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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서는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아버지 장범호를 향한

원망과 분노를 폭발시켰다.
장범호는 자신이 원했던 후계자는

사실 준서가 아닌 기서였으며

기서를 도발하기 위한 수단으로 준서를 이용했다고 했다

장범호는 자신 역시 아버지인 장성주로부터 선택 받은 적이 없고

아버지가 가진 모든 것을 강제로 뺏고난 후에야

아버지가 자신을 인정했다"며 

"지 애비의 몸뚱아리를 뜯어먹는 야수가 돼라.
그래야 북천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난 원래 장남이 아니었어.

네 앞길에 방해가 된다면 준서 버려라"했다.

기서는 충고고맙다며

이제야 아버지 뜻을 알겠다고 하며

아버지에게 안겨 울었어.

 

 

 

장범호의 사망선고를 내린 의사 유제승은

장범호시장의 아들이라 믿을수 없다면서도
내가 당신을 버리면 당신은 죽는다는

준서의 말에 결국 준서의 보호를 받기로했다.


 

의사와 이라가 대화하던

이라사무실에 몰래카메라가 있었고

그모든걸 추태섭이 봤다.

 

 

 

 

 

 

작은아버지에게 큰아버지의 죽음에대해 물었고,

범호랑 같이 일본에 같이 갔다 죽었다고 했다.

준서는 아버지가 당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을 가만두지않을것같아

유제승을 집에 데려왔다고 했다.

 

 

기서에게 장범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에 기서는 "아버지한테 덤비지 마라.

아버지는 괴물이다.

니가 생각한 것 이상의 괴물"이라며 경고했고,
준서는 "걱정 마.

나도 괴물이 되면 되니까"라며 응수했다.

 

 

준서방에 문이 열리고
"날 이집에서 죽일자신있으면 들어와"하자

추태섭은 조용히 문을닫고 나가고

준서는 혼잣말로

"이게 내 부탁에 대한 대답입니까?아버지."했다.


준서방을 나온 추태섭이 가는데

기서가 부르더니 아버지 지시냐며

앞으로는 나를 거쳐야할거라고 말했다.

 

준서는 구용찬을 찾아가 아버지를 찾고 싶다며
이미 알고계시지않냐며

흑령도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기서는 박태진을 회유해

용학수에게 범죄자 목록을 넘겨준

사실을 알아낸 뒤 그 명단을 빼냈다.

명단을 받고 돌변한 기서는

박태진을 사람들을 시켜 어디론가 끌고가며

"너무 입이싸. 그런사람을 어떻게 믿고

내밑에 두겠냐."고 했다.

장범호는 기서가 박태진에게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래,니가 갈일은 그거야.기서야."했다.

 

 

더욱이 이 명단에 정윤미의 선거를 돕는

김원세의원의 보좌관이 포함돼 있음을 알고
거짓 정보를 흘려

정윤미를 향한 여론을 악화시켰다.

 

 

북천시장 노지환은 기자회견을 하려는 의사와 준서를 막기위해

길을 막아 기자들을 가지 못하게 길을 막았는데
구용찬의 도움으로

경찰청장이 지시해서 길을다시 내주었다.
의사는 기자회견에서

사망선고가 조작된상태로 살아있다고 말했다.
단지 제가 그분이 살아있다는 이유로

제목숨이 위험하다며

배에 칼을 맞았던 상처를 보여줬다.
방송에서는 북천시민들사이에서는

정윤미가 조작했다는 설이 돌고있다고 했다.

 

 

 

 

 

 

 

 

이후 기서는 더욱 가열차게

시장 선거 운동에 힘을 쏟아내며
장범호의 뒤를 이어 북천의 1인자가

되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구용찬이 얘기한대로 준서는

북천해양의 압수수색을 했고,

준서는 어차피 흑령도에 관한건 없을거라고 하자

구용찬은 흉내만 내면 된다며 증거는 찾는게 아니라 만드는거라

 기다리라고 흑령도 압수수색영장이 곧 발부될거라고 했다.

 

 

다른 증인을 찾으려고

다른 의사를 만나는 이라에게 작업을거는 의사
이라는 준서의 질투를 자극해보려고하지만

꿈쩍안하는것 같은

 준서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구용찬은 용학수를 은밀히 불러

"북천의 낮과 밤을 친구와 나누고 싶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라는 준서에게 정혜언니와 했던 사랑 다신 못하실거라고

하지만 그사랑을 또한번 시작한다면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준서는 "미안해,또 고맙다는 얘기밖에 못하겠네."라고 대답했다.

 

 

 

정윤미는 소문을 해명하려고 하자

이라는 장범호가 살아있다는거

자신이 봐서 안다고 말하고
정윤미는 그래서 이라가 총을 가지고

다녔단 사실을 알게된다.

 

 

 

장범식에게 형의 생존을 묻는 전화가 계속오자

말도 않된다고 하지만

장규호는 만약 진짜 장범호가 살아있었다면

우리가 한일을 모두 알고있기때문에

우린죽을거라고했다.

 

 

 

장범호는 바닷가에서 낚시중인 구용찬을 직접 찾아와

용학수에게 했던말에 대한 대답으로 칼로 찔렀다.

 
더욱이 장범호는 "이 세상에 난 죽은 놈이다.

이 세상에 죽은 놈을 벌하는 법은 없어"라며

잔혹한 본색을 드러냈다.

 

 

 

 

 

 

정윤미는 구자경에게 와서

장범호가 살아있다고 했고

그때 구용찬의 소식을 듣고 병원에간다.
구자경은 장범호가 한짓이며

장범호를 잡겠다고 하고

구용찬은 계속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라를 찾아가 북천 해양의 예산이

흑령도로 들어가고 있다는 증거를 건네며

정혜는 준서와의 행복을 위해

흑령도의 비리가 담긴 문서를 자경에게 넘겨 준 것이었고,

 

장범호는 준서를 위해서가 아닌

흑령도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흑령도의 비리를 알고 있는

정혜를 무참히 살해한 것이었다. 

자경이 정혜를 만난 이유와

정혜가 죽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한편 주태섭은 CCTV로

이 모든 것을 주시하고 있었다.

 

 

 

 

 

이라는 재판에서 정혜가 알아낸

흑령도 자금 비리 문서에 대해 폭로했다.
하지만 용학수가 "제가 윤정혜를 죽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윤정혜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장준서와 거짓결혼을 했기때문입니다.

저에게 살인교사를 지시한 사람은 장준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라는 다급하게 준서를 찾아가지만

준서를 눈 앞에 두고 의문의 사내들에게

또 다시 납치된다.

 

 

그 시각 노지환은 준서를 잡아들이라는 명령을 하고

준서는 구도수와 옷을 바꿔 입고

간신히 상황을 모면했다.

 

준서는 기서에게 이라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리며
"아버지에게 서검사가 잘못 되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하며 설득해달라고했다.

장범호의 실체를 알고 있는 기서는

 “넌 아버지를 못 이겨.

내가 아버지의 힘을 뺐어 올 때까지 기다려”라며
장범호의 막강한 힘에 대해 전하지만
준서는 "아버지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아버지가 되는 것뿐이야.
형은 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 돼"라며

기서를 걱정한다.

하지만 기서는"넌 아버지가 원하는 네 인생을 살아.

그게 네가 살 길이야"라고 말했다.

 

통화를 끝낸 기서는 "난 아버지가 될 생각이 없다 준서야.

난 장기서니까 나는 나야 장기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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