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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TV방영 오늘 대왕카스타라가 난리네요. 씁쓸한 먹거리 이야기 입니다.

대왕카스테라는 제가 사는동네맘카페에서도 줄서서 사먹는 거로 많이 올라와서 붐을타서 한번 사먹어볼까했는데 일부러 찾아갈정도로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않먹어봤는데 오늘 터진거 보고 깜놀했네요. 먹거리X파일에서 취재해서 오늘 방송한건데요. 2016년 5월 대만현지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카스테라가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기존의 카스테라랑 다르게 매장에서 바로 구워 판매하는 건강한 카스테라라고 선전을했는데요. 크기가 크다보니 대왕카스테라라고 불린거라고합니다. 전 첨에 대만카스테라라고 들었는데 또 어디선 대왕카스테라라고해서 다른건가 했던적도 있었거든요. 이 카스테라가 수상하다고 여긴점이 대용량식용유가 매장뒤에서 납품되는 현장을 보았다는사람들부터 이걸먹으면 배탈로 고생을 했다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의심을 했다고합니다. 또 먹기리x파일제작진이 실태확인을 위해 본사를 찾아갔는데 본사 관계자들은 특별한 제과제빵 자격증이나 기술을 습득하지 않아도 몇일만 교육받으면 만들수있다고 적극홍보하고 있었다고합니다.  전문가들은 카스테라는 다른빵들과 달리 만들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빵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제과점에서도 만들어진걸 파나봅니다. 제조법을 파헤져봤는데 원래 기름않넣고 버터를 넣는다며 반죽할때마다 식용유를 700ml씩 들이 부었다. 공장에서 가공된 액상달걀을 노른자를 하기위해 카놀라유함량 650g 우유 750ml 밀가루 1kg그다음 노른자1kg이 들어가고 이정도 양의 기름이면 우유나 달걀등 주제료만큼인것이다. 다른 매장을 가보니 그곳은 달걀을 사용하고 있지만 우유를 소량만 사용했고 기름역시 소량만 들어갔다. 그러면서 모든빵에 기름이 들어간다며 대왕카스테라믹스엔 유화제와 팽창제,믹스가를 사용하고 있었다. 탁자아래에 있는 반죽을 잘 섞게 만드는 유화제를 넣는다. 이미 믹스가루에 유화제가 들어가있는데 더 넣은것이다. 우유의 풍미를 극대화시키는 믹스가루도 더 첨가한다. 하지만 매장에선 손님들에게 밀가루와 달걀만 들어가고 화학첨가제는 들어가지않고 밀갈루,달걀,베이킹파우더만 들어간다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네요.

또, 전문가들은 영상속 화학첨가물을 보며 싼 분유를 넣는다며 우유대신에 풍미를 느끼게 하는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식용유를 넣는모습을 보며 놀라지않을수가 없었다. 한 제빵사는 케익을 만들면서 한번도 기름을 넣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대왕카스테라에서 높은수준의 지방이 검출됐다. 이는 일반 카스테라보다 적게는 5배, 많게는 8배라고 했다.

또 대왕카스테라는 원조인 대만보다 2배 비싸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대만현지 카스테라의 가격은 3000원에서 4000원이지만 한국에서는 개당 6.000~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좋지않은 재료로 가격도 비쌌었네요. 얼마전 인터넷뉴스에서 체인점에 관한이야기가 나올때 붐이 일어서 차렸더니 초반에만 반짝하고 말아서 정리해야하나 고민하는 자영업자의 이야기를 보았는데요.

저도 카페를 통해서 느낀거였습니다. 갑자기 어느순간 기다리는 대왕카스테라집 사진들이 마구 올라오더라고요. 그러면서 사러 가려는 분들도 많이 보였고요. 그치만 얼마전부터는 대왕카스테라를 사온분의 글에 댓글중 전 별로라는 글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맛있진 않나보다 하기만했었어요.

카스테라말고 함박스테이크도 나왔는데요. 유명 체인점인데 소고기를 미국산과 국내산 소고기를 사용한다고 표기하고 있었지만, 미국산냉동소고기에 국내산 한우 지방만을 섞어서 만든다고하네요. 그리고 남은 소스들을 버리지 않고 새로 끓이는 소스에 섞여 끓여내더라고요. 그리고 홈메이드 소스를 사용한다고 말하더니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하이라이스,마가린,데미글라스소스,스테이크소스,케첩,설탕등을 함께 끓여서 소스를 만들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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