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서울 광장이 떠오르는 붉은 물결~
이곳은 베트남 호치민의 시청앞 광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축구때문에 광장으로 모였다고 합니다.
AFC U -23 축구 선수권대회로
23세 이하 대표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축구 남자부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함
이기고나선
박항서!를 외치는데요~
2018년 1월 23일
준결승전
박항서호가 결승전 티켓을 거머쥔날
베트남을 여행중이던 한국분들한테
기분좋은 경험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신걸 좋아하지않는 베트남 사람들이
김치찌개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베트남 통일이후에
이렇게 열광한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박항서 마케팅이 생겨나고
호치민의 사진 바로아래
박항서의 사진이 있을정도로
박항서 열풍이 뜨겁다고합니다.
베트남의경우 축구에대한 존재감이 없었는데
축국열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1962년 축국연맹이 창립한이후
한번도 월드컵이나 올림픽 본선에
출전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FIFA랭킹 112위
2016년 아시안 챔피언십 대회
예선 3전3패
베트남의 숙명적 라이벌인 태국과의
최근 30년간
2승 4무 15패로
라이벌이라는말이 무색할정도였다고 합니다.
12월에 태국 브리람에 있었던
국제대회에서 3,4위 결정전에서 태국을 10년만에
이겼다고 합니다.
베트남과 태국은 한일전을 연상시키듯한
분위기라고 하네요~
그덕에 분위기가 좋아졌는데
2개월도 지나지않은
3개월만에 이런 엄청난 업적을 이룬것이라고 합니다.
2018년 1월14일
베트남vs호주 경기는
체격적인 차이때문에 넘을수없는 벽인
호주를 이기면서
박항서 매직이라는 말이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급보다 3급이 높은거라고 합니다.
지난 10월 박항서 감독이
왔을땐
여론이 차가웠다고 합니다.
유럽의 아주 저명한 축국감독을 모시길원했는데
왜 아시아냐 한국이냐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왠만한 한류스타보다 높은 인기시더라고요~
2002년 히딩크감독과 있던 코치 모습이 기억하시나요?
골을 터트린 황선홍 선수가 달려가 안긴모습은
친근한 맏형같은 이미지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친근한 장난을 많이 하신다고 하네요~
박항서 : 우리 베트남 선수들은 체격이 작지만
장점이 많아요 민첩하고
공격수들은 신장은 작지만
돌파력,집중력,목표의식은 굉장히 강해요
자신이 베트남에서 한일은 단지
편견을 깨고 잠들어있던 그들의
자부심을 일깨워준것 뿐이라고 말하는 박항서감독
우리 한국 사람들이 한국군이 참전했기때문에
적대국가, 적대군인이기 때문에
그런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일로 매우 가까워진것같아
뿌듯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2010년 부산에서 베트남 신부가
신랑에 의해서
스무군데 칼에 찔려서
아주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이 있었는데
반한감정이 굉장히 심하지까진 않았지만
당시 베트남 언론에서
왜 한국으로 시집을 가느냐
코리아 꿈을깨라
절대 시집가지 말라하고
이의를 굉장히 했다고 합니다.
노사관계 빨리빨리문화등
안좋은 인식들이 많았는데
박항서감독의 따뜻한 리더쉽과
좋은성과로
한국에 대한 감정까지
좋아진듯한 모습이
보기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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