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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소설(小雪)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이라고 한다.

태양의 황경이 240도일 때이며,

양력으로 11월 22일 또는 23일 무렵, 음력으로는 10월에 든다.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전 약 15일에 든다.

 

 

 

한편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보리 농사가 잘 된다고 한다.

대개 소설 즈음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도 추워진다.

이날 부는 바람을 손돌바람, 추위를 손돌추위라고 하며,

뱃사람들은 소설 무렵에는 배를 잘 띄우려 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다음의 손돌바람과 관련된 전설이 전한다.

 

 

한겨울 추위는 아니지만 이무렵 평균기온이 5도씨이하로 내려가며
첫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설을
첫눈이 내리는 날이라고 합니다.

 


소설에 하는일

 


김장담그기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를 담급니다.

김장은 2013년 세계 인류무형 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겨울 월동준비
겨우내 먹을 말린나물등을 준비합니다.
시래기...무말랭이...호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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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시래기 다듬기~

 

1. 말린 시래기를 물에 담궈둔다

흐믈흐믈해질때까지만 해도되요~

 

2. 삶을때는 40분 전후로 삶아주세요~

말린나물에경우, 차이가 나는경우가 있어요~

(전에 고사리나물을 할때보니 엄청 오래 해야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찬물에 헹군후 껍질을 벗기실경우도 조금 더 삶아주세요~

전, 이대로 식게 좀 뒀다가 미지근해진담에 껍질을 벗겼어요...

 

 

 

3. 껍질을 벗긴다.

껍질을  섬유질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살짝 비비면 겉에 질기고 얇은게 만져지거든요...

그거 벗기시면 되세요~

벗긴게 음식할경우 부드러운 식감이 나요..

벗기는게 손이 많이가니 시간도 많이 필요하니

한가할때 해서 냉동보관 하셨다 쓰셔도 되구요~

(냉동보관시엔 짜지말고 물기있이 보관하세요~)

 

혹여, 우리어머님들이 말리지않고 삶아서 냉동된거 주시면...

그런건 이런과정없이 자연해동후 헹궜다가

그런건 음식할경우, 거의 마지막단계에 넣으셔야되요~

오래 끓이면 죽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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