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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날

 

매년 6월1일은 의병의날입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의병의날은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 곽재우장군이 의병을 일으킨
1592년4월22일(음력)을 기념하여 2010년5월25일 제정공포하여
지정하게되었습니다.
숭고한 의병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위한날입니다.

 

 

 

의병이란
정의를 위해 (외적을 침략을 받아 나라가 위태로울때)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병을 말합니다.

 

 

 

 

 

 

명종 7년인 1552년 태어난 곽재우는
과거시험에서 선조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합격을 취소당했다고 합니다.
그후, 운둔의 길을 택해지만
나라가 위기를 맞자 전면에 나서게됩니다.

1592년 4월엔 무슨일이있었을까요?
이때 일본은 명나라로 가는길을 열어달라는 명분으로
20여만명의 군대를 앞세워 조선을 침략했습니다.
조선은 나라가 세워진후 200여년간 큰전쟁없이 평화로웠고,
그로인해 전쟁대비가 없었습니다.

일본은 조총으로 무장한 군대를 가지고
부산에서 3일만에 부산진과동래성을 함락시켰습니다.
그리고 한양까지....
선조는 광해군을 세자로 세우고
의주로 피접갔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곽재우는
그런 양반들의 모습에 분노했고, 임진왜란이 일어난 열흘뒤
붉은옷을 입고 의병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훈련받은 군사도 아니고
같이할 사람들도 없어서
처음에는 집에있는 노비들과 싸우러나갔다고합니다.

자신의 재산을 털어 의병을 모으고 훈련을 시켰다고도합니다.


일본은 평안도와 전라도만 정복하지못한상태에서
곡식이 풍부한 전라도지방을 함락하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전라도에는 이순신장군이 지키고 있었죠.
그래서 바닷길대신 경상도에서 육지길로 전라도로 가려고했고,

반드시 낙동강을 건널수밖에 없었습니다.

강의 하류에 나무토막을 세워 배가 지나가지 못하게하고
몰래 숨어있다가 제압했습니다.

이것이 소문이나서 2000여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겠다고 몰려왔다고 합니다.

일본군들이 장군님의 빨간옷만 보면 소스라치게 놀랐다는...
홍의장군 들어보셨죠?
왜군들을 꼭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붉은옷을 항상 입었다고 합니다.

일본군들을 교란시킬 요량으로
체격이 비슷한 사람들에게 붉은옷을 입고 다니게도 했습니다.

 

일본은 전라도땅을 차지하지못했고
수군의 활약으로 바닷길이 막혀
전쟁에 필요한 무기와 식량을 공급받을수없었습니다.

지원군으로온 명나라군대와 조선군과 의병들이 평양성을 공격하며
되찾았다고합니다.
그리고 진주성과 행주산성에서도 큰승리를 거두죠.
일본은 적극적이지않았던 명나라에게 휴전요청을했고
전쟁은 마무리되었으나
3년만에 명나라와 일본의 휴전협상이 잘이루어지지않아
다시 일본이 조선을 공격하게 되었는데
조선은 전과달리 전쟁준비를 잘해놨다고 합니다.


 

 

 

 

 

 

의병박물관 홈페이지 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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