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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는 소리에 강필주와 장부천이 달려왔는데
나모현이 문을 닫는다.

 

 

 

정말란은 말도않되는 소리를 짓거린다며 화를내고
이소리 안사돈한테도 했냐고 묻고

 

나모현은 오늘 처음 입밖에 낸소리라고
이혼하라는 소리만 않하면

이이야기 다신 꺼내지 않을거라고 말했다.

 

 

 

 

정말란은 나모현이 알고 있다면

부천이도 알고있을거고
연우가 말한 유전자검사에 대해 물어본다.

필주는 장성만이 했으며
교통사고 당했을때

죽은장은천(차태영)꺼로 바꿨놨다고하고

 

정말란은 넌 언제알았냐고 하자
차태영을 찾았을때

부천이꺼로 검사하다 알았다고 했다.

정말란은 감동받고 고마워한다.

 

 

그리고는 장은천이 죽었으니

더이상 유전자 검사 시료를

얻을수 없다고 안타깝다고 하며
나모현이 불안하다고 말한다.

 

오늘 내가 겪은 나모현은

다른여자라며

아주맹꽁이가 아니라며

다 믿어보자고 한다.

필주가 이 사실을 아는사람에

부천이 생부도 있다고 말하고
말란은 내가 동정녀 마리아도 아니고 당연히 있지.

그렇지만 아이를 낳고 나면

아이는 어미꺼라며

부천이 생부 이세상에 없는거라고 알았지?라고 말했다.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청아재단의 봉사활동하는부서에서

일하고 싶다는 말을 장부천과 둘이 있을때 하고


 

이후 이어진 아침식사시간에

정말란이 식사자리에서 먼저

청아복지제단에서 일해보지 않겠냐며 제안한다.
 
나모현은 아버지 진실을 알기위해

청아에 들어가려고한거고
필주는 이쯤에서 그만두고 떠나라고 경고한다.

 

 

정말란과 나모현은

장국환에게 청아재단에서

모현이가 일할까한다는 이야기를하고

나모현은 장국환에게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주신

윤동주시집 잘 간직하라고 하셨다며

장국환이 거절하지 못하게 선수치고

 

 

장국환은 부드럽게 허락하지만

괴씸해하며 먼저 내보낸다.

그후, 정말란에게

니 며느리가 협박비스므리하게 하는거 봤지?

자금운영에는

개입하게 하지말라고 한다.

 

 


필주는 용구에게 최후보가 유력해보이니

연결할 방법을 알아보라고하며
나모현에게 경호를 붙여주라고 한다.


 

나모현은 윤서원을 찾아와서

내가 하정이 데려온다고 했을때

반응이 없던 부천씨가
갑자기 하정이를 할아버지에게 데려왔는데

그때 무슨사정이 있었냐고 물어본다.

 

윤서원은 정말란이사가

사람을 보내 우릴죽이려고했고

그래서 다음날 언니한테가서

밝힌거라고 했다.

 

나모현 : 결국 서원씨아이 살리겠다고 내아이를 죽인거네요.

윤서원 : 그날 강필주씨가 우릴 구해주지않았으면 우린 죽었을거라고 말했다.

 

 

나모현은 하정이엄마를 만났다고
만나고나서 자기에게 왜 그런험한말을 했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정말란에게 말했다.

나모현은 장하정으로 이름 바꾸고

미국으로 보내자고 하고

그럼, 넌 앞으로

니가 낳을 아이가 가질 청아의 재산이

하정이랑 재산을 나눠야하는데

아깝지 않냐고하고

 

나모현은 솔직히 청아재산이

어느정도인지 실감나지 않는다고 하고

 

정말란은 돈이없어서 못가질것도

돈이없어서 못할일도 없다.

원하느냐 원하지않느냐의 문제일뿐.

이라고 말했다.

 

 

 

정말란은 부천의 생부인

오기사에게 나모현을 없애라고 지시했다.
오기사는 장부천의 진심을 알고

정말란의 지시를 거부했다.

 

 

 

 

필주는 장국환에게 청

아타워에대해 의견일치가 되야한다고 하고,

여천은 아버지를 배신하고

찬성에 손을 든다.
할아버지는 흡족해하고

추진하는거로 결정했다.

 

 

 

 

필주는 부천이게 여천이가 아버지를 버리고

독립하려고 할아버지를 선택한거라며
자기가 힘으로

청아타워건설 따내려고

할거라고 말했다.

그순간 여천이가 들어와서

강변 청아타워건설

플랜B말하라고 지시하고

필주는 싫다고 말하면서

부천이보고 자리좀 피해달라고 한다.

부천이 내가 있으면

않되는거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주는 서열정리해야하는데

넌 내 주인이니깐

여기 있을필요없지않냐고 한다.
부천이 웃으며 깐족거리며 나간다.

필주는 여천에게 나기철의원에게 죽으라고

협박했던 녹음을 들려준다.

 

필주 : 형법 252조 제1항

사람을 교사또는 방조하여 자살하게 만들경우

1년이상 10년이하 징역에 처한다.

여천 : 나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아.

그거 터트리면 나도 니가 나의원이랑 짜고

장부천 나모현 정략결혼시킨자료 언론에 보낸다.

필주 : 같이 전화걸고 시작할까?

난 경찰서 넌 한민일보

대청아그룹 황태자 장여천이랑

청아의개 강필주랑 끝까지 한번 가보자.

누가 더 잃을게 많은지.

 

핸드폰으로 112를 누르고

 여천은 원하는모냐고 물어본다.

 

 

청아타워 건설 허가얻는거

내가 시키는 일만해

그게 싫으면 독자적으로

혼자 따내라고 말하며 도발한다.

 

 

장성만은 여천을 부르더니

나의원 죽던날 나의원 찾아갔었냐고 묻고선
야구방망이로 때린다.
니가 병원에 다녀간 CCTV는 처리했고

더이상 아는 사람없냐고 했고
나기철의원이 녹음을했고

그걸 강필주가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나모현이 타고 간차가

바뀐것을 알게된 오기사는

장부천에게 얘기해주고

장부천은 나모현에게

내가 그차를 써야하니

차를 두고 가라고 한다.


 

누군가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만지는....


 

필주는 나모현에게 보여줄게있다며

보고나서도 의지가 그대로면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혀며 차를 끌고 간다.
차에서는 기름같은게 새어나왔다.

 

 

 

 

이후 부천이 주차장에 와서

나모현차를 가지고 나가려다가

필주와 나모현이

함께차를 타고 나가는것을

보고 따라간다.

 

 

필주는 나모현을

나기철에게 데려갔다.

모현은 놀라며 오열했다.

 

 

병원에 계속 계시면 위험해서

사망했다고 꾸미고

여기로 모신거라고 했다.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모냐고 물어보자
청아에서 무슨 수를 쓰든

나의원을 죽게 했을 거라고 말했다.

 

 

장국환 명예회장님

당신아들 산소호흡기도

때내는 사람이라며

 

모현씨는 그런 청아를 상대로

진실을 알아내겠다고

버티는중이라며

 

무심원떠나

여기서 아버지 회복하시도록 보살피면서

 

여기서 어머니,동생이랑

같이 사는거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나모현은 할아버지가 죽

음을 종용하지 않았으면

책임지고 죄값을 치뤘을 사람인데
그 기회를 갖지못하게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할아버지에게

 

언젠간 꼭 사과를 받아낼거라며

그 전에 청아를 무심원을

떠날수 없다고 말했다.

 

 


고장난 차량에 강필주와 나모현, 장부천이

각각 탑승한채 질주한다.
필주의 차도 부천이의 차도

문제가 있는듯한 장면들이 나오고

 

 


차량 폭발사고로

자동차 한대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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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차민호는 김석(오승훈)을 시켜 박하연을 찾아냈다. 차민호는 박정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내가 이겼네요. 박정우 검사님. 내가 이겼다고"라며 소리쳤다.박정우는 "미친 새끼야. 하연이 건들면 너도 끝나"라며 경고했고, 차민호는 "그럼 행운을 빌어요"라며 악랄함을 드러냈다.이때 경찰들이 박정우를 찾아냈고, 박정우는 추격전 끝에 경찰들을 따돌렸다. 성규(김민석)가 피투성이가 돼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준혁(오창석)이 직접 현장에 나타났다.  때 마침 걸려온 민호의 전화. "박정우 딸은 내가 찾았으니까 이제 칼만 남았다"고 말했다. 강준혁이 "이번에도 당신이 벌인 일이냐"고 묻자, 차민호는 "그게 뭐가 중요하냐. 재심이 안 열리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우는 추적을 피해 은혜와 합류했다. 소식을 들은 은혜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박정우는 딸 하연(신린아 분)을 결국 찾기 못했다. 이후 그는 “차민호가 내가 올걸 미리 알고 있었다”며 격분했다. 이에 서은혜는 “방금 전에 이성규가 구급차에 실려가는 걸 봤다. 내가 알아보겠다. 지금 차민호는 조사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후 박정우는 신철식(조재윤 분)에게 연락해 자신과 만나자고 말했다. 한편, 나연희(엄현경)은 차선호의 검찰조사 뉴스를 보며 과거 자신의 아빠를 떠올렸다. 그의 아빠는 교도소에 갇힌 채 "차명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아빠가 산다. 민호는 안된다. 그럼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선호를 선택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그의 아빠는 자살한 채 발견됐다. 나연희는 이를 회상하며 "아빠가 빼앗긴거 전부 되찾을 거다. 내가"라고 의미심장한 다짐을 했다.

박정우는 딸 하연(신린아 분)을 결국 찾기 못했다. 이후 그는 “차민호가 내가 올걸 미리 알고 있었다”며 격분했다. 이에 서은혜는 “방금 전에 이성규가 구급차에 실려가는 걸 봤다. 내가 알아보겠다. 지금 차민호는 조사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후 박정우는 신철식(조재윤 분)에게 연락해 자신과 만나자고 말했다. 차민호에게 당한 박정우, 그가 다시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어떤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박정우는 차민호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틈을 노렸다. 박정우와 신철식(조재윤 분)은 차민호가 타고 있는 차와 일부러 접촉사고를 냈고, 차민호의 운전기사가 사건을 해결하려 나오자 그를 대신해 운전석에 앉았다.  박정우는 으슥한 곳으로 차민호를 끌고 갔고, 시원하게 두들겨 팼다. 박정우가 차민호에게 "당장 하연이 데려와, 아니면 오늘 밤에 죽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민호는 박정우의 협박에 꿈쩍도 하지 않았고 그의 수하에게 "당장 하연이 죽여"라고 말했다.그러나 죽음 협박에도 엄기준은 꿈쩍도 안했다. 엄기준은 자신의 수하에게 전화해 당장 지성의 딸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지성은 "차민호 너 죽을 줄 알아"라며 협박했지만 엄기준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엄기준은 지성에게 "너는 딸 앞에서 네가 죽는거랑 네 앞에서 딸이 죽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거야"라며 악마 같은 미소를 지었다. 엄기준의 협박에 지성은 결국 엄기준을 죽이지 못하고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야 했다.엄기준은 자신을 죽이겠다는 지성에 협박에도 "너는 날 못죽여 박정우"라며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악마 같은 면모를 보였다. 현재 지성은 딸 하연이의 생사때문에 엄기준을 추격 중이다. 그러나 엄기준을 잡은 절호의 기회가 왔음에도 지성은 결국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철식(조재윤)의 도움을 받아 민호를 납치하는데 성공한 정우가 하연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민호는 “그러게 네 딸 잘 데리고 있으라고 했잖아. 너 사람 잘못 골랐어”라며 이죽거렸다.  정우는 김석에게 전화를 걸어 하연을 데려오라 소리쳤으나 민호는 “석아, 나 신경 쓰지 말고 박정우 딸 죽여라”고 명령했다. 정우의 발길질에 피투성이가 되고도 민호는 섬뜩하게 웃었다. 보다 못한 철식이 “완전 또라이 아니야”라고 혀를 찼을 정도. 이때 사이렌 소리가 울렸고, 정우는 끝내 민호를 둔 채 돌아섰다.

박정우는 "기억을 잃어버린 다음에 너무 늦게 왔다"며 칼을 숨긴 장소를 다시 찾아갔다. 살인 사건 당시 차민호는 박정우에게 "네가 죽은 거다"며 칼을 던졌고, 이에 박정우는 울며 칼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박정우가 칼을 찾자마자 강준혁이 나타나 "다 알고 있다. 자수하자"고 권유했다. 박정우는 강준혁이 나타난 것에 경악했고, 강준혁은 "내 수사에 실수는 없었다. 네가 완벽하게 증거를 조작했잖아"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내가 범인이 돼야했다. 그래야 하연이를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준혁이 "말하지 그랬냐"고 묻자 박정우는 "이런 너를 내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강준혁은 "미안한데 너무 멀리 왔다"고 변명했고, 이때 신철식이 강준혁을 가격하며 박정우는 다시 도망쳤다.
차민호는 기업의 분식회계 등의 문제를 자신이 뒤집어 쓰고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차마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아들보다도 차명이 우선인 차 회장은 “꼬리 자르는 정도로는 끝낼 수 없어”라며 “선호야, 너 하나로 모든 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다독였다. 더불어 차명의 뒤를 이끌어갈 것이 차민호라는 점을 강조하며 “내가 죽으면 모두 네가 가질 것 아니냐”고 넌지시 압박을 넣었다. 하지만 차민호의 마음이 쉽게 바뀔 것 같지 않자 차 회장은 차민호가 희생했던 일화를 꺼내며 “선호 넌 몇 년만 들어가 있는 것도 그렇게 싫으냐”고 말했다. 절대로 차명이 흔들려서 안 된다고 거듭 반복하는 차 회장의 말에 우선 차민호는 알겠다고 대답하고는 사무실을 나섰다. 그러나 이미 차 회장이 자신이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을 깨달은 그는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어 내가 민호라는거”라고 이를 갈았다.
성규는 깨어났고 경찰들이 찾아와서 물었다. 성규는 김석이 그날그일 니가했다는 증거가 우리한테 있다는거 잊지말고 박정우가 찔렀다고 말하라고 했던데로 정우가 찔렀다고말했다.

정우가 준혁에게 전화를해서 자수를 하겠다고했다. 민호는 기업문제때문에 방법을 관구하다 연희랑 대화를 하는데 연희는 선호씨였다면 아버님이 이러지않았을거라며 아버님을 버리라고 말한다. 준혁은 민호에게 전화를해서 정우가 자수하겠다고했다며 칼가지고 자수하면 우린 끝장이라고한다. 민호는 정우에게 전화를 했고 하연이랑 통화를 하게해달라고했고 통화를했다. 차민호는 1대1로 만날 것을 요구했다.
교도소 밖을 나온 뭉치는 공중전화를 이용해 교도소장에게 전화한다. 전화를 받은 교도소장은 바로 "야 이 새끼야, 너 어디야?"하고 소리친다. 뭉치가 머뭇거리며 "저, 서울인데요"라고 답하자 교도소장은 "서울? 그럼 나머진?"이라며 되묻는다."바로 헤어져서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한 뭉치는 이어 "소장님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뉴스엔 왜 제 이름은 안 나온 건지..."하고 묻는다. 교도소장은 "넌 탈옥 안 한 걸로 돼 있어"라고 말하고 뭉치는 "감사합니다!"하면서 좋아한다. "왜? 다시 넣어줘? 뉴스 한번 나와볼래?"하고 협박하는 교도소장에게 뭉치는 "아뇨 그게 아니고요"라고 머뭇거린다. 교도소장이 "그럼 빨리 들어와! 너까지 없으면 내 목이 날아간다고!"라고 소리치자, 뭉치는 "예? 제가 안 들어가면 소장님 모가지가 날아가신다고요?"하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너 무슨 생각하는 거야?"라고 묻는 교도소장에게 뭉치는 태도를 전환해 "내가 안 들어가면 그쪽 모가지가 날아가는 거잖아... 부탁 하나 할까?"하고 말한다. "뭐? 부탁? 너 지금 장난해?!" 라고 외치던 교도소장은 뭉치가 "알았어요. 뭐 내 모가지도 아닌데, 끊을게요"라고 말하자 "야, 야 끊지 마. 뭔 부탁"하고 되묻는다. 같이 방을 쓰던 사람들이 징벌방에 있었는데 방으로 가게했는데, 그곳에 짜장면배달원이 음식을 이것저것 내려놓구 간다. 누가시킨거냐고하니깐 뭉치가 시킨거라고했다.

 

차민호와 박정우는 한 공터에서 만났다. 차민호는 하연이를 데리고 나왔다. 하지만 차민호는 마지막 순간 "생각을 좀 해봤는데 말이야, 생각이 바뀌었어"라며 하연을 안고 잽싸게 도망쳤다. 박정우는 허공을 향해 절규했다.폭주한 지성은 박호산을 찾아가 엄기준과 얘길 나눌 기회를 얻었다.정우를 만나자마자 최 부장은 “아니지? 네가 한 거 아니지?”라 물으며 그를 품에 안았다. 자초지종을 전해 듣고는 “법으로 하자. 그래야 재심을 받지”라고 권했다. 이에 정우는 “제가 하연이 찾고 재심 받겠습니다. 이 방법 아니면 우리 하연이 못 찾습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대신 최 부장의 도움으로 취조실서 민호와 재회했다. 녹음을 의심한 민호는 “네 딸을 왜 나한테 찾아?”라며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했으나, 정우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정우는 “내가 할 수 있는 거 찾았거든. 어떻게 하면 널 미쳐버리게 할 수 있을까?”라며 넌지시 민호 아들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지성은 권유리(서은혜)로부터 차선호의 아들이 엄기준(차민호)의 자식이라는 소문을 이미 들은 바. 엄기준의 약점인 엄현경(나연희)과 아들을 이용하기로 했다. 조재윤(신철식)을 엄현경에 보낸 사실을 알리고 신린아의 행방을 물을 계획이었다.흥분한 민호가 “우리 애 건들면 네 딸도 죽어”라며 분노하자 정우는 “맞구나, 네 아들”이라며 차분하게 응수했다. 당황한 엄기준은 칼과 하연를 바꾸자고 말했다. 하지만 지성은 "칼과 하연이를 바꾸지 않을거다. 하윤이만 찾을거다. 한시간 줄게. 한 시간 데리고 와"라고 명령했다. 이에 엄기준은 의자를 들고 난동을 부렸다. 결국 박정우는 차민호에게 박하연이 어디 있는지 알아냈다. 서은혜(권유리)와 윤태수(강성민)는 박정우에게 연락을 받고 박하연을 데리러갔다. 박정우는 무사히 박하연과 재회했고, "보고 싶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게다가 박정우는 박하연을 데리고 기자들 앞에 나타났고, 정우는 하연이에게 "이 세상은 우릴 버리지 않아"라고 하며 기자들에게 제딸이 살아있습니다. 제 무죄를 밝히기 위해 자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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