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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드라마

 

 

 

1. 혼돈과 비운의 시대, 소용돌이치는 운명속의 사람들
이 드라마는 일제강점기,

그중에서도 해방 직전을 배경으로 한 남자의

그릇된 선택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와 욕망에 사로잡힌 그 남자는 친구를 죽이고

친구의 인생을 통째로 빼앗아 사는데...
모두가 행복을 꿈꿨으나 선택은 달랐던

그들의 삶을 통해

인생의 참 가치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고자 한다.

더불어 진정한 ‘사람의 길’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자 한다.

2.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드라마
일제강점기, 모든 것을 버리고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남자가 있다.

그리고 그 남자의 딸은 아버지의 비극적 운명으로

여덟 살 어린 나이에 버려져

또 다시 아버지처럼 자신의 삶을 빼앗긴다.
스스로 이루려하기보다 빼앗고,

지키기보다 파괴하는 것이 능력처럼 여겨지는 요즘,

이들 부녀의 삶을 통해 ‘이익과 손해’가 아닌

‘옳고 그름’ 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조금은 느려도 당장은 손해처럼 보여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는 것을,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그러다 보면 언젠가 진심은 통하고

진실은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3. 조금은 특별한 모녀에 관한 이야기
피붙이지만 남보다도 못한 사람들이 있다.

반면 피 한 방울 나누지 않았지만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보다 더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을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분이와 달순, 가슴으로 맺어진 그들 모녀의 아름답고도

특별한 여정을 보여주려 한다.

그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부모 자식 간의 정에 대해 생각해 보려한다.

4. 한 땀 한 땀 ‘장인의 땀’ 구두 이야기
기성화가 정착하기 시작한 시기인 1960년대 말을 배경으로, 주인공 달순이 온갖 역경을 딛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이다. 더불어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빼앗겼던 구두 회사를 되찾아 아버지의 꿈을 완성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한 땀 한 땀 지어내는 장인의 수제화처럼, 한 켜 한 켜 쌓여가는

달순의 노력과 도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 가슴에도 꿈과 희망이 생길 것이다.

5. 지자체의 수려하면서도 토속적인 영상미의 재발견
TV소설의 주 시청자인 5-60대가 적극적인 관광 수요자 층으로 떠오른 요즘 세태에 맞추어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아래 향토색 짙은 전원적이고 아름다운 지역의 풍광을 다수 노출시켜 시청자들의 향수어린 관광욕구를 자극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일조한다.

 

고달순 cast 홍아름

“어떻게는 제가 고민할 일이고,

손님은 맘 편히 예쁘게 신으시기만 하면 됩니다.”


바가지 머리, 거친 말투의 씩씩한 소녀. 서울 변두리 수제화점 계룡제화의 직원. 본명은 ‘한은솔’로 연화의 친딸이다. 친부인 재하의 존재를 모른 채 태성을 아버지로 알고 자랐다. 이후 물에 빠지는 사고로 기억을 잃고 분이의 양녀, ‘고달순’이 되어 살아간다. 어려서부터 구두를 보고 자라 본능적으로 구두에 관심이 많고 무척 좋아한다. 누가 뭐래도 기죽지 않는 당당한 성격이면서 속정도 깊고 인심이 넉넉하다.

 

 

 

한홍주 cast 윤다영

“대체 전 언제 엄마, 아빠 딸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기억까지 지우며 14년이나 노력했는데!”


미대 졸업반 학생. 분이의 친딸인 ‘고정옥’이었지만 가난한 삶이 지긋지긋해 늘 탈출을 꿈꾸던 중 태성과 연화에게 입양되어 ‘한홍주’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원하는 바를 이루었음에도 어느 날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늘 불안해한다. 고운 미소로 자신을 포장하고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지만, 내면에는 내가 가진 건 하나도 뺏길 수 없다는 무서운 욕망이 숨어있다.

 

 

 

정윤재 cast 송원석

“그건 형이 정의를 지키기보단

한강피혁을 지키고 싶어서 그래.”


의대를 막 졸업한 새내기 의사. 한강피혁의 사장 선기의 혼외자다. 자신이 누구의 아들인지도 모르고 자라다 친모 사망 이후 갑자기 나타난 선기의 손에 이끌려 선기 집에 들어오게 된다. 자신을 보는 싸늘한 미령의 눈빛에 자신이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걸 안다. 사방이 적인 환경에서 나름 처세술을 터득해 능청스러운 사람이 됐다. 하지만 그 헛헛한 웃음 안에는 깊은 상실감과 외로움이 자리하고 있다.

 

 

 

서현도 cast 강다빈

“난 너한테 좋은 사람 되고 싶은 맘 없다.

더군다나 넌 어려운 사람이 아니야.”


한강피혁 총무부장. 추자와 봉식의 아들이자 윤재의 이종사촌이다. 한 번 목표한 건 반드시 이루고야마는 의지와 집념의 소유자. 아버지 봉식의 사업 실패로 선기의 집에 얹혀 살게 된다. 친아버지와 다르게 능력과 수완을 갖춘 고모부 선기를 동경한다. 선기의 친아들인 윤재보다 자신이 후계자로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윤재를 넘어서려 한다. 그에게는 여자도 사랑의 대상이기보다 함께 할 사업 파트너며 투자 대상이다.

 

한태성 cast 임호

“재하 그 자식은 되는데 나는 왜 안 되는데!”


한평생 송 씨 집안의 집사로 일했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다. 주인집 아가씨 연화를 동경하다 사랑하게 됐다. 하지만 연화의 곁엔 재하가 있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태성은 연화의 짝이 될 수 없었다. 재하가 만주로 떠난 6년 간 송인제화를 일으키고 결국 연화와 결혼 승낙을 받지만 그 순간 재하가 돌아와 모든 게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자 결국 재하를 죽음으로 몰아 넣는다. 꿈꾸던 연화와 송인제화를 모두 손에 넣지만, 재하의 핏줄인 딸 은솔이 과거의 진실을 알게 되자 무서운 결심을 하게 된다.

 

송연화 cast 박현정

대대로 갑부로 이름난 송 씨 집안의 외동딸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오직 재하만을 마음에 품고, 자신을 향한 태성의 마음은 애써 모른 척 해왔다. 만주로 떠나 소식이 끊겼던 재하와 재회하고 아이를 갖게 된다. 의문의 총격으로 재하가 죽자 연화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태성의 열렬한 구애를 결국 받아들인다. 8년 후 딸인 은솔이 실종된 상황에서 은솔 또래의 한 아이(홍주)가 기억을 잃었다며 들어오자 수양딸로 맞아들이게 된다.

 

한태숙 cast 김민희

태성의 여동생이자 연화의 시누이. 평생 놀고 먹는 백수. 야망 있고 똑똑한 오빠 잘 둔 덕에, 하루아침에 가난한 집사의 딸에서 송인제화 사장 동생으로 신분이 수직상승했다. 상황파악을 잘 못해 태성을 위한답시고 하는 말이 태성을 곤란하게 할 때도 많다. 송인제화에 배달을 온 봉식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정선기 cast 최재성

“나한테 윤재나 현도, 둘 다 똑같아.

나는 둘 중 더 쓸 만한 놈을 내 후계자로 삼을 생각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피혁회사인 한강피혁을 운영하고 있다. 투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질러야 할 때는 지르는 과감한 경영방식을 유지한다. 첫사랑에게서 윤재가 태어난 지도 모르고 살다, 그녀가 폐병으로 죽은 후에야 존재를 알고 집으로 데려온다. 마음이 약한 윤재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 눈물과 투정을 허락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소식이 없는 동생 충기를 찾고 있다. 설령 동생이 모든 죄를 저질렀다 해도 그 날의 진실을 알고 싶다.

 

서미령 cast 조은숙

선기의 부인. 윤재의 호적 상 어머니. 손이 귀한 집에 자식을 못 낳은 죄로, 남편의 혼외자 윤재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머리가 좀 딸리고 단순하다. 고고한 사모님 티를 내고 싶지만 천성이 고상하지 못하고 가방 끈이 짧아 그것도 맘대로 되지 않는다. 아직도 반드시 아들을 낳고야 말겠다는 일념 하나로 밤마다 선기를 유혹한다.

 

서봉식 cast 홍일권

현도, 현정의 아버지. 계획만 많은 사업가. 동네 누나 추자를 열심히 쫓아다닌 끝에 10대 때 이미 아버지가 되었다. 문제는 큰 소리만 칠 줄 알지 책임을 못 진다는 것이다. 번지르르한 말솜씨와 멀쩡한 허우대로 가는 곳마다 여자들의 환심을 산다.

 

서현정 cast 이민지

현도의 동생. 나이는 스물이지만 1년 유급해서 고등학교 3학년. 오빠 현도와 달리 그저 하루하루 즐겁고 재밌으면 그만이다. 가끔 눈치 없는 해맑은 언사에 눈 흘김을 당하기도 하지만 구김살이 없어 남이 자기를 미워할 거라는 생각을 잘 못한다.

 

강분이 cast 김영옥

일제강점기 때 남편을 잃고 한국전쟁 때 자식을 잃다보니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그렇다고 아주 맛이 간 건 아니고 본인 유, 불리에 따라 정신을 차리기도 놓기도 한다. 10년 전 집 나간 딸 달례가 낳은 정옥(홍주)을 동네 사람들에게는 주워온 아이라 속이고 키운다. 물에 떠내려 오는 달순의 목숨을 구한 뒤 역시 키우게 된다. 정옥의 실종 후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새 달순이 분이의 진짜 딸이 되어간다. 자신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손녀 홍주보다도, 어쩌면 딸 달례보다도 달순을 더 깊이 마음에 품는다.

 

정충기 cast 배도환

계룡제화의 사장이자 달순의 스승. 선기의 동생이다. 1945년 ‘그 날’ 이후 형 선기뿐 아니라 일가 모두와 소식을 끊고 숨어 산다. 자신 때문에 재하가 죽었다고 생각해 재하의 꿈이었던 구두 회사 창업을 대신 이루려 한다. 겉으로는 나사가 빠진 듯 허허실실이지만, 달순에게 구두에 대한 기본만큼은 확실히 가르친다.

 

안추자 cast 최완정

현도와 현정의 엄마. 15년 전 봉식과 이혼하고 혼자 산다. 한때는 가늘고 여렸던 적도 있지만 오랜 세월 여자 혼자 몸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이혼하고, 지금껏 살다보니 저절로 강해지고 뻣뻣해졌다.

 

정복남 cast 정하윤

충기의 아들이자 선기의 조카. 다방 좀 다닌다 하면 다 알만한 인기 디제이다. 눈빛 좋고 목소리 좋고 음악 고르는 센스까지. 목에 스카프 두르고 장발 휘날리며 걸으면 지나가던 여자 열중에 아홉은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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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로 만드는

실패없는

감자 갈치조림

 

 

 

1. 감자두께는 0.5cm정도로
2. 양념은 진하게 해주세요~

(전자렌지 조리시 수분이 생겨서 싱거워질수있으니깐)
3. 갈치도 겹치지않게 펼쳐서 놔주세요.
4. 랩씌우고 전자렌지돌릴때는 언제나 구멍뽕뽕

양에따라서 시간조절해주세요~

너무많은양을하면 실패할수있으니

많이하실때는 나눠서 해주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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