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드라마 삥땅, 해먹기, 뇌물의 파라다이스 대한민국!!2016년 막장 시국에 누구도 이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썩다 못해 고름이 터져 나와 말라붙어 버린 대한민국 이제 사람들은 부정부패에 대한 감조차도 무뎌져 있는 상태다. 그 이전에도 작은 부정, 큰 부정 모든 것에 관대한 나라에 우리는 살아왔고, 살고 있다.
이에 이 작품 [김과장]은 매우 근원적인 도덕률을 건드려 보고 싶었다.‘남의 돈을 10원이라도 부정하게 먹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이것을 당연시하고 합리화 하는 것도 벌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옳은 것조차도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는데,하물며 나쁜 것에 당연함이 존재할 수 있을까?"그 위치면, 그 상황이면 그쯤은 해먹어도 돼! 못 해먹는 놈이 바보야!!"이렇게 부정을 당연시 하는 썩어 빠진 관용(?)이 국가와 인간을 망치고 있음을 [김과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고발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원론적이고 딱딱한 스토리와 캐릭터로 보여주긴 싫었다.장르로서의 코미디를 통해 직설과 은유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풍자하고 싶고,사이다 한 박스를 선사하고 싶다. 이런 요소들을 통해 드라마로는 유래 없는,현실에 마구 채찍을 가하는 오피스-사회 코미디를 구현해 내는 것이 목표다.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김성룡 cast 남궁민 (남/38) - TQ그룹 [경리부] 과장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못 이기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못 이긴다 했던가. 하지만 여기, “노력하며 즐기는 천재”가 있다!김성룡! 선천적으로 타고난 근성과 깡.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재능을 골고루 지닌 능력자다. 그리고 그런 귀~한 재능을 자금삥땅에 적극 활용하는 꾼(?)의 기질까지 타고 났으니 이를 당할 자가 없다.자신의 목표 [덴마크 이민의 꿈]을 위해 이리저리 소소하게 자금삥땅을 치며 살던 어느 날, (돈 많은) 대기업 TQ그룹의 경리과장 채용공고를 보고 꿈에 부푼다.여기라면 크게 한탕 하고 하루빨리 덴마크로 갈 수 있겠다.설마하며 던진 이력서가 덜컥 뽑히며, 성룡은 찬란한 덴마크이민의 부푼 꿈을 가득 안은 채 서울로 입성한다. 저 멀리서 다가오는.. 시커먼 먹구름의 정체를 전혀 모른 채 말이다.
윤하경 cast 남상미 (여/29) - TQ그룹 [경리부] 대리 도회적인 스타일에 단아하고 지적인 미모. 부원들을 아우르는 카리스마와 리더십까지 고루 겸비한 TQ그룹 경리부 대리 고1때까지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했고 주장을 맡을 정도로 책임감, 승부욕 또한 강하다. 불의를 보면 못 참고 할 말은 똑 부러지게 다 하는 성격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회사 내에 만연하는 부정한 행태들에 순응하게 되고, 그것이 곧 현실이란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부정한 현실에 맞서 싸울 여력도, 상황도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그런 하경의 앞에 갑자기 김과장이 나타난다!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고 끝없이 건들거리며 뭐 하나 맞는 구석 하나 없는 괴짜 과장 그리고 그의 등장으로 하경은 대변혁을 맞이하게 됩니다.
서 율 cast 준호 (남/32) - 중앙지검 회계범죄 수사부 검사 → TQ그룹 재무이사 원랜 중앙지검 범죄 수사부 검사였으나, TQ그룹 박현도회장의 스카웃으로 TQ그룹 재무이사에 발탁 됐다. 샤프한 외모에 날카로운 눈빛. 나이보다 동안으로 귀여운 소년 같은 이미지지만 실상은 완전 정 반대다.
홍가은 cast 정혜성 (여/27) - 검찰 특수수사부 회계범죄팀 신입 수사관 / 언더커버상큼하고 풋풋한 새내기느낌이 물씬 풍기는 TQ그룹 회계팀 인턴!
추남호 cast 김원해 (남/48) - TQ그룹 경리부장 명문대 나와서, 한 때는 나름 잘나가는 사원이자 재원이었지만 이제는 자리사수가 인생의 가장 큰 목표가 되어버린 경리부장이다.그저 위에서 시키는대로 고분고분 일하는 게 회사에도 좋고 나에게도 좋다고 생각하는‘복지부동’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재준 cast 김강현 (남/33) - TQ그룹 [경리부] 주임 말도 많고 불만도 많은 경리부 주임 명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TQ에 입사했지만 스펙과는 달리
원기옥 cast 조현식 (남/31) - TQ그룹 [경리부] 사원 사람 좋고 성격 좋지만 인상 때문에 큰 오해를 사는 인물이다. 체격도 크고 인상도 살짝 무섭게 보여 가만있어도 화난 것 같다. 3년차 사원으로, 역시 하경 보다 나이가 많지만 늦게 입사한 탓에 아직 평사원이다.
빙희진 cast 류혜린 (29/여) - TQ그룹 [경리부] 사원 명문대 회계학과 출신으로 엘리트 사원이다.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똑 부러진 일처리, 매사에 야무지다. 왈가닥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쾌활하고 흥도 있다.
박현도 cast 박영규 (남/58) - TQ그룹 회장 TQ그룹 회장으로, 겉으론 기업주로서 인간경영, 가족경영을 표방하지만 실은 탐욕스럽고 잔인&잔혹한 돈벌레다.
장유선 cast 이일화 (여/49) - 박현도 회장의 아내 / 박명석 부본부장의 어머니 / 대표이사 박현도 회장의 아내이자 TQ리테일의 대표이사 결혼 직후에는 남편과 경영일선에 있었으나,창업주였던 아버지의 사 후, 박회장은 유선의 건상을 구실삼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했다. 유선은 희귀 면역계 질병으로 실제로 몸이 불편한 상태다. 현재는 대표이사라는 타이틀만 있을 뿐 모든 실권을 잃은 상태다.
조민영 cast 서정연 (여/43) - TQ그룹 상무이사 뛰어난 두뇌에 냉정하고 잔혹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TQ그룹 상무 TQ그룹의 실세 중 하나로 박현도회장의 최측근이다. 하지만 새로 온 서율과 파워게임을 벌이고 힘에서 점점 밀리게 된다.
오광숙 cast 임화영 (여/26) - 덕포흥업 경리과 사원 한 눈에 봐도 예쁘장하고 섹시해 보이는 다방 레지 출신의 ‘덕포흥업’ 경리과 사원 다방 레지로 일하던 시절, 야무지게 카운터에서 계산하는 모습을 본 성룡이 광숙을 스카웃했다. 중졸이었던 광숙은 야간 여상까지 나와 당당히 성룡 아래 경리부 직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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