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논란과 함께 지속된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화가의 이야기입니다.
재계에서 유명한 김승연회장의 아들사랑
도가 지나치는게 문제
김승연회장은 29살 젊은나이에
한화그룹총수로 취임합니다.
한국화학을 창업해서 대기업으로 키운
아버지 김종희회장께서
너무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김승연회장은 고등학교재학중 미국으로 유학을갑니다.
거기서 대학,대학원을 나오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그 과정에 외로움이 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식들에대한 애정이 정말 넘쳤다고 합니다.
애들하고 운동회도가고 같이놀아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또, 일하다가도 자식이 근무하는걸 보고싶어서
사무실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막내아들 김동선은 승마 국가대표였다고 합니다.
대회가 해외에서 열리면 거기까지 갔다고 합니다.
떨리는 아들한테 떨리면 응원석에 있는 아빠를 봐
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김승연회장의 자식사랑이 큰파문을 일으킨사건
일명 청계산 보복 폭행사건
둘째아들인 차남 김동원이 연루된사건으로
김동원이 23살때 일이라고합니다.
청담동의 한 유흥업소를 갔다가
화장실앞에서 어깨를 가볍게 부딪히며
시비가 붙었고
김동원이 내가 누군줄알고때려?!!
라고 말을했고 상대방도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김동원을 밀쳤는데
계단에서 구르면서 눈가가 찢어졌다고 합니다.
술 곱게 먹어! 열받으면 북창동으로 찾아오든가
하면서 명함을 주고 갔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김승연회장귀에 들어가면서
엄청나게 큰사건으로 비화가 됩니다.
김동원과 다툰사람들은 북창동의 클럽의 직원들이었다고 합니다.
다툼이 있고난후에 유흥업소로
한화측에서 사과를 요구하니 빨리 이곳(유흥주점)으로 오세요
라는 전화를 받게됩니다.
폭행당사자는 가지않고
후배들만 5명을 보냈고
유흥주점에서 기다리던 경호원들이
5명을 폭행을 한후
승합차에 태워서 어딘가로 끌고 갔다고 합니다.
청계산의 공사현장에 도착했고
김승연이 손전등을 비추며 나타나
내 아들 때린사람이 누구냐?!
했고, 그자리에는 차남 김동원도
같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전에 입을 맞춘대로 B씨가 가해자 행사를 했고
B씨를 경호원들이 붙잡고
김회장이 내아들이 눈을 맞았으니
너도 눈 맞으라 하며
가죽장갑을 끼고 김회장이 직접 계속 때렸다고합니다.
도중에 너무 흥분을해서 쇠파이프를 휘두르려고 했는데
그부분에서는 아들 김동원이 말렸다고 합니다.
B씨를 포함해서 5명모두 한화측의
경호원들한테 폭행을 엄청 당했고
너무 많이 맞아서 온몸이 피투성이였다고 합니다.
폭행을 참다못한 B씨가
폭행당사자는 따로있다고 이실직고를 하게됩니다.
그랬더니 김회장이 더 화를내면서
진짜 때린 사람 찾아야겠다며
북창동클럽으로 찾아갑니다.
북창동 클럽앞에 까만색 고급승용차가 줄지어 섰고
김승연회장이 내리자마자 들어가서
클럽사장의 뺨을 한대 때립니다.
우리아들 때린사람이 누구냐?!!
그러고선 룸에 들어가서 술을 시키고선
우리아들 때린사람만 데려와라
지시를 합니다.
10여명의 경호원들이 있었는데
옷사이로 흉기가 보였다고 합니다.
클럽사장은 폭행당사자인 A씨가 나서야
상황이 정리가 될거라고 판단해서
A씨를 회장이 있는 방에 들여보냅니다.
A씨를 폭행하려는 김회장을 아들이 말렸다고 합니다.
대신 김동원이 맞은만큼 폭행했고
다른 직원들도 경호원으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폭행소리가 룸밖으로 새어나왔고
3시간넘게 공포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알려진후 한화측에서는
이 사건이 왜곡됐다.
피해자는 오히려 아들 김동원이다.
김동원이 폭행을 당한후 고소하려 했지만
아버지가 대기업 회장이다 보니
언론에 노출될까봐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사과를 받기위해서
경호원과 함께 클럽에 방문했고
클럽을 찾아간자리에서도 A씨일행과 시비가 붙었고
이소식을 들은 김회장이
직접찾아와 사과를 하라고 촉구를했고
훈계로 끝난일이다 폭행은 없었고
알려진것과는 다르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증언이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사건은 당연히 김승연회장에게 불리해졌다고 합니다.
결국, 김승연회장에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가 됩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일부혐의를 시인을 합니다.
검사 : 청담동 유흥업소에서 피해자를 폭행했습니까?
김회장 : 가짜 가해자 6~7명만 있어 화가나 몇대 쥐어박았다.
검사 : 청계산에서는 피해자를 어느정도 폭행했습니까?
김회장 : 검사님 복싱좀 아십니까?
라고 하면서 양손을 들어서 복싱하는 시늉을 하면서
아구를 몇번돌렸다 라며 폭행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쇠파이프사용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머리를 한대 때렸는데
심하지는 않았다고 인정을 했는데
때리는 흉내만 내서 겁만줬다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결과는 1심에서는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서
구속수감이 되었고
구속수감 2개월후 우울증과 심근경색으로
외래병원에 입원을했고
그로인해 구속집행정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항소심에서
징역1년6월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 명령 200시간으로
감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다른 논란
셋째아들 김동선은
몇번이나 음주폭행으로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1. 2010년 첫번째 폭행사건
2. 2017년1월 주점에서
직원에게 욕을하고 머리를 밀치면서 두번째폭행사건
한화건설을 퇴사한지 8개월만인 2017년9월
3. 세번째 폭행사건
한 대형로펌의 신입변호사 10명정도와
같이 회식을 했다고 합니다.
현장에 있던 변호사들 말에 의하면
김동선의 태도가 정말 거만했다고 합니다.
무시하는 표정을 하면서
나한테 존댓말 써
너희 부모님은 뭐 하는데?
날 주주님이라고 불러!
로펌은 기업이다 보니깐 일을 따내야하니깐
내덕에 월급받는거야!!
그런말을 막했다고 합니다.
당시 김동선은 만취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분위기가 점점더 험악해졌다고 합니다.
만취해 몸을 가누지 못한 김동선을
한 남성변호사가 부축을 하는데
갑자기 김동선은 부축한 남자변호사 뺨을 때립니다.
그러고 나선 다른 여성변호사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면서 계속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두달뒤, 대한변호사협회가 나서서
김동선을 폭행과 모욕혐으로 고발을 하면서
이사건이 알려지게 된거라고 합니다.
김동선은 폭행 피해자에게 사과했을까??
일단, 하긴했는데... 김동선은 너무 취해서 그당시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음날 동석했던 지인들한테 혹시,내가 무슨 실수라도 하지않았어??
라고 물어봤고 지인들이 이런저런이야기를 했고
김동선은 그 변호사들한테 죄송하다 사과메세지를 보냈고
일부변호사는 괜찮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문1.
로펌간부하고 김승연회장이 친밀한 관계라 고소를 만류했다.
소문2.
사건이 알려지게 된것은 김동선에게 머리채를 붙잡힌 여성변호사가
화가 많이 났고, 여성변호사의 아버지가 언론계의 유력인사라서 보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