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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120부작 12/4~

sbs 오전 8시30분

 

 

 

 

 

 

 

윤예은 심이영

 

윤예은 (여, 34세)     7년차 전업주부 

 

“어느 날 갑자기 내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한 남편이 나를 버렸다!” 


결혼 7년 차. 고무장갑 사는 것도 아까워서 맨손으로 설거지를 할 만큼 악착을 떠는 알뜰살림꾼의 전업 주부. 오로지 남편과 시댁 식구 뒷바라지만을 위해 살아온 착하고 씩씩한 국민 며느리! 

두 집 살림을 하는 시아버지 이성필 때문에 시어머니가 둘, 시누이도 둘이나 되는 고달픈 현실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성심껏 며느리 노릇을 한다. 

 

내세울 것 없는 배경과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지독한 시집살이를 하며 고생만 하던 예은. 남편의 사업도 안정이 되어가고 새 집으로 이사를 하자 행복의 절정을 느낀다. 하지만 그 행복은 얼마 되지 않아 곤두박질치게 된다. 철썩 같이 믿었던 남편 진섭에게 여자가 생긴 것. 그냥 한 눈 한 번 판 것으로 넘어가 주려고 했는데 그 죽일 놈의 남편은 바람이 아니라 사랑 이란다. 

 

사랑했던 남편에게 배신당한 예은. 그녀는 다시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윤상은 한영


윤상은 (여, 36세)     피아노학원 원장 → 재웅의 계약 결혼 상대


“대충 포기 하고 사는 게 부부야. 진짜 사랑해서 사는 부부가 몇이나 있어?” 

 

예쁘고 착하고 순수, 상큼하기까지 한 우아한 싱글. 

피아노 전공, 아담한 피아노 학원의 원장. 

겉보기엔 웬만한 조건의 남자는 눈에 차지 않아 결혼을 안 한(결코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라 안 했다고 믿는!) 우아한 싱글을 즐긴다. 

그러나 속사정을 까보면, 사채까지 끌어 무리하게 오픈한 피아노 학원은 경영 적자로 빚에 쪼들리는 상태이고 만복의 집에 엄마 덕자와 월세로 얹혀사는 답답하기 짝이 없는 신세다.

 

이때, 결혼정보 회사를 통해 외모면 외모, 돈이면 돈 모든 것을 갖춘 성형외과 원장 최재웅을 만나게 된다. 게다가 재웅은 만나자마자 상은에게 빚을 모두 갚아주겠다며 청혼을 하는데, 알고보니 재웅은 사랑 없는 철저한 계약 결혼 상대를 찾고 있던 터였다. 빚을 한방에 갚을 수 있는 기회와 사랑없는 결혼 사이에서 갈등하는 상은. 과연 상은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최재웅 오대규


최재웅 (남, 43)     다미성형외과 원장


“이 세상에서 가장 불합리한 제도는 결혼이야. 인생은 능력껏 즐기는 거야!” 

 

다미성형외과 원장, 연예인보다 유명한 화려한 돌싱.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진희를 혼자 키운 딸 바보지만 능력 있고 매너 좋은 품절남이자 돌싱인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이 여자, 저 여자 쉽게 만나는 척(!)하는 쇼윈도형 카사노바. 절대 한 여자에게 마음은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해야 맞겠다. 

 

  그렇게 자유롭고 화려한 사생활을 즐기면서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가 싶었는데 난데없이 딸 진희가 엄마가 필요하다는 호소를 하자 ‘까짓 거 진희에게 엄마를 만들어주자’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혼엔 별 마음도 없고, 결혼 상대인 상은을 사랑하지 않지만 쿨하게 그녀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한다. 

 

사랑 없는 계약 결혼, 그러나 점점 상은에게 마음이 끌리는 가운데 사랑과 계약 사이에서 오락가락, 좌충우돌하게 되는데.... 

계약 결혼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 다칠 걸?!

 

 

 

 

 

이진섭 강서준


이진섭 (남, 38)     JU의료기 사장 


“당신은 착하고 좋은 여자지만 다른 여자를 사랑하게 됐어!” 

 

 불우하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난이 견딜 수 없어서 꼭 성공하고 싶었고 이제 어느 정도는 성공한 사업가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서 행복하다. 가난이 싫었지만 그것보다 더 싫었던 것은 어머니가 둘인 아버지 때문에 입은 상처가 죽기보다 싫었다. 그래서 자신은 죽어도 아내 예은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비서이자 치명적인 매력을 내뿜는 조화영을 만나 흔들린다. 불같이 타오르는 사랑! 자신에게 헌신한 예은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화영과의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데... 

국민 밉상, 막장 남편의 진수를 보여주는 캐릭터! 이 세상 모든 아내들의 공공의 적인 이 남자, 과연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민형주 이시강


민형주 (남, 31)     TMO그룹 본부장


“당신 때문에 사랑을 다시 믿고 싶어 졌어!” 

 

‘TMO’의 미래 최고 경영자이자 현재는 본부장. 평소엔 장난 끼가 많지만 알고 보면 깊은 속내를 가진 남자. 자신이 생각한 것을 눈치 보지 않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저돌적인 면이 있다. 유머도 있고, 사랑을 시작하면 돈키호테 스타일의 돌직구 직진형! 

 

사랑에 전부를 걸 줄 아는 남자, 여자에게 관심은 없지만 자기 여자한테 만큼은 따뜻한 로맨티스트! 

 

그런 그가 남편에게 배신 당한 예은의 상처와 고통을 지켜보면서 운명적 사랑에 휘말리게 되는데...! 좌회전, 우회전도 없고, 유턴도 없는 예은을 향한 온리(ONLY) 직진형 사랑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조화영 반소영

 

조화영 (여, 29)     진섭의 비서이자 내연녀 


“돌을 던질 테면 던져! 세상이 나에게 해 준 게 없으니 내가 빼앗겠어!”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에 몸을 실은 야망의 여자. 한 때 배우가 꿈이었으나 재능의 한계를 느끼고 미련 없이 때려치웠다. 

자신이 갖겠다고 마음먹은 남자는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차지했었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무기로 주로 잘 나가는 유부남들과 거침없는 불륜을 행해왔다. 딱 재벌가의 며느리가 좋은데 자신의 스펙이 그것을 받쳐주지 못하니 경제력이 빵빵한 유부남이나 돌싱을 유혹해서 폼 나게 품위 유지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 그녀의 레이더망에 순진하고 착한 남자 진섭이 포착된다. 작정하고 꼬시기 시작했고 작전대로 진섭은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왔는데 조강지처라는 여자가 당최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슬슬 승부욕이 솟구치기 시작하고 진섭과 예은을 이혼시키는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데... 

 

그토록 치열하게 갖고 싶어서 빼앗은 사랑, 그 사랑의 결말은 어떠할까?

 

 

 

 

이성필 임채무


이성필 (남, 66세)     진섭의 아버지 


“잘 생긴 인물 하나 믿고 한 평생 당당하고 멋지게 살았으니 후회는 없어!” 

 

말심의 서류상 남편, 혜정과 30년 넘게 사실혼 관계로 동거 중(?!). 

잘 생기고 풍류 좋아하는 한량, 집구석에 돈을 벌어다 준 적이 없다. 그런데도 잘난 인물 탓일까? 젊은 시절엔 여자들이 쉴 새 없이 꼬였고 지금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자 꼬시는 건 자신 있다. 젊은 시절 사교댄스계의 마왕으로 명성을 날렸고, 지금은 허름한 사교댄스 학원에서 춤을 가르친다. 

 

  젊은 날 하도 방탕하게 놀아서 아들 진섭과 딸 세란에게는 푸대접을 받는다. 그래도 위축되거나 기죽을 위인은 아니다. 항상 당당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산다. 

괄괄하고 드센 말심과는 정이 없고 두 번째 부인인 혜정과는 금슬이 좋다. 부인을 둘이나 거느리고 사는 게 능력이라고 하는 이들도 간혹 있지만 만나면 으르렁대는 두 마누라 사이에서 늘 피곤하다. 

시집 와서 두 시어머니를 모시며 고생하는 예은을 안쓰럽게 여긴다. 하지만 집안 대소사를 결정할 힘이 없는 탓에 이혼당하는 예은을 보며 누구보다 안타까워한다.

 

 

 

진말심 김선화


진말심 (여, 64세)     진섭의 어머니, 성필의 본처 


“평생 아들만 믿고 피눈물 나는 고생했으니 나도 이제 대우 좀 받고 살란다!” 

 

남편 복 없는 년, 자식 복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건 틀린 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아들과 딸은 기똥차게 잘 키웠다는 자부심이 있고 이 세상에서 자신의 아들 진섭이 제일 잘났다고 믿는다. 아들 덕에 지난 날 고생은 잊고 말년에 호강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며느리 예은은 매사 못마땅하다. 똑똑하고 잘난 아들의 뒷배경이 되어 줄 만한 빵빵한 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능력이 있어 돈을 벌어다 주는 것도 아니고, 잘난 아들 등골만 빼먹는 것 같다. 

 

그러나 며느리에게 가장 못마땅한 것은 집안의 대를 끊어놓았다는 점이다. 애도 못 만드는 여자는 여자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예은에게 매운 시집살이를 시킨다. 예은의 친정 엄마까지 노비 부리듯 허드렛일을 시키는 심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남편 성필의 세컨드인 혜정을 첩년이라고 무시하면서 늘 시비를 걸고 흉악스런 몸싸움까지 펼치는 극성스러운 노인네.

 

 

 

 

 

양혜정 오영실


양혜정 (여, 55세)     성필의 첩, 풍년족발 사장 


“내 꿈은 오직 조강지처야! 다시 태어나면 꼭 조강지처로 살 거야!” 

 

  성필의 첩, 아직도 조강지처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다. 조강지처가 되는 것이 그녀의 필생의 숙원(?!)이다. 하지만 곰처럼 미련한 말심이 끄떡도 하지 않는 탓에 화병만 달고 산다. 여자는 항상 꾸며야 되고 사랑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늘 곱게 치장을 하고 상냥함이 뚝뚝 떨어지는 애교 덩어리라서 남자고 여자고 넘어가지 않을 인간이 없다. 

철없는 한량이지만 남편 성필이가 아직도 멋있고 좋아 죽겠다. 애교 많은 백여우라서 말심을 형님이라 부르며 고단수로 약을 올린다. 장사 수완도 좋아서 대박 족발 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기도 하다. 

진섭과 세란 남매를 어릴 때 말심 대신 정성껏 키운 탓에 진섭 세란 남매와는 각별하게 지낸다. 예은이 자기보다 말심을 더 시어머니 대우해주는 것 같아 늘 서운해서 족발 집이 바쁠 때마다 예은을 불러서 돈 안 주고 종처럼 부려먹기도 한다.

 

 

 

 

이세란 허은정


이세란 (여, 28세)     진섭의 친동생

“갖고 싶은 걸 갖는 건 죄가 아니고 능력이야! 그게 사랑이든 돈이든!”

이기적이고 성공에 대한 열망이 지독하지만, 멍청하고 벌이는 일마다 들키고 마는 허당 악녀.
“일과 사랑에서 성공을 하는 매혹적인 야망녀”라고 남들이 아닌 자기가 자기 입으로 떠들고 다니는 살짝 허무맹랑한 캐릭터에, 말끝마다 콧소리 작렬의 과다 애교는 부담스러울 정도다.
예은의 뒷바라지로 유학을 갔지만 예은을 고맙다고 생각하기는 커녕 당연하다고 여긴다. 집에서 살림만 하는 별 볼 일 없는 예은이 창피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 엄마인 말심과 세트로 예은을 무시하고 못살게 군다.
엄마 친구인 승미의 아들 형주를 오래전부터 짝사랑해왔는데 형주가 올케인 예은을 사랑하게 되자 꼭지가 돌아버린다!

하찮게만 여기던 예은에게 형주를 빼앗긴다는 건 도저히 자존심이 상해서 용납할 수가 없고 용서할 수도 없다. 갖은 계략과 음모로 예은을 궁지에 몰아넣고 형주를 빼앗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워낙 허당이라 갖은 계략과 음모라는 게 과연 먹힐 수 있을런지?!

 

 

 

 

이병숙 이예빈


이병숙 (여, 25세)     성필과 혜정의 딸, 백수 


“왜 다 나를 보고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거야?!” 

 

 참 기묘하다! 인물 잘난 부모 성필과 혜정 밑에서 태어났는데 이상하게도 인물이 많이 딸린다. 인물도 인물이지만 문제는 살이다. 본인 말로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며 투덜대지만 사실 먹어대기를 엄청나게 먹어댄다. 결혼하고 싶어 죽는다. 아무 회사라도, 잠깐이라도 다녀보고 싶어 안달 나서 미치겠다. 그런데 그 외모에, 게으른 천성에, 짧은 가방끈에, 능력 없는 백수이다 보니 결혼도, 취업도 불가능하다. 머리 쓰는 것만큼 몸 쓰는 것도 싫어한다. 

어딜 가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지만 엄마 혜정과 성필의 눈엔 세상 누구보다도 예쁘고 귀한 딸이라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아무 생각이 없긴 하지만 올케인 예은을 친언니처럼 여기며 살갑게 대한다. 

 

자신이 결혼 못한 것이 눈이 높아서라고 여기고 눈을 좀 낮춰서 주만복에게 대시하지만 과부인 다홍에게 밀리자 자존심이 상하고 충격을 받는다. 우연히 조화영의 전 애인 공일삼을 알게 되어 차츰 마음이 끌리고 죽기 살기로 쫓아다니는데... 

취업을 못해서 빌빌 거리다가 한국 영화계에 뚱뚱한 스턴트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기고 체육관에서 액션 지도를 받는다. 음, 이거 실화냐?!

 

 

 

 

주만복 김동균


주만복 (남, 39세)     다홍의 절친, W치킨 사장

“니들이 짠돌이 노총각의 마음을 알아? 모르면 말을 하지 마!”

W치킨의 사장, 자린고비, 한 번 들어온 돈은 나가는 법이 없다. 지나친 절약정신 때문에 다홍에게 짠돌이라는 놀림을 받는다.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변두리의 작은 집을 마련, 상은이네와 다홍이네를 싼 월세를 주고 함께 살고 있다. 월세를 받긴 하지만 거의 거저인 수준으로, 정 많은 만복이가 상은이네와 다홍이네를 보살피며 사는 것과 다름없다.
작은 집에 이렇게 만복이, 상은이네, 다홍이네의 대 식구가 모여살고 있어서 언제나 북적북적, 아침이면 마당 화장실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오갈 데 없는 딱한 처지의 다홍을 종업원으로 데리고 있지만 늘 실수 연발에 랩에 미쳐 있는 다홍 때문에 속을 끓인다. 사랑보다 무서운 건 정이라던가? 하루에도 수십 번 티격태격 하는 다홍이가 여자로 느껴지는데... 
고품격 사랑을 꿈꾸지만 생계형으로 펼쳐지는 다홍과의 쫀득쫀득한 중년의 사랑을 어찌할까나?

 

 

 

 

고다홍 보라나


고다홍 (여, 39세)     예은과 상은의 절친한 언니

“애 딸린 과부인 나 같은 년은 여자로서의 인생 끝난 거야, 안 그래?”

예은과 상은의 친언니보다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왕 언니이자 만복의 친구.
예은의 일이라면 자기 일보다 발 벗고 나서는 슈퍼 오지랖, 예은이가 친언니 상은보다 더 속을 터놓고 의지하는 인물로 남편과 오래 전에 사별하고 애 둘을 키우느라 허리가 휜다. 늘 돈에 쪼들리면서 상은이네와 함께 만복의 집에 얹혀사는 신세다.
래퍼의 꿈이 있었다. 그 꿈은 희미해졌지만 아직도 끼가 넘치고 폭탄 머리와 튀는 의상으로 항상 랩을 흥얼거리는 아줌마 래퍼!
누구나 왕년에 잘나갔다지만 그녀에겐 한 번도 잘나간 왕년은 없다.

남편이 죽고 애 둘을 떠맡게 되자 여자로서의 자기 인생은 끝이 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도대체 남자가 뭐고, 사랑이 뭔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본능이 피어날 때마다 눈물 바람이 된다.
매일 만나는 주만복과는 별 일 아닌 일로 티격태격한다. 만복과 티격태격하면서 정이 들어가고 어느 순간부터 그가 남자로 보이니 환장할 노릇이다. 하지만 만복은 총각이고 자신은 애가 둘이나 딸린 과부라서 사랑을 시작하기가 양심에 찔린다.
양심에 찔려도, 늦게 찾아온 중년의 이 사랑! 질러? 말어?

 

 

 

 

 

강덕자 이상미


강덕자 (여, 61세)     예은의 어머니

“불쌍한 내 딸, 에미가 못 나서 너무 미안하다.”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상은과 예은을 고생고생하며 길렀다. 지금도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는 가사 도우미로 일당을 받으며 겨우 겨우 생활한다.

다행히 장녀 상은이 재취자리이긴 하지만 결혼을 잘해 떵떵거리고 살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가난한 집에 시집을 가서 고생만 하는 예은이 늘 마음에 걸린다. 별난 성격의 시어머니를 두 명이나 모신다는 것부터가 안쓰럽다. 아이까지 못 낳는 불임의 신세라는 것에도 가슴이 미어진다.
시집 잘 가서 병원 원장 사모님이 된 큰 딸 상은이가 용돈을 챙겨주지만 그 돈을 모두 말심과 혜정에게 상납한다. 예은의 두 시어머니가 예은에게 심한 시집살이를 시키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시집 잘 간 줄 알았던 상은은 계약 결혼이고, 옴팡진 시집살이로 고생하던 예은이는 이혼당하게 생겼으니 억장이 무너지는데...

 

 

 

 

 

황수찬 이성욱


황수찬 (남, 12세)     다홍의 장남

“새 아빠를 찾습니다. 우리 엄마도 여자로써 행복해져야 하니까요.”

초등학교 5학년, 다홍에게는 남편과 다름없는 믿음직스러운 장남이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살림꾼에 야무진 성격, 남편 없이 자신들을 키우며 고생한 엄마를 가슴 아프게 여기며 좋은 남자를 만나 재혼하기를 원한다. 엄마 다홍이 마음에 두고 있는 만복을 새 아빠로 맞이하기 위해 동생 수지와 함께 온갖 꾀와 힘을 모은다.

 

 

 

 

황수지 고나희

 

황수지(여, 7세)     다홍의 딸


“우릴 고아원에 버리지 않은 우리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분이세요.”

 

야물딱진 유딩(유치원생), 다홍의 딸.

엄마 다홍의 끼를 그대로 이어받아 노래와 춤에 능하다. 애교가 많고 장래 희망은 미스코리아! 가끔 어른보다 철학적인 대사를 던지기도 하는 똑순이 캐릭터.

만복을 친아버지처럼 따른다. 다홍과 만복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데 일등공신의 활약을 펼친다.

 

 

 

 

 

나승미 김영임


나승미 (여,64세)     TMO그룹 회장, 형주의 어머니

“살랑살랑 코스모스 같은 천생 여자, 그게 나랍니다~”

곱고 여리고 애교만점이다.
평생 든든한 회장님 남편 그늘에서 사랑만 받고 살아서 나이만 먹었지 소녀처럼 해맑고 순수하다. 겁도 많고 의존적이라 남의 말에 팔랑귀가 자주 흔들리고 자신이 뭔가 결정하는 일에 서툴다. 그러나 이런 것마저 사랑스러운 캐릭터.

남편이 갑작스럽게 병으로 죽자 회사를 맡게 되고, 큰 부담감을 느낀다. 모든 것을 의지한 남편이 갑작스럽게 죽자 두려움과 외로움에 시달리고 아들 형주에게 더 의존하게 된다.

말심과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50년 우정을 자랑(?!)한다. 돈 많고 우아한 회장 사모님이지만 어릴 적 개장수 딸이었다는 게 싫어서 동창회도 안 나가고 친구라고 유일하게 만나서 속을 터놓고 의지하는 게 말심이지만 만나면 싸우고, 싸우면 화해하는 시끌법석한 4차원 식(?) 50년 우정을 말심과 보여주는 배꼽 분실 주의를 요망하는 캐릭터!

 

 

 

 

차도훈 성두섭

차도훈 (남, 34세)     작곡가, 형주의 친한 형, 상은의 애인

“이 세상에 쿨한 사랑은 없어. 그건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보다 더 슬픈 거야!”

대중음악과를 다니다 형편이 좋지 않아 자퇴했다. 겉보기엔 차갑고 말 이 없으나 은근히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 칭찬에 쑥스러워하고,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한 없이 다정하다.형주와의 인연으로 상은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게 되고 훗날 카센터에서 다시 상은과 마주친다. 그 후 악기점에서 기타를 고르던 상은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위험한 비밀 연애를 지속하게 되는데...

감미로운 미소와 로맨틱한 사랑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남!
이 남자, 상은과의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까?

 

 

 

공일삼 정근


공일삼 (남, 35세)     화영의 옛 애인

“단순무식해도 자기 여자한테 배신 때리는 놈들보다는 내가 나아, 안 그래?”

배운 것 없고 빽도 없지만 화영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 단순 무식하기에 화영을 위해서라면 불구덩이에 뛰어들 자신이 있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다혈질, 늘 화영에게 이용당한다. 모르고 당하고 알고 당하고....
화영 때문에 감방에 갔지만 자신을 기다리겠다는 화영의 말을 믿었다. 그런데 감방에서 나오고 보니 임자 있는 남자(진섭)를 가로채려고 하고 있다. 아무리 폭력 전과가 있는 범죄자지만 남의 가정을 깨는 건 안 될 일이라고 여기고 화영을 말린다. 하지만 화영의 꼬드김에 또 넘어가서 그녀의 허수아비 노릇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예은의 철딱서니 없고 개념 없는 시누이 병숙을 만나게 되고 죽자 살자 자신을 쫓아다니는 병숙을 질색한다. 못 생기고 뚱뚱한 여자는 관심 없었는데 참 이상도 하지? 병숙이가 어느 날부터 예뻐보인다. 그런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하고 정신과 감정을 받고 싶은 정도인데... 이거 사랑 맞는 거야?

 

 

 

 

노유라 김하림


노유라 (여, 26세)     형주의 옛 애인

“널 버린 건 내 뜻이 아니었어. 이제 널 되찾고 싶어!”

형주의 옛사랑, 죽을 만큼 형주가 사랑한 유일한 여자.
대기업의 외동딸로 사랑하는 형주을 두고 집안에서 진행하는 정략결혼을 했다. 정 못 견디면 이혼을 하고 돌아올 테니 기다려달라는 말을 하고 형주을 떠났다. 그리고 결혼 생활 중 자신을 찾아온 형주에게 자신은 행복하니 더 이상 기다리지 말라며 사실상 형주을 버린다. 그러나 결국 이혼을 하고 형주 앞에 돌아오지만 이게 무슨 상황일까?
형주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단다!
그러나 형주가 사랑하는 예은은 이혼녀에, 형주보다 나이도 많고, 집안도 별 볼 일 없고...
모든 조건에서 예은보다는 자신이 우월하다고 믿고 다시 형주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거는데....
가지고 싶었던 것은 다 가졌던 그녀, 과연 사랑까지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최진희 이영은


최진희 (여, 15세)     재웅의 딸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하는 척 하는 엄마 아빠가 구역질 나!”

중학교 2학년, 사랑이 없는 결혼을 유지하며 가면 부부로 사는 부모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자신의 부모가 왜 이혼을 했는지 재웅이 말해주지 않은 탓에 이유를 알지 못한다. 아빠에게는 아내가, 자신에겐 엄마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신 아빠 재웅 대신 맞선 장소에 나가 엄마로 삼고 싶은 여자를 직접 고르는 당돌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자신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재웅과 상은을 부부의 연으로 맺어주었고 새엄마 상은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믿었던 재웅과 상은이 사랑 없는 계약 결혼을 한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작정하고 엇나가면서 문제를 일으킨다.
이 시대 어른들의 위선과 사랑 없이 겉도는 가정을 향해 경고장을 보내는 당돌한 10대 캐릭터!

 

 

 

차비서 서정우


차비서(여, 40세)     나승미의 비서

형주의 아버지 민회장 때부터 비서를 해온 승미의 비서.
차분하고 지적인 캐리어 우먼으로 승미와는 가족과 다름없이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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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최고야cast 최윤영
10년 전, 아버지가 바람이 나, 그야말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바람에 얼결에 가장이 됐다. 그 덕에 북극에서 에어컨을 팔 수 있는 입담!과 아스팔트에서 꽃을 피우는 생활력! 가족을 위해서라면 지옥 불구덩이에 불 끄러 들어가는 책임감!으로 새로 태어났다. 약한 사람한텐 지 주머니 탈탈 털어서라도 한없이 퍼주지만, 악한 사람한텐 당돌하리만큼 당차기가 하늘을 찌르는 똑똑이.

오늘도 보란 듯이 가족들이 친 사고에, 머리채 잡히고 멱살 잡히고 물벼락을 맞고 코피 터진다. 그럴 때마다 가장 추한 모습을 자꾸만 보게 되는 이가 있었으니. 그 남자, 민지석이었다. 더러운 기분을 더 더럽게 만드는 용한 재주꾼, 그 까칠이 말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꿈에도 몰랐다. 그 민지석이... 차갑고 딱딱했던 내 심장을 쿵! 강한 울림으로 녹게 만들 줄은!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 나온 요술 문보다 더 열기 힘든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게 만들 줄은! 천생연분에 보리개떡이 바로 우리 두 사람이 될 줄은!! 여동생 말마따나 남자가 불어넣어주는 입김이 비싼 보습제보다 더 보습효과가 뛰어나다더니, 그 남자로 인해 얼굴이 촉촉, 가슴이 촉촉, 눈빛이 촉촉해질 줄은. 내 인생에 처음으로 찾아온 사랑이었다.

 

 

 

 

민지석cast 구 원
이혼 변호사

이혼 위기의 부부들을 가차 없이 반으로 뚝 갈라놓는, 어쭙잖은 희망은 걷어내고 홀로서기 인생을 강추하는, 그래서 여태껏 수백 커플을 이혼시킨 신의 손! 뭐든지 손만 대면 반쪽으로 갈라놓는다 해서 칼손 변호사. 그러다보니, 결혼에 회의적이다. 그런 그의 눈에 누군가 맺히기 시작하는데... 바로 최.고.야. 그 여자다. 처음에는 남의 가정이나 깨고 다니는 상간녀라고 오해했다. 헌데, 알면 알수록 저 진상, 진국이다. 어? 잠깐? 이거 아닌데? 그저 나에게 의뢰인은 3백짜리인지 5백짜리인지 천짜리인지가 중요하지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아픔을 느끼고 있는지 따위는 관심 꺼야 하는데... 왜 자꾸 저 여자가 내 뇌 주름 사이에 껴서는 빠지질 않는 건데? 왜 온종일 신경이 일렬종대로 그 여자를 향해 곤두서 있는 건데?

최고야와 가까워질수록 어느새 마음은 그 여자의 방패가 되어주기 시작했고 몸은 그 여자의 울타리가 되어 주기 시작했다. 위기의 순간에서도 최고야를 잃지 않기 위해 그녀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

 

 

 

 

최고봉cast 고나연
최고야 동생, 피트니스 퍼스널 트레이너, 가명: 최미미

공부 스펙은 딸리지만 몸 스펙은 좋다. 쭉쭉 빵빵에 섹시미, 건강미가 넘친다. 다만, 딱 한 군데, 뇌는 좀 딸린다. 매사 즉흥적이고 생각 없이 행동하는 바람에 각종 사건 사고와 송사에 잘 휘말린다. 한마디로 트러블 메이커. 유일하게 빛나는 곳은 클럽이다. 국영수는 못했어도 음주가무는 수석이다.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지만 입만 열면 허당에 무식이다. 언니 최고야의 염장 지르는 재미로 산다. 유명 피트니스 퍼스널 트레이너로, 기분에 따라 오늘은 이 남자 내일은 저 남자 바꿔가며 갖고 노는 게 취미다. 이게 다 생물학적 아버지 때문이다. 사춘기 때 목격한 아버지의 바람으로 남자라는 존재가 우스워졌고, 유일한 무기인 잘 빠진 몸매와 예쁜 얼굴을 이용해 남자 등쳐먹는 재미로 하루하루 산다. 마치 가족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이.

하지만, 사실 겉으로만 남자 밝히는 여우지, 속은 누구보다 남자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다. 그런 고봉 앞에 ‘남자는 그저 신다 버리는 양말’ 정도라고 생각했던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남자가 나타났으니. 그 이름하여 민.은.석. 난생처음 남자라는 존재가 하늘처럼 느껴지는 그 순간! 그 남자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꾼다.

 

 

 

민은석cast 안재모
민지석의 형, 초등학교 교사

모나지 않고 따뜻하며 품 넓은 성격. 거기다 진중하고 신중해서 큰 실수 없이 살아온 인생일 것 같으나 쓰디 쓴 첫사랑의 실패로 여자에 대한 경계심은 크다.

그런 은석 앞에 마음을 요상하게 위로해주는 여자가 있었으니. 최미미라고 했다. 그야말로 딱 미친* 꽃다발 같은 여자였다. 헌데, 겉모습만 그렇지 알고 보면 이 여자도 나만큼 사랑에 상처가 많은 인간이라는 걸 알게 됐다. 남자는 그저 여자면 환장하는 인간인 줄 알았는데 여자를 지켜주려는 남자는 내가 처음이었다고... 그치만 이러다가도 자기 아버지처럼 하루아침에 자길 버릴까봐 무섭다고. 그렇게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며 목 놓아 우는 이 정신 빠진 여자, 최고봉으로 인해 또 다시 신중했던 그래서 경계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무너지기 시작한다.

 

 

 


최태평 한진희

최고야 아버지, 사업 실패 후 무직

나이 쉰 넘어 찾아온 두 번째 사랑, 아니 불륜으로 가족을 버렸다. 그 후,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업체를 말아먹고는 현재는 무일푼 백수다. 목소리도 크고 성격도 화끈하고 속된 말로 기마이도 좋다. 주머니에 천 원 한 장 있어도 통이 커서 일단 지르고 보는 성격이다. 거기다 둘째딸 최고봉 말마따나 얼굴이 코끼리 허벅지마냥 두껍고 부끄럼 따위도 없으며 적당히 뻔뻔해서 매사 구렁이 담 넘어가듯 잘 넘긴다. 어느새 그 강을 건너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가슴속엔 재기를 꿈꾼다. 생활신조는 ‘내 인생은 나의 것’ 현재, 자신의 막내아들이 아프다는 사실도, 아픈 이유가 자기 때문인지도 모른 채 오늘도 최고야네 가족들에게 뻔뻔하게 이렇게 외친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여!!! 그렇게 쉰 넘어 제 2의 삶을 위해 집을 떠나, 두 번째 부인 오나라와 함께 살고 있다.


우양숙

우양숙 이보희

최고야 엄마, 반찬가게 운영

지랄 맞은 성격의 최고봉조차 벌벌 떨게 만드는 서슬 퍼런 호랑이 엄마다. 콧소리 내며 아양 떠는 인간들 알러지가 있을 만큼 천성이 무뚝뚝하다. 태어나자마자 탯줄 끊어 내면서 애교도 같이 끊어냈는지 언제나 굳어 있다. 남편의 바람과 배신 이후 그나마 있던 말수도 더 없어졌다. 어떻게 보낸 세월인지 모른다. 남편한테 버려진 여자... 것도 모자라 아픈 새끼 병원비까지 사기당해 날린 엄마... 그렇게 스스로를 무너뜨렸다... 헌데...! 그런 우양숙을 큰딸 최고야가 살려 냈다. 애비대신 가장 노릇하랴, 망가진 애미까지 일으켜 세우랴, 그 가녀린 어깨에 우리 집 생계비며 둘째 고봉이 뒤치다꺼리며 늦둥이 고운이 뒷바라지까지 주렁주렁... 그 무거운 짐을 큰딸 최고야가 다 짊어지고 여기까지 왔다. 만약 고야가 없었더라면 우양숙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거다. 업고 다녀도 시원찮을 딸... 그런데도 한 번씩 그 애 얼굴을 보는 게 고통스럽다.


최태란

최태란 이상아

최태평의 동생, 최고야 고모

화끈하고 대장부기질도 있으며 약간의 신기도 있다. 입소문이 나, 운영하는 가게에서 부업으로 2만원짜리 사주도 봐주고 있다. 예지몽도 잘 꾸고 예지력도 좋아 한 번씩 툭툭 내뱉는 말들이 딱 맞아 떨어져 주위 사람들을 소름 돋게 하지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또 역시나 한 번씩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집안 분위기를 들쑤셔 놓기도 한다. 인생에서 가장 큰 보물이자 자랑거리는 외아들 최산들. 미혼모의 몸으로 온 힘을 다해 키워 그 어렵다는 학교 선생님까지 만들어 놓았다. 지를 땐 화끈하게 질러도, 마음속으로는 최고야를 정말 딸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최고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장서서 최고야 편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준다.


최산들

최산들 박현석

최태란의 아들, 타로텔러

정말 촉이 뛰어나다. 남잔데도 웬만한 여자들보다 더 섬세하고 세심하며 여성스러운 구석도 있다. 여자 심리 잘 알고, 적당히 느물느물 거리고, 치고 빠지는 것도 잘하고 거기다 인물도 좋으니,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산 최고야와는 남들이 연인 사이인 줄 오해할 정도로 엄청 친하다. 엄마의 자부심이었던 교사직을 진즉에 때려 치고 현재 홍대에서 엄마 몰래 얼짱 타로텔러로 일하고 있다. 엄마 인생에서 가장 큰 자부심은 내가 교사라는 건데, 만약 내가 교사직을 때려 친 걸 알면, 아휴....! 울 엄마가 삶을 때려 칠지도 모른다. 그래서 엄마 최태란한테는 절대 비밀이다.


최고운

최고운 노영민

최고야 동생, 신장병 투병 중

태어날 때부터 신장이 아픈 아이로 세상에 나왔다. 그래서 1년 늦게 학교에 들어가 현재 한 살 어린 친구들과 수업 중이다. 또래에 비해 생각이 깊고 사려심도 깊다. 철없는 망나니 둘째 누나 최고봉보다도 더 의젓하다.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사실이 슬프지만, 그래도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는다. 큰누나 최고야를 엄마보다 더 좋아하고 잘 따른다. 그래서 누나 최고야가 나 땜에 고생하는 게 마음 아프고 속상하다.

 

오사라 금보라

민지석의 엄마, 전업주부

자식 둘 키우는 재미로 살아왔다. 자식 둘 아침상은 언제나 뜨끈한 국과 밥을 포함한 7첩 반상으로 키웠고, 옷도 구겨진 거 입으면 운수 사납다고 속옷까지 빳빳하게 다려 입혔다. 한 번씩 부엌살림 다 꺼내서 빤질빤질 닦아놓고, 아이들 옷은 일일이 손빨래해가며 꼭꼭 삶아놓고, 그저 우리 새끼들 입에 들어가는 건데, 우리 새끼들 피부에 닿는 건데, 그렇게 온 마음 다해 키웠다. 어찌보면 그게 다 헛헛한 마음 때문이었을 지도 모르겠다. 남들처럼 남편이 있어 부부의 따스한 정도 잊고 산지 오래고, 깐깐하고 예민한 시어머니 모시고 사느라 단 한 번도 편한 차림으로 널부러져 본 적도 없고, 태생은 뽕짝인데 클래식한 가풍 맞추느라 청담동 사모님 가면 쓰고 살려니 천길 마음이 답답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어디 한 군데 마음 붙일 데가 없어 쓸쓸해서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오사라한테는 오랜 꿈이 하나 있었다. 마음 잘 통하는 ‘딸 같은’ 며느리를 보는 거!!


오나라

오나라 최수린

오사라의 동생, 민지석 이모, 플로리스트 강사

언니 오사라와는 다르게 한눈에 봐도 참, 고급지다. 누가 봐도 우아하고 기품 있다. 남대문 시장에서 산 5천원짜리 티쪼가리도 내가 걸치면 명품처럼 보이게 하는 힘을 가졌고 아무 가방이나 매도 리미티드 에디션의 느낌적인 느낌을 풍긴다. 타고난 체질이 재벌 사모님 포스다. 귀티가 줄줄 흐른다. 성격도 언제나 품위를 잃지 않고 교양이 넘친다. 그러느라 속은 곪아 터지기 직전이다. 바로 최고야에게서 아버지를 뺏은 장본인. 최고야의 부친 최태평과 사랑, 아니 불륜에 빠졌고 이 남자만 가질 수 있다면 모든 걸 다 버릴 만큼 겁날 게 없었다. 그래서, 그 착한 남편 한재웅을 과감하게 버렸다. 그리고 지금...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산후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언니를 대신해서 지석이를 젖먹이 시절부터 키워 그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다.


조혜은

조혜은 명지연

민지석 사촌누나

알아들을 수 없는 신조어, 외계어의 달인.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의느님의 힘을 빌어 얼굴을 싹 다 갈아엎었다. 그리고 요즘도 매일매일 조금씩 업데이트하느라 바쁘다.이제는 누가 봐도 성형 미인 대열에 합류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2인자 열등감에 빠져 있다. 여중고 동아리후배 최고봉에게 묘한 콤플렉스가 있다. 어떻게 복수를 해줘야 하나. 매번 궁리하고 계획하지만 언제나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억울해서 돌아버릴 것만 같다!!


장옥자

장옥자 이영란

민지석 친할머니, 쿠킹 클래스 운영

유명한 ‘장옥자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민씨네 집안의 든든한 기둥이자 어른으로서, 겉보기엔 접근하기 어려운 스타일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속정 깊고 멋진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처럼 강해 보여도 가슴속엔 아들 먼저 보낸 아픔이 가득하다. 그래도 아들 사진 한 장 갖고 있질 않다. 장례 치르고 아들의 흔적을 다 지웠다. 손자 민지석 때문에.... 행여나 그 아이가 비틀대며 살까봐.... 평생을 트라우마로 고통 받으며 살까봐.... 어떻게든 그 아이가 인생을 따뜻하게 살길 바란다. 최고야와 민지석,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버팀목이자 어른이다. 다만!! 단 한 사람.... 며느리 오사라한테만큼은 차갑고 서늘하다.


한재웅

한재웅 한갑수

신장 전문의

허허실실, 사람이 참 유쾌하다. 못생겼는데 참 귀엽다. 나이에 비해 들어 보이지만 언제나 마음은 젊다. 지독히 가난했지만 명석한 두뇌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의사가 된, 개천에 용 난 케이스.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 우리 예쁜 아내, 오나라를 호강 시켜주는 게 인생의 목표였다. 헌데 그 꿈을 아내 오나라가 산산조각 내버렸다. 다른 남자가 있었다. 어마어마한 부자 사업가라고 했다. 그렇게 아내를 떠나보냈다. 욕도 해주고 싶고 따귀라도 한 대 날려주고 싶었지만, 그럼 내가 목숨 바쳐 사랑했던 이 마음이 쓰레기가 될까봐..... 그냥 보내줬다. 그래도 그 여자 조카인 지석이와는 아직까지 가족 이상으로 마음을 나누는 각별한 사이다.


하지나 비밀

등장만으로 최고야와 그의 가족들에게 파란을 일으키며 최고야의 인생에 최대의 위기와 고통을 주게 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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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텔레비전의 날

 

 

텔레비전(Television)은 전기 신호가 닿는 곳이면

어디서나 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를 뜻하며,

흔히들 ‘TV’라고 줄여 부르곤 한다.

텔레비전이란 이름은 그리스어로

‘멀리’를 뜻하는 ‘tele’와 라틴어로 ‘본다’를

뜻하는 ‘vision’이 합쳐진 단어다.

 

텔레비전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기도하지만

여러가지 않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중독이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수도 있어

요즘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텔레비전을 아예없애버리기도 하죠...

그래서 바보상자라는 말도 생겨났죠...ㅎㅎ

 

 

세계 텔리비전의 날은

 

유엔은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텔레비전의 역활이 중요하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해 1996년 기념을 제정했습니다.

매년 11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한것은

11월 21일이 제1차 세계 텔레비전포럼이

개최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합니다.

 

유엔은 텔레비전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세계의 가난과 아픔에 동참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류의 평화와 화합에 이바지 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이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텔레비전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72626&cid=59088&categoryId=5909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30705&cid=46631&categoryId=46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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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소설(小雪)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이라고 한다.

태양의 황경이 240도일 때이며,

양력으로 11월 22일 또는 23일 무렵, 음력으로는 10월에 든다.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전 약 15일에 든다.

 

 

 

한편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보리 농사가 잘 된다고 한다.

대개 소설 즈음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도 추워진다.

이날 부는 바람을 손돌바람, 추위를 손돌추위라고 하며,

뱃사람들은 소설 무렵에는 배를 잘 띄우려 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다음의 손돌바람과 관련된 전설이 전한다.

 

 

한겨울 추위는 아니지만 이무렵 평균기온이 5도씨이하로 내려가며
첫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설을
첫눈이 내리는 날이라고 합니다.

 


소설에 하는일

 


김장담그기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를 담급니다.

김장은 2013년 세계 인류무형 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겨울 월동준비
겨우내 먹을 말린나물등을 준비합니다.
시래기...무말랭이...호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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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하여 일제에 항거하다가
그 반대나 항거로 인하여 순국한 자로서,
그 공로로 건국훈장, 건국포장 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자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1905년 11월 17일을 을사늑약일을 전후하여
많은분들이 나라를 위해 순국하였으므로,
1939년에 이날을 순국선열 공동 기념일로 제정함.
1997년 이날을 정부기념일인
순국선열의 날로 복원했습니다.
11월 17일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날로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나라를 잃은 치욕을 잊지않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현충일과 비슷해보이는 순국선열의날 다른점


 

殉(목숨 바칠 )國(나라 )先(먼저 )烈(세찰 )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싸우다

순국하신분을 기리는 날이며

현충일은

대한민국의 국토방위에

목숨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날입니다.

 

 

 

순국선열이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 광복절 전날인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하여 일제에 항거하다가
그로인해 순국한자로서 공로로 건국훈장,건국포장또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자를 말한다고 합니다.

 

2017 올해는 11월 17일 11시에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잔디광장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사회 각계대표, 시민 대표,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모여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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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날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은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명(ICA)이 정한
국제협동조합의 날입니다.


협동조합이란
경제적으로 약소한 처지에 있는
농민이나 중·소 상공업자, 일반 소비자들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물자 등의 구매·생산·판매·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조직단체이며
대기업의 경제적 압박이나
중간상인의 농간을 배제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협동조합 전국행사가
6월말에서 7월초까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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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담그기

 

만물상에 방송된

홍쌍리 매실명인분이

알려주는 매실청담그기

 

 

 

 

6월6일만 되면

왠만하면 않깨지니

이후 매실이

제철매실로

맛과 영양이 좋다고합니다.

 

 

 

 

저 시기에 나온매실은

꼭지도 건들기만해도

잘빠진다고 합니다.

 

 

 

 

일부로 상처내서 과즙나오게 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않해도

나 나온다고 합니다.

 

 

 

 

 

 

단맛이 덜해진다고 합니다.

병에다

올리고당을 부어준후

설탕을 부어주면 됩니다.

 

명인은 설탕을 두가지 사용했는데요.

250g씩 일반설탕과 자일로스함유설탕을

사용했습니다.

 

자일로스 함유설탕은

자작나무등에서 추출한 자일로스 성분은

설탕의 체내흡수와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합니다.

 

 

 

 

 

여기서 잠깐~!

또다른 감미료인 알룰로스 함유설탕

건포도 무화과 등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알룰로스 성분은

설탕에 가까운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낮다고 합니다.

 

 

명인이 한 방법처럼

올리고당을 섞어서 사용하게 되면

걱정하는 설탕의 사용량을 줄일수 있습니다.

 

 

올리고당만 사용할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나

설탕과 함께 사용해

곰팡이 발생우려를 해소

 

 

 

 

발효가 되는 과정에서

부풀어 오를 수 있으니

중요1. 용기에 가득 채우지 말기~!

 

중요2. 젓지마라~!

 

 

 

 

담근날

왼쪽사진처럼

뚜겅을 그냥 덮어만 놔주세요~

 

설탕으로 덮여있기때문에

초산균이 않생긴다고 합니다.

 

초산균은

초산을 만드는 성질을 가진 균으로

주류를 부패시키기도 하고,

주로 식초를 만드는 데에 사용

 

둘째날엔

창호지를 덮어 고무줄로 고정해진후

뚜껑을 꽉 닫지않은채로

베라다등에서

1년간 보관하면 됩니다.

 

 

 

 

 

 

중요3. 3개월후 버리지 말라~!

 

1년된 매실청을 꺼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명인은 이걸 황금알이라고 표현하십니다.

건강에 좋다고해서 그리 표현하십니다.

 

이대로를 매실정과라고 부르네요~

 

다 맛있다고 표현하는데요~

황금을 걸칠래? 황금알을 먹을래?

-홍쌍리 어록-

 

처음부터

매실의 매자가

무병장수할 매자라고

일본이 매실을 즐겨먹어서

장수국가라고

건강할때 뱃속설거지를 하라고~

이말도 몇번하시네요~

 

 

매실절임 만드는 방법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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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추첨제 예약 실시 안내

 

 




ㅁ 추첨제 기간 : 2017. 07. 15(토) ~ 8. 24.(목)
   - 대상휴양림 : 38개 국립자연휴양림
     ※ 아세안휴양림은 아세안 10개국 출신 외국인 우선예약 정책에 따라 추첨제 대상에서 제외


 

ㅁ신청접수 : 2017. 06. 05.(월) 10시 ∼ 06. 11.(일) 18시
   - 추첨신청 시간과 추첨 당첨 결과는 무관합니다.
   - 추첨신청 시작일과 마감일은 신청자 폭주로 인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신청접수 기간 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청자격 : 자연휴양림 정보시스템 웹고객
   - 신청횟수 : 객실과 야영시설 신청은 각각 1인당 1회만 가능하며, 1박2일, 2박3일 또는 3박4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
                   (단, 08. 24.은 1박2일만 가능)
   - 신청시 객실변동(동일한 가격의 방) 가능을 선택하면, 신청하신 숙박시설에서 당첨이 안될 경우 미신청된 숙박시설 중에서 당첨되실 수 있습니다.

 

tip

가고 싶은곳을 몇곳 마음의 결정을 내리세요~ (요게 젤 어려운것 같아요... 저도 2곳으로 추리면서 매우힘들었던 기억이ㅎㅎ)

몇명 신청하는지(날짜와 어느방에까지) 확인가능하니 그곳들의 경쟁률을 확인하세요~ (아마 이래서 마지막날에 많이 몰리실듯 하네요)

저는 휴가날짜가 정해져있어서 그날짜로만 봤는데요... 작년같은경우, 제가 가려는곳과 날짜에 경쟁이 아예없었어요..ㅋㅋ 평일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곳도 주말에는 경쟁이 치열하더라고요.

 



ㅁ추첨일시 : 2017. 06. 12.(월) 10시


 

ㅁ결과발표 : 2017. 06. 13.(화) 10시
   - 추첨결과는 홈페이지-추첨신청내역 /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ㅁ결제기간 : 2017. 06. 13.(화) 16시 ∼ 06. 20(화) 18시 
   - 결제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06.19. 17시 30분 이전에 결제 바랍니다.(미결제시 당첨이 취소됩니다.)


 

ㅁ미당첨 및 미신청 객실 선착순 예약(대기 신청 포함) : 2017. 06. 21.(수) 09시
 

ㅁ장애인 우선예약 객실, ARS 우선예약 객실, 아세안 우선예약 객실, 바우처 우선예약 객실은 성수기 추첨제에서 제외되며 기존 운영방식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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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의날>>

매년 5월 25일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

 

《세계 방재의 날》: 매년 10월 둘째주 수요일
 유엔은 1989년 12월 22일 총회에서
1990년도를 자연재해 경감을 위한 10개년(1991∼1999)
계획기간(IDNDR)으로 정하고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주 수요일을
세계 자연재해 경감의 날로 지정
각국에 권고 하였다.
동참나라 : 미국, 호주, 인도, 중국, 영국,
태국, 프랑스, 독일, 페루,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에콰도르, 니카라과 등

 

《한 국》: 매년 5월 25일
1991년 9월 17일 우리나라의
유엔가입과 함께 다각적인 국제협력사업에 따라
각종 방재정책 기능강화 필요성이 인식되어
1990년 IDNDR(국제 재해경감 10개년 계획)에서
권고된 세계 재해경감의 날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1994년부터 재해예방적 차원에서
우기철 이전인 5월을
재해예방법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방재훈련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하였으며,
1995년 자연재해대책법 전문 제정에 따라
법적(자연재해대책법 제23조)으로 명시하였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방재행정세미나, 방재시범훈련,
재해 예방 캠페인, 재해위험지구 및 방재시설 점검·정비,
재해참상 및 복구관경 사진전시회, 재해예방 포스터 공모전 등
행정자치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에서
다채로운 재해예방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 본》: 매년 9월 1일
1959년 『이세만 태풍 : 사라호』이
9월 26일에 발생하여 태풍에 의한 최대의 피해를 기록
이 태풍 이후 재해대책기본법을 제정
현재의 방재체계의 틀이 만들어 졌다.
(유실가옥 : 1만호, 사망 : 1,100명, 부상 : 38,000명 이상)

따라서 1959년 태풍피해를 계기로
1960년에 니하구 도우까의 시기가 되는
9월 1일을 방재의 날로 정하고 재해예방 등에
대한 많은 실제훈련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참고로, 일본은 8. 30∼9. 5기간을 방재의 주,
1. 15∼1. 21기간을
방재 및 자원봉사자의 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니햐쿠 도오카란 입춘
(음력 1월 22일, 양력으로는 보통 2월초순경)으로부터
210일째 되는 시기에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것에서
생긴 말로 9월 초순경이 니하구 도우까의 시기가 된다.

 

《캐나다》매년 5. 6∼5.12(재해예방의 주)
1995년도에 캐나다의 재해예방 원칙 및 체계를
국민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매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착안되었다.
재해예방의 주는 긴급사태에 대한 예방에 관한
경각심을 증가시키고 캐나다에서
긴급사태가 어떻게 관리되어지고 있는 가를 설명한다.

 

 


《필리핀》: 매년 10월 둘째주 수요일
 유엔의 IDNDR(국제 재해경감 10개년 계획)의
권고에 따라 매년도 10월 둘째주 수요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7.1∼7.7기간을 재해경각의 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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