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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에 민감한눈

 

 

 

 

 

 

 

 

 

 

 

 

 

 

 

 

 

 

 

 

 

 

 

 

 

 

 

 

자외선에서 눈을 지키는 방법은

선글라스~

 

 

 

 

 

 

보기편안한 색 렌즈가

본인에게 맞는 색상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확인하는방법은

셀로판지로 할수 있다고합니다.

 

 

 

셀로판지는 빛 투과율이

높기때문에

심한 불빛에선

하지말라고 합니다.

신기하게

불편한색상 편안색상이

다 다르더라고요~^^

 

저도 셀로판지로라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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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동치미

 

저번 포스팅에서

동치미의 좋은점 말씀드렸는데요~

 

동치미를 추천한 이유중

만들기가 쉽다는것이

있었습니다.

 

요리연구가님이

알려주시는

수박동치미~

집에 수박이 있어서~

저도 한번 해보려고요~ㅎㅎ

 

 

 

준비물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않네요~

 

 

 

수박을 잘라서

흰부분만 쓰시면 됩니다.

빨간부분은 당연이 맛있게~

냠냠~

질긴 겉껍질만 버리고

알뜰하게 먹겠네요~

 

 

식이섬유가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유산균의 번식을 도와주기때문에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환상궁합이네요~

 

 

 

 

 

 

 

 

 

양은 동량이거나 수박껍질이 좀더 들어가도 됩니다.

설탕,소금은 1:1비율로

 

여름철무가 맛이없기때문에

맛있는 건더기를 위해

소금,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0분정도 재워줍니다.

 

 

간맞추기 힘든 무로

큰 동치미를 담글때

무간맞추는 방법

썰어놓은 무를 소금에 쓱~굴려주면

큰무는 많이 묻고

작은무는 적게묻는데

그게 무의 간이라고 합니다.

 

 

물에 소금

4컵에 소금 한큰술 양으로

넣어주세요~

 

손질하기전에 한번끓여서 식혀주면 좋겠죠~

 

 

밀가루 풀물을 넣고

저어서 풀어준후

차갑게 식혀주세요~

 

밀가루 풀물

물:밀가루 1:1.5

비율로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

식혀줍니다.

 

 

뜨거운 여름철에는

하루를 발효한후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주셔야합니다.

 

 

 

 

 

 

 

 

동치미 국물에 부스러기가 생길수있으니

우림팩에 담아주세요~

 

 

 

 

다되면 통에 담아주면 됩니다.

 

 

상온에서 하루 둔후

먹으면

천연유산균이 듬뿍 들어있어요~

 

 

 

 

박사님이

여기서 한가지 우엉을 추천하십니다.

 

유산균의 먹이중에서

저것들은 오른쪽 대장

왼쪽대장을 생각해서 우엉

 

우엉을 썰어서 넣으면

 

 

왼쪽에있는 항문쪽에 있는 대장에게도

먹이를 줘야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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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속 좋은균 늘리려면

반드시 먹어야하는

<청국장>

 

 

 

장에는 좋은균과 나쁜균이 있는데

현제는 나쁜균이 이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장암 발병비율

전세계 1위 ㅠㅠ

 

남자가 여자보다 발병률 2배

 

원래 대장암은 육류를 즐기는

서양사람들에게 오는데

채식을 즐기는 한국사람들

원래는 거의 없었는데

10년만에 전세계기네스북에 오를정도로

순위가 올랐다고 합니다.

 

 

 

소장,대장

우리가 얘기하는 장내 미생물은

거의 대장에 있는데

병원에서는 예방을 하는게 아니라

치료하는거라

우리나라의 최고의 의료기술로도

발병률은 낮출수없기때문에

나빠진대장을 어떻게하면 좋게 할것인가...?

 

장이 나쁜지 검사하는 방법

방귀를 뀌고

한손으로 방귀를 잡아서 냄새를 맡아 보세요~ㅋ

 

 

 

 

 

방귀냄새 변냄새가 너무 독함

 

그럴경우,

장속에서 발효보단 부패가 많아서

 

60년,70년,80년대초까지만해도

위를 만족하는 식사를해서

어른을 보면 인사로

식사하셨습니까?

진지드셨습니까?

 

굶주림으로 인한 배만부르면 된다

 

현재는 배도 부르고 맛있는 음식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고 해도

장에가서 소화가 되고 흡수되지않는다면 전부 독이다.

 

장을 생각하는 식습관을 가지자~

 

장속 좋은균을 늘리자

당장할수있는 음식을 통한 것을 알아봅시다.

 

첫번째 비법 청국장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보면

장건강에 좋은음식이 많은데

 

식사가 서구화되면서

전통음식을 먹지않으면서

 

장건강이 악화...

 

10~20대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먹을수 있는

청국장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하시네요~

 

왜 청국장인지

시작이 콩으로 했기때문에

 

 

 

 

우리가 먹고있는 음식중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고기의 단백질양은 15~25%라고 합니다.

 

 

 

 

 

오히려 배불리 먹었던 콩이

장건강에 도움이 되었던시절

 

음식이 장속에서 소화가 되지 않으면 전부 독

콩을 먹을때도 소화를 잘되게하려면

발효라는 과정을 거치는게 좋은데

 

분해과정에서

인체에 좋은것은 발효

인체에 나쁜것은 부패

 

 

 

 

단백질 : 모든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아미노산의 연결체

 

발효라는 것을

큰 덩어리 단백질을 한개한개한개 소화를 시켜야될것을 미리 도와주는것을

발효음식

 

청국장을 발효하면 발효대사체가 만들어지면서

혈전을 녹이거나 장 혈관 속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콩을 발효시킨 청국장이

장안에 소화 흡수를 더욱 빠르게 하기때문에

좋은거라고 합니다.

 

 

 

청국장을 좋아하지않는 이유중하나가 냄새

 

냄새가 나는 청국장은 않좋은거라고 합니다.

 

아미노산이 필요한건데

더가게되면 부패가 되서

암모니아가 생깁니다.

고로 냄새나는 청국장의 경우

조금더 과발효를 시켜 암모니아가 나와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집에서 청국장을 발효시킬때는

냄새나기전까지만~

 

 

냄새는 청국장도 나쁜거다 단정지을순없구

그안에 좋은균도 많으니

하지만 이제 알았으니

냄새나기전까지만 발효를~

 

유산균을 먹으면 장건강이 좋아지는지?

 

청국장에 들어있는 균은

유산균이 아니라 유익균(좋은균)을

고초균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는 유산균

요즘 열풍이 불어서

많이 먹고 있는데요~

 

김원희씨처럼 해야배송으로

생유산균을 비싸게 드시는분들도 계시죠~?

홈쇼핑에서 사먹어도 비싸던데 ㅋ

 

 

 

 

 

보통 많이 먹고있는 유산균

한포가 대게 2g정도 인데요.

10억~100억정도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장내미생물숫자 100~700조개가 있는데요

10억~100억 들어와봐야

 

결국은 내가 유산균을 먹던 뭘 먹던

유산균을 번식하도록 만들어줘야하는데

 

 

 

청국장에는 어떤유산균보다

유산균의 먹이는 고초균이 많다고합니다.

 

50~100g정도의 청국장을 먹을때 1000억~2000억개의 고초균이

 

따라서 유산균보다

유산균의 먹이 고초균을 먹는것이 중요

 

 

 

 

 

 

모든 유산균의 먹이는 무엇일까요?

포도당

당분이 있어야 유산균이 번식하는데

 

 

 

올리고당은 소장에서 분해가않되고

대장까지와서 분해되면서

유산균의 먹이가 됩니다.

 

 

유산균을먹었으면

유산균의 먹이가 될수 있는

올리고당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

콩,양파,마늘,야콘 을 

반찬으로 같이 먹어줘야

균이 증식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2탄 보러가기>>>

 

청국장을 이용한 맛있는 한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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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24절기중 열번째 해당하는절기
천문학적으로는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다.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입니다.
동지(冬至)에 가장 길었던 밤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기 시작하여
이날 가장 짧아지고


낮 시간은 일년 중 가장 길어져

무려 14시간 35분이나 된다고합니다.


일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북반구의 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을 받고
열이 쌓여서 하지 이후로는

기온이 상승하여 몹시 더워진다고 하여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저말이 더워서라는 뜻만 있는줄 알았더니
아래에 보면 다른뜻이 있네요~


 

 

 

 

 

하지_이억영 그림 (사진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하지는 가뭄과 장마에 대비도 해야하는 시기이므로,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메밀 파종이나 감자 수확, 누에치기, 마늘 수확과 건조,
보리 수확과 타작, 모내기, 고추밭매기, 그루갈이용 늦콩 심기,
대마 수확, 병충해 방재 등이 모두 이 시기에 이루어집니다.

남부지역에서는 하지 '전삼일, 후삼일'이라 하여
모심기의 적기로 여겼습니다.

하지가 지나면 모내기의 시기가 너무 늦어지므로
'하지가 지나면 오전에 심은 모와 오후에 심은 모가 다르다'라는
속담이 생기기도 했지요.

하지가 지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라고 하여
구름만 지나가도 비가 내린다는 뜻의 속담도 있습니다.

하지가 되면 농촌지역에서는 기우제를 지냅니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3~4년에 한 번씩 가뭄으로 인해 흉년이 들었다고 합니다.
비로 인해 한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되므로
예부터 비에 대한 관심은 절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가뭄일때 미세먼지가 심한날
비를 기다리는 우리처럼
옛날에는 더 많이 기다렸겠죠.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장마철에 집중되므로
수리시설이 부족한 옛날에는
하지 전까지 가뭄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았다고합니다.

 

 


강원도 평창에서는
'하지 무렵의 감자를 캐어다가 밥에 하나라도 넣어 먹어야 감자가 잘 열린다'고 하여
감자를 캐는 풍습이 있습니다.

'하짓날은 감자 캐먹는 날이고 보리 환갑이다'는 말이 있는데,
하지가 지나면 보리가 마르고 감자 싹이 죽는다고 합니다.
이날은 '감자천신한다'고 하여 감자전을 부쳐먹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하지가 지나면 농부들이 논에 물을 대느라 바쁘다는 뜻의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고,
자식들이 부모의 건강을 기원하며 하지굿을 올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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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영화 화려한휴가내용 &

문재인대통령 기념사

 

 

 

'화려한 휴가'영화내용

 

 

택시기사인 첫째 강민우는 동생 강진우와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채로 같이 삽니다.

민우는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박신애를 몰래 짝사랑을 합니다.

신애가 퇴근 할 때마다

병원앞에서 기다리다 집까지 데려다주고 간다.

진우는 자기 기타 살 돈으로

십자가목걸이를 하나 사서 민우에게 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순간에 주라고하면서..

 

그렇게 평화롭게 가다가....

광주 도로 한 복판에 총,칼을 든 군인들이 서있다.

 

"사격!!"이라는 말과 함께 군인들의 방아쇠가 당겨진다.

광주사람들은 무차별 로 살인하고 진우의 친구가 죽었다.

그 소식을 듣고 진우와 그 친구들도 민주화운동을 시작합니다.

 

다음 날 광주사람들의 수가 너무 많은 것을 보자

군인들은 후퇴를 한다.

그러나 다 물러간 줄만 알던 사람들이

좋아하던 사람들을 갑자기 다시 죽이기 시작한다.

그때 동생 진우가 민우바로 앞에서

군인들이 쏜 총알에 맞아 죽고 만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던

민우의 바람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다시 군인들은 후퇴를 하고

끝난 줄만 알았던 군인들의 총질이

이젠 미군까지 불러들여서 광주 주민들을 죽인다.

 

민우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어서

신애를 도청에서 멀리 내보내고

그 대 신애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주고 도청으로 온다.

 

도청에서 마지막으로 군인들과

주민들의 총싸움이 시작된다.

예상대로 군인들이 총을 소자마자

도청건물 안에 있는 주민들은

총한번 제대로 못쏴보고 거의 죽임을 당한다.

 

마지막 박흥수와 민우가 남은 상황에서 흥수는

민우를 건물 밖으로 나가게하고 도망치라고 하고 문을 잠근다.

박흥수는 가서 군인들에게 총살을 당한다.

도망을 치는 도중 민우는

가다 군인들에게 포위되고 군인들의 '폭도'라는 말에 격분 해

민우는 "우린 폭도가 아니야!!!~"라는 말을 하자

군인들은 민우의 몸에 총을 무차별로 쏴댄다.

그러면서 이 영화의 막이 내린다.

 

 

 

 

문재인대통령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5·18 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5·18 묘역에 서니 감회가 매우 깊습니다.
37년 전 그날의 광주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80년 오월의 광주시민들을 떠올립니다.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이웃이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었고 학생이었습니다. 
그들은 인권과 자유를 억압받지 않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광주 영령들 앞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월 광주가 남긴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채 오늘을 살고 계시는
유가족과 부상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980년 오월 광주는 지금도 살아있는 현실입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역사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이 비극의 역사를 딛고 섰습니다.
광주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의 민주주의는 버티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월 광주의 정신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여러분께 각별한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5.18은 불의한 국가권력이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맞선 시민들의 항쟁이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진실은 오랜 시간 은폐되고, 왜곡되고, 탄압 받았습니다.
그러나 서슬퍼런 독재의 어둠 속에서도
국민들은 광주의 불빛을 따라 한걸음씩 나아갔습니다.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일이 민주화운동이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저 자신도 5.18때 구속된 일이 있었지만
제가 겪은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광주의 진실은 저에게 외면할 수 없는 분노였고,
아픔을 함께 나누지 못했다는 크나큰 부채감이었습니다.
그 부채감이 민주화운동에 나설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 것이 저를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성장시켜준 힘이 됐습니다. 


마침내 오월 광주는 
지난 겨울 전국을 밝힌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부활했습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분노와 정의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임을 확인하는 함성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자는 치열한 열정과 하나 된 마음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 위에 서있습니다. 
1987년 6월항쟁과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다짐합니다. 
새 정부는 5.18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온전히 복원할 것입니다. 
광주 영령들이 마음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성숙한 민주주의 꽃을 피워낼 것입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의 일각에서는 오월 광주를 
왜곡하고 폄훼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된
이 땅의 민주주의의 역사에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새 정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헬기사격까지 포함하여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밝혀내겠습니다. 
5.18 관련 자료의 폐기와 역사왜곡을 막겠습니다.
전남도청 복원 문제는 광주시와 협의하고 협력하겠습니다.

완전한 진상규명은 결코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식과 정의의 문제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가꾸어야할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존하는 일입니다.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는 저의 공약도 지키겠습니다.
광주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은 비로소 온 국민이 기억하고 배우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자리매김 될 것입니다.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개헌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어서 국회의 협력과 
국민여러분의 동의를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임을 위한 행진곡’은 단순한 노래가 아닙니다.
오월의 피와 혼이 응축된 상징입니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그 자체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것은 
희생자의 명예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은
그동안 상처받은 광주정신을 
다시 살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제창으로 불필요한 논란이 끝나기를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2년 전, 진도 팽목항에
5.18의 엄마가 4.16의 엄마에게 보낸 펼침막이 있었습니다.
“당신 원통함을 내가 아오. 힘내소. 쓰러지지 마시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짓밟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국가를
통렬히 꾸짖는 외침이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원통함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사람의 존엄함을 하늘처럼 존중하겠습니다.
저는 그것이 국가의 존재가치라고 믿습니다.

저는 오늘, 
오월의 죽음과 광주의 아픔을 자신의 것으로 삼으며
세상에 알리려했던 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도 
함께 기리고 싶습니다. 

1982년 광주교도소에서 광주진상규명을 위해
40일 간의 단식으로 옥사한 스물아홉 살, 전남대생 박관현.
1987년 ‘광주사태 책임자 처벌’을 외치며 분신 사망한
스물다섯 살, 노동자 표정두.
1988년 ‘광주학살 진상규명’을 외치며 
명동성당 교육관 4층에서 
투신 사망한 스물네 살, 서울대생 조성만.
1988년 ‘광주는 살아있다’ 외치며 숭실대 학생회관 옥상에서
분신 사망한 스물다섯 살, 숭실대생 박래전.

수많은 젊음들이 
5월 영령의 넋을 위로하며 자신을 던졌습니다.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국가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을 때, 
마땅히 밝히고 기억해야 할 것들을 위해 자신을 바쳤습니다.
진실을 밝히려던 많은 언론인과 지식인들도 
강제해직되고 투옥 당했습니다.

저는 오월의 영령들과 함께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헛되이 하지 않고 
더 이상 서러운 죽음과 고난이 없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참이 거짓을 이기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광주시민들께도 부탁드립니다.
광주정신으로 희생하며 평생을 살아온 
전국의 5.18들을 함께 기억해주십시오.
이제 차별과 배제, 총칼의 상흔이 남긴 아픔을 딛고
광주가 먼저 정의로운 국민통합에 앞장서 주십시오.
광주의 아픔이 아픔으로 머무르지 않고 
국민 모두의 상처와 갈등을 품어 안을 때,
광주가 내민 손은 가장 질기고 강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월 광주의 시민들이 나눈 ‘주먹밥과 헌혈’이야말로
우리의 자존의 역사입니다.
민주주의의 참 모습입니다.
목숨이 오가는 극한 상황에서도 절제력을 잃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정신은
그대로 촛불광장에서 부활했습니다.
촛불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위에서 
국민주권시대를 열었습니다.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부가 될 것임을
광주 영령들 앞에 천명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한민국입니다.
상식과 정의 앞에 손을 내미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숭고한 5.18정신은
현실 속에서 살아숨쉬는 가치로 완성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삼가 5.18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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