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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은 작은더위라는 뜻의

소서
24절기중 열한번째 절기로
하지와 대서사이에있습니다.


 

 

이시기에 여름 장마철로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고합니다.

이제 장마가 제대로 시작했는데
소서가 오는거 보니
말이 맞네요~~ ^^

소서에는 농사기간중에도 한가한 기간으로
제철과일,야채 및 밀가루 보리음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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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24절기중 열번째 해당하는절기
천문학적으로는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다.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입니다.
동지(冬至)에 가장 길었던 밤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기 시작하여
이날 가장 짧아지고


낮 시간은 일년 중 가장 길어져

무려 14시간 35분이나 된다고합니다.


일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북반구의 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을 받고
열이 쌓여서 하지 이후로는

기온이 상승하여 몹시 더워진다고 하여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저말이 더워서라는 뜻만 있는줄 알았더니
아래에 보면 다른뜻이 있네요~


 

 

 

 

 

하지_이억영 그림 (사진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하지는 가뭄과 장마에 대비도 해야하는 시기이므로,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메밀 파종이나 감자 수확, 누에치기, 마늘 수확과 건조,
보리 수확과 타작, 모내기, 고추밭매기, 그루갈이용 늦콩 심기,
대마 수확, 병충해 방재 등이 모두 이 시기에 이루어집니다.

남부지역에서는 하지 '전삼일, 후삼일'이라 하여
모심기의 적기로 여겼습니다.

하지가 지나면 모내기의 시기가 너무 늦어지므로
'하지가 지나면 오전에 심은 모와 오후에 심은 모가 다르다'라는
속담이 생기기도 했지요.

하지가 지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라고 하여
구름만 지나가도 비가 내린다는 뜻의 속담도 있습니다.

하지가 되면 농촌지역에서는 기우제를 지냅니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3~4년에 한 번씩 가뭄으로 인해 흉년이 들었다고 합니다.
비로 인해 한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되므로
예부터 비에 대한 관심은 절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가뭄일때 미세먼지가 심한날
비를 기다리는 우리처럼
옛날에는 더 많이 기다렸겠죠.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장마철에 집중되므로
수리시설이 부족한 옛날에는
하지 전까지 가뭄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았다고합니다.

 

 


강원도 평창에서는
'하지 무렵의 감자를 캐어다가 밥에 하나라도 넣어 먹어야 감자가 잘 열린다'고 하여
감자를 캐는 풍습이 있습니다.

'하짓날은 감자 캐먹는 날이고 보리 환갑이다'는 말이 있는데,
하지가 지나면 보리가 마르고 감자 싹이 죽는다고 합니다.
이날은 '감자천신한다'고 하여 감자전을 부쳐먹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하지가 지나면 농부들이 논에 물을 대느라 바쁘다는 뜻의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고,
자식들이 부모의 건강을 기원하며 하지굿을 올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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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종

망종은 음력5월, 양력 6월6일경입니다.

2017년 올해는 6월5일이네요~

 

 

망종은 24절기중 아홉번째절기입니다.
소만과 하지사이에 있으며 태양이 황경 75도에 달한때라고합니다.

망종은 벼나 보리 따위같이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망종까지는 보리를 모두 베야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적기라고합니다.
망종을 넘기면 보리가 바

람에 쓰러지는 수가 많다고 합니다.
이시기에는 사마귀나 반딧불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매화가 열매 맺기 시작할때라고 합니다.
망종 다가오니깐

매실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

 

 

 

 

망종이 음력으로 4월에 들면 보리농사에 좋고

5월에 들면 보리농사가 흉년이라고 했답니다.
또, 4월에 들면 서를 먹고

5월에 들면 서를 못먹는다는 말도 있는데요.
옛날에는 양식이 부족해서

보리를 익을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풋보리를 베어다 먹었다고하는데요.
서를 먹는다는것은

풋보리를 먹는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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