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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일

말고도

6월 10일 민주항쟁기념일

현충일, 의병의날등에도

어울릴것같은 영화...

 

 

 

줄거리

 

택시기사인 첫째 강민우는 동생 강진우와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채로 같이 삽니다.

민우는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박신애를 몰래 짝사랑을 합니다.

신애가 퇴근 할 때마다

병원앞에서 기다리다 집까지 데려다주고 간다.

진우는 자기 기타 살 돈으로

십자가목걸이를 하나 사서 민우에게 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순간에 주라고하면서..

 

그렇게 평화롭게 가다가....

광주 도로 한 복판에 총,칼을 든 군인들이 서있다.

 

"사격!!"이라는 말과 함께 군인들의 방아쇠가 당겨진다.

광주사람들은 무차별 로 살인하고 진우의 친구가 죽었다.

 

 

 

 

그 소식을 듣고 진우와 그 친구들도 민주화운동을 시작합니다.

 

 

다음 날 광주사람들의 수가 너무 많은 것을 보자

군인들은 후퇴를 한다.

그러나 다 물러간 줄만 알던 사람들이

좋아하던 사람들을 갑자기 다시 죽이기 시작한다.

그때 동생 진우가 민우바로 앞에서

군인들이 쏜 총알에 맞아 죽고 만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던

민우의 바람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다시 군인들은 후퇴를 하고

끝난 줄만 알았던 군인들의 총질이

이젠 미군까지 불러들여서 광주 주민들을 죽인다.

 

민우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어서

신애를 도청에서 멀리 내보내고

그 대 신애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주고 도청으로 온다.

 

도청에서 마지막으로 군인들과

주민들의 총싸움이 시작된다.

예상대로 군인들이 총을 소자마자

도청건물 안에 있는 주민들은

총한번 제대로 못쏴보고 거의 죽임을 당한다.

 

 

 

 

마지막 박흥수와 민우가 남은 상황에서 흥수는

민우를 건물 밖으로 나가게하고 도망치라고 하고 문을 잠근다.

박흥수는 가서 군인들에게 총살을 당한다.

도망을 치는 도중 민우는

가다 군인들에게 포위되고 군인들의 '폭도'라는 말에 격분 해

민우는 "우린 폭도가 아니야!!!~"라는 말을 하자

군인들은 민우의 몸에 총을 무차별로 쏴댄다.

그러면서 이 영화의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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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카운턴트 속 주인공 크리스 울프는?  (0)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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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카운턴트 속 마지막 장면....

 

 

발달장애 클리닉

부모 : 위에 두 애처럼 아주 행복한 아기였는데 지금은 말을 거의 안 해요.
마치 자식이 사라져버린 기분이죠. 도움이 필요해요.
저희 생각엔...아이가 금방나이질줄 알았는데 그러질 않았죠.

어린이 68명중 1명이 자폐증 진단을 받습니다.
하지만 아주잠시 의사나 NT들의 말은 잊으세요.

NT가 모죠?

자폐증 없는 사람들이요.우리처럼요.
우리가 틀렸다면요? 자폐증 아이의 지능을 잘못 검사해왔다면요?
아드님은 남보다 모자라지 않아요.
다를 뿐이죠.
아드님에 대한 기대가 앞으로 바뀔지 모르죠.
결혼, 자녀, 자립적인사람... 아닐 수도 있고요
하지만 분명한 건
남들의 기준에만 맞추면 앞으로 영원히 나아지지 않아요
아드님은 우리 생각보다 더 뛰어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어쩌면
말로 표현하지 못할 뿐이겠죠.
아니면
우리가 아직 들을 줄 모르거나.....


 

 

 

영화에서 주인공 크리스 울프는 자신을 ‘고기능성 자폐증(high functioning autism)’ 환자로 소개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으로도 불리지요.

하지만 이 영화를 소개하는 많은 기사나 글들은 그를 ‘서번트 증후군’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폐증, 아스퍼거, 서번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943년,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대학교병원의 소아과장인 캐너(Leo Kanner; 1894~1981)는 신체적인 기형이나 장애 없이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아이들을 만납니다. 이런 아이들은 주변 상황에도 무관심하고, 말도 잘 안하며, 엄마에 대한 애정이나 친밀감도 없어 보였습니다. 캐너는 이 아이들이 “외부세계의 자극을 최대한 외면하고 무시하고 차단하는 정신적 고립이 특징”인 병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자신의 세계에 갇혀있다’는 의미로 ‘autism(auto-자신+-ism 증상)’이라는 병명을 붙였습니다. 우리말로는 자폐증(自閉症)으로 번역합니다. 캐너는 “동일한 것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성향”도 특징으로 추가하는데 이것은 자폐증 때 보이는 집착이나 편집 성향입니다. 5세 이전에 걸리는 어떤 질병에서도 그런 성향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폐증의 중요한 특징이 됩니다. 물론 우리의 주인공에게도 잘 나타납니다.
캐너는 ‘ 깬 눈’으로 주변을 살펴보니 생각 외로 많은 환자들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병원에도, 정신질환자 보호시설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캐너는 몇몇 사례들을 연구해 지능이 낮고(통상적인 검사로는 지능이 낮은 것으로 측정되는?), 사회적 접촉이나 소통이 불가능하고, 틀에 박힌 행동을 하며, 변화를 싫어하며, 강박적인 생각에 사로잡혔으며, 자신만의 관심거리에만 집중하는 아이들에게 ‘전형적인 자폐아’ 환자라는 진단을 붙입니다.

한편, 이듬해인1944년 오스트리아 빈의 아동(재활)병원에서 일하던 아스퍼거(Hans Asperger; 1906~1980)는 주위와 동떨어져 지내며, 외부 사회와 접촉이 차단되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아이들을 발견합니다. 이 역시 캐너가 규정한 자폐증의 범주에는 속하지만 이 아이들은 언어 능력이나 지능은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불립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아이들은 일반적인 자폐 아이들과 달리 주변과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서적으로는 교감하지 못하므로 동떨어져 삽니다.
처음에는 캐너와 아스퍼거가 같은 질병을 발견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캐너의 아이들은 정신지체에, 아스퍼거의 사례들은 오히려 정상인에 더 가까워 보였습니다. 캐너의 아이들은 남이 없는 듯 행동하지만, 아스퍼거의 아이들은 남을 의식하고 피하려는 듯 보입니다.  아스퍼거의 아이들은 자신의 과거나 경험을 우리에게 들려줄 수 있지만, 캐너의 아이들에겐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캐너의 아이들은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지만, 아스퍼거의 아이들은 ‘우리의 세상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아스퍼거의 아이들 중에는 비범한 천재들도 있습니다.  천재까지는 아니라도 특별한 재능이나 관심사를 가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세상의 주목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열차 시간표를 통째로 외울 수 있었고, 어떤 아이는 달력을 훤히 꿰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는 아니라도 아스퍼거 환자들은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고(괴짜라는 소리는 들을지언정), 일부는 자신이 가진 ‘비범한 재능’때문에 특정 분야의 권위자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크리스 역시 비범한 재능 덕분에 먹고 사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네요.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헝가리 음악가 바로토크, 오스트리아 철학자 비트겐슈타인, 영국 물리학자 캐빈디쉬,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사장 빌게이츠, 포켓몬의 아버지 타지리 사토시.......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였던 것으로 추정한답니다.

 

서번트 증후군(savant stndrome)은 뭘까요? 서번트 증후군은 신경발달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특정분야에 비범한 재능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운 증후군으로 우리가 그 이름을 기억하는 영국 의사 다운(John Langdon Down; 1828~1896)이 ‘지능은 낮지만 특출한 재능을 가진’ 경우를 1887년에 처음으로 보고하면서 ‘idiot savant(바보 천재)’ 란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idiot는 백치, savant는 천재나 석학을 말합니다. 환자들은 대부분 사내아이였고, 예술, 음악, 언어, 날짜 계산, 암산 같은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증례들이 모두 백치는 아니었기 때문에 이름은 부적절해서 나중에는 ‘autistic savant(자폐 천재)’로도 불렸습니다. 하지만 서번트 증후군 환자들 중 자폐증은 절반 정도이고 나머지는 뇌질환이나 뇌손상이 있습니다. 자폐증 환자들 중에 서번트 증후군이 되는 경우는 전체의 10%에 불과하므로 지금은 서번트 증후군으로 불립니다.

 

어차피 진단명은 자폐 스펙트럼장애로 모두 동일합니다....어떤증상이든 다 같은게 아니라 여러가지 정도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아스퍼거아이들의 경우 운동신경이 않좋은경우가 많습니다. 별종괴짜 그리고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책에선 축구,럭비등 팀을 이뤄하는 스포츠경기를 매우 어려워하나 달리기,암벽등반과 같이 상호작용이 필요없는 운동에선 뛰어나기도 하다며 영화 포레스트검프를 언급했습니다.

레인맨에서 레이먼과 찬란한유산이라는 드라마에서 한효주씨의 동생으로 나온 고은우의 경우는 서번트증후군으로 생각됩니다.

 

아스퍼거의경우 지능이 높은 아이들이 많으며, 어릴때는 자폐성향이 많이 보이나 점점 좋아져서 사회속에 힘겹지만 자연스럽게 속해있을수 있습니다.

 

굿닥터의 주원은 서번트보단 아스퍼거성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자폐성장애 3급판정을 받았다가 17세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나오는부분이 있는데요.

3급은 IQ가 71이상이라고하는데요.... 아스퍼거의경우 어릴때는 장애등급을 받을정도지만.... 자라면서 점점 서서히 좋아지는데요.

IQ의 경우도 어릴땐 본인이 가지고있는것보다 훨씬 적게 나올수 밖에없고, 크면서 정확히 알수있는데... 매우 높은경우도 많더라고요...

여기서 주원이 매우 머리가 좋았고, 여러모습들이 서번트보단 아스퍼거일것 같습니다~

 

 

 

 

아스퍼거 관련 다른글 보러가기>>

 

 

 

오늘 8세여아...인천....그학생이 아스퍼거 증후근으로 나오니 제가쓴 아스퍼거관련들을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네요

 

아스퍼거는 그냥 성격적은걸로 생각해야지...뭐...

 

보다보면 아스퍼라는말과 그설명은있지만 아스퍼거여서 그랬다고 말하는 기사는 없죠?

 

그냥 자극적인 기사로 사람들유입시키는거로 아스퍼거란 말을 쓰는건 좀 씁씁합니다.

 

아스퍼거의경우 매우 심각한 왕따피해를 입는 아이들이 많은편인데....

 

아스퍼거를 잠재적살인자로 만드는듯한 기사들은....쩝...

 

아스퍼거든 아니든 어린 학생들에게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 합니다.

 

그렇지 않은경우에서 여러 극단적인 사건들이 일어나기도할뿐이지 그사람이 아스퍼거여서 그랬다는식으로 오인하게 되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다른 정신질환등을 거론하며 검사받아받아 되며 감형받을수도 있을거란걸 얘기했었지만,

이번기사 팩트는 그런 정신질환이아닌 아스퍼거증후군이 나왔고, 아스퍼거 증후군의 성향몇가지를 적으면서

결론은!!! A양이 심신상실 상태에서 범행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이 적용한 죄명을 유지해 구속기소 했다”고 전했다. 

 

 

 

아스퍼거의 경우, 실제로 고학력을 가지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분들 많으십니다.

이번일로 아스퍼증후군에 대한 이미지가 고착되지 않길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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