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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후속 드라마

위대한유혹자

MBC월화드라마

몇부작 : 16부작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권시현 (20세)
cast 우도환
#위험한짐승 #분위기깡패 #너무섹시해서미쳤나? #눈빛주의_부정맥유발

JK그룹의 유일한 종손. 눈빛만으로 여자의 마음을 훔치고 마는 치명적 매력의 탕아. 수지, 세주와 똘똘 뭉쳐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벌이는 스캔들 메이커.
딱히 재미있어서 사고를 친다기보단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공허해서라고 해야 맞다.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었던 엄마의 죽음 이후부터 그랬다. 엄마가 죽은 건 단순히 교통사고 때문이 아니라 오래도록 외로움에 지쳐 마음이 병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도록 만든 아버지를 증오한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아버지에게 내쫓긴 몸이 된다. 설상가상 아버지가 수지의 엄마, 명미리와 재혼을 한단다.
가만히 당하고 있을 시현이 아니다. 수지에게 우리가 먼저 결혼해 버리자고 하지만 수지는 수지답게 조건을 내건다. 수지에게 굴욕을 안겼던 로펌 자제 이기영. 그 놈의 첫사랑인 은태희를 꼬여내 시현에게 푹 빠져 허우적대게 만들고 보기 좋게 차버리기.
유혹자 권시현, 태희에게 작업을 시작한다. 근데, 나쁜 남자한테 끌리는 여자들 심리가 이런 거였나? 어느 샌가 무뚝뚝한 태희의 눈빛이 자꾸 아른거린다.

 

 

은태희 (20세)cast 박수영(조이)
#걸크러쉬 #신종철벽녀 #볼매 #주량인피니티 #사랑하는사람과살게해주세요

명정재단 장학생. S대 건축과 수석입학예정. 정의롭고 꾸밈없다. 무식하리만치 투철한 독립심. 외모, 공부, 운동 발군으로 인기도 물론 많았다. 그렇지만 태희에게 섣불리 작업을 걸었다가 개망신을 당한 남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베프 경주의 진단으로는, 사랑꾼 혐오증이며 ‘신종 철벽녀’라고 부르면 되겠단다.
엄마는 도예가, 아빠는 법학 교수. 그 품위 있고 지적인 부모 사이를 지탱하는 총명한 딸이 태희의 역할이었다. 하지만 엄마가 아빠에게 애정이 없다는 직감적으로 알았고 그래서 늘 아빠가 안쓰러웠다. 교환 교수가 된 아빠를 따라 외국으로 간 게, 실은 두 사람의 이혼이었음을 몰랐다.
태희는 그래서 ‘사랑’이 싫다. 아니 정확히는 ‘사랑꾼’이 한심하다. 고작 사랑 따위에 휘둘리며 인생을 낭비한단 말인가? 그랬던 태희가 시현을 만난다. 뭐 이런 애가 다 있나 싶은데 끌리고, 설렌다.
사랑 때문에 흔들리기 싫은데 자꾸 좋아진다. 우리 모두가 이토록 악연일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자꾸만 마음이 깊어진다.

 

 

최수지 (20세)
cast 문가영
#세젤예 #셀럽 #우리수지숨좀쉬고말할까? #아름답지만까다롭진않은소녀 #수지야그건니생각

명정병원 외동딸. S대 음대 첼로 전공 입학예정. 모든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이랬을까. 가장 예쁘게 타고났으면서 가장 질투가 심해 끊임없이 사건을 만드는 여신이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웬만한 연예인을 뛰어넘는 셀럽이다. ‘20대 여성이 뽑은 롤모델 1위’인 명정의료재단 이사장 명미리의 딸이란 우아한 배경까지.
하지만 빛 좋은 개살구일 뿐. 잘난 여자임에도 배경 없는 집안 출신이라 매일을 고군분투하는 엄마와 사업실패로 구속되어 이혼당한 아빠는 수지의 멍에다. 부모님 문제로 펑펑 우는 모습을 시현과 세주에게 들켰을 때, 어설픈 위로 따위 하지 않는 그 애들이 소울메이트라 확신했다. 셋이서 누가 더 못돼쳐먹었나, 누가 더 남들을 빡치게 하나 그렇게 놀았다.
고교 졸업식 날, 6개월간 썸타던 이기영에게 명정은 재력도 권력도 아니라며 차인다.
게다가 엄마는 시현의 아버지, 석우와 결혼을 선언한다. ‘결혼해버리자’는 시현의 제안에 기영까지 엿 먹일 묘안을 더한다. 그렇게 유혹내기의 설계자가 된다. 시현은 잘해 낼 거다. 내 편이 되겠다고 맹세했고 나랑 똑같이 꼬이고 못된 애니까.

 

 

이세주 (20세)
cast 김민재
#길티플레저 #침대밖은위험해 #야한비글 #사도세주 #꿈도없고계획도없지만 #로망은있다

주성그룹의 막내아들. 대외적으론 유학준비생이나 아는 영어단어라곤 러브와 섹스뿐. 느끼한 작업멘트를 날려대도 왠지 밉지가 않은 발랄한 한량 바람둥이. 7남 중 늦둥이 막내라 사업에 대한 압박, 경쟁심리 같은 것 전혀 안 느낀다. 하나같이 성격 강하고 잘난 형들이 한자리씩 해주니 땡큐. 그래도 폭력은 싫다. 유년기부터 걸핏하면 주먹을 날리는 형들과 그것을 지시하는 아버지 때문에 폭력 혐오자가 되었다.
재능을 구현하느라 뭔가를 열심히 하는 건 부자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먹고 오늘의 여자와 술잔에나 집중한다. 죽이 잘 맞는 ‘길티플레저’ 메이트들이지만 각자 열심히 그림 끄적이는 시현이도 이해 안 되고 첼로를 뚱땅거리는 수지도 이해 안 간다. 같은 맥락에서 수지가 시현을 향한 이상한 소유욕에 스스로를 볶아대는 것도 이해가 안 간다. “그냥 한번 자고 잊으라니까?”
시현과 수지 사이의 아슬아슬한 긴장을 중재하는 분위기 메이커. 세주 없는 삼총사는 상상할 수 없이 사랑스러운 놈. 하지만 유혹내기 이후 그렇게 팔팔하던 녀석이 어딘가 깊이 고장 나기 시작한다. 제정신으로 지켜보기 힘들도록.

 

 

 

 

설영원 (46세)
전미선
태희의 엄마. 도예가.
백자항아리처럼 차분하고 조용하지만 누구보다 자유롭고 소탈한 성격. 20대 때 석우와 헤어지고 한동안을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지냈다. 성숙한 남편을 만나 빨리 결혼했고 사랑은 없었지만 나름 역할은 충분했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 오만이 남편도 딸도 모두 외롭게 만들었고 태희에겐 미움 받는 엄마가 됐다. 이제는 쓰라림도 후회도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다시 석우와 마주치자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권석우 (46세)
신성우
JK그룹의 부회장이자 시현의 아빠.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모든 가십을 불식시켜온 능력자이자 분위기 있는 미남. 미리의 사업가다운 성격과 능력이 마음에 들었고 재혼을 결정했다. 아무것도 모자란 것이 없지만 가슴 한구석은 뻥 뚫려있다. 첫사랑 영원과 이별할 때 생겼던 구멍이 아내와 사별로 메울 수 없이 커져버렸다. 완벽한 얼굴 뒤에 감춰진 후회, 외로움이 영원을 다시 만나 치유 받지만 미리와의 재혼 사이에서 갈등한다.

 

 

명미리 (45세)
김서형
명정의료재단 이사장 이자 수지의 엄마.
실력, 수완, 미모 3박자를 다 갖춘 사업가. 마이너스를 택하는 법이 없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다. 남편의 사업이 망할 조짐이 보이자 명정병원을 지키기 위해 재빨리 이혼했다. 명정이 가진 기술력으로 바이오신약개발에서 성과를 낼 즈음 석우와 인연이 닿아 재혼까지 가게 된다. 그러나 석우가 첫사랑 영원을 만난다는 걸 알고 걷잡을 수 없는 질투에 빠진다. 미리가 석우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더없이 완벽했을 재혼은 그렇게 흔들린다.

 

 

고경주 (20세)
정하담
태희와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
개성 있는 외모와 패션, 어리숙한 듯 다정한 말투가 특징. 우등생이지만 ‘부잣집 딸치고 평범’한 외모와 모태솔로인 것이 콤플렉스. 짝사랑했던 남학생들이 죄다 태희를 좋아하게 됐던 트라우마가 있고 예쁜 엄마 나윤과 툭하면 외모를 비교당해서 같이 다니기 꺼린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의 전형이다. 그래서 ‘공부만 못하는’ 세주를 짝사랑하고 있는지도. ‘갑이 되는 연애’ 해보는 게 일생일대의 소원이다.

 

 

정나윤 (43세)
이영진
경주의 엄마.
모델 출신으로 상당한 미인이라 본의 아니게 ‘염문의 여왕’. 알고 보면 허당 푼수다. 워낙 동안인 데다 경주보다 예뻐서 본의 아니게 딸에게 민폐다. 경주가 친딸이 아니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며 키웠다. 경주가 까칠하게 벽을 치면 바로 꼬리 내리는 심약한 캐릭터. 사모님 클럽의 여왕벌 격인 근숙에게 책잡히면 왕따가 될까 봐 전전긍긍했지만, 슬슬 ‘주종 관계’에 반항심이 드는 중이다. 하지만 타고난 천성이 정 많고 눈물 많아 못된 짓도 힘들다.

 

 

오세리 (55세)
문희경
주성고 이사장이자. 세주의 큰형수.
개명 전 이름 오딸막. 이름 콤플렉스로 십수 년 전 개명했다. 근숙과 동향으로 근숙이 예전 이름을 부를라치면 청천벽력이 일어난다. 아들 정헌이 앞길에 방해가 될까 봐 세주를 멀리 쫓아내고 싶어 한다. 친정에서 아들 보려고 지은 딸막이란 이름을 벗어나고자 그렇게 애를 썼는데, 남자만 득시글하고 가부장적인 이회장 댁 맏며느리로 충성하며 살게 될 줄이야.

 

 

조근숙 (50세)
황정민
혜정과 규정의 엄마. 삼영식품 사모님.
소문의 여왕. 정숙한 현모양처 연기의 달인. 자원봉사로 바쁘다지만 사실은 고급 호스트빠의 VVIP였다. 재력이 곧 권력인 세계에서 JK의 사모 자리가 빈 덕에 사모님 모임의 우두머리를 차지하고는 모임에서 가장 약한 나윤에게 갑질 한다. 나윤이 여기저기 어린 남자들이 많은 모임에 데리고 다녀주자 숨통이 트인다. 혜정을 이름 있는 여대에 보내고 나서 젊은 애인을 사귀는 로망을 이루고 싶다.

 

 

박혜정 (19세)
오하늬
국내1위 F&B기업 삼영식품의 막내딸.
여자와 그릇은 밖으로 내돌리면 깨진다’가 집안의 지론인지라 홈스쿨링으로 엄격하게 관리받았다. 집에선 여전히 유치원생 다루듯 하다 보니 호르몬은 넘치는데 사회성은 떨어지고 해맑다 못해 거칠다. 억눌려 자란 만큼 본인도 몰랐던 욕망이 어마어마하다. 처음엔 당황하지만 ‘몰랐던 세계’가 너무 짜릿하고 재밌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소녀에서 거침없는 사랑꾼으로 변모한다.

 

 

이기영 (25세)
이재균
로스쿨 재학 중. 최고 로펌 ‘서원’의 자제.
머리 좋고 예의 바르고 법조인 집안이라는 배경까지 퍼펙트한데 오만하고 냉정한 인성이 단점이다. 재벌 3세들을 경멸하면서도 부러워하는 모순된 인물. 지도교수님 딸이던 중학생 태희를 좋아했었다. 스무 살이 된 그녀를 보고 설레지만 대단한 집과 혼사를 맺어야 한다는 생각에 과감히 접근하지는 않는다. 한마디로 머리 따로 마음 따로. 지난 몇 달간 간 봐온(!) ‘현실적인 방향’으로 정리하고 혜정에게 집중하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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