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오레의 지지고 볶고

형님댁가서 먹은후

맛있다고 해먹자는 신랑땜시

산천어축제에서 상품권으로 구매했던

고구마 5,000원 한봉지로

만들었어요~

삶아서 껍질까서

두툼하게 썰어놓으면 되는데~

고구마가 잘아서

길게 반이나 3등분정도 잘랐어요~

요즘 처럼 추울땐 베란다에서 말림

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혹, 베란다 창문을 꽁꽁닫으면

습해질수있을것같아서

많이 열어놓면

난방에 문제가 있으니~

손가락 반마디도 않되게 살짝열어놨어요~

중간중간 살펴가면서 하면되요~

집마다 날씨마다 습도차이도 있으니까요~

2,3일은 지나야 마른느낌들 나구요~

몇일동안 중간중간 몇개씩 집어먹으며 말리다가

날좋을때 문도 활짝 좀 열고 하니

금방 꾸덕꾸덕말라서

반찬통에 담아서 냉동보관했다가

먹을생각있을때 미리 그냥 꺼내놓으면 되요~

꺼내자마자 바로 먹고 싶으면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먹어도 되고요~

맛있게 먹을려면 우선 고구마가 맛있어야해요~

이번에 사왔던 고구마가 완전 꿀고구마에요~

호박고구마?물고구마? 스탈로

냉동실에 보관한지 하루만에 클리어 했어요~ㅋㅋ

바지락 미역국 끓이기

사진에 너무 많이 바지락만 보이지만

안에 미역도 많이 있어요~ㅎㅎ

일단 마트에서 작은봉지바지락하나 사면

바지락 몇개 없어요~

요즘은 큰팩에 넉넉히 판매하는 바지락도 많은데~

못해도 그정도양은 있어야 맛나더라고요~

전, 가끔 시장에서 한~봉지듬뿍사오기도 해요~

1. 바지락을 끓인다.

국물은 남기고 바지락은 꺼내서

알맹이랑 껍데기를 분리합니다.

2.미역은 불렸다가 체반에 받쳐놓는다.

3. 2의미역을 참기름에 충분히 볶아준후

바지락을 넣은후 같이 살짝더볶고 바로

바지락 삶았던물을 넣어줍니다.

(물을 넣을때는 맨아래 이물질들이 있을수 있으니

조심히 10분의 9정도양을 부은후

맨 아래는 남은건 버려줍니다.)

4. 간마늘을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5. 국간장 반수저이상 양에 따라서 약간 넣어준후

소금으로 간을 해주면됩니다.

6. 거품은 걷어줍니다.(사진은 그러기전이에요~ㅎㅎ)

이렇게 바지락을 잔뜩넣고 바지락육수를 이용할경우

간을 많이 해줄필요가 없습니다~~ ^^

실한 맛조개를 잔뜩잡아왔어요~

저 조개의 구멍 보이시죠?

아래는 갯벌에있는

맛조개 구멍입니다.

느껴지시나요~? ^^

조개삶고선 알맹이를 다 빼줍니다.

조개삶은국물을 냄비에 살살 부어줍니다.

끝까지 다 붓지말고

조금은 남겨서 버려주세요~

조개에서 나온 모래펄등이 남아있을수 있으니~

국물에 면을 삶다가 간마늘 조개 호박이랑양파를 넣어줍니다.

아이 학교 체험학습갈때

하트김밥& 하와이안 스팸무스비

단무지를 싫어하는 우리아이

그래서 주먹밥을 싸주다가

올해는 이걸루~ㅎㅎ

찰수수들어간밥이라 얼룩덜룩하네요~ㅎㅎ

밥은 참기름과 소금 깨소금으로

일반김밥만들때처럼 간해줬어요~^^

하트모양은

그림처럼 자르면 되요~

비스듬히 들어가는걸몰라서

하나는 이상하게 되더라고요~

친구들이 어,하트네~

하트모양이네~ 그랬다고... v같기도한대...ㅋ

스팸 하와이안 무스비

요게 스팸캔을 이용해서 해서 쉬워보여서

이거하려다 하트모양도 예뻐서

섞어서 하기로했네요~

스팸캔에 랩 깔고

밥넣고 스팸넣고 오이넣고 밥넣고

랩잡아서 뺀후

손으로 쥐면서 모양좀 잡아주고

김에 말아주면 끝~

하트김밥에는

무스비때문에 준비했던 오이 그냥 얇게 채썰어서

말아봤어요~

하트모양을 잡은 스팸을 김으로 두른후

위에홈엔 밥을 넣어줍니다.

그림참고해주세요~~ ^^

저는 오이를 넣었지만

대부분 오이없이 하시더라고요~ ^^

시원하게 먹는

깨탕

신랑이 한번씩 먹구 싶다해서

어머님이 한번씩 해주셔서 만들생각도 못했는데

요즘 시댁에 일이 생겨서...

결국 제가...ㅎㅎ

몇번않해봤는데...

그리 어려운 음식은 아니네요~^^

전라도음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시집가서 처음 맛본...

처음엔 먹을 엄두도 않났는데...

넘 낯설어서...

그런데...재료를 보면 건강식이고

이상할만한것도 없고

어른아이들 반찬으로도 좋아요~^^

근데, 은근 이레시피가

제대로된걸 못찾겠더라고요~

뜨끈뜨끈한 깨탕만 있는것 같더라고요~

들어가는 재료는 조절가능~

전, 새우들어가는게 맛있어서~

새우손질 귀찮아도 껍질까고 냉장빼고

준비햇어요~ ^^

저번엔 새우랑감자만해서 했었고,

이번엔 새우랑 감자랑우렁 가지고

만들었어요~

머위를 넣고 싶었는데...

몇일동안 마트에 갈때마다 봤는데 없더라고요...ㅎㅎ

들깨가루~ 이렇게 고와야 합니다~^^

몇치육수얘기하는데...

전, 다시마육수 썼어요~

다시마를 아주아주약한불에

1시간정도 우렸어요~^^

우렁도 씻어서 준비

감자는 채썰어서 물에담가서

전분빼고 체반에~

이건 너무 얇게 썰면 않되요~

쌀가루나 찹쌀가루 얘기하시는데

전 그냥 쌀 씻어서 갈아서 넣었어요~

근데 이렇게하면 좀 오래 끓여야하고

그러다보니 감자가 형체가 없어져서...

담엔 쌀가루나 찹쌀가루로 도전해보려고요~ㅋ

감자를 들기름넣고 볶아줍니다.

소금간 1~2꼬집넣어주세요~

감자는 약간만볶다가 새우랑 우렁넣으면서도

소금간 한꼬집씩 넣으면서

볶아주세요~

쌀은 씻어서 갈아줄때

전 다시마물을 넣어서 갈아줬어요~

볶은재료에

쌀가루 넣구 다시마물넣고 들깨가루 넣고

끓여줍니다.

농도는 다시마물로 맞추면서

국간장 1~2수저로 간을 약간 부족하게한담엔

소금으로 마저 간해주세요~

간해준담엔

농도맞추면서는

물이랑 다시마물이랑 알맞게 해주세요~

다시마물은 짠맛이 있으니깐요~

너무 되직하지않게

너무 묽지않게...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침이 섞이면 빨리 쉬니깐

적당히 덜어가면서 먹음되요~

전, 작은 반찬통에

여러개로 나눠서 담았어요~^^

밥통으로 만든 삼계탕

넘 큰닭으로해서 백숙같죠?ㅋㅋ

쌀도 그냥 맵쌀 불려서 넣었어요~

대추,인삼,마늘~물~

닭은 토종닭으로 시장에서 사왔어요~

토종닭으로 큼지막한 닭으로한게

국물도 진하고 구수해요~

밥통레시피대로 한번했더니

넘 큰닭이라서 아직은 질긴느낌이라

한번더 해줬어요~

닭다리가 잘 떨어질정도로

익었어요~역쉬 압력밥솥~^^

단점은

밥솥에 김나오는데로 이물질이 있을까봐

간만에 밥통세척 제대로 했네요~ㅎㅎ

아이랑

나들이가거나

체험학습보내거나 할때~

만들던 허접한 도시락들이에요~

요즘은 정말 예쁘게들 만드시던데~

레시피라고 적을것도 없는 ㅎㅎ

만화책보면 나오는 저모양대로 만들어달라고 해대서

한동안 저리 만들었어요~

삼각김밥틀만 이용하면되고요~

참치랑, 김이랑 깨소금

밥에 참기름이랑소금간조금

이게 끝인 초간단~ㅎㅎ

흐트러질까봐 포장용지까지 했더니~

편의점에서 사다준줄 오해 받음ㅠㅠ

아이가 설명도 제대로 않해준듯~ㅎㅎ

넘 별거없는 김밥과 샌드위치요~ㅎㅎ

버터에구운빵과 오이랑햄이 다에요~

말린 시래기 다듬기~

1. 말린 시래기를 물에 담궈둔다

흐믈흐믈해질때까지만 해도되요~

2. 삶을때는 40분 전후로 삶아주세요~

말린나물에경우, 차이가 나는경우가 있어요~

(전에 고사리나물을 할때보니 엄청 오래 해야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찬물에 헹군후 껍질을 벗기실경우도 조금 더 삶아주세요~

전, 이대로 식게 좀 뒀다가 미지근해진담에 껍질을 벗겼어요...

3. 껍질을 벗긴다.

껍질을  섬유질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살짝 비비면 겉에 질기고 얇은게 만져지거든요...

그거 벗기시면 되세요~

벗긴게 음식할경우 부드러운 식감이 나요..

벗기는게 손이 많이가니 시간도 많이 필요하니

한가할때 해서 냉동보관 하셨다 쓰셔도 되구요~

(냉동보관시엔 짜지말고 물기있이 보관하세요~)

혹여, 우리어머님들이 말리지않고 삶아서 냉동된거 주시면...

그런건 이런과정없이 자연해동후 헹궜다가

그런건 음식할경우, 거의 마지막단계에 넣으셔야되요~

오래 끓이면 죽되거든요~

냉동시금치로 만든 시금치 무침

시금치가 엄청 달고 맛있을때 왕창 생겨서

전부 데친후 일부 냉동보관했습니다.

냉동보관할때

데친후 채반에 받친후 물기는 짜지말고 소분해서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채반에 두면

이렇게 다 녹습니다.

냉동된 시금치는 전부 국 끓여먹어야하나 했는데

무쳐먹어도 괜찮다는 말 믿고

도전해봤습니다.

다 녹은 시금치를 손으로 꼭 짜주신후

소금,간마늘,참기름,깨소금을 넣고 무처주기만 하면 됩니다~

2%부족할때 쇠고기다시다한꼬집해주셔도 되세요~ㅎㅎ

달달한 겨울 시금치는 괜찮지만,

시금치가 단맛이 떨어질때는 설탕을 한,두꼬집 넣어주셔도 좋으세요.

달달할때 한두박스 구매해서 냉동보관해도 좋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