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차민호는 김석(오승훈)을 시켜 박하연을 찾아냈다. 차민호는 박정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내가 이겼네요. 박정우 검사님. 내가 이겼다고"라며 소리쳤다.박정우는 "미친 새끼야. 하연이 건들면 너도 끝나"라며 경고했고, 차민호는 "그럼 행운을 빌어요"라며 악랄함을 드러냈다.이때 경찰들이 박정우를 찾아냈고, 박정우는 추격전 끝에 경찰들을 따돌렸다. 성규(김민석)가 피투성이가 돼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준혁(오창석)이 직접 현장에 나타났다. 때 마침 걸려온 민호의 전화. "박정우 딸은 내가 찾았으니까 이제 칼만 남았다"고 말했다. 강준혁이 "이번에도 당신이 벌인 일이냐"고 묻자, 차민호는 "그게 뭐가 중요하냐. 재심이 안 열리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우는 추적을 피해 은혜와 합류했다. 소식을 들은 은혜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박정우는 딸 하연(신린아 분)을 결국 찾기 못했다. 이후 그는 “차민호가 내가 올걸 미리 알고 있었다”며 격분했다. 이에 서은혜는 “방금 전에 이성규가 구급차에 실려가는 걸 봤다. 내가 알아보겠다. 지금 차민호는 조사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후 박정우는 신철식(조재윤 분)에게 연락해 자신과 만나자고 말했다. 한편, 나연희(엄현경)은 차선호의 검찰조사 뉴스를 보며 과거 자신의 아빠를 떠올렸다. 그의 아빠는 교도소에 갇힌 채 "차명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아빠가 산다. 민호는 안된다. 그럼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선호를 선택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그의 아빠는 자살한 채 발견됐다. 나연희는 이를 회상하며 "아빠가 빼앗긴거 전부 되찾을 거다. 내가"라고 의미심장한 다짐을 했다.
박정우는 딸 하연(신린아 분)을 결국 찾기 못했다. 이후 그는 “차민호가 내가 올걸 미리 알고 있었다”며 격분했다. 이에 서은혜는 “방금 전에 이성규가 구급차에 실려가는 걸 봤다. 내가 알아보겠다. 지금 차민호는 조사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후 박정우는 신철식(조재윤 분)에게 연락해 자신과 만나자고 말했다. 차민호에게 당한 박정우, 그가 다시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어떤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박정우는 차민호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틈을 노렸다. 박정우와 신철식(조재윤 분)은 차민호가 타고 있는 차와 일부러 접촉사고를 냈고, 차민호의 운전기사가 사건을 해결하려 나오자 그를 대신해 운전석에 앉았다. 박정우는 으슥한 곳으로 차민호를 끌고 갔고, 시원하게 두들겨 팼다. 박정우가 차민호에게 "당장 하연이 데려와, 아니면 오늘 밤에 죽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민호는 박정우의 협박에 꿈쩍도 하지 않았고 그의 수하에게 "당장 하연이 죽여"라고 말했다.그러나 죽음 협박에도 엄기준은 꿈쩍도 안했다. 엄기준은 자신의 수하에게 전화해 당장 지성의 딸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지성은 "차민호 너 죽을 줄 알아"라며 협박했지만 엄기준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엄기준은 지성에게 "너는 딸 앞에서 네가 죽는거랑 네 앞에서 딸이 죽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거야"라며 악마 같은 미소를 지었다. 엄기준의 협박에 지성은 결국 엄기준을 죽이지 못하고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야 했다.엄기준은 자신을 죽이겠다는 지성에 협박에도 "너는 날 못죽여 박정우"라며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악마 같은 면모를 보였다. 현재 지성은 딸 하연이의 생사때문에 엄기준을 추격 중이다. 그러나 엄기준을 잡은 절호의 기회가 왔음에도 지성은 결국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철식(조재윤)의 도움을 받아 민호를 납치하는데 성공한 정우가 하연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민호는 “그러게 네 딸 잘 데리고 있으라고 했잖아. 너 사람 잘못 골랐어”라며 이죽거렸다. 정우는 김석에게 전화를 걸어 하연을 데려오라 소리쳤으나 민호는 “석아, 나 신경 쓰지 말고 박정우 딸 죽여라”고 명령했다. 정우의 발길질에 피투성이가 되고도 민호는 섬뜩하게 웃었다. 보다 못한 철식이 “완전 또라이 아니야”라고 혀를 찼을 정도. 이때 사이렌 소리가 울렸고, 정우는 끝내 민호를 둔 채 돌아섰다.
박정우는 "기억을 잃어버린 다음에 너무 늦게 왔다"며 칼을 숨긴 장소를 다시 찾아갔다. 살인 사건 당시 차민호는 박정우에게 "네가 죽은 거다"며 칼을 던졌고, 이에 박정우는 울며 칼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박정우가 칼을 찾자마자 강준혁이 나타나 "다 알고 있다. 자수하자"고 권유했다. 박정우는 강준혁이 나타난 것에 경악했고, 강준혁은 "내 수사에 실수는 없었다. 네가 완벽하게 증거를 조작했잖아"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내가 범인이 돼야했다. 그래야 하연이를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준혁이 "말하지 그랬냐"고 묻자 박정우는 "이런 너를 내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강준혁은 "미안한데 너무 멀리 왔다"고 변명했고, 이때 신철식이 강준혁을 가격하며 박정우는 다시 도망쳤다.
차민호는 기업의 분식회계 등의 문제를 자신이 뒤집어 쓰고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차마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아들보다도 차명이 우선인 차 회장은 “꼬리 자르는 정도로는 끝낼 수 없어”라며 “선호야, 너 하나로 모든 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다독였다. 더불어 차명의 뒤를 이끌어갈 것이 차민호라는 점을 강조하며 “내가 죽으면 모두 네가 가질 것 아니냐”고 넌지시 압박을 넣었다. 하지만 차민호의 마음이 쉽게 바뀔 것 같지 않자 차 회장은 차민호가 희생했던 일화를 꺼내며 “선호 넌 몇 년만 들어가 있는 것도 그렇게 싫으냐”고 말했다. 절대로 차명이 흔들려서 안 된다고 거듭 반복하는 차 회장의 말에 우선 차민호는 알겠다고 대답하고는 사무실을 나섰다. 그러나 이미 차 회장이 자신이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을 깨달은 그는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어 내가 민호라는거”라고 이를 갈았다.
성규는 깨어났고 경찰들이 찾아와서 물었다. 성규는 김석이 그날그일 니가했다는 증거가 우리한테 있다는거 잊지말고 박정우가 찔렀다고 말하라고 했던데로 정우가 찔렀다고말했다.
정우가 준혁에게 전화를해서 자수를 하겠다고했다. 민호는 기업문제때문에 방법을 관구하다 연희랑 대화를 하는데 연희는 선호씨였다면 아버님이 이러지않았을거라며 아버님을 버리라고 말한다. 준혁은 민호에게 전화를해서 정우가 자수하겠다고했다며 칼가지고 자수하면 우린 끝장이라고한다. 민호는 정우에게 전화를 했고 하연이랑 통화를 하게해달라고했고 통화를했다. 차민호는 1대1로 만날 것을 요구했다.
교도소 밖을 나온 뭉치는 공중전화를 이용해 교도소장에게 전화한다. 전화를 받은 교도소장은 바로 "야 이 새끼야, 너 어디야?"하고 소리친다. 뭉치가 머뭇거리며 "저, 서울인데요"라고 답하자 교도소장은 "서울? 그럼 나머진?"이라며 되묻는다."바로 헤어져서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한 뭉치는 이어 "소장님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뉴스엔 왜 제 이름은 안 나온 건지..."하고 묻는다. 교도소장은 "넌 탈옥 안 한 걸로 돼 있어"라고 말하고 뭉치는 "감사합니다!"하면서 좋아한다. "왜? 다시 넣어줘? 뉴스 한번 나와볼래?"하고 협박하는 교도소장에게 뭉치는 "아뇨 그게 아니고요"라고 머뭇거린다. 교도소장이 "그럼 빨리 들어와! 너까지 없으면 내 목이 날아간다고!"라고 소리치자, 뭉치는 "예? 제가 안 들어가면 소장님 모가지가 날아가신다고요?"하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너 무슨 생각하는 거야?"라고 묻는 교도소장에게 뭉치는 태도를 전환해 "내가 안 들어가면 그쪽 모가지가 날아가는 거잖아... 부탁 하나 할까?"하고 말한다. "뭐? 부탁? 너 지금 장난해?!" 라고 외치던 교도소장은 뭉치가 "알았어요. 뭐 내 모가지도 아닌데, 끊을게요"라고 말하자 "야, 야 끊지 마. 뭔 부탁"하고 되묻는다. 같이 방을 쓰던 사람들이 징벌방에 있었는데 방으로 가게했는데, 그곳에 짜장면배달원이 음식을 이것저것 내려놓구 간다. 누가시킨거냐고하니깐 뭉치가 시킨거라고했다.
차민호와 박정우는 한 공터에서 만났다. 차민호는 하연이를 데리고 나왔다. 하지만 차민호는 마지막 순간 "생각을 좀 해봤는데 말이야, 생각이 바뀌었어"라며 하연을 안고 잽싸게 도망쳤다. 박정우는 허공을 향해 절규했다.폭주한 지성은 박호산을 찾아가 엄기준과 얘길 나눌 기회를 얻었다.정우를 만나자마자 최 부장은 “아니지? 네가 한 거 아니지?”라 물으며 그를 품에 안았다. 자초지종을 전해 듣고는 “법으로 하자. 그래야 재심을 받지”라고 권했다. 이에 정우는 “제가 하연이 찾고 재심 받겠습니다. 이 방법 아니면 우리 하연이 못 찾습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대신 최 부장의 도움으로 취조실서 민호와 재회했다. 녹음을 의심한 민호는 “네 딸을 왜 나한테 찾아?”라며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했으나, 정우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정우는 “내가 할 수 있는 거 찾았거든. 어떻게 하면 널 미쳐버리게 할 수 있을까?”라며 넌지시 민호 아들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지성은 권유리(서은혜)로부터 차선호의 아들이 엄기준(차민호)의 자식이라는 소문을 이미 들은 바. 엄기준의 약점인 엄현경(나연희)과 아들을 이용하기로 했다. 조재윤(신철식)을 엄현경에 보낸 사실을 알리고 신린아의 행방을 물을 계획이었다.흥분한 민호가 “우리 애 건들면 네 딸도 죽어”라며 분노하자 정우는 “맞구나, 네 아들”이라며 차분하게 응수했다. 당황한 엄기준은 칼과 하연를 바꾸자고 말했다. 하지만 지성은 "칼과 하연이를 바꾸지 않을거다. 하윤이만 찾을거다. 한시간 줄게. 한 시간 데리고 와"라고 명령했다. 이에 엄기준은 의자를 들고 난동을 부렸다. 결국 박정우는 차민호에게 박하연이 어디 있는지 알아냈다. 서은혜(권유리)와 윤태수(강성민)는 박정우에게 연락을 받고 박하연을 데리러갔다. 박정우는 무사히 박하연과 재회했고, "보고 싶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게다가 박정우는 박하연을 데리고 기자들 앞에 나타났고, 정우는 하연이에게 "이 세상은 우릴 버리지 않아"라고 하며 기자들에게 제딸이 살아있습니다. 제 무죄를 밝히기 위해 자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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