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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란이 부엌에서 이천아주머니와 마주치자

필주가 좋아하는 스낵안주좀 만들라며
무심재에 보내는 한과에 넣는거 어떻게 했냐고물어보자.
버렸다고 했다.

 

정이사를 만나기직전
이천아주머니가 필주를 안비서를 통해 불러 독약을 보여주며
무심재만드는 한과에 넣으라며 준건데 이상해서 않넣고 은수저에 대니깐 색이 변했다며

오늘밤 그게 필요하다며 달라고해서 내가 버렸다고했더니 화를냈다며

영 마음이 않놓인다며 이사님 강변이 막아달라고했다.

 

컵에 약을 넣고난후 안비서가 가져온꽃을보며 이꽃아니라고했을때 안비서는 같이가셔서 꽃을 골라달라고 했고 그렇게 자리르 비웠을때 필주가 잔을 바꿔치기했던거였다.

 

 

정말란이 남은약을 먹으려고하자
필주가 총을뺐어서 정말란의 팔에 쐈던것

정말란은 경찰에 잡혀가면서 이천아주머니한테는 집잘지키라면서 나 죄없다고했고,

안비서에게 박변호사에게 연락해서 라고 말하는데 안비서는 죄송합니다.이사님 제임무는 여기까지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말란은 "희영아, 니가 필주사람이었니? 대체 언제부터..." 그러고는 경찰차를타고 떠났다.

 

필주는 가족사진을 한번번호 어머니 유언장을 확인했다.

니소중한인생을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면서 소비하면 않된다며
복수하는 인생은 결코행복할수 없다며 필주야 엄마말 꼭 기억해야해....쓰여있었다.

필주는 울면서 "엄마가 뭘알아" 했다.
그리고나서 장국환에게와서 제어머니 유언다시읽었고

회장님 말씀대로 제가 잘못읽었고 제가 제대로 읽었어도 엄마말 않들었을거라고 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말 않들어주면 그강으로 들어갈거라며
청아가 오너집안에 세습되는거 끊어달라며 반드시 장자에게 준다는것이 없었다면 정이사가 자기랑 저랑 경천이 제엄마를 죽이려고 하지않았을거라며
이사회에서 공모로 뽑는시스템을 만들라고했다.

회장님 비자금을 바이오 신약을 만드는데 다 쏫아부으라며
그래야 청아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백년 아니 그이상 살아남을수 있다고 했다며
장국환이 세운 청아.라고 말했다.


청아가 세습경영을 끝내고 전문경영인체제로 바꾸고

장국환회장이 신약개발에 4조원을 내놓았다며 뉴스가 나왔고
누가 다 내논다고했나며 필주를 나무한후 쓰러졌다.

나의원이 장국환을 찾아와서
회장님 제가 좋아하는 시집한권 놓고 갑니다라며 거대한뿌리라는 시집을 건내주며
노동운동할때 공장일 끝나고 아내손잡고 돌아오며 아내에게 읽어주던시집이라고 했다.
회장님, 제가 정신이 온전히 들고 국민들앞에서 기자회견할 자격도 없는 놈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저먼저 검찰에 가겠습니다. 천천히 오세요.

불법정치자금혐의로 나기철의원은 구속수감되었다.
양보좌관은 강변이 줬다며 청아재단 이중회계장부를 나모현에게 넘겼다.
밝혀지면 필주씨도 무사하지 못할텐데라며 걱정했고,
양보좌관은 본인도 감옥에 갈 각오를 한것 같다고 전했다.


나모현은 검찰에가서 강필주가 준자료라고 말하며 저희아버지도 살려주고 지켜줬다며
내부고발자가된 강필주씨를 선처해달라고 부탁했다.


필주는 나모현에게 청아재단에 관두고 정치를 하려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나모현은 작은일부터하려고한다고 하자

필주는 정치 작게시작하려고하는거

여기 청아재단에서 상무이사로 일하면서 재단규칙을 만들고

재단에 검은돈이 오가지않도록 투명하게 운영하는 실무자가 되보라고 제안한다.

 

그후, 필주는 미안해요. 모현씨 내복수에 이용해서. 미안해요.라며 힘들게 말했다.
나모현은 나, 부천씨, 부천씨어머니, 서원씨, 하정이, 다 필주씨한테 목숨빚진사람들이에요.

그걸로 다 갚았다고 생각하고 살라고 하며
내가 구하고 나를 구해준남자를 앞으로도 쭉 가슴에 담고 살거라고 했다.

다가가려다 갈게요하며 뒤돌아가는데 나모현이 손을 잡았다가 논다.

 

 

 

필주랑 부천이가 정말란이 있는 교도소로 면회를 갔는데...

정말란은 정신이 나간사람처럼 필주를 보고
수만씨,살아났구나.

그때 수만씨가 안호경한테 은천이 경천이한테 가겠다고해서 내가 그런거야.

나 수만씨 그렇게 만들고나서 많이 후회했어.

그래서 그렇게 살리려고 애썼는데...

아버님이 산소호흡기 떼서 죽게했어.라고 울면서 말했다.


부천이는 필주에게 당장나가라고 조용히 말했고 필주가 나갔다.

수만씨 가지말라고 외치는데 필주가 나가자

또 죽여버릴거야. 욕조에비누타서 또 죽여버릴거야라고 말했다.

 


부천은 필주방에 찾아와서 나갈거라고 말하며

부회장님 돌아가신이유도알았으니 복수 다 끝난거냐며

소주를 나눠마시며 옛이야기를했고, 언젠가 마주쳐도 모른척하자고 말하며 갔다.

 

장국환 징역7년, 장성만 징역 7년, 강필주 징역3년, 정말란을 징역3년, 장여천 징역1년을 받고 감옥에 간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정말란을 찾아온 부천은

필주아버지,내아버지를 다 죽이면서 엄마가 가지려던게 뭐였냐고 물어보며

난 이런걸 다 알면서도 멀쩡하게 있는거냐며
엄마가 선수쳐서 내가 못 도는거에요.

나도 돌아벌이고 싶은데, 그러면 우리모자는 너무 비참하니깐

안간힘으로 버티고 있는거에요.

 

정말란은 가만히 듣고있다가 "부천아, 청아 내꺼야. 넌 내아들이고 청아 니꺼야."했다.


부천은 나믿고 정신차려서 같이 견뎌내자고했고  정말란은 눈물을 흘렸다.

 

 

필주가 감옥에서 나온후

회사에 갔더니 우사장이 회장이 되어있었고,
우사장은 다시 회장이되라고 하자, 전 인사하러온거라며 앞으로 아무것도 않할거라고했다.
그때 나모현이 들어오고 둘은 애틋하게 바라보고
나모현과 우회장이 이야기하는데 필주가 나가려고하자
어디가냐고했더니 저위요.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높이올라가보려고요. 말했고,

 

용구는 필주에게 다정리했다며
이번에 가평가면 컴퓨터 근처에도 않갈거라며
이거 마지막으로 하는 핸드폰통화라고했다.

 

 

옥상에서 필주는 "용구야, 고생많았다"며 인사했다.
그러고선 자기자신에게 "필주야,애썼다." 말하는데
장국환의 혼외자인데 버려졌던 사람이 다가와서 칼로 찔렀다.

"김유천씨" 했더니 "장유천이라며 내가 몇번을 말해야 알아들어"하면서
한번더 칼로 찌른후 도망쳤다.
필주는 그대로 옥상에 쓰러졌다.

 

 

 

 

장국환은 병실에 누워있고, 필주는 가평집에서 살아있었고,
나모현이 보낸 청아바이오지주사 최고경영자 공모요강이 들어있는 서류를 받았다.

옥상에서 칼로찔려 쓰러져있을때 나모현이 왔었던것

강필주는 진짜 강필주의 제사를 지낸후

필주야, 이젠 니이름돌려줄게. 그동안, 잘썼다. 아주 잘...

 

 

필주가 청아에 오고 부천이랑 엘레비이터에서 마주쳤지만 둘은 서로 모른척했다.
필주는 청아바이오지주사 대표이사 후보 면접에왔다 가는 모습을 나모현이 바라본다.
편안얼굴로 청아를 나와 거리를 걸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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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철의 소식에 모두 놀라하고 특히 부천이 충격받고 퇴원을 서두른다.
정말란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장국환은 필주를 불러 모하자는 수작이냐고 하를내고
필주는 제가 한일 아니라고 말하며 파악중이라고 했다.
장성만에 대해서 묻자 집으로가실거며 불구속수사할거라며

자신이 회장되는데 방해가 되서 그동안만 가둬둔거라고하자.
장국환은 속으로 이 징그러운 아새끼 누구를 닮았나했더니 장국환이 판박이구만 했다.
그러고선 목걸이를 주면서 회장된기념으로 주는거라며

수만이가 나중에 할아버지 만나면 보여주라는 증표 같다고 하며,

니애미 유언장이며 다시한번 읽어보라며 전해줬다.

 

 

부천이가 필주에게 와서 나의원에 대해서 물어보자
필주는 명예회장님 살아있는 장수만 부회장님 산소통 치운사람이라며
아는사람이 많으면 위험해진다고말했고,
부천은 내가 장인어른을 위험하게할거냐며 발끈했다.

부천은 필주에게 내가 장씨아니라는거 언론에 흘리지 말라고 부탁했다.

 

나의원은 양보조관집에 있었고
양보좌관은 녹음된내용을 정리하던때
나모현이 옆에와서 여천이가 조작결혼을 얘기하며 생을 마감하라고 했던말들을 보게된후
할아버지랑 손자가 같은 죄목으로 나란히 수갑을 차는 진기한 풍경을 보겠네요.라고 말했다.


 

나모현이 공중전화로 필주에게 전화를 걸어 만난후
동영상은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서 한일이라고 말했고
필주는 모현씨 계획 성공했다며 장국환회장님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을거라며 항상조심하라고 얘기했다.

필주씨가 왜 아버지를 살리고 죽음을 위장하고 그랬을까?

나중에라도 아버지가 의식이 돌아오면 필주씨한테 불리한데 여러번생각하고 답을 얻었다 말하자

필주가 깜짝놀라고
나모현은 이어서 "행복할줄알았던 내결혼이 부천씨 외도로 깨지는걸 필주씨가 마음아파했다는걸
그래서 아버지가 죽는불행만이라도 피하게 해주려고 그렇게 한거
그런데, 그런 필주씨를 향해 난 싸움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부천은 정말란에게 야산에 멋진집지어주겠다고 말하자.
정말란은 내가 관에서 나가는거 아니면 무심원떠날일없을거라며
필주 자신이 끌어내리겠다고 말했다.

 

니들결혼 이혼으로 끝났지만 고맙게도 니장인이 기회를 준다며

모든게 필주가 한거라고 할거라고 말했고,

부천은 그결혼으로 청아에서 얻은건 많아도 필주가 얻은건 없다 말하자.

정말란은 왜 없냐며 결국 필주가 청아회장이되지 않았냐면서

내주식도 필주가 뺏은거라고 말할거로 했다.

 


장국환은 장성만을불러 나의원건 니가 책임지고 들어가서 해결하라고 했다.
장성만은 정말란을 찾아와서 의논한다.
난 강필주를 끌어내릴테니 나의원은 서방님이 맡으라고 했다.
청아와 나의원의 정치자금스캔들을 다시 부각시켜줬으니깐

이목이 집중해있을 지금 내가 모든것이 다 필주가 한거라고 말할거고
나의원은 이목을 끈 불쏘시게로만 써야하고 더이상 맘대로 떠들게 내버려두면 않된다고 하며 필주 끌어내리면 이번엔 여천이보고 회장하라고 하면서 필주를끌어내린 내공이 더 크니깐 내가 6 서방님이 4라고했다.

 

 

장성만은 나의원을 찾기위해 혈안이 되었고,

양보자관집으로 사람을 보냈을때 그곳에서 필주가 기다리고 있다가 그사람을 제압한후
장성만을 불러 선물이라며 그사람을 줬다.
회장님의 나기철의원 살해교사 정황증거 다 확보했다며

아들은 자살교사 아버지는 살해교사 증거는 충분하고요.

경찰가시는날 제가 정해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 계세요 라며 경고했다.

 

 

필주가 나의원을 미리 청아병원으로 빼돌렸던것
여기서 아버지가 잘못되면 청아의 책임이라며 역설적으로 더 안전할수 있다고 했다.

부천은 장국환에게 받았던 주판을 돌려주며 울었다.

필주는 정말란에게 부천이 퇴원했으니 이번주에 나가라며

곧 오기사님일로 수갑차실건데

이천아주머니앞에서 차면 그렇지않냐며 체면지켜드리겠다고 했다.


 

정말란은 검찰로 자진출두하고 안비서가 필주에게 문자를 보내고
속보로 정말란은 모든게 강필두가 한짓이라고 하고

용구는 오기사일 터트리자고 하자 필주는 언제든지 터트릴수있게 일단 준비해놓으라고한다.
필주는 우사장에게 정말란이사가 검찰에 출두해서 말한건

사실과 전혀 다르고 허위사실유포로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이제다시는 오너일가가 주총에서 선임한 대표이사를 흔드는 사태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않된다고 보도기사를 내라고 지시했다.

 


용구는 필주에게 정말란이 저렇게 형을 못살게 구는데

형은 청아회장이 하고 싶냐고 물어보고


필주는 회장이 되고 보니 내가 뭘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겠다며

능력있는 사람이 회장이 되는게

옳다는걸 보여주는걸

내가 그 첫번째 설래가 될거라고 했다.

 

 

검사가 대외물류주식강탈당할때 어떤 물리적인일이라도 있었는지 묻자,

정말란은 강필주가 내약점을 가지고 위협했다고했다.


정말란이 검사한테 얘기했던걸 보고받은 필주는

용구에게 포털에 정말란 기사뜨면 완전히 삭제하라고 지시한다.

 

티비를 킨 장국환은 정말란이 자진출두해서

강필주가 혼외자라서 특혜를 받았다는 뉴스가 나온다.

장부천이 친자가 아니라서 그사실때문에 능력과는 무관하게 사임을 강요당했고

그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서

대외물류지분을 강탈당했다고 했다.


결국, 장씨집안의 피가 흐르는 손자에게

상속한것이다라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다며

정말란이사에게 동정여론이 많아졌다고 했다.

 

뉴스보도이후 모현은 부천에게 전화를해서 만난후
당장 부천씨 혼자라도 무심원에서 나오라며

어머니한테서 떨어져서 지내는게 좋겠다고 했다.
엄마가 필주를 이기려고 내생각은 하나도 않하면서 모든수단을 다쓴거라고했다.
난 다 잃고 청아가 손주하나라는것밖에 없는데

엄가가 그걸 쓰레기통에 버렸다며

우리이제 만나지말자 모현씨.

내가 모현씨를 놓처버린 현실이 실감나서 미처버리겠다며

반지를 빼서 주며 걱정해줘서 고맙다며

이제 내 소식들어도 전화하지말라며

다음에 만나게되면 내가 모현씨를 못돌려보낼것같다고 말했다.

 

 

부천과 만난 윤서원은 이제 나한테 장씨도 아닌데 장씨성 못준다며

나한테 함부로한 정이사님 얼굴한번 보고싶다고 말하고
부천이는 하정이 윤하정으로 있는게 낫겠다는 말하러 온거라며
내 가짜성인 장씨보다 진짜성인 윤씨로 있는게 낫겠다며

윤씨여도 내 아들이라서 유산상속받을수 있다며

하정이가 상속받을수 있게 미리 유언장 작성해 놓겠다고 했다.

 

 

정말란 기사를 막을수 없게되자

오기사건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정말란 방에 들어온 부천은 두고나간 정말란핸드폰을 받게됐고
경찰서에서 온 전화를 받게되는데 오기평때문이라고 말했다.

부천은 오기사방에 들어가서 침대밑에 총을 꺼내나갔고
방에들어온 정말란은 부천이가 남긴

오기사님일로 경찰서에서 전화달라고했다는 메모를  확인했다.

 

 

 

주가 장국환은 충격에 쓰러져 아프다는걸 보고나올때
정말란은 필주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서가기전 이별주한잔하자고 했다.

정말란은 두잔모두 독약을 타고 기다릴때

안비서가 꽃을가지고 들어오자

그꽃아니라며 오늘 컨셉이랑 않맞는다고했다.

필주가와서 병을따서 따라주며

부천이생부 오기사님죽음 이사님이 나한테준 최고의 보너스라며

덕분에 빠르게 내 복수가 완성이 됐다고했다.

그후 필주와 정말란은 술을 마셨다.

 

정말란은 우리둘 나란히 관에 누워서 무심원을 떠나게 됐다.

그래 너랑나 지금 독주를 나눠마셨어. 필주야.라고 말했고

 

필주가 숨을 못쉬는척하다가 "내연기 어땠어요?

아직 무심원에 이사님을 걱정하는사람이 남아있더군요.

다행히. 이사님 목숨이사님꺼아니에요. 반드시 감옥에서 댓가 치뤄야할겁니다.

이사님 스스로 목숨을 끊는거 내플랜에는 없어요. 이제 곧 형사들이 올겁니다.하며 나가는데..

부천이가 총을들고 들어와서 필주를향해 겨누다가 방아쇠를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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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비서는 장부천 유언장을가지고 필주에게 오고
필주는 부천에게 전화를 거는데 밧데리가 닳아서 부천의 전화기 꺼져버리고

용구에게 위치를 물어보는데 스튜디오근처 인사동이라는말에 급하게 차를 몰고 나간다.

장국환은 부천이 유언장을보며 눈물을 훔친다.

용구네 스튜디오에 도착한 필주는 불길을 보고 급하게 들어가서
부천이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데려온다.


정말란과 필주는 조금만늦었으면 큰일날뻔했다는 의사말을 듣고난후 용구에서 전화가오고
부천이 차안에서 핸드폰을 찾았는데 형이 오라고 보낸문자가 있다고 한다.
유인하고 장부천죽었으면 형이 꼼짝없이 뒤집어 쓸뻔했다고 했다.


장국환은 강필주가 부천을 구해서 실패했다고 보고 받았다.


필주에게 상황을 들은 정말란은 바로 장국환이 그랬다고 하며
왜 미운 부천이를 구했냐고 하자
부천이 미워한적없다며 불쌍하게 생각하적은 많아도
이사님같은 엄마한테 태어나서 불쌍하다.
부천이 처음부터 회장같은거 될생각없는아이였다고 한다.


안비서가 들어와 본인이 있을테니 들어가서 쉬라고하자
정말란은 호흡기 떼내지못하게 내가 있을거라고 울먹인다.
그때 용구가 필주에게 전화를해서
불지른사람 찾았고 사주한사람이 옛날 장국환회장 운전기사였다고 한다.


 

용구는 필주에게 형핸드폰 복제한거랑
장부천 핸드폰이랑 자백받은 동영상을 주며
다 집어치우고 여기서 나오라며 37년 같이 산 손주한테도 저러는데

아무리 피가 않섞였어도 다 미쳤다며 필주를 말리고
필주는 아직할일 다 않끝났다고 한다.

 

 

필주는 장국환회장에게가서 유언장을 보여주며
회장님이 작성한 부천이 유언장이라며 찢더니
핸드폰 두개를 내려놓고 전화를 걸며 두전화기가 울리는걸 보여준다.

그리고나선 한번에 두명의 골칫덩어리를 보내버리자며

장국환의 계획을 말하며
회장님 계획 실패했다며
부천이랑 정이사는 제방식대로 쫒아내겠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냐며
부천이가 친자가 아닌 사실을 밝힌이유는 부천이를 회장자리에서 내몰때 저를 도와달라는 뜻이었다며

부천이랑 정이사 건들지말라며 제가 오랫동안 공들여온 제먹이감이라며

20년을 참으며 봐준사람들이니 제가 원하는 방식대로 할거라고 한다.

 

 

장성만복귀나 여천이를 부천이 자리에 앉히는건 포기하라며
장부천이 건강이 악화되어 회장자리를 잠정적으로 내놓는다.
20년을 지켜본 능력있는 강필주상무를 전문경영인 자격으로 공석인 회장자리에 앉히겠다.
이는 청아에서 가장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명예회장의 전결로 추천하는 바이다.
이사회는 강필주상무의 회장임명 동의안을 의결하길 바란다.
이렇게 발표해주십시요.회장님
이렇게 말하자

장국환은 차라리 이 할아버지한테 빌라며

장씨성도 주고 회장하게 해달라고 말하자.

 

필주는 장씨성으로 회장하기 싫다며

청아를 첫직장으로 한눈팔지 않고

오직 청아만을 위해서 일한 강씨성을 가진 강필주로 회장이 될겁니다.

 

회장님 불법탈법자료에 손주를 살해미수한것까지 추가해놓고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나의원이 일어나고
나모현은 필주에게 아버지가 회복하시면 자수 권할거라며

나쁜고름은 짜내야 그자리에 새살이 돋는다고 말했다.


장성만은 여천에게 할아버지를 경영에서 물어나게 할거라고 말하며
이번에 할아버지가 원하는데로 따랐다간 나중에 우리를 또 내치실거라며
형수님이랑 부천이 주식때문에 니 큰엄마랑 전략적 제휴를 하려고하는거라고 했다.


일부러 늦게 정말란을 만나러온 장성만에게
부천이 따른데서 나온거 알고 계시냐며

주식회사에선 주식많이 가진사람이 최선이고 없는사람이 최악이라며

자신과 부천이가 가진 주식을 얘기하며

전에 약속한 6:4로 청아 분리하는거 추진해달라고 말하며 부천이 문제로 회의있는곳에 같이 가자고했다.


필주가 얘기했던 우사장이 발표한다.
정말란은 공동회장해달라고 않하면 본인의사에 반한 부당한 해임이라고 밝히겠다고 하고
장국환은 황당해하며 어떨결에 내아들 수만이... 하면서 말할뻔하다 우사장이 있어서 참는다.
필주는 장부천 회장해임 공동대표 삼인후보 모두 이사회에 맡기자고 했다.


부천이 병실로 나모현이 찾아오고 정말란은 어떻게 알고 왔냐고 했더니
담당변호사에게 들었다며 오늘 이혼 결정났다고 했다.


필주는 나모현에게 나의원이 녹음해뒀던 거라며

그걸 밝히든 않밝히든 나의원이 정해야할거라며 줬다.
나모현은 필주에게 청아재단 비자금자료, 아버지 녹음파일, 회복하실 아버지 자백

앞으로 이런것들이 모두 필주씨를 힘들게 할거라고 했다.

 

 

우사장은 이사회에서는

장성만과 강필주를 대표이사 회장후보로 압축하고

주총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장성만이 자신이 주식이 많다는걸 말하며 여천과 자신들이 이겼음을 확신하는말을하자
우사장이 강변도 주식많이갖고있다고 말했다.
장성만은 은행장에게 대출받은돈으로 강변주식사게했냐고 따져묻자 장국환은 한숨쉬며 말을 못하자,

강필주는 정말란에게 받은 주식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


 

부천이 깨어났고
필주는 부천이 재산 무효소송장에 싸인하라고 한다.
장국환은 그일이 세상에 들어나는 걱정을 하자

필주는 정이사도 밝혀지는건 싫을거니깐

회장님이 액션만 취해도 다 내려놓을거라고 말하던때

부천이소식을 듣고 필주가 바로 병원으로 간다.

 

병실앞에서 정말란과 만난 필주는 명예회장님이 소송할거라며 알아서 내려놓으라고 경고한다.
장성만과 연합해서 저랑 명예회장님 내쫒을 계획인거 알고있다고 말하자

또 엿들었냐고 묻자.

필주는 그런수고까지 할필요있냐며 제가 정이사님을 잘아는데...라고 말했다.


 

장성만을 100억대 조세포탈혐의로 소환조사를 받게되고
검사는 조세포탈혐의는 3억부터는 징역형이라고 말했고
장성만이 긴급구속된 이야기를 들은 장국환은 필주를 부르고
필주는 구속면하기 힘들꺼라며 실력있는 변호사 선임하라고 했다.
우사장은 이사회에서 장성만회장을 제외시킬거라 후보가 강변하나라 주총에서 가부만 물을거라고 했다.


필주는 주식으로 밀려서 이사회에서 불릴할것 같은 상황이되자
장국환에게가서 회장님지분을 자기한테 돌려달라며
회장님이 숨겨놓은 4조원이 넘는 차명계좌를 보여주며

밀어주지않으면 세상에 알리겠다고 했고,

장국환은 지분을 필주를 찬성하는쪽으로 바꿨다.
 

 

 

결국 강필주가 회장이 되고
미리 세워놓은 계획대로 일을 척척 진행하자, 우사장이 놀랜다.

장국환은 나모현집으로 사람을 보냈지만 나기철의원이 없다고 보고받고
그때 나기철 의원 생존, 충격동양상 발표 뉴스가 나오고
나기철이 자신이 살아있으며 다시 찾아뵙고 모든진실을 밝히겠다는 영상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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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기를 들은 장국환

 

 

자신이 장은천이라고 밝히자 정말란은 실성한듯 웃더니 농담인냥 하고

꼭 죽였어야 했냐고 물어보자

니어미 잘못이라며 아무도 모르는데서 박혀살았으면 아무일 없었을거라고
거기가 어디라고 감히 두아들 양복 뻣쳐서 데리고 오냐며
오기사한테 먼저 수영못하는 막내를 물에 던지면 어미랑 은천이가 알아서 물에 뛰어들어갈거라고 했다고 했다.
동생버리고 저만 살아남은 비겁한놈이라고 하고
필주는 정말란의 목을 조르며 매달리고 사정하라고하면서 정말란에 대해선 모르는게 없는 강필주라고 말한다.

결국 놔주면서

당신을 지금까지 살려둔 이유가 결국 내손으로 죽이기 위해서라면 너무 재미없다며
경험해보라고.나랑 내동생이랑 우리엄마가 물속에서 겪은일.

형손을 겨우잡은 동생이 숨이 막혀서 형손을 더는 잡을 힘이 없어져서 물속으로 점점 가라앉고 숨이 막힌 형은 가라앉는 동생을 보고도

니말대로 아주 비겁하게 숨좀 셔볼라고 물밖으로 나가서 살아났네.지금 니가 겪은 여기 숨통이 조이는거. 기회를 줄게. 장부천이 회장자리에서 끌어내려. 부천이가 너무 부족해서 도저히 청아의 미래를 맡길수없다고 선언하고 부천이랑 떠나.
그러지않으면 남은생 감옥에서 살아야한다고 하자. 니동생죽음 공소시효지났다고 한다.

그럼, 이건 어때 오기평독살 이라고 하고
증거있냐고 묻자
정말란이 쓴 가짜유서, 거기다 오기평이 독을 마시지 않을경우를 대비한 전문칼잡이
그칼잡이한테 입금된 차명계좌 소유주.

필주가 감옥가게될거라고 하자
정말란이 두고보자고 하자

날 자극하지말라며 부천아 니 생부가 오기평이야.라고 얘기할거라고 한다.
정말란이 가장 두려워한다며 부천이 결혼식에 가고 싶어하는 부천이아버지 하소연 이라고 말하더니
오기사한테 장은천 시신얼른찾아오라고 시킨이야기를 한다.

 

부천이 끌어내릴 대책 찾아오라며 사흘준다고 한다.

 

부천은 자신을 부른 필주가 이상한 행동을하고
그후 엄마에게 필주가 니 배다른형 장은천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미 알고있던 부천에게 화를 내는데
엄마한테 필주가 어떤존재인지 아는데 충격받아 돌아가실까봐 말을 못했다고 한다.
둘은 필주는 부천이가 물러나면 여천이가 자리를 차지할거라서 부천이 비밀을 말할수없을거라고 생각한다.
부천은 우리한테 원한이 있는것 같다고 말하고 정말란은 시치미를 땐다.

 

 

정말란은 장성만에게 가서 은천이가 필주라고 말했다.
날개달린 범새끼가 됐다며 웃던 장성만과 정말란은 필주와 아버님이 청아에서 손을 떼게하기 6:4로 나눠먹기로 한다.
그후 장성만과 여천이 대화하다 장성만은 부천이가 형님아들이 아니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면서 니 큰아버지가 만취해서 "성만아, 니형수도 불쌍한여자야. 그래서 부천이가 내 자식이 아니래도 내가 내가많이 사랑해주려고해."라고 말하며 너랑 부천이 유전자 검사 사촌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나모현은 필주를 찾아와 청아재단 이중회계 암호풀어서 어떻게든 열어보려고하는데 조사하다보면 그끝에 필주씨가 있을텐데...말하던때 부천이가 들어오고 왠일이냐고 물어보자 다른일을 물어보며 돌려서 담당자가 흔쾌한 답을주지않는다고 말하자. 필주는 아무눈치보지말고 모현씨가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말한다.

 

 

장국환과 정말란이 식사하는데 여천이가 찾아오고
여천은 부천이 칫솔을 빼돌리고 식사를 하는데
장국환이 여천을 챙기면서 본가2를 지을거니 여천이보고 들어오라고 하면서 챙겨준다.
 

정말란은 필주에게 부천이 회장에서 내려오게하고 떠나겠다며 시간을 달라고하면서
흐트러진적없는 진중하게 빛나던 니 두눈이 이제보니 복수를 다짐하느라 그리 반짝였는데 그런줄도 모르고 날마다 그 빛을따라 해바라기 하면서 살았다. 내가. 이렇게 어리석을수 있을까? 니가 강필주가 아닌 다른 누구라는것만으로도 심장이 찢어질것처럼 고통스러운데..니가 다른누구도 아닌 장은천이라니. 내 생애 다시없을 비극이야. 부천이와 나를 물고 뜯는게 니 목적이 아니라면 넌 이미 복수에 성공했다. 나랑부천이 너만 바라보게 만들었잖니. 난 너한테 백기를 든거고 전쟁통에도 백기들면 건드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부천이 재산 무효소송할거라고 말하고, 정말란은 그소송 명예회장님이 동의하지않으면 불가능하다며

부천이가 손주아니라는거 알고 계신것 같던데 소문날까봐 못할거라고하자.

필주는 되게할거라며 이 강필주가 언제나 그랬듯이. 라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


 

여천과 장성만은 부천이의 불일치 유전자 검사를 확인하고 그때, 장국환에게 전화가 온다.
장성만은 퓨어한 본인과 여천이가 있으니 걱정말라고 하고 어떤생각이냐고 묻자, 장국환은 힘든일은 이 아버지가 할거니 너네는 청아를 어떻게 키우면 될지만 생각하면된다고 한다.


 

부천이는 나모현에게 필주가 여천이라는 이야기를 하자,

나모현은 목걸이보며 이천아주머니가 말한이야기를 들으며 알았다고 말하고 어릴때 필주와 만난일을 이야기한다.
필주가 왜 우리집에 왔는지 알면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나모현은 필주랑 필주어머니 동생 이야기를 간략하게 전하고, 부천은 빠트리려고한사람이 어머니일거라고 혼잣말을한다..


 

 

필주가 장국환에게 부천이 증여무효소송이야기를 이야기를 하고, 장국환은 허트수작하지말라며 정통성이 훼손되면 않된다고 말하고
사랑하는사람 떨어트리고 돈빌려주는 은행장딸이랑 결혼시킨걸 말하느냐고 말하고
어차피 너도 돈을 가지려는거 아니냐며 솔직해져라 강변아.라고 말했다.


 
부천은 "잠깐,보자. 용구네 스튜디오에서 기다릴게."라는 필주문자를 받고
용구아지트로 갔고, 갑자기 문이 닫히면서 불이 난다.

장국환은 부천이의 유언장을 보며 눈물을 닦는다.

불길이 번질때 필주가 뛰어들어와서 쓰러져있는 부천을 발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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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희 교통사고 장소에 와본 최자혜랑 금나라
최자혜는 내려가서 확인하다가 몬가 발견해서 줍는다.
독고영은 장례식장안으로 들어가려고하는데 떡대들이 막는다.
김학범을 찾아온 독고영을 보고선
모른다고 하면서 링겔을 확뽑아버리자 팔에서 피가 줄줄흐르고
김학범은 링겔이 걸려있던 지지대를 던져버릴때
오태석이 들어오고
형사를 보고 사색이 되는이유는 둘중하나라며
거짓말을 했거나 죄가있거나 라고 말하며
저 기억않나싶니까. 우리가 과거에 인연이 있다며
김수현양 기억하냐고 물어보자
오태석이 기억이난듯하고


9년전

오태석과 인호가 들어왔을때
쇼파에서 괴로워하는 여자와
약에 취해있는 준희와 서있는 학범을 본다.
인호는 겉옷을 벗어 여자를 덮어주고
약에취해있는 준희를 비행기태워보내라고하고선
나도 좀 어떻게 해달라는 학범에게
태석은 옷을 벗으라고 하더니 벨트로 때린다.
우리떠나면 119에신고해서 이렇게 진술하라고 시킨다.

18살이던 김수현 강간치상사건을 절묘하게 무마했던사건

이미 강간사건피해자랑 가해자를 나란히 앉혀놓고 수사하는 경찰도 지랄이었지

독고영이 그 경찰에서 와서
선배님 가해장랑 피해자 격리조치부터 시키시죠라고 하고
그때 인호랑 오태석이온다.

독고영 : 9년전 당시 고등학생이던 여학생이 유학생출신 두남성에게 유린을 당했죠.

사건직후 한명은 출국했고 나머지 한명은 데이트중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을 해죠. 맞나요??

 

오태석 : 아, 그사건 사건이라고 할것도 없죠. 단순한 해프닝이었죠. 그때 그여학생이 거짓말했다고 돈때문에 벌인일이라고 가족까지 진술한거로 기억하는데

 

독고영 : 여학생이 나이를 속였고 남학생들은 유학생활을 너무오래해서 문화차이를 몰랐다.

그리고 또 모드라? 아, 가학적 성행위에 동의를 했고,

흥분을 해서 수위조절에 실패를 했다.

그증거로 119에 신고를 했다 번복하는등 아주 조직적이고 영리한 정황들을 남겼죠.

가해자에게 유리한 결정적 증인으로 당시 작은 와인바를 운영하는 술집여사장이

우리 김학범씨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면서 사건이 봉합이 됬죠.


당시 그사건에 있던 두사람이 이렇게 연결되니 내가 살짝 겁이난다며
사람이 둘씩이나 죽었는데 해프닝으로 끝날까봐. 비아냥리며 유전자 검사이야기도하고 경고도 하며 나갔다.

학범은 유전자 검사가모냐고 물어보고

오태석은 사체가 좀 이상하긴했다며 너무 작고 외소했다며 시계랑 옷은 맞는데...
유전자 검사하면 되지않냐고 화를 내는 학범에게
준희면 니가 돌로내려친거 밝혀지지않냐며 뒤봐주는 김실장전화번호를 달라고 한다.

최자혜는 독고영을 찾아와서 시신 서준희 확실하냐고 물어보자
그질문의 의미가 모냐고 물어보자

 

도로에 스피드마크자국이 없어요.

사라지기전날밤 폭우가 왔으니 그럴수있더라도 폭팔이 이해가 않된다고 한다.
시신확인 확실히 했냐고 물어보자 독고영이 나도 사체가 의심스러워서 서원장 설득해서 확인해볼거라고 한다.
사고현장에서 주운걸넘겨주며(하트모양에 심장박동표시같은게 그려져있는 뱃지)
깨끗하다며 사건차량잔해물사이에 있었다며 이상하다고 한다.

그후 독고영이 차를 타고 가다가 신호에 거려멈춰있을때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던 차가 독고영 뒤에 멈추고
그차안에서 헬맷을 쓰고 망치,도끼등을 들고 여러사람이 내리더니

독고영의 차를 마구마구 때리고 가버리고 독고영이 확인하는데 그때 자동차가 달려와서 차를 치고
차는 몇바퀴를 구른다.
독고영이 간신히 차에서 내려서 김동배에게 전화를 하고
김동배는 장난인줄아는데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차가 폭발한다.


독고영은 김동배를 자신의 침실에 눕혀놓고 장레식장으로 향한다.
오태석이 다가와 미쳤냐고 모라고하자
자기를 공격하길래 느낌이 제대로 왔다며

원장님 남의 아들장례치르실거냐고 해대니
원장이 유전자검사해서 내아들인거 확인되면 니감당하셔야할거라고 한다.
독고영은 인사를 하며 오태석에게 서준이가 아니면 뒷감당 하셔야할텐데 괜찮으시겠어요? 한다.

인호는 최자혜에게 친구들에게 무슨일있냐고 물어보자.
준희가 인호씨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경찰서 앞까지 왔다고 말하자
인호는 엄청 기뻐하며 준희 어디있냐하고 최자혜는 만나는거 불가능하다며

서준희씨는 경춘병원 시체안치실에 있다고 말했고, 인호는 오열한다.

출근하는 금나라에게 삐에로 폭장을한 남자가 상자를 하나 주고 사라진다.
(갠적인느낌에 오대환같음..ㅋㅋ 김정수역 오대환이 아니라면 김동배 혹, 김정수와 김동배가 김수진의 오빠들은 아닐까?? )

동배는 작은아버지가 유독하다고 병원에 갔고
독고영은 유전자검사결과 서준희아니라며 서원장만나러 대명병원에간다고했다.

김동배가 들어간 202호에는 서준희가 누워있고
금나라가 받은 박스안에 사진기에 병실에 누워있는 서준희 사진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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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혜는 건물직원과 CCTV를 확인하고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않은 영상을 보다 묘한 표정을 한다.

인터넷신문사에 있는사람에게 인호와 염미정사건제보가 들어가고
10대 대기업 T그룹 재벌3세면 누가봐도 태화그룹이고 강인호라며...
꾀 구체적으로 보도되고...


금나라는 준희를 찾아와서
도와달라며 인호와 준희관계이야기를 하고
그안에서 듣고 있던 준희는 괴로워한다.


다음날 준희는 경찰서로 가는중이라며 오태석에게 전화를해서 말하고
오태석은 또 이런말 저런말로 준희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잘않되자
학범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이야기한다.
학범은 뒷처리해주는사람에게 전화를해서 준희를 막기위해 부른다.

경찰서앞에서 준희는 금나라에게 전화를해서
인호가 죽인게 아니라며 진범은 모른다며 인호만나러 경찰서앞에 왔다며
내가 인호 무제 밝혀주겠다고 말하고 끊고서 경찰서로 들어가려는데 차가 한대 달려와 들이박더니
운전석에 낮은 준희를 끌어내서 때리며 제압해서 보조석에태우고선 자신이 준희차운전석에 앉아 가버린다.

최자혜와 금나라는 형사에게 오고 준희가왔냐고 물어보지만
않왔다고 하면서

서준희이름을 떠올리며 김학범 서준희라고 말하며
이상하게 강인호가 낯익다며 하나도 않변했네...10년이 다되가는데...라고 혼자 중얼거리고선.

이번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뜻대로 않될거라고...지금가지는 돈으로 바르고

권력으로 누르면서 없던일 못만들거라고 하고 가버리고 최자혜가 따라가서 붙잡고
독고영은 이런일 9년전에도 있었다며 돈,권력앞에 재판부를 덮은이야기를 하며 화를내고
최자혜는 어떤사람에게나 공정해야한다며 역차별역시 차별만큼 비겁하다고 말한다.

 

 

세친구는 염미정을 묻었던 그 공터에와서 대화를 하고
오태석은 차안에서 준희를 설득하고 학범은 밖에서 장난치며 기다린다.
그렇지만 끝까지 않넘어간 준희는 학범에게 차키를 뺐어서 차에타려고하고 그걸말리다
격히지면서 준희는 오태석과 학범에게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학범을 한대치게되는데
학범은 또 화를 조절하지 못하고 돌을한들어 준희의 머리를 내리친다.

준희는 그대로 머리에 피를 잔뜩 흘리며 쓸어진다.

학범과 오태석은 고민하다 결국 준희를 버리기로하고 움직인다.
그렇게 가고 있는데 오태석이 운전하는 준희차 뒤에 둔 준희가 살짝 움지여며 약하게 말을하고
뒤따르는 학범에게 전화를해서 준희 이야기를 하려다가

준희가 계속 경찰서로 간다고했던걸 생각하다가 말하지않는다.

독고영은 금나라와 최자혜말들을 생각하며
경찰서앞 교통사고가 생각나서 그걸 확인하고선 CCTV영상 몇컷을 가지고

금나라를 찾아가서 준희가 맞는지 확인하고 사고에대해 말해준다.


그시각 오태석은 어느 절벽에와서 준희를 꺼내 운전석에 태우는데
준희가 태석아. 하면서 나 몸이 움직이질않아. 여기 어디야?라며 말을 한다.
오태석은 울면서 집에갈거야..조금만참아라고 말하고
준희는 왜 우냐고 물어본다.
태석은 울면서 준희야,미안해라고 말하고

그때 학범차가 오자
급하게 준희몸에 안전벨트를 채운다.
준희는 태석아,나물좀줘하자
태석은 준희야,조금만참아.다 좋아질거야.하면서

앞바퀴에 돌을 하나받치고 기아를 드라이브에 놓고선 문을닫아버린다.

 

 

태석은 어떻할거냐는 학범에게 버리자고 말하고선 차를 밀어버리자고한다.
오태석만 그안에 준희랑 눈이마주치고
태석은 모른척 뒤로와서 학범과 같이 차를 밀고
준희는 차안에서 백미러로 학범과 오태석이 차를 미는걸 본다.
준희차가 아래로 한참구른후 나무에 박으면서 멈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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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소녀를 구해내기 위해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

 

 

수진 (이보영)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거짓말을 못 하는 여자.

강원도 한 대학 조류학 연구실의 연구원으로 바다오리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학과 통폐합으로 연구실이 폐쇄되자 인근 초등학교에서 과학전담교사로 일한다. 철새들이 떠날 때쯤 아이슬란드 조류학 센터로 떠날 예정이다.

그런데 혜나를 만난다. 엄마에게 맞은 것을 감추고, 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 밤이면 혼자 거리를 돌아다니는 아이. 혜나를 알아보았을 때 수진의 마음속에서 경고등이 울린다.

‘저 아이를 바라보지 마. 저 아이에게 다가가지 마. 저 아이는 네가 아니야, 너와 아무 상관없어...’

혜나가 엄마에게 버려진 날, 수진은 혜나를 데리고 떠나기로 결심한다.

 

 

 

 

진홍 (이재윤)

새를 좋아하는 30대 후반의 의사.

어려서부터 새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외아들이라 그러지 못했다. 차에 늘 낚시텐트와 캠핑장비를 넣어두고 새벽같이 일어나 뒷산에 가고 겨울이면 남한강에서 새와 함께 산다.

레지던트 시절부터 여배우 영신과 의사와 환자의 관계로 잘 아는 사이. 영신은 수진과 진홍의 급만남을 주선해 수진을 당황케하지만, 수진은 혜나에 대한 걱정으로 진홍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혜나를 의사로서 도와주며, 혜나와 수진의 사연을 알게 된 후 두 사람을 곁에서 돕는다.

 

 

 

은철 (김영재)

몰래 수진을 좋아하는 대학 선배.

수진으로부터 아이슬란드로 떠난 후에 혜나의 소식을 전해줄 것을 부탁받는다.

수진이 혜나를 데리고 갔다는 것을 제일 먼저 깨닫고 멀리서 수진을 돕는다.

 

 

혜나 (허율)

누가 묻기 전에 먼저 괜찮다고 말하는 아이.

초등학교 1학년. 몸에는 언제나 상처가 있고 먹을 것을 보면 눈을 반짝이고 전단지를 통해 한글을 배우며 밤에는 햄스터 ‘찡이’의 사육통을 들고 거리를 헤맨다.

엄마인 자영은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가끔씩 화를 내면서 혜나를 때리기도 했다.
혜나는 자영을 이해하려고 한다.
엄마까지 없으면 세상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그날 밤, 자영이 심하게 때리고 자기를 버렸을 때 혜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엄마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자영 (고성희)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어 결국 방치하고마는 혜나의 친모

서울에 살면서 혜나를 가졌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다가 결국 낳았다.
힘든 날에는 혜나가 보고 싶으면서도 미웠다.
혜나가 없었으면 내 삶이 지금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혜나 때문에 시골에서 썩고 있는 것 같아 분노가 치밀기도 했다.

화물 운전사 설악을 만나 같이 살게 되면서, 설악이 오직 자기만을 보기를 원했다.
그래서 혜나가 사라졌을 때, 슬프기도 했지만 처음부터 아이가 없는 것이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었다.

궁지에 몰려 혜나를 찾게 되지만,
다른 사람을 엄마라고 부르는 혜나를 보았을 때 혼란을 느낀다.

 

 

설악 (손석구)

아이를 가지고 노는 냉혹하고 잔인한 남자.

그런데 혜나라는 아이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겁먹지 않고 조용히 자기에게 맞서는 혜나.
그래서 더욱더 부서뜨리고 싶었고, 눈물 흘리게 하고 소리지르게 하고 애원하게 하고 싶었다.

누군가 아이를 데리고 갔으리라는 생각을 제일 먼저 한 설악은 혜나와 수진을 바짝 뒤쫓기 시작한다.

 

 

 

창근 (조한철)

아들 셋 키우는 40대 초반의 집요한 형사

입에는 늘 불평을 달고 살지만, 집요하고 포기를 모르는 성격 때문에 거친 사건을 많이 맡는다. 제일 싫어하는 것은 피해자가 어린아이인 사건. 그런 사건의 끝을 보고 나면 늘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안 좋다.

혜나를 찾던 창근은, 수진의 존재를 감지하고 갈등에 휩싸인다. 법을 집행하는 입장에서는 범인을 잡아야겠지만, 혜나라는 아이의 삶을 생각하면 법을 집행하는 것이 과연 맞을까?

 

 

영신 (이혜영)

60대의 아름답고 위엄 있는 여배우.

배우 생활을 하면서 남편 없이 세 딸을 키워냈다.
사람들은 영신에겐 그런 모습이 어울린다고 한다. 강인한 여성, 모성적 카리스마.

최고의 집, 최고의 학교, 최고의 옷, 최고의 친구들.
수진에게는 최고로 좋은 것만 주고 싶었다.
하지만 영신은 수진이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 스물다섯에 수진은 잠적해버린다.

그로부터 얼마 후, 수진이 초췌한 얼굴로 나타나 돈을 부탁한다.
이번에야말로 절대로 놓치지 않으리라. 그런데 내 딸 수진에게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딸이 있다니.

 

이진 (전혜진)

수진의 동생. 피아니스트. 일곱 살 쌍둥이 아이들의 엄마.

부잣집 딸로 자라, 검사 남편과 결혼했다.
세 딸 중, 가장 질투가 강하고 욕심이 많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생각에 수진이 혜나를 가족 안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것을 반대한다.

 

현진 (고보결)

이진과는 달리 수진을 좋아하고 따르는 막내.

막 신문사에 입사한 새내기 기자로서 무령아동실종사건을 취재하면서 혜나의 정체를 알게 된다.

수진과 이진 사이에서, 기자로서의 성공과 정의감 사이에서 갈등한다.

 

재범 (이정렬)

영신의 매니저. 친동생같다.

영신을 위해서라면 툴툴거릴지언정 무슨 일이든 해낸다.
그래서 영신은 이 착하고 잘생긴 사내를 머슴처럼 부린다.
수진과 혜나를 충실하게 돌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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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금,토 11:00

JTBC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

 

 

 

인물관계도

 

 

 

 

 

 

고혜란 김남주 성공의 경계에 선 여자

고혜란, 그 이름 석자엔 수많은 상징이 담겨있다. 성공한 여자. 아름다운 여자. 모든 걸 가진 여자. 그래서 닮고 싶은 여자.

 

JBC 사회부 말단 기자로 출발,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꿰찬 지 올해로 7년. 혜란의 입, 혜란의 말은 신뢰의 다른 이름이며 그녀가 전하는 뉴스는 곧 팩트라고 세상은 믿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른다. 이 완벽함을 유지하기 위해 혜란이 얼마나 치열하고 아슬아슬하게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지. 하루가 다르게 치고 올라오는 싱그럽고 유능한 후배들을 견제하려면 함부로 늙을 수도 없었고, 부장검사 승진을 코앞에 두고 국선 변호사 명함을 파온 남편 태욱과 각방을 쓴 지 수 년째지만 여전히 행복을 가장해야 했으며, 애도 낳지 못하는 며느리라는 시어머니의 질책도 견뎌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인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란다. 아홉시 뉴스 메인 앵커를 거쳐 청와대 대변인으로 가는, 성공이란 타이틀만 남아있는 줄 알았건만 이제 와서 나가라니. 혜란은 장국장에게 앵커직을 걸고 빅딜을 제안한다. 단 한 번도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골프계의 신성, 케빈 리를 뉴스룸에 앉혀놓겠다는 것. 그리고 마침내 케빈 리를 찾아내는데.

 

그는 이재영이다. 한때 사랑이었던, 그러나 미래가 없어 잔인하게 버린 남자. 그 남자 곁엔 서은주가 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나의 불우한 유년기를 함께 한 여고동창생. 그들이 완벽했던 고혜란의 인생을 헤집기 시작한다.

 

 

 

 

 

강태욱 지진희 진심의 경계에 선 남자

대대로 대법관을 지낸 명망 있는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나 정해진 대로 법대에 갔고 정해진 대로 검사가 됐다. 과연 한 인간이 저지른 일을 법의 잣대로만 판단할 수 있을까, 법전이, 판례가 과연 공정하고 정당한 것일까, 회의가 일던 어느 날 사표를 던졌고 국선 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7년 전, 앵커 오디션을 앞두고 혜란은 아이를 지웠다. 혜란은 소원대로 아홉 시 뉴스 메인 앵커가 됐고, 어렵게 지운 아이와 태욱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그날로 부부는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 혜란은 여전히 시부모님께 깍듯했고 부부동반 모임에도 빠지지 않았지만 허울뿐이었다.


혜란의 악착같은 자존심, 명분뿐인 부부생활에 지쳐갈 때쯤 태욱 부부 앞에 케빈 리라는 사람이 나타난다. 그리고 아내 혜란이 살해용의자로 지목된다. 연이은 스캔들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에서 살인자로 추락한 아내. 모든 정황과 증거가 혜란을 가리키는데.


그때 태욱은 보았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여운 내 여자. 단 한번도 무너진 적 없는 내 여자를. 각성이 일었다. 내가 이 여자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내가 이 여자에게 퍼부었던 미움도, 외면도, 비난도, 결국은 사랑의 다른 모습이었다는 걸. 태욱은 나만의 방식으로 이 여자를 사랑하겠다, 결심한다.


그리고 살인용의자 고혜란의 변호인이 되어 법정에 서는데.

 

 

서은주 전혜진 선의 경계에 선 여자

여고 졸업 후 엄마의 식당을 이어받아 일하던 중 식당에 들어와 미친 사람처럼 우걱우걱 밥을 먹는 재영을 보았다. 이 남자, 뭐가 이렇게 불행한 걸까. 은주는 묻는 대신 재영의 옆에 앉아 함께 밥을 먹어 주었다. 재영은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찾아왔다. 그러다 사랑이 됐다. 햄버거 하나로 하루를 버티는 날들이 이어졌지만 불행하지 않았다. 우린 부부니까. 우린 사랑하는 사이니까.


마침내 재영이 US 오픈에 이어 PGA 투어까지 우승하는 날, 은주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옛 친구 고혜란을 다시 만났다. 고혜란. 여고시절 내리 단짝이었던 내 친구가 대한민국 최정상 아나운서가 되다니. 공항 만남을 계기로 서로의 남편과도 안면을 텄고 20여년 만의 재회는 그렇게 다시 우정이 됐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재영에게 여자가 생겼다. 상대는 혜란의 후배기자 한지원. 심지어 하룻밤 불장난의 상대였던 지원이 폭탄을 던진다. 예전에도, 지금까지도 이재영이 사랑한 여자는 고혜란 하나였다고.

 

 

하명우 임태경 진실의 경계에 선 남자

출소일이 임박하면 번번이 사고를 쳐서 스스로 형량을 늘리는 미스테리한 수감자. 열아홉에 입소해 차가운 감옥 안에서 청춘을 다 보내고 이제 불혹을 맞이하려는 찰나. 진실과 마주해야 할 사건이 터지고야 만다. 20여년 만에 출소를 결심하는데...

 

 

 

이재영 고준 일탈의 경계에 선 남자

재영은 남자다. 피가 뜨거운 전형적인 남자. 한번 마음 먹은 건 뭐가 됐든 해내는 승부사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사랑에 솔직하고, 사랑에 뜨겁다. 그 사랑의 혈기가 가장 뜨겁고 스물일곱, 혜란을 죽자고 사랑했고 미래가 없다는 이유로 야멸차게 버려졌다. 독을 품었다. 살거다. 보란 듯이 살아내서 이 치욕을 갚아줄거다. 아무 식당이나 들어갔다. 은주의 식당이었다. 미친 듯이 밥을 쑤셔 넣었다. 그리고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골프에 환장한 놈처럼 하루 24시간을 골프장에서 살았다. 당연히 생계는 은주의 몫이 됐다. 염치가 없었지만 성공하면, 성공만 하면 돈방석에 앉혀줄거다. 세상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게 해줄거다, 맹세했다. 적지 않은 나이였지만 기적을 이뤄냈고 한국으로 금의환향했다. 그리고 그 여자를 만났다.


고혜란. 한 때는 사랑이었고 치욕이었던 여자. 확인시켜주고 싶었다. 니가 버린 놈이 나라고. 너, 실수한 거라고. 게다가 지금은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돈이 따랐고 명예가 따랐다. 사내란 돈과 명예가 따르면 판단력을 잃기 마련이며 조심성이 떨어진다.


그때 한지원이라는 여자가 다가왔다. 지원은 젊은 날의 혜란과 꼭 닮은 여자다. 뜨겁고 거칠 것이 없었다. 단번에 빠져들었다. 금지된 일탈은 짜릿했고 사랑은 성급했다. 그러다 알았다. 만일 스캔들이 터진다면 그에게 남는 건 추락뿐.


수습이 필요했다. 재영은 세 명의 여자를 차례로 만났다. 그리고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한지원 진기주 욕망의 경계에 선 여자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다. 모든 인간은 욕망한다, 고 스피노자는 말했다. 만일 스피노자가 욕망하는 인간을 형상화했다면, 그건 한지원이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원한다는 게, 그걸 진심으로 구하고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건 죄가 아니니까.


최고의 학벌. 넘치는 스펙. 한창 절정을 달리는 미모. 혜란처럼 사회부 기자 출신으로, 영리하고 현명한 처세로 선배들의 신임을 얻었고 혜란의 뉴스를 보며 앵커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지금 아침뉴스를 진행하며 혜란이 진행하는 뉴스 나인의 데스크에 앉을 그날을 기다리던 중, 방송국에 대대적인 물갈이가 시작되었고 차기 9시 뉴스 앵커로 낙점 받는다. 하지만 혜란은 호락호락한 선배가 아니다. 보란 듯이 케빈 리, 이재영을 뉴스룸에 앉혔고 보란 듯이 자리를 지켜냈다. 늙은 여우 고혜란에게 또 지고 말았다며 분을 삭이던 중 재영 앞에서 불안해하는 혜란을 봤다.


한 번도 빈틈을 보이지 않던 여자. 늘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던 여자. 그 여자를 떨게 만들고 불안하게 만드는 저 남자가 궁금하다. 재영은 타고난 수컷이다. 수컷에게 부와 명예란 거칠 것 없는 자신감을 가져다준다. 지원은 단박에 재영이 가진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러다, 이 남자가 갖고 싶어졌다.

 

 

강기준 안내상 강남서 강력 3반 팀장

사건 이면의 진실을 보는 현안을 가진 사람. 말이 좋아 팀장이지, 이젠 퇴물소리 들을 나이가 한참 지난 강력계 형사. 팔팔 뛰는 후배들에게 민폐가 될까봐 현장에 나가지 않은지도 오래다. 어디 가서 형사라고 명함 내밀기도 민망할 만큼 그 바닥에선 퇴물. 그러던 어느 날, 사건 하나가 떨어진다.

 

고혜란.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가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됐다. 모든 정황 증거는 고혜란이 범인임을 가리킨다. 하지만 심증만 있을 뿐 완벽한 알리바이 덕분에 막다른 골목에 막혀 좌절하는 순간, 혜란과 그녀의 남편이자 변호사인 강태욱과 만나게 되는데.

 

 

 

 


장규석이경영장규석 JBC 보도국 국장
시청률 지상주의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여자인 혜란을 9시 뉴스 메인 앵커로 앉히는 파격기획으로 시청률에서 선점하고 들어간 후, 고혜란밖에 없다며 떠받들던게 엊그제 같은데 상대 채널이 젊은 피로 수혈하고 난 후 무섭게 치고 올라오자 가차없이 혜란을 내친다.


 

오대웅이성욱오대웅 JBC 보도국 뉴스나인 팀장. 일명 웅팀장
혜란에게 앵커 자리 뺏기고 뉴스 컷이나 넘기면서 절치부심한게 7년. 사내자식이 기집애한테 뺏겼냐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어찌 해볼 도리가 없었다. 고혜란이 웬만큼 잘해야 말이지... 그때 한지원이 눈에 들어왔다. 자신만만하고 싱그러운 지원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뜨거운 틈을 타, 장국장에게 적극적으로 지원을 추천하며 분란을 일으킨다.


 

곽기석구자성곽기석 JBC 보도국 소속 카메라 기자
한지원과 입사동기 보도국의 실무는 모두 곽기석에서 나온다고 할 만큼 성실한 남자. 남들은 다들 혜란이 독하다고, 욕심을 내려놓지 못한다고 비난하지만 곽기석은 안다. 혜란이 얼마나 치열하게 버티고 버텨서 이 자리에 올라왔는지. 그래서 모두들 혜란을 몰아 세울 때마다 묵묵히 혜란의 자리에 커피를 놓아주는 따뜻한 남자이자 후배. 혜란은 충분히 이 자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인정해주는 한 사람으로, 혜란을 선배로서 존경하고, 혜란이 힘들어 할 때마다 연민과 응원을 아끼지 않던 어느 날, 혜란이 살해용의자가 되고 혜란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묵묵히 싸워준다.


 

이연정이아현이연정 아나운서. 고혜란의 선배
한때는 잘나가는 아나운서였지만 지금은 라디오 시보로 그럭저럭 체면치레 중. 아닌 척 모르는 척, 있는 척 고상한척 하지만 이 바닥의 소문을 야금야금 퍼트리는 재미로 산다. 푸근한 몸매, 걸쭉한 입담으로 왕년의 영광은 찾아볼 수 없고 그저 흔하디 흔한 아줌마 같지만 이연정은 안다.


보톡스가 지켜주는 젊음엔 한계가 있다는 걸. 죽자고 버틴다고 내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도 아니란 걸. 차라리 쫓겨나기 전에 내 발로 나가자. 그나마 덜 쪽팔리게. 그나마 연하의 남편 변우현이 잘나가는 검사라 그럭저럭 체면치레하면서 남들에겐 다 내려놨다, 여유를 풍기지만 사실은 지난날들에 미련이 많고 아직도 잘 나가는 고혜란이 얄밉다. 좀 넘어졌음 좋겠다, 나처럼.

 

 

 


변우현김형종변우현  검사. 이연정의 남편. 강태욱의 연수원 동기
강태욱보단 어리지만 대학교 때 사법고시를 패스한 연수원 동기. 한 방에 사법고시를 패스했으니 콧대가 하늘을 찌른다. 그러나 법전을 머리로만 외웠지, 가슴으로 이해하지 못해 죄 이면의 사람을 보는 눈은 없다. 그래서 승률 100%의 잘 나가는 검사. 그런데 딴지를 거는 놈이 있다.


소신과 정의라는 케케묵은 논리로 검사직을 발로 차고 나간 강태욱. 그 배포가, 그 뚝심이 부럽다. 그래서 태욱을 이기고 싶다. 기필코. 혜란의 사건을 맡게 된 후 변호인이 된 태욱과 법정에서 제대로 붙는다.


 

 

정기찬이준혁정기찬 강태욱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
나름 우리나라 최고대학을 나온 수재. 대학 1학년 때 사법고시 1차에 덜컥 붙어버리면서 그의 길은 판검사. 못나가도 돈 억수로 벌어들이는 변호사는 될 줄 알았다. 그러나 2차에서 낙방한지 벌써 10년. 먹고 사는 게 포도청이라 과감하게 판검사 포기, 하지는 못하고 태욱의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일한다. 투덜거려도 일 잘하고, 꽁알대도 태욱의 속을 제일 잘 읽어주는 좋은 동료.


 

 

 

윤송이김수진윤송이 여성잡지 기자
여성잡지 기자. 시크하고 털털하다. 고혜란이 핫하게 주목받던 시절부터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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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는 소리에 강필주와 장부천이 달려왔는데
나모현이 문을 닫는다.

 

 

 

정말란은 말도않되는 소리를 짓거린다며 화를내고
이소리 안사돈한테도 했냐고 묻고

 

나모현은 오늘 처음 입밖에 낸소리라고
이혼하라는 소리만 않하면

이이야기 다신 꺼내지 않을거라고 말했다.

 

 

 

 

정말란은 나모현이 알고 있다면

부천이도 알고있을거고
연우가 말한 유전자검사에 대해 물어본다.

필주는 장성만이 했으며
교통사고 당했을때

죽은장은천(차태영)꺼로 바꿨놨다고하고

 

정말란은 넌 언제알았냐고 하자
차태영을 찾았을때

부천이꺼로 검사하다 알았다고 했다.

정말란은 감동받고 고마워한다.

 

 

그리고는 장은천이 죽었으니

더이상 유전자 검사 시료를

얻을수 없다고 안타깝다고 하며
나모현이 불안하다고 말한다.

 

오늘 내가 겪은 나모현은

다른여자라며

아주맹꽁이가 아니라며

다 믿어보자고 한다.

필주가 이 사실을 아는사람에

부천이 생부도 있다고 말하고
말란은 내가 동정녀 마리아도 아니고 당연히 있지.

그렇지만 아이를 낳고 나면

아이는 어미꺼라며

부천이 생부 이세상에 없는거라고 알았지?라고 말했다.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청아재단의 봉사활동하는부서에서

일하고 싶다는 말을 장부천과 둘이 있을때 하고


 

이후 이어진 아침식사시간에

정말란이 식사자리에서 먼저

청아복지제단에서 일해보지 않겠냐며 제안한다.
 
나모현은 아버지 진실을 알기위해

청아에 들어가려고한거고
필주는 이쯤에서 그만두고 떠나라고 경고한다.

 

 

정말란과 나모현은

장국환에게 청아재단에서

모현이가 일할까한다는 이야기를하고

나모현은 장국환에게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주신

윤동주시집 잘 간직하라고 하셨다며

장국환이 거절하지 못하게 선수치고

 

 

장국환은 부드럽게 허락하지만

괴씸해하며 먼저 내보낸다.

그후, 정말란에게

니 며느리가 협박비스므리하게 하는거 봤지?

자금운영에는

개입하게 하지말라고 한다.

 

 


필주는 용구에게 최후보가 유력해보이니

연결할 방법을 알아보라고하며
나모현에게 경호를 붙여주라고 한다.


 

나모현은 윤서원을 찾아와서

내가 하정이 데려온다고 했을때

반응이 없던 부천씨가
갑자기 하정이를 할아버지에게 데려왔는데

그때 무슨사정이 있었냐고 물어본다.

 

윤서원은 정말란이사가

사람을 보내 우릴죽이려고했고

그래서 다음날 언니한테가서

밝힌거라고 했다.

 

나모현 : 결국 서원씨아이 살리겠다고 내아이를 죽인거네요.

윤서원 : 그날 강필주씨가 우릴 구해주지않았으면 우린 죽었을거라고 말했다.

 

 

나모현은 하정이엄마를 만났다고
만나고나서 자기에게 왜 그런험한말을 했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정말란에게 말했다.

나모현은 장하정으로 이름 바꾸고

미국으로 보내자고 하고

그럼, 넌 앞으로

니가 낳을 아이가 가질 청아의 재산이

하정이랑 재산을 나눠야하는데

아깝지 않냐고하고

 

나모현은 솔직히 청아재산이

어느정도인지 실감나지 않는다고 하고

 

정말란은 돈이없어서 못가질것도

돈이없어서 못할일도 없다.

원하느냐 원하지않느냐의 문제일뿐.

이라고 말했다.

 

 

 

정말란은 부천의 생부인

오기사에게 나모현을 없애라고 지시했다.
오기사는 장부천의 진심을 알고

정말란의 지시를 거부했다.

 

 

 

 

필주는 장국환에게 청

아타워에대해 의견일치가 되야한다고 하고,

여천은 아버지를 배신하고

찬성에 손을 든다.
할아버지는 흡족해하고

추진하는거로 결정했다.

 

 

 

 

필주는 부천이게 여천이가 아버지를 버리고

독립하려고 할아버지를 선택한거라며
자기가 힘으로

청아타워건설 따내려고

할거라고 말했다.

그순간 여천이가 들어와서

강변 청아타워건설

플랜B말하라고 지시하고

필주는 싫다고 말하면서

부천이보고 자리좀 피해달라고 한다.

부천이 내가 있으면

않되는거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주는 서열정리해야하는데

넌 내 주인이니깐

여기 있을필요없지않냐고 한다.
부천이 웃으며 깐족거리며 나간다.

필주는 여천에게 나기철의원에게 죽으라고

협박했던 녹음을 들려준다.

 

필주 : 형법 252조 제1항

사람을 교사또는 방조하여 자살하게 만들경우

1년이상 10년이하 징역에 처한다.

여천 : 나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아.

그거 터트리면 나도 니가 나의원이랑 짜고

장부천 나모현 정략결혼시킨자료 언론에 보낸다.

필주 : 같이 전화걸고 시작할까?

난 경찰서 넌 한민일보

대청아그룹 황태자 장여천이랑

청아의개 강필주랑 끝까지 한번 가보자.

누가 더 잃을게 많은지.

 

핸드폰으로 112를 누르고

 여천은 원하는모냐고 물어본다.

 

 

청아타워 건설 허가얻는거

내가 시키는 일만해

그게 싫으면 독자적으로

혼자 따내라고 말하며 도발한다.

 

 

장성만은 여천을 부르더니

나의원 죽던날 나의원 찾아갔었냐고 묻고선
야구방망이로 때린다.
니가 병원에 다녀간 CCTV는 처리했고

더이상 아는 사람없냐고 했고
나기철의원이 녹음을했고

그걸 강필주가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나모현이 타고 간차가

바뀐것을 알게된 오기사는

장부천에게 얘기해주고

장부천은 나모현에게

내가 그차를 써야하니

차를 두고 가라고 한다.


 

누군가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만지는....


 

필주는 나모현에게 보여줄게있다며

보고나서도 의지가 그대로면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혀며 차를 끌고 간다.
차에서는 기름같은게 새어나왔다.

 

 

 

 

이후 부천이 주차장에 와서

나모현차를 가지고 나가려다가

필주와 나모현이

함께차를 타고 나가는것을

보고 따라간다.

 

 

필주는 나모현을

나기철에게 데려갔다.

모현은 놀라며 오열했다.

 

 

병원에 계속 계시면 위험해서

사망했다고 꾸미고

여기로 모신거라고 했다.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모냐고 물어보자
청아에서 무슨 수를 쓰든

나의원을 죽게 했을 거라고 말했다.

 

 

장국환 명예회장님

당신아들 산소호흡기도

때내는 사람이라며

 

모현씨는 그런 청아를 상대로

진실을 알아내겠다고

버티는중이라며

 

무심원떠나

여기서 아버지 회복하시도록 보살피면서

 

여기서 어머니,동생이랑

같이 사는거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나모현은 할아버지가 죽

음을 종용하지 않았으면

책임지고 죄값을 치뤘을 사람인데
그 기회를 갖지못하게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할아버지에게

 

언젠간 꼭 사과를 받아낼거라며

그 전에 청아를 무심원을

떠날수 없다고 말했다.

 

 


고장난 차량에 강필주와 나모현, 장부천이

각각 탑승한채 질주한다.
필주의 차도 부천이의 차도

문제가 있는듯한 장면들이 나오고

 

 


차량 폭발사고로

자동차 한대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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