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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은 1959년 유엔(UN)에서 정한

세계 어린이날

 

 

세계어린이날은 어린이의 기본권리를 인정하고,

이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유엔이 제정

1954년 12월 유엔은 각국이 어린이날을 제정해

어린이의 권리를 인정하고 보호하록 권고했습니다.

 

 

현재 세계각국의 어린이날이 서로다른것은

이때 정확한 날을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959년 11월 20일

유엔총회에서는 아동의 특별한 권리를 정한

아동권리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원칙1
아동은 이 선언에서 언급되는 모든 권리를 누려야 한다.

아무런 예외 조건 없이 모든 아동에게는

자신이나 가족이 속한 인종, 피부색, 성별, 언어, 종교, 정치적 입장이나

여타의 견해, 국적이나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이나

여타의 신분과 같은 모든 유형의 차별 등으로부터

벗어나서 이러한 권리를 누릴 자격이 보장되어야 한다.

원칙2
아동은 특별히 보호받아야 하고,

자유와 존엄성이 보장되는 조건 속에서 건전하고 정상적인 방식으로

신체적·정서적·윤리적·정신적·사회적 측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법률을 포함한 모든 수단에 의해 모든 기회와 편의가

모든 아동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법률을 제정하는 경우,

아동의 이익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는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원칙3
아동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이름과 국적을 취득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원칙4
아동은 사회 보장 제도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

아동에게는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아동과 어머니는

모두 다 출생 전후의 적절한 보살핌을 포함하여

특별한 관리와 보호를 받아야 한다.

아동에게는 적절한 영양 섭취와 주거 시설과 오락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원칙5
신체적 장애나 정신적 장애나 사회적 장애를 지닌 아동은

그의 특정한 상태에 따라 특별한 처우와 교육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

원칙6
아동의 인격이 완전하고도 조화롭게 발달될 수 있으려면

사랑과 이해가 필요하다.

아동은 가능한 한 부모의 책임 하에 보호를 받으면서

사랑이 넘치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안정된 환경 속에서 성장해야 한다.

나이 어린 아동은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고

그의 어머니와 격리되어서는 안 된다.

사회와 공공 기관에게는 가족이 없는 아동과

적절한 생계 수단이 없는 아동에게

특별한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가 있다.

대가족에 속하는 아동의 생계비에 대해

정부 보조금과 기타 형태의 지원금이 지급될 필요가 있다.

원칙7
아동에게는 최소한 기초 단계의

의무 교육을 자유롭게 받을 권리가 있다.

아동은 일반교양을 강화하고 기회균등의 원칙에 입각하여

자신의 능력과 독자적 판단력과 사회 윤리적 책임 의식을

함양하고 쓸모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동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려면

교육과 학습 지도를 책임질 수 있는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 책임은 누구보다도 아동의 부모에게 있다.

아동에게는 놀이와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놀이와 오락은 교육과 똑같은 목적에서 관리되어야 한다.

사회와 공공 기관은 이 권리가 한층 더

잘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원칙8
아동은 모든 상황 속에서

가장 먼저 보호와 구조를 받아야 한다.

원칙9
아동은 모든 형태의 무관심과 잔혹 행위와

착취 행위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아동은 어떤 형태로든지 매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동은 최소 적령기 이전에

고용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아동은 어떤 경우라도 건강이나 교육에 손해를 끼치거나

신체적 발달이나 정서적 발달이나 도덕적 발달을

가로막을 수 있는 어떤 직업이나 고용 형태에

종사하도록 강요받거나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원칙10
아동은 인종 차별과 종교적 차별을 포함하여

모든 형태의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아동은 자신의 마음 속에

이해와 관용과 친선과 평화와 보편적 형제애가 충만하고,

자신의 활동력과 재능을 자신의 동료를

돕는 데 쏟아 부어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자각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5월5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소파 방정환선생의 노력덕분에

1923년 5월1일에 처음으로 어린이날이 제정되어

기념행사를 열었고

1927년부터는 5월 첫째일요일로

지금처럼 5월5일이 어린이날이 된것은

1946년부터이며 1973년에는 법정기념일이

1975년부터는 법정공휴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크고작은 행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고있습니다.

 

 

중국

1949년 11월 국제여성연합회는

전쟁으로 숨진 세계 어린이들을 추모하고 어린이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6월 1일을 ‘국제 어린이날’로 정했다.

중국 어린이들은 가족들로부터 옷·신발·장난감 등을 선물로 받는다.

공휴일은 아니며 학교별로 휴업을 갖거나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일본

일본은 ‘어린이날’이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여자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과 남자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로,

성별에 따라 어린이날이 구분되어 지정되어 있다.

여자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은 3월 3일로

‘히나마츠리’라고 부른다.

3월 3일이 되기 며칠 전부터

어린이의 장래와 행복, 건강을 기원한다.

1~2주전부터 집안에 히나인형을 장식하고

3월 3일 히나마츠리가 끝나면 바로 인형을 치운다


일본의 남자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은

우리와 같은 5월 5일이며,

‘탄고노셋쿠’라고 불린다.

이 날에는 집 앞에 잉어인형을 여러 마리 달아서,

남자아이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한다.

또한 남자아이들은 집 안에 무사인형을 장식한다.

 

북한

북한의 어린이날은 해방 이후에는 5월 5일이었으나,

분단 이후 6월 1일로 지정하여 국제아동절이라고 부른다.

평양에서는 외국인 어린이들과 함께 체육대회, 예술공연을 벌이고

탁아소에서는 첫돌을 맞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량아 선발대회를 열기도 한다.

만 7살에서 14살까지의 학생을 위한 ‘소년단 창립일’은 6월 6일이며,

이 날에는 전국 소학교에서 입단식을 열고

붉은 넥타이와 소년단 휘장 달아주기 행사를 연다.

 

 

대만

대만 어린이들은 4월 4일인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정부는 모범 어린이 표창을 통해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놀이공원·공익단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린다.

이외에도 매년 여름방학이 되면 수상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국제 어린이 놀이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태국

1월 둘째 주 토요일.

1955년 처음 제정될 당시 10월 첫째 주 월요일이었지만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비 오는 우기를 피하고 주말로 옮겼다.

어린이들에게 정부청사를 개방하거나 군부대의 탱크, 배, 항공기 등을 공개한다.

어린이들은 이날 테마파크와 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도

인도 초대 수상이었던 자와할랄 네루의 생일을 기념해

11월 14일을 어린이날로 지낸다.

네루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게 할 만큼 아이들을 사랑했으며

인도의 독립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학교에서는 어린이날 축하 행사가 열리고

인도의 대통령과 총리는 어린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터키

4월 23일은 터키의 독립기념일이자 어린이날이다.

사람들은 가장 좋은 옷과 신발을 입고 관련 행사에 참여한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이날 학교 수업은 없다.

어린이들은 수도 앙카라에서 ‘정부 체험’을 하기도 한다.

하루 동안 어린이 대통령과 총리가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폴란드

6월 1일은 폴란드뿐만 아니라 발트해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체코, 슬로바키아의 어린이날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은 선물을 받고 학교,

동네 문화센터 등에서 마련한 각종 행사에 참가한다.

특히 폴란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국회로 초대해

어린이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프리카

서아프리카에 있는 나이지리아의 어린이날은 3월 27일이다.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않는다.

학교별로 또는 도시별로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행사가 벌어진다.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고 선물을 받기도 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의 날’(Youth Day·6월 16일)이 있다.

백인과 아프리카인을 차별하는 정책(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는

수많은 학생들이 1976년 6월 16일 희생된 것을 기린다.

공휴일이며 기념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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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1

사면좋겠다했던 책들이
갑자기 할인해서 판매올라와서..
지름서 어린이날선물이라구 줌

가격이 쎄서
말았었는데~~ㅋ

중고라더니
포장도 않뜯은 완전새책과
새책같은책들만 받았어요~

그래서 겸사겸사
어린이날선물이라고 줌~ㅋ

고학년이라
선물사기 더 애매함..


이것만주면 완전 싫어하겠지만...
드론 입문용 작은거 하나 더 있죠~ㅎㅎ
그건 어린이날 당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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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서울 야주개(지금의 당주동) 출생
선린상업학교를 다니다 가난 때문에 학교를 그만둠
잠시 조선총독부 토지조사국에서 서류 베끼는 일을 함
손병희의 딸과 결혼함
총독부 일을 그만두고 보성전문학교를 다니다 일본으로 유학
일본 아동문학가인 암곡소파를 만나 큰 영향을 받음
1923년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 <어린이> 창간
1924년 최초의 아동문화운동단체인 색동회 조직
1931년 33살의 젊은 나이에 병으로 사망
1978년 금관문화훈장 추서, 1980년 건국훈장 추서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아버지
방 정환 선생님은 동화작가로서뿐 아니라 어린이날을 만들어내고 색동회를 조직하여 어린이 인권향상을 위해 평생을 몸바친 어린이 문화운동가, 사회활동가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지를 만들어 세계 어린이 문학을 번역·소개하고, 이원수, 윤석중 같은 소년작가를 길러 내기도 했으며, 이태준이라는 천재작가를 취직시켜 작품활동을 돕기도 했다. 투고된 원고가 없을 때는 스스로 여러 개의 가명을 쓰며 여러 이야기를 직접 쓰기도 했다. 근대적 의미의 '어린이 문학'이라는 게 거의 없던 시절, 우리 어린이 문학의 씨앗을 뿌린 매우 귀한 분이라 할 수 있다.
방정환 선생님이 쓴 <만년샤쓰> <양초귀신> 등은 초등학교 읽기교과서에도 실려있다. <만년샤쓰>는 제목이 참 특이하다. 내용을 읽어보지 않고서는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주인공인 창남이와 창남이 어머니는 자신도 입을 옷이 없지만 불이 난 이웃을 위해 자기 옷을 벗어준다. 창남이는 그것도 모자라 추위에 떠는 어머니를 위해 자기 셔츠를 벗어드리고 학교에 온다. 추운 겨울에 저고리만 입고 학교에 온 창남이. 그런데 체육시간에 선생님은 체력을 키우자며 저고리를 모두 벗게 한다. 결국 창남이의 맨살이 드러났고 선생님과 아이들은 뒤늦게 창남이의 사정을 알고 눈물을 흘리고 만다.
이 작품에서 '만년샤쓰'란 맨몸을 의미한다. 우리 몸의 살갗은 평생 동안 우리의 셔츠가 되지 않던가. 오래 전 이야기이지만 현대의 아이들은 창남이의 뜻깊은 행동을 보고 감동하게 된다. 어린이들이 문학작품을 읽고 감동하는 것은 어른들처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며 감동하는 것이 아니라 한 아름다운 인물에 대해 감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는 시대를 뛰어넘어 어린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현재 출판되어 있는 방정환 선생님의 작품집 중 <사랑의 선물 1>은 주로 선생님의 창작동화나 옛이야기가 실려있고, <사랑의 선물 2>는 창작동화보다는 외국동화를 번안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방정환 선생님은 뛰어난 동화구연가이기도 했다. 텔레비전이나 영화처럼 볼 것이 별로 없던 시절 방정환의 이야기는 큰 구경거리였다고 한다. 이렇듯 재주 많고 할 일 많았던 방정환 선생님은 33살의 짧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된다. 방정환 선생님의 못다한 일들은 이후 많은 작가들이 이어받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그 작가들의 작품에 감동받은 수많은 어린이들이 또다시 그 일을 이어받을 것이다.
소 파 방정환은 33세로 생을 마치기까지 어린이를 위해 온갖 정성을 쏟은 애국지사로, 위대한 교육자인 동시에 아동문학의 선구자이다. 짧은 생애였지만 그를 떠나서 한국의 아동문화, 아동문학의 출발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는 어른의 소유물로만 취급받아온 어린이를 인격적인 존재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하였고, 어린이들의 마음에 사랑, 눈물, 용기, 기쁨을 키워주기 위한 동화, 소설, 시 등 아동문학을 일으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소파는 1899년 서울 야주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어머니와 누이를 잃고 새어머니가 들어왔으나 정을 못 붙이고 대신 그림그리기와 글짓기에 재미를 얻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9세 때 종조부의 사업실패로 그의 집이 파산을 맞게 되어 견디기 힘든 불행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소학교 학생인 10세 때 소년입지회라는 소년회를 조직하여 토론, 연설의 수련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1914년 선린상업학교에 들어갔지만 2년만에 그만두고 열여섯 나이에 벌써 '청춘' 지에 글을 투고했다.
19세에 천도교 교주이며 독립운동가인 손병희의 사위가 되면서 비로소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그는 일본에 건너가 도요대학 철학과에 다니며 아동문제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1921년 서울에서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하면서부터 어린이에게 존대말을 쓰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소년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전국을 두루 다니면서 강연을 하는 한편 세계명작 동화집 <사랑의 선물>을 펴내기도 했다.


1923 년 한국 최초의 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하였다. 그해 5월 1일 어린이날을 제정하여 어린이날 운동을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어린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쓰였는가는 분명치 않지만 현재까지의 기록으로는 방정환 번역시의 장르소개 명칭으로 처음 소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는 각종 대회, 강연회, 강습회를 주관하면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형태의 글을 발표하였다. 소년운동이 좌익세력에 의해 자기의 참뜻과 차츰 달라진 1928년부터 일선에서 물러나 오로지 잡지와 동화순례 강연으로 자기 길을 걸었다. 그의 동화는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사방에서 몰려들었다. 이와 관련된 여러 일화가 있는데, 그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자리를 뜨지 못하고 고무신을 벗어 오줌을 눈 어린이도 있었다고 한다.
1931년 서른세살의 나이로 그는 고혈압으로 세상을 떠났다.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초지일관 어린이를 사랑하고 어린이의 미래를 위해 노력한 사람이었다.

 

방정환의 활동

♧ 아동잡지 <어린이>
-- 1923년 창간되어 1934년 7월에 통권 122호로 일단 중지된 아동잡지였다.
-- 옛날이야기식 동화나 창가조의 동요에서 탈피하여 창작동화와 동요를 적극 보급하였다.
-- 방정환은 <어린이>를 통해 짓눌리고 가난하고 웃음을 잃은 어린이에게 슬픔을 달래주고 슬픔을 함께하며, 역경을 극복하는 슬기를 가르쳤다.
-- 이원수, 마해송 같은 아동문학가들을 배출하였다.

♧ 외국동화의 소개
-- 1922년 <안데르센 동화>, <그림 동화>, <아라비안나이트> 중에서 선정한 몇몇 작품들을 초역하여 세계명작 동화집인 <사랑의 선물>을 번안, 출간하였다. 이 동화집이 우리말로 씌어진 첫 동화집이며 창작동화의 실마리가 되었다.

 

방정환의 작품세계
-- 그의 수필 <어린이 찬미>(1924)에서는 어린이를 "죄많은 세상에서 죄를 모르고 더러운 세상에 나서 더러움을 모르고 부처보다도 예수보다도 하늘뜻 그대로의 산 하느님"이라고 하였다. 소위 '동심천사주의문학'이라고 하는데 당시 식민지하의 냉혹한 현실을 바로 보지 못했다는 신랄한 비판을 받았다.
-- <형제별>은 주권을 잃은 조국의 비운을 별 삼형제로 의인화하여 비극성을 더한 작품으로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동요이다. 이는 어린이에게 감성해방의 길을 열어주려 한 소파의 의도가 잘 나타나 있다.
-- 대표동요 <귀뚜라미>, <가을밤>, <늙은 잠자리> 등에서는 뛰어난 시세계를 보여주는데, 특히 〈가을밤〉은 현대동요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 소설 <만년셔츠>는 가난하면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의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준 작품이다.

방 정환 문학에 대해 영웅주의와 눈물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작품이라고 비판하였지만 그는 우리 아동문학의 어머니임에는 틀림없다. 그는 누구보다 먼저 아동문학의 밭을 갈고 씨를 뿌려 수많은 작가를 길러냈다. 비록 33세의 짧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지만, 방정환과 깊은 인연을 맺고 방정환의 뒤를 이어 방정환 문학의 한계를 극복해낸 작가들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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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입니다.

 

 

 


2017년 어린이날 맞이 행사들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행사
5월 5일~6일
모터보트와 딩기요트 무료체험이 준비되어있으며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아카데미앞에서 오전11시부터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고합니다.


열일대 누각 일원에서는 워터보드 공연도 오전 11시와 오후2시 총2회 공연합니다.

 

양주시립욱진미술관에선 5월 5일 제2회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합니다.
참가신청은 28일까지 마감하며 150명까지 신청가능하다고 합니다.

 

과천시는 과천어린이축제를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11시부터 개최합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의 주제는

꿈꾸는 아기용으로 비상과 희망의 상징인 용을 소재로 해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중 날아라 아기용은

길이 15m에 달하는 용 모양의 거대한 나무 구조물을 야외에 설치하고

내부 공간을 놀잇감으로 채워 아이들이 용의 내부를 통과하면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 이색적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탭 슈즈를 직접 신고 배우는 탭 댄스 체험,

비눗방울로 하는 버블 체험,

가죽으로 만든 붓인 혁필을 가지고 하는 혁필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퓨전 국악 공연, 마술쇼, 탭 댄스, 퍼레이드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돼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5월 1일~7일까지

동춘서커스의 서커스공연과 전통인형극을 감상하고,

딱지치기와 바둑알까기 같은 놀이와
배지,팔찌,머리띠,바람개등 만들기 체험도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행사로

가상현살 봅슬레이체험, 물총 바이애슬론,

눈밭에서 미끄러지지않기 위해 신는 설피 착용하고 달리기,
동계올림픽 마스크트인 수호랑 반다비 엽서 색칠하기등이 진행됩니다.

 

춘천시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오케스트라가 5월5일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합니다.

하동군은 송림공원일원에서 제17회 하동어린이 큰잔치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오전 10시30분~오후3시까지 여러공연과 체험,먹거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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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크고작은 행사들도 많은 어린이날~
정리해보려고하니 넘나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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