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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세계

 

 

sbs 10시 수,목 드라마

 

 

해성의 생일날

정원과 동생들이 깜짝파티를 준비하고 있는데

시간을 벌려고 해성에게 학교에 지갑을 두고 왔다고 하고

해성은 학교에 들려 지갑을 챙겨서 나오려는데

 

자신에게 싸움을 걸며 동생을 때렸던 녀석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다.

해성은 그친구를 도와주기위해 도움을 요청하러

급하게 나가다 교통사고로 죽게된다.

 

19살 죽었던 해성은 12년만인

친구들이 31살이 되던 그해

현실세계로 돌아오게된다.

 

 현실세계에 돌아온 해성은

자신이 살인자가 되어있으며

사채업자가 된동생에....

 

자신의 할머니 병원비때문에 사채빚을지고

자신이 지갑을 가져오라고했던것때문에

해성이가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자책하던 정원에게

니 잘못이 아니라고 얘기해준다.

 

 

 

 

 

성해성 (남, 19세) 여진구

 

“정원아, 내가 왜 돌아온 걸까?”

 

주민등록상으론 31살이지만, 몸과 마음은 19살인 미스터리 소년.  

19세에 사랑했던 동갑 친구 정정원은 어느덧 31세의 여자가 되어있다. 

 

해성은 여전히, 19세의 겉모습과 19세의 감정으로 31세의 동갑 친구 정원을 대하지만 정원은 12년의 세월을 겪은 성인으로 변해있다. 아직 사회를 경험하지 않은 순수 소년 해성은 각박한 세상의 쓴맛을 경험하고 사회에 순응해 버린 30대의 정원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좀처럼 과거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 한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자기보다 ‘어른’이 되어버린 동생들의 삶. 자신이 지켜주지 못 했던 ‘12년간의 빈자리’로 인해 어그러진 가족의 삶을 지켜보면서, 소년 해성은 문득, 자신이 돌아온 이유가 “사랑했던 이들”을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해성의 “다시 만난 세계”는, 자신의 정체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찾아 나서는 눈부시고 순수한 소년의 모험담이다. 

 

 

 

 

정정원 (여, 31세) 이연희

 

“지켜줄 필요 없어. 그냥 옆에 있기만 해.” 

    

정원이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밝고 해맑고 무식한 장난꾸러기 말괄량이. 경쾌하고 활동적이고 사교적이며 정의롭다. 19세의 정원이는 언제나 주변을 밝히는 신기한 소녀.

 

어려서부터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다. 만화를 그리면 항상 첫 번째 독자는 해성이었다. 사소한 사건으로 해성이가 죽은 후, 정원은 자기 때문에 해성이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몇 년간의 방황 후 어렵게 미대에 진학했지만 졸업을 앞두고는 자퇴했다. 그리고 레스토랑에 취업했다. 해성의 꿈을 대신해 요리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주방보조 5년 차. 사실 정원은 요리 쪽에는 재능이 없다. 그냥 무조건 열심히 버티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정원의 삶에 기적이 나타난다. 12년 만에, 해성이 정원의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내 친구 성해성이 분명하다. 그 시절 그 모습 그대로인 해성에 비해서 오히려 서른한 살이 된 정원 자신의 모습이 더 비현실적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친했던 단짝이었지만 지금은 그들 사이에 벽이 있다. 

현실과 비현실, 나이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 

그리고, 예전에는 그들 사이에 존재하지 않았던 차민준이라는 남자. 

 

정원과 해성은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다.

하지만 정원은 문득 자신이 해성에게 다시 장난치고 까불고 웃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세파를 견디느라 자신이 잊고 있던, 19살의 모습으로…….

해성과 함께 있는 정원은 마치 12년 전 19세로 돌아 간 것 같았다. 

그리고, 이것이 언제나 정원이 마음속으로 되뇌던 것이란 걸 깨닫게 된다.

그 비극적인 하루가 없었더라면.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정원이 다시 만난 세상은, 비틀어진 인생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 환희다. 

 

 

차민준 (남, 34세) 안재현

“정정원씨만을 위해서 요리하고 싶어”

‘어른 남자’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외모와 성격 모두 성숙한 사람이다.
잘생긴 외모에 다정한 성격으로 수많은 여자들에게 고백을 받지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최근 가장 핫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메인 셰프.

다정하고, 듬직하다. 화려함의 뒤편에는, 민준이 껴안아야 했던 아픈 상처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준은 늠름하게 자랐다. 

그래서, 주방보조로 일하고 있는 정정원에게 호기심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억센 모습 뒤에 숨겨진 순박함, 약한 듯해도 삶을 버텨나가는 그 모습이 자신을 보는 듯했기에. 지켜보다 보니, 지켜주고 싶었다. 처음이었다. 민준의 마음을 뛰게 만드는 여자를 만난 것도. 민준이 여자에게 먼저 고백한 것도. 

어느 날 나타난, 고등학생 해성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고등학생에게 질투를 느끼는 자신의 모습이 당혹스러웠다. 31살의 정원과 19살의 해성의 관계도 이해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원이가 장난치고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모습은 본 적이 없었기에. 

그때까지, 민준은 몰랐다. 해성과 정원, 모든 걸 비틀어지게 했던 그 사건에 자신이 관계되어 있었음을. 

민준에게 다시 만난 세계는 진실이 밝혀진 세계다.

 

 

본명이시언

신호방 (남, 31세)
경찰관

청호고교 3학년 3반 오락 반장.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친구들이 떠난 청호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성실한 경찰이 되었다. 
오지랖 넓고 경솔해서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지만 속 깊고 진중한 면도 있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떡집을 물려받기 싫어서 경찰이 됐다. 그런데 막상 경찰이 되고 보니 그렇게 적성에 맞을 수가 없다. 이제는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친구들의 생일이나 해성이의 기일이 되면 잊지 않고 연락을 돌리는 연락책이다.
가끔 귀신이 나타났다거나 우주선을 발견했다는 황당한 신고가 들어오면 안 그래도 바쁜데 쓸데없는 전화하지 말라고 한마디씩 해주곤 했는데, 돌아온 해성을 만나고 난 후에는 그런 전화 무지 진지하게 받아준다. 
항상 홍진주와 티격태격하지만 무시하던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본명신수호

길문식 (31세)

우리전자 서비스센터 출장 직원

늘 서비스 센터 직원의 회색 작업복을 입고 다닌다.  
망가진 물건을 고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직업의식을 갖고 있다.
진주를 짝사랑한다. 
요상한 화장에 야시시한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 진주가 마음에 안 든다. 
이제는 물건이 아닌 진주를 고쳐보고 싶다. 

 

 

본명김진우

차태훈 (남, 31세)
백화점 상무
3학년 3반 반장. 청호고교 이사장 아들. 청호 백화점 후계자이자 상무.
공부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운동도 잘하는 엄친아 스타일.
새 학기에 태훈과 같은 반이 되는 아이들은 “올해 우리 반 반장은 태훈이네?”라고 생각했을 정도. 
이사장인 아버지가 대놓고 너무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이다.
태훈은 자신이 상무로 있는 백화점에서 해성이의 동생 영인이를 만난다. 
그리고, 영인 곁을 맴돌던 태훈은 영인을 사랑하게 된다.

 

 

본명박진주

홍진주 (31세)

떠돌이 요가강사 

개성 있는 외모. 특이한 패션 감각. 청호시에선 먹어줬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하지만, 큰 물은 달랐다. 패션모델이 되는 길은 상상이상으로 험난했다. 키가 너무 작았다.
여러 가지 자격증을 구비하고 그때그때 뜨는 직업을 기웃거린다. 
어떻게든 강남 주민이 되기 위해 강남과 경기도 경계 언저리 반지하 월세에 산다. 
공허한 마음을 감춘 채 용도별 종류별로 다양하게 SNS 속에서 행복을 코스프레하고 있다.
귀여운 조카 자랑은 카카오스토리. 강남에서 먹은 비싼 코스요리 자랑은 인스타그램.
개념 있는 지식인인 듯한 독서 자랑은 트위터... 패션 무식자를 증오한다. 특히 회색 작업복만 입고 다니는 길문식. 답이 안 나온다.

사사건건 싸움이 되는 신호방은 더 답이 안 나온다. 
그런데 답은 이 둘 중에서 구해야 할 거 같다.

 

 

 

 

본명채연

정정원 (여, 19세)

 

“지켜줄 필요 없어. 그냥 옆에 있기만 해.” 

     

정원이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밝고 해맑고 무식한 장난꾸러기 말괄량이. 경쾌하고 활동적이고 사교적이며 정의롭다. 19세의 정원이는 언제나 주변을 밝히는 신기한 소녀.

 

어려서부터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다. 만화를 그리면 항상 첫 번째 독자는 해성이었다. 사소한 사건으로 해성이가 죽은 후, 정원은 자기 때문에 해성이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갠적인 추측으론 해성의 의사동생이 범인인듯 보이지만 범인은 친구인 태훈이 아닐까싶다...

태훈이 그친구를 죽게되는사고가 생기고 아빠인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급하게 학교로 오다가 해성을 치게된것은 아닐까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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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이 드라마는 사임당 후속드라마로~

노지욱과 은봉희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이자,

기억상실로 결정적 한 순간을 무한반복하며

두 사람을 살해하려 드는 한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성장하는 성장기이자

종국엔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가슴 싸르르한 멜로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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