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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

귓속말 후속 월,화 10시 sbs

 

 

견우 (男, 20세)

“나~? 조선의 국보(國寶) 견우 되시겠소!”

까도남. 자존감 강한 까칠 까탈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허세작렬 폼생폼사처럼 보이지만 걸음마를 떼자마자 사서삼경을 독파하고 10세 때 어전에서 주자어류를 강독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 진짜 천재.
조선에 없어서는 안 될 보배 같은 존재라 하여 ‘조선의 국보’라 불린다.

대제학 견필형의 아들로 최근 청나라에서 3년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다.
화려한 꽃 비단도포를 휘감은 옥골선풍 수려한 외모로
도성 처자들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세상 모든 여자들이 결국은 자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기에 입 꼬리 살짝 올리는 미소만으로 어장관리 가능한 까칠한 로맨티스트.

귀국 축하연 날 밤, 
우연히 만난 만취녀를 위험에서 구해준다.
헌데 고맙다는 인사는 고사하고 도포에 오바이트를 왈칵 쏟아내지 않나,
여각에 데려다 줬더니 변태색정광이라고 주먹을 날리질 않나!
그녀를 만난 이후 견우의 탄탄대로 인생은 꼬이기 시작한다.

도통 예측불허! 계속되는 그녀의 상상초월 엽기 행각!
자존감으로 똘똘뭉친 콧대 높은 견우가 그녀 때문에
어이없는 상황에 자꾸만 휘말린다.

그녀 / 혜명공주 (女, 18세)

“내가 엽기적이라구?!... 죽을래?”

똘기충만 엉뚱발랄 왕실의 애물단지 공주.
미인도를 찢고 뛰쳐 나온 듯 청순한 외모지만
월담은 기본, 만취에 외박, 온갖 기행을 일삼는 트러블 메이커.

왕실의 허례허식과 조정의 부조리들을 향해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고, 저잣거리에선 갑질 하는 자, 진상 떠는 양반, 민중을 괴롭히는 놈들에게 질펀한 욕설로 맞짱을 뜨는 조선판 엽기적 그녀.
홍탁, 닭발 등의 음식을 즐기며 동생 원자를 누구보다 아낀다.

3년 전 실종된 민유환이 건네준 옥지환을 소중히 간직한다.
언젠간 그가 돌아올 거라 굳게 믿고 있지만 참을 수 없을 만큼 마음이 복잡해질 때면 월담해 진탕 술을 마시고는 한다.

어느 날, 만취 상태에서 실수로 옥지환을 잃어버린다.
자신을 여각에 데려갔던 견우를 겁간범으로 오해해 변태 취급하고 옥지환을 찾아내라 잡도리를 한다.

옥지환을 찾는 여정 속에서 견우와 티격태격 엎치락뒤치락 정을 쌓는 그녀.
빈틈없이 완벽해 재수없게까지 보였던 그가 무너지는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고, 
티격태격하다가도 결국은 도와주고 챙겨주는 견우에게 점차 마음 한 편을 내주게 된다.

 

강준영 (男, 20세)

“제 마음 속 주군은 공주마마 한 분 뿐이십니다..”

궁 안의 남녀노소를 망라하고 마음을 훔친 미남.
그래서 훈남 아닌 훔남!
감찰부를 총괄하는 종사관으로 신중하고 충직한 성격이다.

조선 제일 검! 화려한 검술, 출중한 무예의 소유자며
눈빛만으로도 상대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 수 있는 카리스마도 지닌 사내.
동서고금 경서에 통달했고, 조·청·왜 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현재 임금 휘종이 가장 신뢰하는 충신이다.

크게 내색하지 않지만, 그녀를 연모하는 마음이 깊다.
견우가 나타나 그녀와 가까이 어울려 다니며, 
그녀에게 진짜 미소를 되찾아주자 그런 견우가 자꾸만 신경 쓰인다. 

견우가 허세스러움으로 그녀와 사사건건 까칠하게 부딪친다면,준영은 그녀의 엽기적 행동 속에 감춰진 아픔을 묵묵히 바라보고 뒤에서 지켜준다.

 

 

정다연 (女, 18세)

“사랑은 쟁취하는 거야! 수단 방법 따윈 중요치 않아!”

조정 최고 실권자 좌의정 정기준의 외동딸.
단아함과 기품을 갖춘 양갓댁 규수의 모범답안 같지만
아버지를 닮아 야망으로 들끓는 욕망의 화신.

사대부가 규수들의 사교모임인 ‘사임당회’의 수장.
한양 사교계의 여왕벌 같은 존재다.
영민하고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안목까지 갖춘 진짜 고단수 여우.
원하는 건 어떡해서든 가져야 하고 자존심 상하는 걸 무엇보다 못 참는 성격이다.

청나라 유학에서 돌아온 전도유망한 견우를 배필로 점찍는다.
견우 동생 견희와 가까이 지내면서 그의 모든 것을 캐내고, 우연을 가장해 접근한다.
견우가 공주와 가깝게 지내자 질투심에 북받쳐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한다.

거짓 눈물로 그녀를 모함하고, 
자칭 견우의 라이벌 창휘를 부추겨 그녀를 위험에 빠뜨리고,
이것저것 다 안되면 아버지 권력을 이용해서라도!

그럼에도 견우가 자신을 거부하고 그녀를 택하자
다연의 분노와 복수심은 극에 달한다.

  • 본명손창민
휘종

강력하고 절대적인 왕권 확립을 위해 애쓰지만
정기준 등 신하들의 견제에 의해 실패해 와신상담하고 있다.
견우 등 젊은 인재 등용을 돌파구로 삼아 은밀히 개혁을 시도하려 한다.

10년 전 그녀의 생모인 옛 중전 한씨를 폐위시키고 함구령을 내렸다.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는 그녀가 마음에 쓰인다. 
혹여 그녀가 조정의 책망을 받을까 더욱 엄하게 대하지만, 실은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애틋한 아버지다.

 

중전박씨 

정기준의 처족으로 과거 한씨가 폐위되자 새 중전에 추대되었다. 
항상 온화하고 자애로운 미소를 짓는 현모양처로 보이지만 속내는 꼬리 아홉 개 달린 구미호보다 표독스럽다. 
물론 그 속내는 주로 정기준과 수족 방상궁 앞에서만 보이지만...!

그녀가 사사건건 눈엣가시처럼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자
청나라로 시집을 보내버릴 계획을 세우는가 하면
원자가 세자에 책봉되기 전에 회임하려 
노심초사 온갖 비방을 행하는 독랄한 계모.

 

자혜대비

휘종의 어머니. 쾌활하고 개방적인 왕실의 최고 웃어른, 대비마마. 
선왕이 승하한 후 어린 휘종을 용상에 올리고 
수렴청정으로 조선을 이끌어 온 만만치 않은 정치 9단.
과거 왕실을 지키기 위해 정기준과 손을 잡았던 것이 
지금의 왕권 약화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자 후회한다.

어미를 잃은 애틋함 때문에 그녀를 자애하며, 
원자에게 용상을 물려주기 위해 지금의 중전과 정기준을 남몰래 견제한다.

원자 

어리지만 의젓한 조선의 대통.
지금의 중전을 생모로 알고 성장해 살뜰히 어미를 챙긴다.
하지만 사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누이다.

월담이 잦은 그녀를 걱정하고 
꾸짖는 마음 깊은 동생이지만, 
누군가에게 혼나면 그 자리에서 눈물이 솟는 어쩔 수 없는 어린아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된 원자 교육도 성실하게 받고 있는 조선의 밝은 미래!

 

 

본명류담

영신
어린 시절부터 그녀를 보필해온 귀여운 잔소리쟁이 내시.
어린 시절부터 왈가닥이었던 그녀의 뒷수발을 하느라 고생 참 많이 했다.
매일같이 공주를 떠나고 싶다 투덜대지만 
사실 그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생각한다. 
별이와 더불어 그녀의 벌을 대신 받기도 하고, 
눈치 없이 가끔 입바른 소리를 하다가 야단도 맞는 감초!

 

본명태미

별이
그녀의 호위무사, 남장여인으로 검술의 달인.
궁 밖을 다니는 그녀를 그림자처럼 호위한다.
입이 무겁고 말수가 적다. 
하루에 한 마디도 안할 때가 많아,
궁금한게 많고 성격 급한 영신의 속을 터지게 한다.
영신과는 늘 아옹다옹 티격태격 싸우며 콤비를 이룬다.

 

견필형

견우의 아버지, 대제학. 대쪽 같은 성품의 소유자.
타협이란 없는 자신만의 신념과 소신으로 평생을 변함없이 살아왔다.
‘조선의 국보’라는 소리를 듣는 견우의 아버지답게 
뛰어난 지성의 소유자로 왕의 신뢰를 받는 인물.
조정의 실세인 정기준과는 대립한다.

견우가 원자 사부가 되고 그녀와 가까이 지내자
아들이 정치적인 시류에 휩쓸릴까 걱정한다. 

허씨

견우의 어머니, 허영심 많은 마님.
본래 욕심도 많았는데,
욕심이란 없는 듯한 견필형 때문에
답답증을 느끼다 갑작스레 찾아온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한다.
그래도 꿍얼꿍얼 할 말은 다 한다.

견우가 청 유학에서 돌아오자
견우를 맞선 시장에 선보이며 아들 과시하는 엄마.
견우가 인생의 가장 큰 자랑거리며 즐거움이다.

견희

견우의 여동생, 
허씨를 닮아 허영심 많고, 욕심 많은 소녀.
사교계의 화려한 주목을 받고 싶지만 
대쪽 같은 아버지 때문에 꿈도 꿀 수 없는 처지!
견우가 돌아오고, 
좌의정인 딸인 다연이 견우에게 관심을 보이자
견우와 그녀를 엮어주려 한다.

정기준

다연의 아버지. 좌의정이자 조정의 실세.
현 중전 박씨를 지금의 자리에 앉힌 인물이며, 
과거 그녀의 생모 중전 한씨 폐위를 이끈 정국공신.
끊임없이 은밀하고도 엄청난 악행을 저지르는 악(惡)의 축.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인이며 피도 눈물도 없는 권력자의 전형.
조정을 제 일파로 꾸려 금상 위의 좌상 시대를 누리고 있다.

그런 그의 눈에 가장 거슬리는 건, 
10년 전 중전 한씨 폐위 사실을 알고 있는 공주 그녀. 
견필형의 자제 견우가 원자의 사부로 임용되고 
공주와 어울려 다니자 그 역시 눈에 거슬리기 시작한다.

박순재

병조판서. 정기준 일파의 핵심인물.  
정기준과 함께 10년 전 중전 폐위를 주도한 그의 오른팔이다. 

월명

한번 보면 쉬이 잊혀 지지 않는다. 
살기 어린 그 강렬한 눈빛!! 
정기준의 비밀병기! 
그가 시키는 궂은일을 모두 처리한다. 
그것이 혹 사람의 목숨을 앗는 일일지라도...

춘풍

주색잡기에 능통하며 
서글서글한 웃음이 매력적인 한량.
살랑살랑 봄바람같이 떠돈다하여 춘풍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정치에도 세상 돌아가는 일에도 관심이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모든 궁궐 내외 정보와 비밀에 빠삭하고,
때론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있나 싶을 정도로 깊은 통찰력을 지녔다.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나 그녀와 견우를 돕기도 하고 정보를 준다.

박창휘

감찰부 부종사관. 견우의 어린 시절 학당 친구. 
오래전부터 다연을 짝사랑해왔다.
다연의 시선이 견우에게만 쏠려있다는 뼈아픈 사실을 알고, 견우를 질투한다.
견우의 허물을 찾아내 궁지로 내몰기로 하고, 
그것도 뜻대로 안되자, 아예 견우를 함정에 빠뜨리기도 한다.

방세호

어린 시절부터 견우의 동네 친구. 
세채방에 집필 작업실을 마련하고 패설을 쓴다. 
떠버리 수다쟁이로 실없는 소리도 많이 하지만 뒤끝은 없다.
금사빠!! 이 여인, 저 여인에게 눈길을 주며 금방 사랑에 빠진다.  

 

맹광수

세호와 더불어 견우의 동네 친구. 
세호와 함께 패설을 공동집필 하고 있다.
동그란 애체를 쓰고 다니며 
딱 봐도 똘망똘망 우등생 느낌으로 점잖고 명석해 보인다. 

황가

세책방 주인. 궁궐과 도성 안 소문에 능통한 정보통! 
그의 세책방에는 사서삼경부터 패설, 춘화집까지 없는 게 없다. 
고객층이 다양한 만큼 각양각색 정보들이 오가고 
그의 수다스러운 성격 덕에 온갖 소문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말금

다연의 수발노비. 
좌상 댁 노비답게 비교적 깔끔한 행색으로 다녀서 도도한 편.
상전인 다연을 등에 업고, 자기가 유세를 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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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Tvn 월,화 오후 10시50분~

 

2017년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평범한 대학생 우진과,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열혈형사 준혁!

두 남자가 현재와 미래를 배경으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김우진 (남/21세/한담과학기술대 신경과학과 2학년 재학중)

전국 수재들만 모인다는 한담과학기술대.
그 중에서도 입학 이래, 과 수석을 놓치지 않는 수재로 통한다.
동기들과 술 파티나 3:3 미팅까진 아니더라도, O.T, M.T, 동아리, 봉사 활동이나 시국 선언... 정직한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해봄직한 것들까지도, 알바로 밤새우며, 교재를 놓지 않는 우진에겐 먼 나라 일일 뿐이다.
그런 것들은 어차피 나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들이라고.남의 일에 관심 가져봤자 내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부모 없고, 가진 거 없는 흙수저 우진이 보기엔 그저 모두 배부른 소리일 뿐.
다른 일엔 귀 닫고, 눈 감고, 딱 자기 앞만 보고 달려간다.

하지만 그런 우진에게도 차마 외면 할 수 없는 존재가 있었으니, 물보다 진하다는, 피로 이어진 쌍둥이 형 범균의 존재가 그것이었다. 외계인 음모론에 심취한 범균은 정신병원은 물론, 교도소까지 다녀왔다. 누구보다 현실을 직시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진에게 현실을 마주하지 못하고
언제 또 사고를 칠지 알 수 없는 형의 존재는 불안하기만 한데...

이제 막 교도소에서 나온 범균은 우진의 우려대로, 지금 대학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들이 외계인 소행이라며 추적을 멈추지 않는다. 더는 범균의 미친 짓을 참기 힘든 우진은 강제로 그를 병원에 입원시키려 하며, 모든 것은 범균의 망상이라고 몰아붙이는데...
그런 우진 앞에...
10년 전, 아버지와 함께 사라졌던 여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믿고 싶지 않다.
이제 와서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이 모든 게 외계인의 소행이라 하더라도...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데?

그 순간, 이미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우진이었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 이미 범균은 의문의 실종을 당한 후였고...이제 우진은 일련의 사건들의 핵심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미스터리한 여자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들에 대해...또, 거기에 숨겨진 아버지의 과거와, 무엇보다 사랑하는 형 범균을 다시 되찾기 위해.

 

 

 

 

 

 

한정연 (여/21세/한담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 재학중)

한담과학기술대학. 자칭, 타칭 ‘컴공과 여신’!
남학생들과 털털하게 어울리며, 술도, 게임도, 운동도 남학생들 못지않다.
그렇게 나름 대학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친했던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친구의 죽음을 납득할 수 없었던 정연은 홀로 사건을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러다 만난 이란성 쌍둥이들, 우진과 범균.
범균이 자신을 외계인이라 착각해 쫓아다니고 있었음을 알게 된 정연은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미친놈으로 치부하고 넘기려했는데, 어느 순간... 쌍둥이 중 하나인 범균이 사라졌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일텐데... 이번에는 우진이 찾아온다.
네가 정말 형의 실종과 관련이 없냐면서.

단지 친구의 죽음을 조사했을 뿐이라는 정연의 증언마저 우진은 의심스러워한다.
스스로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것을 증명하라는 우진.
결국 정연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시작된 그 행보가 두렵고도 거대한 자신의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은 예상하지 못한 채...

 

 

 

 

 

한정연 (여/21세/한담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 재학중)

한담과학기술대학. 자칭, 타칭 ‘컴공과 여신’!
남학생들과 털털하게 어울리며, 술도, 게임도, 운동도 남학생들 못지않다.
그렇게 나름 대학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친했던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친구의 죽음을 납득할 수 없었던 정연은 홀로 사건을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러다 만난 이란성 쌍둥이들, 우진과 범균.
범균이 자신을 외계인이라 착각해 쫓아다니고 있었음을 알게 된 정연은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미친놈으로 치부하고 넘기려했는데, 어느 순간... 쌍둥이 중 하나인 범균이 사라졌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일텐데... 이번에는 우진이 찾아온다.
네가 정말 형의 실종과 관련이 없냐면서.

단지 친구의 죽음을 조사했을 뿐이라는 정연의 증언마저 우진은 의심스러워한다.
스스로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것을 증명하라는 우진.
결국 정연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시작된 그 행보가 두렵고도 거대한 자신의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은 예상하지 못한 채...

 

 

박민영 (여/21세)

범균의 실종 후, 우진에게 접근해오는 정체불명의 여자.
누군가 자기를 감시하고, 세뇌 조종한다는 과대망상에 시달리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미쳐버린 여자지만, 그녀의 말엔 어느 정도 진실이 섞여있는데...

처음부터 자신의 말을 믿어준 범균과는 깊은 유대감을 느끼며, 민영 또한 범균의 말을 진실이라 믿어주는 유일한 1인이다. 범균이 실종되자 누구보다 그를 간절히 찾고자 하여, 우진과 함께 실종된 범균을 찾기 위해 움직인다.

과장되고 허무맹랑한 소리들만 늘어놓다가도, 가끔씩 날카롭고 해박한 의학적 지식을 툭툭 뱉어내 주변을 놀라게 한다.후에 민영이 명문대 의과대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총명했던 그녀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또한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키가 된다.

 

 

홍진홍 (남/40대)한담대 연쇄자살사건을 조사하는 강남서 강력반 형사.
자살현장에서 목격된 범균을 추적하던 중, 범균이 의문의 실종을 당한 것을 알게 되곤, 단순 자살이 아님을 직감, 자살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
범균을 찾는 우진을 도와주게 되는 조력자.

 


이동수 (남/15세)우진에게 과외를 받는 중학생.
공부는 지지리도 안 하는 대신, 컴퓨터엔 도가 터,
빌게이츠나 마크 주커버그 같이 컴퓨터로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지녔다.

 

 

최형사 (남/20대 후반)홍진홍이 뭔 일을 할 때마다 헛다리를 집는다고 무시하며 투덜거리는 것이 특징.
만사가 귀찮아 투덜대면서도 홍진홍이 시킨 것은 다 들어주는 그의 파트너 형사.

 

 


김규철 (남/2007년 당시 30대 중반)신경과학계의 1인자. 외계인과 신비 현상에 관심이 높았던 괴짜.
무엇보다 일찍 엄마를 잃은 자식(우진&범균)에 대해 애틋했던 아버지이다.

한담과학기술 대학교 인물


 

한용우 (남/40대 중반)한담과학기술대 신경과학과 교수.
과거엔 김규철의 그늘에 가려졌던 만년 2인자였으나, 그의 실종 이후, 국내 신경과학자 1인자로 통한다.
외동딸 정연에겐 더 없이 자상한 아버지이다.

 

 


박동건 (남/30대 중반)한담과학기술대 신경과학과 부교수.
신경과학과생들에게는 미친개로 통하는 또라이.
특히나 과 수석인 우진은 뭐가 그리 맘에 안 드는지 사사건건 시비다.

 

 


이선배 (남/20대)한교수 연구프로젝트의 보조업무를 맡고 있는 한담과학대 신경과학과 3학년
매사 학교일에 관심두지 않고, 단체생활의 룰을 깨는 우진에게 반감이 많다.
이후, 연구실 보조로 들어온 우진과는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

 

 

 

김준혁 (남/41세)

일반지구 강남서에서 범인 검거율이 가장 높은 베테랑 형사.
정의감 넘치고 욱하는 성질이 있으며 타고난 집념과 뛰어난 감의 소유자.
입도 거칠고, 다정한 면모도 없으나,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하는 유능한 경찰이며, 간혹 보이는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다.

빡빡하고 거칠어진 일반지구에 누구보다 특화된 사람이나, 무슨 사연인지 신분을 속이고, 몰래 스마트지구에 들어갈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구해왔다. 그러던 중, 5000일간 범죄가 없었던 스마트지구에서 첫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스마트지구에서는 이를 감추려 하지만, 결국 준혁에게 들통이 나고, 범인을 잡겠다는 명목으로 그토록 그리던 스마트지구에 입성하게 된 준혁은 사건수사보다는 스마트 지구를 건설한 굴지의 대기업, 휴먼비에 집착한다.

과연, 스마트지구에 들어온 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김준혁 (남/41세)

일반지구 강남서에서 범인 검거율이 가장 높은 베테랑 형사.
정의감 넘치고 욱하는 성질이 있으며 타고난 집념과 뛰어난 감의 소유자.
입도 거칠고, 다정한 면모도 없으나,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하는 유능한 경찰이며, 간혹 보이는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다.

빡빡하고 거칠어진 일반지구에 누구보다 특화된 사람이나, 무슨 사연인지 신분을 속이고, 몰래 스마트지구에 들어갈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구해왔다. 그러던 중, 5000일간 범죄가 없었던 스마트지구에서 첫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스마트지구에서는 이를 감추려 하지만, 결국 준혁에게 들통이 나고, 범인을 잡겠다는 명목으로 그토록 그리던 스마트지구에 입성하게 된 준혁은 사건수사보다는 스마트 지구를 건설한 굴지의 대기업, 휴먼비에 집착한다.

과연, 스마트지구에 들어온 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일반지구

홍진홍 (남/60대)정년퇴임을 코앞에 둔, 일반지구 강남서에서 잔뼈가 굵은 형사반장.
준혁과는 20년 된 사이로, 때론 친구 같이, 때론 삼촌 같이 그를 보살펴왔다.
준혁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준혁이 스마트지구에 들어간 뒤, 일반지구에서 준혁의 수사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동수
이동수 (남/30대)일반지구에서 신분 위조 등, 잡다한 범죄로 이력이 난 해커.
20년 전, 죽을 뻔한 위기에서 준혁에게 도움을 받은 후,
지긋지긋한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닥터박
닥터박 (여/40대)신경외과 의사로,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준혁의 주치의다.
오랜 시간동안 준혁을 옆에서 지켜보고, 돌봐왔다.
준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준혁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인물 중 하나.

 

오형사
오형사 (남/20대 후반)일반지구 강남서 강력계 신참 형사.준혁과 홍진홍을 돕는 조력자이다.
정년퇴임을 앞둔 홍진홍을 극진히 모시며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홍진홍과 더불어 코믹 콤비.

 

스마트지구

이현석 (남/40대)스마트지구를 건설한 굴지의 대기업 휴먼비의 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사업부 본부장.
자신감과 여유가 넘치고, 언제나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인물.
하지만 스마트지구로 들어온 준혁을 주시하며, 사사건건 부딪친다.

 

휴먼비 회장
휴먼비 회장 (성별, 나이 미상)스마트지구를 건설한 인물로, 휴먼비를 이끌고 있는 수장.
‘BETA 프로젝트’ 연구와 관련이 있던 인물 중 하나 이며,
모든 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다.

 

윤학주
윤학주 (남/60대) 스마트지구 시장.
범죄율 0% 도시 스마트지구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자 당황한다.
살인사건을 은폐하자는 휴먼비 회장의 제안에 동의하고,
일반지구 형사 준혁을 불러들인다.

 

신비서
신비서 (여/20대) 휴먼비 본부장인 이현석의 오른팔.
휴먼비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이현석의 조력자.

 

김민지
김민지 (여/27)20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김민지 유괴사건’의 장본인.

 

블루버드
블루버드 (성별, 나이 미상)해커들 사이에서는 일명 ‘블루버드’로 통하는 미스테리한 인물.
많은 해커들이 수없이 시도했으나,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던
스마트지구 해킹을 유일하게 해낸 전설적인 해커.

 

 

 

1,2회를 보면서.... 내용이 넘 어렵당....ㅠ

그래도 나름 신선한? ㅎㅎ

좀더 봐야 내용설명은 가능할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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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kbs2 오후10:00

월,화 2부작 5월8일~5월9일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여자가
타인과의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남자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기울어진 삶을 바로잡게 되는 코믹 로맨스 심리극.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상처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 행복해질 기회마저 차단해버린 요즘 세대를 위한 힐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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