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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120부작 12/4~

sbs 오전 8시30분

 

 

 

 

 

 

 

윤예은 심이영

 

윤예은 (여, 34세)     7년차 전업주부 

 

“어느 날 갑자기 내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한 남편이 나를 버렸다!” 


결혼 7년 차. 고무장갑 사는 것도 아까워서 맨손으로 설거지를 할 만큼 악착을 떠는 알뜰살림꾼의 전업 주부. 오로지 남편과 시댁 식구 뒷바라지만을 위해 살아온 착하고 씩씩한 국민 며느리! 

두 집 살림을 하는 시아버지 이성필 때문에 시어머니가 둘, 시누이도 둘이나 되는 고달픈 현실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성심껏 며느리 노릇을 한다. 

 

내세울 것 없는 배경과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지독한 시집살이를 하며 고생만 하던 예은. 남편의 사업도 안정이 되어가고 새 집으로 이사를 하자 행복의 절정을 느낀다. 하지만 그 행복은 얼마 되지 않아 곤두박질치게 된다. 철썩 같이 믿었던 남편 진섭에게 여자가 생긴 것. 그냥 한 눈 한 번 판 것으로 넘어가 주려고 했는데 그 죽일 놈의 남편은 바람이 아니라 사랑 이란다. 

 

사랑했던 남편에게 배신당한 예은. 그녀는 다시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윤상은 한영


윤상은 (여, 36세)     피아노학원 원장 → 재웅의 계약 결혼 상대


“대충 포기 하고 사는 게 부부야. 진짜 사랑해서 사는 부부가 몇이나 있어?” 

 

예쁘고 착하고 순수, 상큼하기까지 한 우아한 싱글. 

피아노 전공, 아담한 피아노 학원의 원장. 

겉보기엔 웬만한 조건의 남자는 눈에 차지 않아 결혼을 안 한(결코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라 안 했다고 믿는!) 우아한 싱글을 즐긴다. 

그러나 속사정을 까보면, 사채까지 끌어 무리하게 오픈한 피아노 학원은 경영 적자로 빚에 쪼들리는 상태이고 만복의 집에 엄마 덕자와 월세로 얹혀사는 답답하기 짝이 없는 신세다.

 

이때, 결혼정보 회사를 통해 외모면 외모, 돈이면 돈 모든 것을 갖춘 성형외과 원장 최재웅을 만나게 된다. 게다가 재웅은 만나자마자 상은에게 빚을 모두 갚아주겠다며 청혼을 하는데, 알고보니 재웅은 사랑 없는 철저한 계약 결혼 상대를 찾고 있던 터였다. 빚을 한방에 갚을 수 있는 기회와 사랑없는 결혼 사이에서 갈등하는 상은. 과연 상은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최재웅 오대규


최재웅 (남, 43)     다미성형외과 원장


“이 세상에서 가장 불합리한 제도는 결혼이야. 인생은 능력껏 즐기는 거야!” 

 

다미성형외과 원장, 연예인보다 유명한 화려한 돌싱.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진희를 혼자 키운 딸 바보지만 능력 있고 매너 좋은 품절남이자 돌싱인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이 여자, 저 여자 쉽게 만나는 척(!)하는 쇼윈도형 카사노바. 절대 한 여자에게 마음은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해야 맞겠다. 

 

  그렇게 자유롭고 화려한 사생활을 즐기면서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가 싶었는데 난데없이 딸 진희가 엄마가 필요하다는 호소를 하자 ‘까짓 거 진희에게 엄마를 만들어주자’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혼엔 별 마음도 없고, 결혼 상대인 상은을 사랑하지 않지만 쿨하게 그녀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한다. 

 

사랑 없는 계약 결혼, 그러나 점점 상은에게 마음이 끌리는 가운데 사랑과 계약 사이에서 오락가락, 좌충우돌하게 되는데.... 

계약 결혼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 다칠 걸?!

 

 

 

 

 

이진섭 강서준


이진섭 (남, 38)     JU의료기 사장 


“당신은 착하고 좋은 여자지만 다른 여자를 사랑하게 됐어!” 

 

 불우하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난이 견딜 수 없어서 꼭 성공하고 싶었고 이제 어느 정도는 성공한 사업가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서 행복하다. 가난이 싫었지만 그것보다 더 싫었던 것은 어머니가 둘인 아버지 때문에 입은 상처가 죽기보다 싫었다. 그래서 자신은 죽어도 아내 예은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비서이자 치명적인 매력을 내뿜는 조화영을 만나 흔들린다. 불같이 타오르는 사랑! 자신에게 헌신한 예은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화영과의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데... 

국민 밉상, 막장 남편의 진수를 보여주는 캐릭터! 이 세상 모든 아내들의 공공의 적인 이 남자, 과연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민형주 이시강


민형주 (남, 31)     TMO그룹 본부장


“당신 때문에 사랑을 다시 믿고 싶어 졌어!” 

 

‘TMO’의 미래 최고 경영자이자 현재는 본부장. 평소엔 장난 끼가 많지만 알고 보면 깊은 속내를 가진 남자. 자신이 생각한 것을 눈치 보지 않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저돌적인 면이 있다. 유머도 있고, 사랑을 시작하면 돈키호테 스타일의 돌직구 직진형! 

 

사랑에 전부를 걸 줄 아는 남자, 여자에게 관심은 없지만 자기 여자한테 만큼은 따뜻한 로맨티스트! 

 

그런 그가 남편에게 배신 당한 예은의 상처와 고통을 지켜보면서 운명적 사랑에 휘말리게 되는데...! 좌회전, 우회전도 없고, 유턴도 없는 예은을 향한 온리(ONLY) 직진형 사랑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조화영 반소영

 

조화영 (여, 29)     진섭의 비서이자 내연녀 


“돌을 던질 테면 던져! 세상이 나에게 해 준 게 없으니 내가 빼앗겠어!”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에 몸을 실은 야망의 여자. 한 때 배우가 꿈이었으나 재능의 한계를 느끼고 미련 없이 때려치웠다. 

자신이 갖겠다고 마음먹은 남자는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차지했었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무기로 주로 잘 나가는 유부남들과 거침없는 불륜을 행해왔다. 딱 재벌가의 며느리가 좋은데 자신의 스펙이 그것을 받쳐주지 못하니 경제력이 빵빵한 유부남이나 돌싱을 유혹해서 폼 나게 품위 유지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 그녀의 레이더망에 순진하고 착한 남자 진섭이 포착된다. 작정하고 꼬시기 시작했고 작전대로 진섭은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왔는데 조강지처라는 여자가 당최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슬슬 승부욕이 솟구치기 시작하고 진섭과 예은을 이혼시키는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데... 

 

그토록 치열하게 갖고 싶어서 빼앗은 사랑, 그 사랑의 결말은 어떠할까?

 

 

 

 

이성필 임채무


이성필 (남, 66세)     진섭의 아버지 


“잘 생긴 인물 하나 믿고 한 평생 당당하고 멋지게 살았으니 후회는 없어!” 

 

말심의 서류상 남편, 혜정과 30년 넘게 사실혼 관계로 동거 중(?!). 

잘 생기고 풍류 좋아하는 한량, 집구석에 돈을 벌어다 준 적이 없다. 그런데도 잘난 인물 탓일까? 젊은 시절엔 여자들이 쉴 새 없이 꼬였고 지금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자 꼬시는 건 자신 있다. 젊은 시절 사교댄스계의 마왕으로 명성을 날렸고, 지금은 허름한 사교댄스 학원에서 춤을 가르친다. 

 

  젊은 날 하도 방탕하게 놀아서 아들 진섭과 딸 세란에게는 푸대접을 받는다. 그래도 위축되거나 기죽을 위인은 아니다. 항상 당당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산다. 

괄괄하고 드센 말심과는 정이 없고 두 번째 부인인 혜정과는 금슬이 좋다. 부인을 둘이나 거느리고 사는 게 능력이라고 하는 이들도 간혹 있지만 만나면 으르렁대는 두 마누라 사이에서 늘 피곤하다. 

시집 와서 두 시어머니를 모시며 고생하는 예은을 안쓰럽게 여긴다. 하지만 집안 대소사를 결정할 힘이 없는 탓에 이혼당하는 예은을 보며 누구보다 안타까워한다.

 

 

 

진말심 김선화


진말심 (여, 64세)     진섭의 어머니, 성필의 본처 


“평생 아들만 믿고 피눈물 나는 고생했으니 나도 이제 대우 좀 받고 살란다!” 

 

남편 복 없는 년, 자식 복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건 틀린 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아들과 딸은 기똥차게 잘 키웠다는 자부심이 있고 이 세상에서 자신의 아들 진섭이 제일 잘났다고 믿는다. 아들 덕에 지난 날 고생은 잊고 말년에 호강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며느리 예은은 매사 못마땅하다. 똑똑하고 잘난 아들의 뒷배경이 되어 줄 만한 빵빵한 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능력이 있어 돈을 벌어다 주는 것도 아니고, 잘난 아들 등골만 빼먹는 것 같다. 

 

그러나 며느리에게 가장 못마땅한 것은 집안의 대를 끊어놓았다는 점이다. 애도 못 만드는 여자는 여자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예은에게 매운 시집살이를 시킨다. 예은의 친정 엄마까지 노비 부리듯 허드렛일을 시키는 심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남편 성필의 세컨드인 혜정을 첩년이라고 무시하면서 늘 시비를 걸고 흉악스런 몸싸움까지 펼치는 극성스러운 노인네.

 

 

 

 

 

양혜정 오영실


양혜정 (여, 55세)     성필의 첩, 풍년족발 사장 


“내 꿈은 오직 조강지처야! 다시 태어나면 꼭 조강지처로 살 거야!” 

 

  성필의 첩, 아직도 조강지처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다. 조강지처가 되는 것이 그녀의 필생의 숙원(?!)이다. 하지만 곰처럼 미련한 말심이 끄떡도 하지 않는 탓에 화병만 달고 산다. 여자는 항상 꾸며야 되고 사랑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늘 곱게 치장을 하고 상냥함이 뚝뚝 떨어지는 애교 덩어리라서 남자고 여자고 넘어가지 않을 인간이 없다. 

철없는 한량이지만 남편 성필이가 아직도 멋있고 좋아 죽겠다. 애교 많은 백여우라서 말심을 형님이라 부르며 고단수로 약을 올린다. 장사 수완도 좋아서 대박 족발 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기도 하다. 

진섭과 세란 남매를 어릴 때 말심 대신 정성껏 키운 탓에 진섭 세란 남매와는 각별하게 지낸다. 예은이 자기보다 말심을 더 시어머니 대우해주는 것 같아 늘 서운해서 족발 집이 바쁠 때마다 예은을 불러서 돈 안 주고 종처럼 부려먹기도 한다.

 

 

 

 

이세란 허은정


이세란 (여, 28세)     진섭의 친동생

“갖고 싶은 걸 갖는 건 죄가 아니고 능력이야! 그게 사랑이든 돈이든!”

이기적이고 성공에 대한 열망이 지독하지만, 멍청하고 벌이는 일마다 들키고 마는 허당 악녀.
“일과 사랑에서 성공을 하는 매혹적인 야망녀”라고 남들이 아닌 자기가 자기 입으로 떠들고 다니는 살짝 허무맹랑한 캐릭터에, 말끝마다 콧소리 작렬의 과다 애교는 부담스러울 정도다.
예은의 뒷바라지로 유학을 갔지만 예은을 고맙다고 생각하기는 커녕 당연하다고 여긴다. 집에서 살림만 하는 별 볼 일 없는 예은이 창피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 엄마인 말심과 세트로 예은을 무시하고 못살게 군다.
엄마 친구인 승미의 아들 형주를 오래전부터 짝사랑해왔는데 형주가 올케인 예은을 사랑하게 되자 꼭지가 돌아버린다!

하찮게만 여기던 예은에게 형주를 빼앗긴다는 건 도저히 자존심이 상해서 용납할 수가 없고 용서할 수도 없다. 갖은 계략과 음모로 예은을 궁지에 몰아넣고 형주를 빼앗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워낙 허당이라 갖은 계략과 음모라는 게 과연 먹힐 수 있을런지?!

 

 

 

 

이병숙 이예빈


이병숙 (여, 25세)     성필과 혜정의 딸, 백수 


“왜 다 나를 보고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거야?!” 

 

 참 기묘하다! 인물 잘난 부모 성필과 혜정 밑에서 태어났는데 이상하게도 인물이 많이 딸린다. 인물도 인물이지만 문제는 살이다. 본인 말로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며 투덜대지만 사실 먹어대기를 엄청나게 먹어댄다. 결혼하고 싶어 죽는다. 아무 회사라도, 잠깐이라도 다녀보고 싶어 안달 나서 미치겠다. 그런데 그 외모에, 게으른 천성에, 짧은 가방끈에, 능력 없는 백수이다 보니 결혼도, 취업도 불가능하다. 머리 쓰는 것만큼 몸 쓰는 것도 싫어한다. 

어딜 가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지만 엄마 혜정과 성필의 눈엔 세상 누구보다도 예쁘고 귀한 딸이라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아무 생각이 없긴 하지만 올케인 예은을 친언니처럼 여기며 살갑게 대한다. 

 

자신이 결혼 못한 것이 눈이 높아서라고 여기고 눈을 좀 낮춰서 주만복에게 대시하지만 과부인 다홍에게 밀리자 자존심이 상하고 충격을 받는다. 우연히 조화영의 전 애인 공일삼을 알게 되어 차츰 마음이 끌리고 죽기 살기로 쫓아다니는데... 

취업을 못해서 빌빌 거리다가 한국 영화계에 뚱뚱한 스턴트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기고 체육관에서 액션 지도를 받는다. 음, 이거 실화냐?!

 

 

 

 

주만복 김동균


주만복 (남, 39세)     다홍의 절친, W치킨 사장

“니들이 짠돌이 노총각의 마음을 알아? 모르면 말을 하지 마!”

W치킨의 사장, 자린고비, 한 번 들어온 돈은 나가는 법이 없다. 지나친 절약정신 때문에 다홍에게 짠돌이라는 놀림을 받는다.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변두리의 작은 집을 마련, 상은이네와 다홍이네를 싼 월세를 주고 함께 살고 있다. 월세를 받긴 하지만 거의 거저인 수준으로, 정 많은 만복이가 상은이네와 다홍이네를 보살피며 사는 것과 다름없다.
작은 집에 이렇게 만복이, 상은이네, 다홍이네의 대 식구가 모여살고 있어서 언제나 북적북적, 아침이면 마당 화장실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오갈 데 없는 딱한 처지의 다홍을 종업원으로 데리고 있지만 늘 실수 연발에 랩에 미쳐 있는 다홍 때문에 속을 끓인다. 사랑보다 무서운 건 정이라던가? 하루에도 수십 번 티격태격 하는 다홍이가 여자로 느껴지는데... 
고품격 사랑을 꿈꾸지만 생계형으로 펼쳐지는 다홍과의 쫀득쫀득한 중년의 사랑을 어찌할까나?

 

 

 

 

고다홍 보라나


고다홍 (여, 39세)     예은과 상은의 절친한 언니

“애 딸린 과부인 나 같은 년은 여자로서의 인생 끝난 거야, 안 그래?”

예은과 상은의 친언니보다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왕 언니이자 만복의 친구.
예은의 일이라면 자기 일보다 발 벗고 나서는 슈퍼 오지랖, 예은이가 친언니 상은보다 더 속을 터놓고 의지하는 인물로 남편과 오래 전에 사별하고 애 둘을 키우느라 허리가 휜다. 늘 돈에 쪼들리면서 상은이네와 함께 만복의 집에 얹혀사는 신세다.
래퍼의 꿈이 있었다. 그 꿈은 희미해졌지만 아직도 끼가 넘치고 폭탄 머리와 튀는 의상으로 항상 랩을 흥얼거리는 아줌마 래퍼!
누구나 왕년에 잘나갔다지만 그녀에겐 한 번도 잘나간 왕년은 없다.

남편이 죽고 애 둘을 떠맡게 되자 여자로서의 자기 인생은 끝이 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도대체 남자가 뭐고, 사랑이 뭔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본능이 피어날 때마다 눈물 바람이 된다.
매일 만나는 주만복과는 별 일 아닌 일로 티격태격한다. 만복과 티격태격하면서 정이 들어가고 어느 순간부터 그가 남자로 보이니 환장할 노릇이다. 하지만 만복은 총각이고 자신은 애가 둘이나 딸린 과부라서 사랑을 시작하기가 양심에 찔린다.
양심에 찔려도, 늦게 찾아온 중년의 이 사랑! 질러? 말어?

 

 

 

 

 

강덕자 이상미


강덕자 (여, 61세)     예은의 어머니

“불쌍한 내 딸, 에미가 못 나서 너무 미안하다.”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상은과 예은을 고생고생하며 길렀다. 지금도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는 가사 도우미로 일당을 받으며 겨우 겨우 생활한다.

다행히 장녀 상은이 재취자리이긴 하지만 결혼을 잘해 떵떵거리고 살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가난한 집에 시집을 가서 고생만 하는 예은이 늘 마음에 걸린다. 별난 성격의 시어머니를 두 명이나 모신다는 것부터가 안쓰럽다. 아이까지 못 낳는 불임의 신세라는 것에도 가슴이 미어진다.
시집 잘 가서 병원 원장 사모님이 된 큰 딸 상은이가 용돈을 챙겨주지만 그 돈을 모두 말심과 혜정에게 상납한다. 예은의 두 시어머니가 예은에게 심한 시집살이를 시키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시집 잘 간 줄 알았던 상은은 계약 결혼이고, 옴팡진 시집살이로 고생하던 예은이는 이혼당하게 생겼으니 억장이 무너지는데...

 

 

 

 

 

황수찬 이성욱


황수찬 (남, 12세)     다홍의 장남

“새 아빠를 찾습니다. 우리 엄마도 여자로써 행복해져야 하니까요.”

초등학교 5학년, 다홍에게는 남편과 다름없는 믿음직스러운 장남이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살림꾼에 야무진 성격, 남편 없이 자신들을 키우며 고생한 엄마를 가슴 아프게 여기며 좋은 남자를 만나 재혼하기를 원한다. 엄마 다홍이 마음에 두고 있는 만복을 새 아빠로 맞이하기 위해 동생 수지와 함께 온갖 꾀와 힘을 모은다.

 

 

 

 

황수지 고나희

 

황수지(여, 7세)     다홍의 딸


“우릴 고아원에 버리지 않은 우리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분이세요.”

 

야물딱진 유딩(유치원생), 다홍의 딸.

엄마 다홍의 끼를 그대로 이어받아 노래와 춤에 능하다. 애교가 많고 장래 희망은 미스코리아! 가끔 어른보다 철학적인 대사를 던지기도 하는 똑순이 캐릭터.

만복을 친아버지처럼 따른다. 다홍과 만복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데 일등공신의 활약을 펼친다.

 

 

 

 

 

나승미 김영임


나승미 (여,64세)     TMO그룹 회장, 형주의 어머니

“살랑살랑 코스모스 같은 천생 여자, 그게 나랍니다~”

곱고 여리고 애교만점이다.
평생 든든한 회장님 남편 그늘에서 사랑만 받고 살아서 나이만 먹었지 소녀처럼 해맑고 순수하다. 겁도 많고 의존적이라 남의 말에 팔랑귀가 자주 흔들리고 자신이 뭔가 결정하는 일에 서툴다. 그러나 이런 것마저 사랑스러운 캐릭터.

남편이 갑작스럽게 병으로 죽자 회사를 맡게 되고, 큰 부담감을 느낀다. 모든 것을 의지한 남편이 갑작스럽게 죽자 두려움과 외로움에 시달리고 아들 형주에게 더 의존하게 된다.

말심과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50년 우정을 자랑(?!)한다. 돈 많고 우아한 회장 사모님이지만 어릴 적 개장수 딸이었다는 게 싫어서 동창회도 안 나가고 친구라고 유일하게 만나서 속을 터놓고 의지하는 게 말심이지만 만나면 싸우고, 싸우면 화해하는 시끌법석한 4차원 식(?) 50년 우정을 말심과 보여주는 배꼽 분실 주의를 요망하는 캐릭터!

 

 

 

 

차도훈 성두섭

차도훈 (남, 34세)     작곡가, 형주의 친한 형, 상은의 애인

“이 세상에 쿨한 사랑은 없어. 그건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보다 더 슬픈 거야!”

대중음악과를 다니다 형편이 좋지 않아 자퇴했다. 겉보기엔 차갑고 말 이 없으나 은근히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 칭찬에 쑥스러워하고,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한 없이 다정하다.형주와의 인연으로 상은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게 되고 훗날 카센터에서 다시 상은과 마주친다. 그 후 악기점에서 기타를 고르던 상은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위험한 비밀 연애를 지속하게 되는데...

감미로운 미소와 로맨틱한 사랑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남!
이 남자, 상은과의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까?

 

 

 

공일삼 정근


공일삼 (남, 35세)     화영의 옛 애인

“단순무식해도 자기 여자한테 배신 때리는 놈들보다는 내가 나아, 안 그래?”

배운 것 없고 빽도 없지만 화영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 단순 무식하기에 화영을 위해서라면 불구덩이에 뛰어들 자신이 있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다혈질, 늘 화영에게 이용당한다. 모르고 당하고 알고 당하고....
화영 때문에 감방에 갔지만 자신을 기다리겠다는 화영의 말을 믿었다. 그런데 감방에서 나오고 보니 임자 있는 남자(진섭)를 가로채려고 하고 있다. 아무리 폭력 전과가 있는 범죄자지만 남의 가정을 깨는 건 안 될 일이라고 여기고 화영을 말린다. 하지만 화영의 꼬드김에 또 넘어가서 그녀의 허수아비 노릇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예은의 철딱서니 없고 개념 없는 시누이 병숙을 만나게 되고 죽자 살자 자신을 쫓아다니는 병숙을 질색한다. 못 생기고 뚱뚱한 여자는 관심 없었는데 참 이상도 하지? 병숙이가 어느 날부터 예뻐보인다. 그런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하고 정신과 감정을 받고 싶은 정도인데... 이거 사랑 맞는 거야?

 

 

 

 

노유라 김하림


노유라 (여, 26세)     형주의 옛 애인

“널 버린 건 내 뜻이 아니었어. 이제 널 되찾고 싶어!”

형주의 옛사랑, 죽을 만큼 형주가 사랑한 유일한 여자.
대기업의 외동딸로 사랑하는 형주을 두고 집안에서 진행하는 정략결혼을 했다. 정 못 견디면 이혼을 하고 돌아올 테니 기다려달라는 말을 하고 형주을 떠났다. 그리고 결혼 생활 중 자신을 찾아온 형주에게 자신은 행복하니 더 이상 기다리지 말라며 사실상 형주을 버린다. 그러나 결국 이혼을 하고 형주 앞에 돌아오지만 이게 무슨 상황일까?
형주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단다!
그러나 형주가 사랑하는 예은은 이혼녀에, 형주보다 나이도 많고, 집안도 별 볼 일 없고...
모든 조건에서 예은보다는 자신이 우월하다고 믿고 다시 형주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거는데....
가지고 싶었던 것은 다 가졌던 그녀, 과연 사랑까지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최진희 이영은


최진희 (여, 15세)     재웅의 딸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하는 척 하는 엄마 아빠가 구역질 나!”

중학교 2학년, 사랑이 없는 결혼을 유지하며 가면 부부로 사는 부모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자신의 부모가 왜 이혼을 했는지 재웅이 말해주지 않은 탓에 이유를 알지 못한다. 아빠에게는 아내가, 자신에겐 엄마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신 아빠 재웅 대신 맞선 장소에 나가 엄마로 삼고 싶은 여자를 직접 고르는 당돌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자신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재웅과 상은을 부부의 연으로 맺어주었고 새엄마 상은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믿었던 재웅과 상은이 사랑 없는 계약 결혼을 한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작정하고 엇나가면서 문제를 일으킨다.
이 시대 어른들의 위선과 사랑 없이 겉도는 가정을 향해 경고장을 보내는 당돌한 10대 캐릭터!

 

 

 

차비서 서정우


차비서(여, 40세)     나승미의 비서

형주의 아버지 민회장 때부터 비서를 해온 승미의 비서.
차분하고 지적인 캐리어 우먼으로 승미와는 가족과 다름없이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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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은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은 1956년 4월19일,6.25참전용사를 비롯해
국가를 위해 희생해주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6월6일 오전 10시 정각에는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의미로 전국에 사이렌이 울리고,
1분간의 묵념을 합니다.

 

이날 하루 묵념을 통해서라도
국가를 위해 희생해주신 모든분들께
추모해 보는건 어떨까요?



 

 

 

 

현충일은 1956년 대통령령 제 1145호로 제정되었고,
1975년1월27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재정되어

현충일로 공식 개칭되었습니다.
1982년 5월 15일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규정을 개정하여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24절기중 하나인 망종은
농경사회에 보리를 수확하고

모내기를 시작하기때문인지
좋은날로 여겨져왔습니다.
옛 기록에는 고려 현종때 조정에서 장병들의 뼈를
그들의 집으로 가져가서 제사를 지내도록 했고,
조선시대때는 6월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했다고 합니다.


 

 

 

 

 

국기 다는 방법

 

 

출처:행정자치부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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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

매년 6월 5일.

미세먼지..녹조라떼...
요즘처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는것 같네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미래가 참 걱정되더라고요...

 

환경의날에는
기업에서...지자체에서...
크고작은 행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포스터를 몇개 올렸지만~
주변에 돌아보면 더 많을것 같습니다~

 


환경의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 개최시 제정,
그해 UN총회에서 채택되었습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는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 첫 번째 국제회의를 열었고,
이 회의를 통해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됐으며
UN산하에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을

설치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환경계획(UNEP)은
1987년부터 매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그해의 주제를 선정 발표하며,
대륙별로 돌아가며 한 나라를 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1997년엔 서울에서 UNEP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사당일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합니다.

환경의 날 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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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강릉 단오제

 

 

역사적 배경

민속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거의 찾기 힘들다. 때문에 옛 문헌의 작은 단서에 접근하여 유추 해석하기도 한다.

삼국지 동이전에 기록된 우리 민족의 제천의례가 강릉단오제의 기원이다.

삼국시대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5월 단옷날 시조신(始祖神)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기사가 남아있다. 신라는 시조 혁거세와 5묘(廟)를 정하여 한 해에 여섯 번씩 제사하였고, 가야에서는 시조인 수로왕에게 매년 다섯 번씩 제사를 지냈다.

그 중 한번씩이 단옷날이었다.

신라와 가야의 관습에 미루어 백제와 고구려의 풍속도 비슷하였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후삼국 태봉의 왕이었던

궁예가 단옷날 태어났다는 기록으로 보아 단오 풍속은 어떠한 형태로든 통일신라까지 이어졌을 것이다.

고려가요 「동동(動動)」에 단오를 수릿날로 기록하고 있다. 「동동」은 단옷날을 맞아 천년을 장수할 약을

바치겠다는 의미이다. 수릿날을 상서로운 기운을 가진 절기로 인식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고려시대에는 왕이 조상에게 제사하고 단오시(端午詩)를 지어 신하들에게 보이고 불꽃놀이와

서민들의 돌싸움을 지켜볼 만큼 각별한 날이었다.

이 같은 전통은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성행하였다. 조선이 건국하면서 한때 단오놀이를 금지시

켰으나 세종은 석전을 부활시켜 병중인 상왕 태종과 함께 서민들의 돌싸움을 구경하였다.

단옷날은 사형집행을 금지시켰고 경국대전 형전에 금형일로 등재되어 있다.

왕에 따라 달랐지만 고려와 조선시대에 단오를 삼명일로 정해 공휴일이었던 경우도 많았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그리고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급격한 근대화는

전통문화를 낡은 것, 버릴 것으로 치부했다. 수많은 전통들이 사라져가고

단오 역시 많은 지역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노인들은 일제 강점기나 한국전쟁 중에도 단오제를 시행했노라고 힘주어 고증한다.

무녀들도 시기적으로 어려울 때는 압박의 눈을 피해 중앙시장이나 남대천 변, 성남동

한구석에서 소규모로 나마 빼놓지 않고 단오제를 치렀다고 증언했다.

강릉단오제는 비교적 온전히 보존되고 있거나 고증을 통하여 원형 복원이 가능할 만큼

면면히 이어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덕분에 강릉단오제는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등록되면서 우리 민족 전통 민속 축제의 원형성을 간직한 단오축제로서 고유의 가치를 획득하였고, 2005년 11월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록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제 전 세계의 인류가 보존해야할 축제로 부상한 것이다.

성격

음력 5월 5일 단오는 연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로 인식되면서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節), 단양절(端陽節) 등으로 불렸다.

수리는 신성(神聖)한 날, 최고의 날 등 신성과 관련 있는 의미심장한 날이다.

민간에서는 농작물의 생장이 왕성해 지는 시기를 앞두고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로서 24절기 중에 손꼽히는 중요한 날이다.

 

우리나라 단오의 특성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풍년을 기원하는 파종제로서의 단오이다. '하늘에 제사하고 밤새워 즐긴다.'는 고대 제천의례가 기원이다. 이때 단오는 축제로서 공동체 신앙을 바탕으로 성장한 우리 민족의 독자적인 계절제이며 강릉단오제가 대표적이다.

둘째, 세시풍속이다. 물맞이, 창포 머리 감기와 씨름, 그네뛰기로 상징되는 단오세시는 민간, 궁중, 중국의 단오 풍습이 한데 어울려 존재하고 있다.

셋째는 조상숭배이다. 이익은 성묘의 기원을 단옷날 열린 수로왕 제사에서 찾았다. 즉 후손들이 수로왕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단옷날 산에 올랐기 때문이다. 고려말, 조선초의 원천석도 단오 성묘를 중시하는 시구를 남겼다. 조상에 대한 숭배의 내면에는 우리 민족이 하늘에 제사하던 풍습이 산신으로 이어졌다가 조상신으로 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강릉단오제에서 세가지 특성을 고르게 볼 수 있다. 다만 현대화 되면서 조상숭배와 관련된 행사들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제천의례 기능의 단오제는 계속되고 있으며 세시풍속은 지역민들의 생활에 녹아 있을 뿐 아니라 도시인들은 단오장의 체험관을 통하여 접하고, 전승하고 있다.

 

 

 

행사명 : 2017 강릉단오제 2017 Gangneung Danoje Festival

기간 : 2017. 4. 30(일) ~ 6. 3(토)

장소 : 강릉남대천 및 지정행사장

주최 : 사단법인 강릉단오제위원회

주관 : 사단법인 강릉단오제보존회 외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강원도, 강릉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일매일 다양한 공연과 체험과 먹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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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mbc일일 드라마 오후7시15분

 

 

 

 

 

 

복단지cast 강성연
강남 영재학원 버스 운전기사.

아버지가 커다란 꿀단지를 품에 안은 태몽을 꿨다고, 집안에 온 세상에 복덩어리 되라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요즘 같은 세상에 보기 드문, 이해타산 없고 정 많고, 해맑고 씩씩하다. 행복은 성공과 출세가 아니라 가족들 건강하고 동네사람들과 살 부비고 사는 게 그게, 행복이라고 믿는다. 설렁탕집 주방 보조, 틈틈히 목욕탕 알바까지, 온갖 알바를 섭렵하는 천하장사 맘으로 고달프지만, 자신이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사랑하는 남편, 똑똑하고 착한 딸, 그리고 친정아버지 같은 시아버지, 사고뭉치지만 정 많은 고모와 언니 끔찍이 위하는 동생이 있기에.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신데렐라의 주인공이라 믿어왔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아온 강북 흙수저 그녀가 생계를 위해 진출한 강남에서 뜻밖에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근무하는 학원의 학부형인 한정욱이란 남자, 그런데 그 남자를 알게 된 뒤 그녀 인생에 쉴 새 없이 일들이 터진다.

 

 

한정욱cast 고세원
JS푸드 신규사업총괄 부사장. 박서진의 남편.

전직 검사 출신으로 JS푸드 대표이사 박서진의 남편, 평민가 출신의 ‘신데렐라 사위’가 된다. 그러나 한번도 비굴하지 않았고, 오히려 당당하게 맞섰다. ‘주신의 해결사’라는 칭호까지 얻으며 오너 일가 사위로서의 능력을 당당히 인정받았다. 그러나 겁날 것 없이 세상을 들이박으며 약자 편에 서고 장난꾸러기였던 그가, 결혼과 함께 피폐해져 간다. 그런 그를 버티게 한 건 아들에 대한 父情. 자신의 목숨보다 아들이 소중했고, 아들도 그런 아빠를 이 황폐한 집안에서 누구보다 믿고 따른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 학원에서 우연히 단지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통해 일상의 틈 사이로 몰려오는 그간의 상실의 파도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조금씩 변해간다. 그러던 어느날 억울한 일에 휘말리고 지위, 재산, 인간관계, 명예…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진다. 그러나 그 모든 것보다 참을 수 없는 건, 아들을 뺏기는 것.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최소한의 명예와 아들을 찾기 위해선 싸워야 한다. 그 싸움의 시작을 위해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복단지라는 여자를 찾는데...

 

 

박서진cast 송선미
주신그룹의 장녀이자 계열사의 대표이사. 정욱의 아내.

진심으로 남에게 베풀 줄 알기에, 더욱 빛나는 여자. 능력 있고 세련된 그녀는 배경이 아닌 실력 있는 기업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과거 자신의 상처가 주신기업의 위기로 이어질까봐 한정욱과의 결혼을 선택했다. 자신의 결점을 보듬어주는 정욱을 보며 어쩌면 민규에 대한 상처를 이 남자로 인해 조금씩 지울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믿음이 생겼다. 자신의 모든 걸 감내해 준 이 남자를 위해, 내 아들을 위해, 내가 짊어지고 갈 이 회사를 위해, 그녀의 성격대로 책임감 있게 시작했다. 다행히 결혼생활은 순탄했고 너무 충실한 역할을 하는 남편과 함께 화려한 쇼윈도우의 마네킹이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날, 민규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식지 않는 사랑의 불씨를 확인하지만 그의 가정을 지켜주려 그녀는 안간힘을 쓴다. 그 과정에서 민규의 아내 복단지란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되고 두 여자는 우정 아닌 우정을 아슬아슬하게 쌓아가게 된다.

 

 

오민규cast 이필모
단지의 오래된 짝사랑 상대이자 남편.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면서, 중소기업 사장 아들로, 월급쟁이로, 식자재 납품직원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산 것에 비해 아직도 부잣집 도련님 티가 나는 외모에, 성실하고 싹싹하다. 죽을 만큼 힘들었던 시절, 서진이와 헤어지면서 겪었던 엄청난 상처를 안고 변두리로 흘러들어간 그를 따뜻이 맞아준 건 단지였다. 영문도 모른 채 그저 단지를 딸처럼 예뻐했던 아버지는 그에게 단지와의 결혼을 권유했고, 막다른 골목에서 그는 결심을 굳혔다. 우여곡절 끝에 단지와 결혼하며 사랑은 확신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단지를 고맙게 여겼고, 그녀에게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했다. 서진이 때문에 받은 상처를 아내와 이 변두리 동네를 통해 잊어가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려준 아내를 위해 열심히 살았고 행복했었다. 그런데 서진과 생각지도 못한 재회를 하게 되고 자신이 서진에게 말도 안되는 도움을 받았음을 알게 된다. 서진은 한 집안의 가장을 살리기 위한 순수한 의도였다고 해도, 위험한 일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괴로워하는데...

 


오학봉 박인환

단지의 시부.

며느리바보. 며느리는 절대 딸이 될 수 없다는 진리를 깨부수는 시아버지다. 며느리가 결국 아들까지 살려냈으니 우리집 복덩어리라고 믿는 친정아버지 같고 친구 같은 집안 가장이다. 순하고 선하지만 아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못할 일이 없는 끔찍한 아버지다. 그러던 어느날 며느리 단지가 이상한 소문에 휘말렸다는 걸 알게 되는데...


김나운

복달숙 김나운

단지의 고모.

컬러풀한 작업복(목욕탕 세신사)에 특이한 헤어스타일의 골 때리는 과부다. 시끄럽고 다혈질인 쌈닭이지만 정 많고 마음도 여린 그녀, 착한 단지가 피 한방울 안 섞인 예원을 뒷바라지하는 걸 보며 못마땅해 한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사돈 학봉의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다. 세신사 일 나가느라 어린 딸래미를 사돈 학봉이 돌봐주는 것. 말이 좋아 돌봐주는 거지, 거의 학봉을 아빠처럼 따르는 통에 동네사람들이 그녀와 학봉의 관계를 묘한 눈초리로 보기도 한다.


강성진

황금봉 강성진

달숙의 남자.

연상인 달숙과 사고쳐서 딸 황송이를 낳아놓고 목욕탕에서 달숙이 제자로 키우던 미쓰 세신사랑 바람이 나서 야반도주를 했다. 것도 달숙이 때밀어서 꼬박 모은 전재산을 훔쳐서. 그리고 6년후 알거지 신용불량자가 돼서 집으로 기어들어와 달숙과 사돈인 학봉 사이에서 웃지못할 묘한 관계가 된다.


진예솔

신예원 진예솔

잡지사 기자. 단지의 동생.

단지의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데려온 사정 딱한 친구의 딸이다. 단지가 친동생 이상으로 뒷바라지해 키우다시피 했지만 그녀의 마음속에 외로움과 미안함, 그리고 소외감은 어쩔 수 없었다. 눈치 주는 사람 하나 없지만, 빨리 성공해 언니 짐을 덜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지만 되는 일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단지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고, 아나운서가 꿈인 그녀에게 혹시라도 피해갈까 억지로 그녀를 떠밀어 독립시킨다.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생각지도 못한 사랑이 찾아오고 주신그룹 막내 박재영과 가까워지게 된다. 결국 그녀는 재영과 돌이킬 수 없는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고나희

오햇살 고나희

민규와 단지의 딸.

영재학원 버스 운전기사 일을 하는 엄마 따라 학원 갔다가 우연히 그곳에서 영재판정을 받는다. 그러나 가정형편 때문에 꿈도 못 꾸던 어느날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돼 무료로 학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강남 학원에 다니게 된 것까지는 좋았는데 강남 아이들과 학부형들 텃새에 외톨이가 된다. 유일한 친구가 성현, 그러다보니 성현의 아빠 정욱과도 친해진다.


박봄

황송이 박봄

달숙의 딸.

달숙을 닮아 씩씩하고 천진난만한 분위기 메이커다. 학봉이 일 나가는 달숙과 식구들 대신해 친손녀처럼 업어 키워주는 통에 동네에서 이상야릇한 말도 돈다. 엄마 달숙보다 학봉을 더 따르는 통에 호칭이 왔다갔다 한다. 할아버지랬다, 아빠랬다.

 

 

박미옥 선우은숙

정욱 모.

남편이 죽고, 현재 혼자서 곱창집을 운영하며 산다. 체구는 작아도 다부지고 사내대장부 같은 기질이 있는 씩씩하다. 정욱이 서진과 결혼하고, 승승가도를 달리면서 소원해졌다. 아들 뺏기고 손주도 맘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 화가 나 당장에라도 사돈회사에 쳐들어가고 싶지만, 정욱 때문에 오 늘도 참고 또 참는다. 그러다 식당에 식자재를 대주는 민규와 친해져 아들처럼 대하며 지낸다.


송준희

한성현 송준희

서진의 아들

또래보다 작은 체구에 몸도 약하고 안 좋은 일을 겪은 후 오랫동안 집에서 개인과외를 받으며 학교 외에는 집 밖에 잘 나가질 않았다. 그러던 중 난생 처음 가 본 학원에서 만난 햇살이와 가까워지면서 서민체험을 하게 되고 사는 재미를 알게 된다.

박태중 이정길

주신그룹 회장, 서진의 부.

합리적인 성품에 인간미도 있어서 재계의 존경을 받고 있지만 바른 사람에게 따뜻한 반면 틀린 놈에겐 사정없이 잔인하다. 기업인으로서 정욱을 아들보다 신뢰한다. 능력만 있다면 딸이건 사위건 문제될 것 없다. 서진이 과거에 어떤 실수를 했는지 모르고 서진을 신뢰하며 총수감으로 생각하는데...


이혜숙

은혜숙 이혜숙

서진의 모.

겉으로는 내조의 여왕처럼 보이지만 주신그룹 총수를 맡아도 모자람 없는 파워와 지혜를 갖췄다. 서진을 위해 못할 일이 없고 서진이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박회장과 재진 모르게 비밀을 품고 살아왔다. 서진이의 실수를 덮기 위해 정욱을 의심하고 경계하면서도 서진의 짝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정욱이 막상 남편에게 무한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하자, 이러다간 서진의 자리까지 뺏기는 게 아닌가 내심 걱정이 되는데...


이형철

박재진 이형철

주신그룹 JS어패럴 대표이사, 서진의 오빠.

품행장애, 충동,감정조절 장애인 골칫덩어리다. 여자문제로 스캔들을 수없이 뿌리고 다녔다. 서진과 결혼한 정욱을 평민 출신이라 무시한다. 서진에게 알짜배기를 뺏겼는데 이제 또 다른 밥그릇까지 정욱에게 뺏길까 매제인 정욱과 전쟁을 벌인다.


고은미

홍란영 고은미

재진 처.

재벌가 딸로 평민출신인 정욱을 아주 치사스럽고 교묘한 방법으로 괴롭힌다. 서진과의 감정의 골이 깊고 은여사나 서진과는 게임이 안되는 저단수에 가볍고 욱!하는 질투의 화신이다. 재진 바람기를 겪어내면서도 세상이목 때문에 결혼생활을 유지하는데 시누이 서진이 남편 몫까지 뺏어가자 날이 갈수록 예민해진다.


김경남

박재영 김경남

영화음악 제작자, 뮤지션. 서진의 남동생.

세속적인 성공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열정과 낭만을 마음껏 표현할 줄 아는 남자다. 머리 좋고 실력도 있는데 재진처럼 탐욕도, 서진처럼 야망도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아티스트 혹은 딴따라다. 그러던 중 예원을 만나면서 화학적으로 끌린다. 어렵사리 그녀의 마음을 얻어 배경과 조건 상관없이 순수하게 예원과 사랑을 나눈다.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살아온 예원이 어떡해서든 자신을 만나 행복해질 수 있도록, 그녀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 다 해주려한다.

제인 최대훈

서진의 수행비서 보디가드.

긴 세월동안 단 한번도 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는 서진을 한결같이 마음에 품은 채 내색하지 못하고 살아온 남자다. 서진의 눈빛만 봐도 그녀가 뭘 원하는지 무슨 일을 해줘야 하는지 읽어내는 그녀의 수족 같은 남자다. 훗날 신분이 상승으로 사랑과 숨겨둔 야망을 드러내는데...


이주우

신화영 이주우

여배우, 재진의 내연녀.

처음에는 재진에게서 필요한 것들만을 얻어낼 생각으로 재진을 만나지만, 점점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면서 점점 대담해지고 욕심이 커져간다. 그러면서 서진과 단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자신의 야망을 채우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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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다녀오기 좋은곳
아산생태곤충원 추천합니다.

 

매주월요일은휴관이고요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영업합니다.
위치는 충청남도 아산시 실옥로 216  041-538-1980~4

 

곤충원홈페이지 http://insect.asan.go.kr/sub_kor/index.php

 

거리감있지만 가격대비좋아서 저도 곤충원만 4번다녀왔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주차장있어요~

 

곤충원앞에 이렇게 넓은 공간에

동상들도 있고,

 

 

 

아산생태곤충원은 아산 그린타워1층 유리온실 내마련되어있으며,
다양한 허브식물과 반딧불이,타란튤라,전갈등 40여종의 살아있는 곤충이 전시되어 있어
곤충을 직접보고 만질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의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감을 만족시켜주면서 생태교육 효과까지 있는 다양한 곤충전시관도 있구요.
150m상공에서 짜릿한 경험을 만끽할수 있는 그린타워 전망대도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레스토랑도 있었는데~

어린이 돈까스빼곤 다 비싸서 저희도 한번간후론 않가게되더라고요~

근데, 얼마전 가보니

다른 분식종류들까지 생겼더라고요~

 

전망대에서는 유리바닥이 있는데

높이가 높다보니 무셔요~ㅎㅎ

 

반딧불이 전시를 하는 기간이있는데요.
그때가면 암막실에서 반딧불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몇몇 놀이기구를 준비되어있는 기간도 있고요.
물고기 잡기같은 체험도 할때가 있습니다.


그런것들은 언제나 하는건 아니고 변동이 있을수 있는것들이니 가시기전 확인해보세요.

 

 


입구 매표소옆으로는 곤충표본들이 전시되어있고 누에꼬치에서 실빼는거도 있습니다.
내부에는 닥터피쉬 수족관이 있는데 손가락을 넣어서 체험할수 있습니다.
미어캣에게 나무젓가락으로 애벌레를 집어서 먹이주기하는 체험이 있습니다.
1.000원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토끼랑 기니피그 먹이주기등도 할수있고요.

뽑기에 500원을 넣고 돌리면 작은통에 나옵니다.
그거하나로도 충분하더라고요.

벌 만지는 체험은 시간이 있어서 맞춰서 하심되고요.

장수풍뎅이랑 사슴벌레전시관에서도

만지는 체험은 언제나 하실수 있습니다.

 

 

바로 옆으로 장영실과학관이 있는데요.

아산 장영실과학관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과학지식기반사회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중화를 추구함으로써 체험교육놀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 유발 및 태도를 정립하여 과학아산,
교육아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1년 7월22일 개관하였습니다.

 

1층 어린이과학관과 과학공장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을 비롯하여
2층 장영실과학관에서는 물, 바람, 금속, 빛, 우주 등 5가지 테마를 주제로
장영실의 업적과 현대과학을 보고, 듣는 체험을 통해 알기 쉽도록 과학을 재해석 하였습니다.
조선시대 실용과학에 기여한 천재 발명가이자 아산이 가계 본관인“장영실”을
아산시의 브랜드 및 한국과학기술교육의 아이콘을

정립하기 위하여 과학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산 장영실과학관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장영실과학관과 아산생태곤충원을 같이 방문할실분은

통합권으로 끊으시면 조금 할인 받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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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남문시장

요즘은 주변으로도  대규모아파트단지로 형성된 곳들이 (뭐, 영통같이....)생기면서 예전같진 않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보고 사고 할때면

한번씩 들리게 되는곳~ 오늘은 먹거리를 관련~~ 제가 아는곳중에 괜찮은곳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아!참~!! 지동시장앞 광장에 야시장이 생겼대요~

아직 가보진않았지만 3월부터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네요.결제는 카드도,현금도 되구요~맛깔나는 메뉴도 많습니다.

저녁 5시부터 밤 11시까지한다고 합니다.저는 늦은오후 진미통닭에 닭사러갈때 있는데~담에 한번 들려봐야겠어요~ ^^

 

아, 진미통닭 아시죠~?? 저는 어릴적부터 먹었습니다.지금은 가게가 막 커지다가 천변 근처로 더 커지면서 이사갔습니다.요즘 치킨가격을 생각하면 14000원인 저렴한편 입니다. 무랑,콜라랑, 양념소스,겨자소스를 줘요. 전, 이집만의 특징은간간하고 바삭한 튀김옷과 겨자소스같아요.정말 톡쏘는 겨자맛이 강한 겨자소스가 어른들입맛에 딱 이거든요~용성통닭도 유명합니다. 용성통닭집의 특징은 닭발을 튀겨줍니다.

원래 예전에 있던 진미통닭집 옆으로 입주집이 있어요~여긴 곱창집인데요... 소곱창이다보니 기본가격이 좀 있지만, 이집도 단골은데요. 다른집가서 먹으면 실망만되요~~ 사장님이 정성껏 초벌하구 나옵니다. 고소고소해요~가격도 있으니 염통도 어느정도 섞어서 먹으면 좋습니다.싱싱한 간이랑 염통도 나오고요~ 같이 나오는 콩나물 무침도 맛깔나구 열무국물도 있고요~아주 늦게 까진 영업하지않아요~ 재료가 소진되면 더 일찍 닫기도 합니다.맛있는 곱창집에 목말라 계신분들께 강추하는곳이에요~지인들이랑 같이가도 다 맛있다고 하시거든요~ ^^

다음은  팔달문시장안에 (남문시장안에는 영동시장,못골시장,팔달문시장, 미나리광시장,지동시장...모여있어요~)

분식집을 추천해볼께요. 코..분식집 여기도 오래되고 인지도 많은데요. 전, 그닥 되려 여기보단  신포우리만두 분식이 나은것 같아요.

젤 애정하는건 남문떡볶이입니다. 가래떡 떡볶이인데요~요게 요게 한번씩 생각나요...ㅎㅎ 옛날장소에서 이전을 한번했더라고요~

좀더 특별한걸 찾으시면 옛날 바빌론자리 (토박이만 아는) 팔달주차타워에서 다리건너서 쭉~~가다가보면 리어카에서  닭똥집이랑 떡볶이를 같이하는곳이 있습니다.여기도 은근 한번씩 생각나는 맛이에요. 추천드려요~~ ^^

그라인에는 쥐포랑 문어 굽는 리어카들도  있는데요~쥐포구운건 꾸이맨 같구요~문어구이도 반건조오징어같은 식감에 맛있어요.

남문에서 먹거리를 찾으면 우선 순대국을 먹어야할것 같은데요.저도 지동시장에서  지동순대나 순대국이나볶음도 잘먹는데요.

순대국말고 먹을만한거 뭐 있냐고 물어보시는분들도 많으셔서 함 담아봅니다.

참, 미나리광시장입구쯤에 꽈베기 집이 유명합니다.티비에 여러번 나와놓구도 현수막도 않붙이시고 장사하세요~~그래도 사람들이 티비에나왔던 꽈베기집 어디냐며 물어물어 찾아오죠~ 가격도 착하니~ 시장구경시 군것질용으로 추천드려요.

그밖에도 참, 맛있는게  넘 많은 시장~ 조만간 한번 더 떠야겠어요~~ ^^

 

팔달주차타워나 지동주차장에 주차하고 볼일보는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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