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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3녀5남매

막내 개그맨 최홍림

1987년 대학 개그제로 데뷔

프로골퍼외에 다양한분야해서 활동중인 개그맨 최홍림




부산에있는 10살터울의 형과 30여년간 의절한 최홍림


최홍림의 누나가 나와서 얘기했는데요

굉장히 무서운 오빠였고

밖에나가서 몇일에한번씩 돈떨어지면 들어와서

동생들을 때리고 엄마를 괴롭혔다고


형으로부터 자신과 누나들을 지키기위해

태권도를 배우고 체대에 들어갔던 최홍림


누나들역시도 결혼할때도 오빠를 초대하지도 않고

연락도 안하고 살았는데 

어느날 전화와서 초라해지고 기죽은 모습에

누나는 오빠를 용서했고

최홍림과도 화해를 시켜보려고 나왔다고 합니다.




2017년 한참 활동중이던때 

말기신부전증 판정을 받았던 최홍림은

신장기능이 8%남아 이식이 시급한 상황이었다고합니다.


그때 오빠가 본인이 신장을 주겠다고 연락이왔다고 합니다.

용서할수 없던 형이었지만 고민끝에 신장을 받기로하고

검사를 다 받아서 적합판정을 받았는데


수술할때가 되서 연락이 두절된 오빠

신장은 결국 누나가 줬다고 합니다.



최홍림은 어렵게 나와서 형을 보기전부터 오열하고

나온이유는 누나가 소원이라고해서 나왔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낳은 자식을 무서워했던 엄마이야기를하며

또다시 오열했습니다.

치매걸려서 편찮으신 어머니를 한번도 찾아오지않고선

장례식장에와서 운것도 화가났고

누나들이 형한테 돈을주면 형이 잠잠해져서 편하니깐

돈을 줬었다고 합니다.



중학생때 형한테 엄청나가 맞고 가출을해서 외삼촌댁에 갔는데

외숙모가 상태를보고 깜짝놀랐다고 합니다.

또, 형한테 맞아서 귀를 다쳐서 귀가 잘 안들린다고 합니다.

귀가 잘 안들려서 목소리가 커졌다고 합니다.


형이 기차오면 새벽6시에 오는데

그시간 초인종이 울리면 가족들은 다 비상이 걸렸다고합니다.


형이 가전제품들도 몽땅 전당포에 맡기고 딱지만 집에 놓고가기도해서

가족들은 가전제품들까지 챙기고 옆집에 맡기기도했다고 합니다.




또다시 사춘기를 들먹거리는 형한테

내가 대학교2학년때 형이 31살인데 무슨사춘기냐며

집다 팔아먹고 작은누나돈 다 쓰고 자기를 패고

방안에것들 다 집어던졌다고 


형은 신장이식에관해서 사과를하며

본인이 혼자사는데 돌봐줄사람도 없고

이식수술후 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녀야하는데 형편도 어려웠었다고...


엄마가 자살(극단적시도)를 했었던 이유를 모르지

하면서 세번이나 그랬었고, 본인이 어린나이게 그걸 다 봤다며

초등학생인 최홍림은 그런 엄마를 데리고 택시를 타서 병원에 가려했는데

택시가 승차거부를 했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때 엄마랑 단둘이 살때 형이 찾아와서 돈을달라고 행패를 부렸을때

먹고죽을 돈도 없다고 했더니

집에 있던 쌀을 재래식화장실에 모두 버리고 갔던형

엄마는 그쌀을 보고 울었고

홍림은 2주를 라면만먹고 살았고

그러다 어느날 엄마가 밥을 하는데 그렇게 밥 냄새가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밥을 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기다리다 잠이 들었었는데

쌀살돈이 없어서 보리쌀을 싸서 그걸 빻아서 쪄서 해주느라고 오래걸렸고

양도 본인것만 있어서 자기도 못먹겠어서 엄마드시라고 했었다며



형이미우니깐 형 자식도 미웠다며

최홍림이 잘나갈때 조카가 전화와서

삼촌 저 집얻어야하는데 30만원만 도와달라고 했는데

최홍림은 없다고 했고, 그날이후 홍림에게 전화가 없었고,

그이후 최홍림이 조카가 보고싶어서 보려했지만

삼촌을 안보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조카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또 울었습니다.



무릎꿇고 비는 형에게

여기 나오기전 누나한테 형이 죽으면 장례식장 가자고하면 누나도 안볼거라고했지만

형이 죽으면 갈거라고

언젠간 형을 만나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며 방을 나갔습니다.


내가 형을 미워하듯이 조카도 나를 미워할것 아니냐며

내가 여기 왜 나왔나 싶으면서도 조카한테 용서를 빈것을

조카가 꼭 봤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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