임을 인증하고 있다.

봉필과는 같은 병원에서 태어나 평생을 함께 해온 죽마고우이자 최측근. 하지만 필과는 달리 석태에게 필은 그리 달가운 존재가 아니다. 어릴 적, 남들보다 반 박자 느린 몸놀림과 두 박자는 더 느린 센스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을 때, 필이 나타나 석태를 괴롭히는 악당들을 모두 물리치고 석태를 친구로서 받아주었다. 마치 히어로물의 한 장면 같았던 필과의 첫만남. 하지만 필이 석태에게 좋은 친구였던 날은 단지 그날 하루뿐이었다.

그날 이후 상전이 하인 부리듯 본격적으로 자신을‘빵셔틀’취급하는 필을 보며 석태는 차라리 왕따일 때가 행복했다며 수많은 밤을 눈물로 지새웠는데...

 

 

오달수 cast 이상이

“포기해. 사랑하고 싶다면 결혼을,

결혼하고 싶다면 사랑을.”


필의 동네선배이자 ‘동네 패밀리'의 리더격.

비상한 두뇌에 냉철하고 지적이지만 아주 시니컬하다. 어려서부터 또래보다 조숙했던 그는 동네의‘교육영화’공급책이었다.‘영상물에 대한 달수의 지대한 관심은 결국 그를 영화학도 만들었다. 하지만 동네 조직원들이 모두 출연한 그의 졸업 작품이 미완으로 남았음에도‘완성되지 않아 다행’베스트3 안에 이름을 올리면서 영화감독이라는 그의 꿈도 미완으로 남고 말았다. 

그럼에도 영화인으로서의 꿈을 완전히 접지 못한 달수는 동네에서 DVD판매/대여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인생의 타협점을 찾았다.

 

양구길 cast 강홍석

“수진이 신랑 될 놈, 손 좀 봐줘? 한 3시간 패면 될 거 같은데?”


필의 선배이자 달수와 동네친구. 우직하고 직선적인 인물.

돌아가신 아버지가 수십 년간 운영해오던 당구장을 해병대 제대 후 맡아 운영했지만 한물 간 업종인 탓에 PC방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겉보기완 다르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을 태극기와 해병대마크 옆에 걸어놓을 정도로 효자다. 그래서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긴 당구대를 버릴 수 없어, PC방 한 가운데에 당구대를 놓았다. 그러다보니 당구대가 있는 피씨방인지 컴퓨터가 있는 당구장인지 모를 요상한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다.

 

 

홍정애 cast 김민지

“내 마음 나도 몰라. 그 왜,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하잖아.”


달수의 동거녀. 귀여운 4차원 푼수. 남들이 창피해할 정도의 독특한 웃음소리를 가지고 있다. 

어쩌다보니 필과는 앙숙인,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사이가 되었다. 뱉는 말이나 행동거지를 보면 머리 한군데가 휑하니 빈 듯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애교, 우주최강 몸매는 작살이다. 동네 떨거지 패거리에서 철딱서니와 백치미를 담당하고 있다. 알록달록 칼라풀한 패션센스를 자랑하는, 다소 엽기적인 패션스타일을 자랑하는 그녀는 하루 종일 달수네 가게에서 일본 순정만화를 붙들고 산다.

 

봉 달 cast 주진모

“자식농사? 알게 뭐야. 우리가 농사꾼이야?”


봉필의 부모님.

부모와 자식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했던가.“하늘이시여... 저희들이 전생에 무슨 업보를 지었기에 이련 시련을 주시나이까.” 그래도 필이 하나 밖에 없는 3대 독자라고 언젠간 사람 되겠지 하는 밑도 끝도 없는 기대감으로 키우고는 있지만 그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인내심 테스트요, 극기훈련이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의 만행들을 잊기 위한 인생의 도피처가 되어주었고, 그 결과 두 사람의 금슬은 막 결혼한 1년차 신혼부부를 방불케 한다. 어디든 같이 붙어 다니고 서로의 취향과 행동, 스타일까지 쌍둥이처럼 똑같다. 그 나이에 커플룩까지 입고 다니는 걸 보면 필이 정신 차리는 것보다 차라리 자식 하나 더 보는 게 빠르지 않나 싶기도 하다.

 

윤끝순 cast 김혜옥

“자식농사? 알게 뭐야. 우리가 농사꾼이야?”


봉필의 부모님.

부모와 자식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했던가.“하늘이시여... 저희들이 전생에 무슨 업보를 지었기에 이련 시련을 주시나이까.” 그래도 필이 하나 밖에 없는 3대 독자라고 언젠간 사람 되겠지 하는 밑도 끝도 없는 기대감으로 키우고는 있지만 그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인내심 테스트요, 극기훈련이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의 만행들을 잊기 위한 인생의 도피처가 되어주었고, 그 결과 두 사람의 금슬은 막 결혼한 1년차 신혼부부를 방불케 한다. 어디든 같이 붙어 다니고 서로의 취향과 행동, 스타일까지 쌍둥이처럼 똑같다. 그 나이에 커플룩까지 입고 다니는 걸 보면 필이 정신 차리는 것보다 차라리 자식 하나 더 보는 게 빠르지 않나 싶기도 하다.

 

석태父 cast 우현

“봉씨 가문 잘 되는 꼴, 차마 두고 볼 수가 없다!”


무협지 마니아. 인생을 통틀어 읽은 책이 무협지가 거의 전부인 사람. 그래서인가, 자신 스스로 험난한 인생의 파도를 겪을 때마다 고난 속을 묵묵히 수행하는 무협지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한다. 그래서 말투도 제법 무협지 스타일이다.

봉 달이 국장인 동네 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일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무원 인생에도 불구하고, 팔뚝에 참을 인(忍)자를 새긴 채 남자 냄새를 시큼하게 풍긴다. 보스인 봉 달에게도 굽히는 법이 없어 서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진父 cast 서현철

동네에서 작은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점을 운영하고 있다. 수진父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이들의 장밋빛 결혼 생활은 끊이지 않는 부부싸움으로 변질됐지만, 그들 인생에도 특별한 한 가지가 있으니! 바로 외동딸 수진이다. 자신들의 평범 DNA가 어찌 이리 신묘한 조화를 이루었는지, 생명의 신비란 이토록 복불복이구나 하고 깨달아 간다.

 

수진母 cast 이연경

동네에서 작은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점을 운영하고 있다. 수진父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이들의 장밋빛 결혼 생활은 끊이지 않는 부부싸움으로 변질됐지만, 그들 인생에도 특별한 한 가지가 있으니! 바로 외동딸 수진이다. 자신들의 평범 DNA가 어찌 이리 신묘한 조화를 이루었는지, 생명의 신비란 이토록 복불복이구나 하고 깨달아 간다.  

 

박재현 cast 장미관

“이 동네만큼 텃세가 심한 동네는 첨이야.

꼭 이상한 나라에 온 거 같다니까!”


비조직원이자, 이방인이며, 필의 연적이자 동시에 수진의 약혼자. 

동네 약국의 약사로 젠틀하고 잘생긴 외모에 수입으로 따지자면 이 동네 또래들 중 단연 TOP이다. 약 2년 전, 이 동네로 막 이사 왔을 무렵, 수진과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 동네 태생의 남정네들과는 전혀 다른 스마트함을 앞세워 마치 재벌 2세가 여자를 꼬시듯 단박에 수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자 cast 서영

5년 째 서른다섯으로 살고 있는 나이 미상의 봉봉호프 사장님.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그동안 돌아다닌 동네만큼이나 많은 남자들과 동거를 했다는 쿨한 여자. 하지만 이제 그녀의 역마살도 지칠 대로 지친 모양이다. 그녀는 괜찮은 남자를 만나 정착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매일매일 동네 남정네들을 스캔하기 시작한다.

 

윤미 cast 손지안

인생만큼이나 굴곡진 몸매 덕분에 봉봉호프에 스카웃 된 종업원. 하지만 볼륨감 넘치는 몸매에 비해 약간은 약소한 얼굴 탓에 그녀의 연애 경험은 여름철 온천만큼이나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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