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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cast 최민수
(55세/ 본명:장달구)

“전 재산을 뺏길 위기에 처한 백작. 기필코 딸을 찾아 되찾으리!”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한국인 특유의 근성과 끈기로 성공하여 보두안티아 공화국의 백작이 되었다. 억만장자, C·E·O, 독신남, 플레이보이 등 그를 쫓아다니는 수식어조차도 범상치 않다. 행동은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과장된 쇼맨십이 역시 동반된다.
‘셈페르 에아템(Semper Eadem, 항상 같다)’이라는 좌우명을 새긴 상아지팡이를 트레이드마크처럼 손에 들고 다니는데, 이것이 바로 그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품위를 유지하는 포인트다. 왕국의 조지 클루니로 불리며 수많은 스캔들까지 몰고 다니는 로맨티스트지만.. 일찌감치 상위 1%로서의 삶을 지키기 위해 사랑을 멀리했다. 권력은 영원하지 않고, 재물은 영원한 법이니까. 그런 그에게 인생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지금까지 한 땀 한 땀 모은 재산이 한순간에 다 날아가버릴 절체절명의 위기!

 

 

이지영Acast 강예원
(35세/ 백작 딸. 호림의 아내)

“빵빵한 친정은커녕 비빌 언덕만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아빠가 만수르? 백작?? 오~예!!”

1980년대를 풍미했던 가장 흔해빠진 이름의 소유자. 덕분에 온전한 지영이로 불리지 못하고 작은 지영이, 3반 지영이, 지영이a, b로 불렸던 비운(?)의 여인. 잡초처럼 흔한 이름 때문인지, 생명력 하나는 최고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기중심적이고, 단순하고, 명쾌한 현실주의자다.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고, 외로움도 많지만 아들(?)같은 한 살 연하남편 때문에 억척스럽고 든든한 아내 코스프레 중이다. 시어머니와 위&아래층에서 산다. 물론, 월세다.
드라마작가를 꿈꾸고 있다. 아직 데뷔하진 않았지만 백상예술대상에서 말할 수상소감을 연습한다. 그런데... 글로 쓰기도 황당한 일들이 그녀 인생 위에 펼쳐진다. 아빠가... 나타났다! 그것도 왕국의 백작이 되어서!

 

 

강호림cast 신성록
(34세/ 신나라 저축은행 대리. 백작 사위)

“장인을 내연녀(?)의 아버지로 착각한 남자. 오 마이 갓. 내 인생 이제 어쩌냐고요.~”

재미로 봤던 점쟁이 말대로라면 영부인의 팔자를 타고 태어났다. 대통령도 아니고, 영부인...? 남자가?? 잘생긴 얼굴 덕에 수많은 여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지금 그는 평범하고 소심한 제2금융권 은행원으로 연봉 10%가 오를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대신, 인생 한 방을 꿈꾸며 로또를 산다. 든든한 처갓집 배경으로 승승장구하는 친구들을 보고 있자니 배가 아프다. ‘내가 저 놈들보다 더 잘생기고, 더더더더 잘났는데!’ 철없는 그는 고졸 출신 아내가 원망스러웠고, 결혼에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아 후회만 가득했던 그에게 어느 날 한 줄기 빛과 같은 바람(?)이 찾아온 이후 일이 드럽게 꼬이기 시작한다. 난생처음 만난 장인한테 딱 걸렸다. 억울했다. 딱 한번이었고 처음이었다. 그것도 먹고 버린 껌 취급을 하는 나쁜 뇬한테 놀아났던 건데... 심지어 장인이 보통 장인이 아니라 왕국의 석유재벌이란다! 삼십 평생 대박을 꿈꾸며 긁어왔던 로또가, 다름 아닌 옆에 있던 아내였다니!!! “나 이제 어떡하지?”

 

 

이지영B cast 이소연
(35세, JJ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 팀장)

“그럼... 내가 슈렉으로 변한 피오나 공주? 웃기지마. 공주가 될 사람은, 아줌마가 아니라 바로 나야.”

자유분방 그 자체다. 남의 판단도, 뒷담화도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좋으면 그만이다. 나만 행복하면 좋다. 시나리오 보는 안목이 탁월하고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능력자지만, 성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자기 수준에 어울린다고 판단되는 사람만 골라 사귀고, 아니다 싶으면 단칼에 잘라내는 인간 계산기. 하지만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없으면 불안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 난로가 꺼지면 다른 난로를 찾아 옆에 두듯 남자를 만난다. 그 누구라도 상관없다. 강호림도 그런 맥락에서 만났던 남자였다. 그런데... 아버지가 중동의 석유부호가 되어, 왕국의 백작이 되어 돌아왔다. 그렇게 백작의 딸이 되어 모든 것을 누릴 게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내가 아니라고?! 그것도 이름이 같은 호림 씨 아내 이지영의 아버지란다!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했으면서 이제 와서 아니라고? 안돼! 절대 빼앗기지 않을 거야!

 

 

 

 

 

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 조태관
(32세/ 백작의 비서)


“일처다부제의 상황에 놓이더라도, 오직 제 여자에게 사랑과 충성을 맹세할 겁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짜 남자. 이슬람세례자. 부리부리한 눈매와 큰 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묻어나는 남자. 양은냄비처럼 화르륵 오르는 열정과 우유부단함을 강호림이 지녔다면, 압달라는 뚝배기처럼 우직한 사랑과 망부석 순애보를 지닌 남성이다. 게다가 반듯하고 이성적인 두뇌를 지녔다. 유일하게 백작에게 “그건 아닙니다. 잘못 됐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라고 말 할 수 있는 까칠한 배포를 지닌 남자.

 


한소장 김병옥

(53세, 국제정보교류원 탐정사무소 소장)

유들유들 건들건들 뭔가 허당 같은 느낌이 들지만.. 국정원 30년 차 요원이다. 험한 일을 그만하라는 아내의 만류에 국정원을 관두고 탐정사무소를 차렸다고는 하나 무엇이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양양 황승언

(27세, 국제정보교류원 탐정사무소 신입사원)

이름은 양미화. 그래서 양양으로 불린다. 껌과 막대사탕을 즐겨 먹는다. 두꺼운 안경에 애니메이션 오타쿠 같은 스타일로 컴퓨터만 들여다보는 캐릭터.

 

왕미란 배해선

(45세/ 한의원 원장)

7살.. 엄마를 잃은 지영(a)을 엄마와 함께 친동생처럼 보살펴 줬다. 브래지어 착용 법, 술 마시는 법, 클럽 물 좋은 곳, 그리고 남자 고르는 법까지... 세상의 이치와 풍물을 지영에게 잘못 전수해준 장.본.인이다. 지금은 본의 아니게? 혼자 살고 있는 돌싱녀. 진지한 얘기를 하면서도 시선은 백작의 탱글한 엉덩이에 머물며 스치듯 지나치는 손가락은 꼭 백작의 이두박근 언저리다. 한 마디로 백작을 내 남자로 점찍었다.

 


강은비 고비주

(7세, 지영&호림 딸)

“저요. 저요! 나 시켜줘. 내가 할게. 내가 먹을 꺼야!”를 입에 달고 산다. 엄마랑 드라마를 자주 보다보니 심도 있는 대화가 가능한 듯 보이지만... 아직 시계는 못 보는 꼬맹이일 뿐이다. 압달라를 동화책 속에서 튀어나온 왕자님이자 자신의 첫 사랑으로 느끼고, 백작 할아버지(?)와 환상의 콤비를 이룬다.

 

조경숙

(59, 호림 모친)

며느리도 딸이다.. 라는 말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한다. 인물 좋고 사주팔자가 좋은 아들, 장가 잘~ 가서 잘 살 줄 알았는데... 골라도 한참 잘못 골라잡은 것 같아 속상하다. 음주가무에 능하고, 공짜 무료의료관광을 밥 먹듯이 해서 지영a의 속을 훌러덩 뒤집어 놓는 것이 취미다. 그런데 백작이 등장하자... 괜히 가슴이 쿵쾅쿵쾅 뛴다. ‘아뿔싸!’ 며느리를 구박했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최병태 차순배

(34세, 신나라 투자저축은행 지점장)

호림의 고등학교 친구. 처갓집 덕으로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 입에 발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제일 예뻐하고, 실적이 나빠도 부잣집 친인척이 있는 직원들은 너그러이 봐준다. 호림이가 화장실에서 떠드는 것을 듣고 알게 된 별명이 하나 있다. 바로, ‘퉤지점장.’ 퉤퉤퉤~~!? 강대리 이 자식 너 잘 만났다!! 그렇게 최병태는 장인에게 받는 스트레스를 호림에게 풀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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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세계

 

 

sbs 10시 수,목 드라마

 

 

해성의 생일날

정원과 동생들이 깜짝파티를 준비하고 있는데

시간을 벌려고 해성에게 학교에 지갑을 두고 왔다고 하고

해성은 학교에 들려 지갑을 챙겨서 나오려는데

 

자신에게 싸움을 걸며 동생을 때렸던 녀석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다.

해성은 그친구를 도와주기위해 도움을 요청하러

급하게 나가다 교통사고로 죽게된다.

 

19살 죽었던 해성은 12년만인

친구들이 31살이 되던 그해

현실세계로 돌아오게된다.

 

 현실세계에 돌아온 해성은

자신이 살인자가 되어있으며

사채업자가 된동생에....

 

자신의 할머니 병원비때문에 사채빚을지고

자신이 지갑을 가져오라고했던것때문에

해성이가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자책하던 정원에게

니 잘못이 아니라고 얘기해준다.

 

 

 

 

 

성해성 (남, 19세) 여진구

 

“정원아, 내가 왜 돌아온 걸까?”

 

주민등록상으론 31살이지만, 몸과 마음은 19살인 미스터리 소년.  

19세에 사랑했던 동갑 친구 정정원은 어느덧 31세의 여자가 되어있다. 

 

해성은 여전히, 19세의 겉모습과 19세의 감정으로 31세의 동갑 친구 정원을 대하지만 정원은 12년의 세월을 겪은 성인으로 변해있다. 아직 사회를 경험하지 않은 순수 소년 해성은 각박한 세상의 쓴맛을 경험하고 사회에 순응해 버린 30대의 정원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좀처럼 과거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 한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자기보다 ‘어른’이 되어버린 동생들의 삶. 자신이 지켜주지 못 했던 ‘12년간의 빈자리’로 인해 어그러진 가족의 삶을 지켜보면서, 소년 해성은 문득, 자신이 돌아온 이유가 “사랑했던 이들”을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해성의 “다시 만난 세계”는, 자신의 정체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찾아 나서는 눈부시고 순수한 소년의 모험담이다. 

 

 

 

 

정정원 (여, 31세) 이연희

 

“지켜줄 필요 없어. 그냥 옆에 있기만 해.” 

    

정원이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밝고 해맑고 무식한 장난꾸러기 말괄량이. 경쾌하고 활동적이고 사교적이며 정의롭다. 19세의 정원이는 언제나 주변을 밝히는 신기한 소녀.

 

어려서부터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다. 만화를 그리면 항상 첫 번째 독자는 해성이었다. 사소한 사건으로 해성이가 죽은 후, 정원은 자기 때문에 해성이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몇 년간의 방황 후 어렵게 미대에 진학했지만 졸업을 앞두고는 자퇴했다. 그리고 레스토랑에 취업했다. 해성의 꿈을 대신해 요리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주방보조 5년 차. 사실 정원은 요리 쪽에는 재능이 없다. 그냥 무조건 열심히 버티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정원의 삶에 기적이 나타난다. 12년 만에, 해성이 정원의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내 친구 성해성이 분명하다. 그 시절 그 모습 그대로인 해성에 비해서 오히려 서른한 살이 된 정원 자신의 모습이 더 비현실적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친했던 단짝이었지만 지금은 그들 사이에 벽이 있다. 

현실과 비현실, 나이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 

그리고, 예전에는 그들 사이에 존재하지 않았던 차민준이라는 남자. 

 

정원과 해성은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다.

하지만 정원은 문득 자신이 해성에게 다시 장난치고 까불고 웃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세파를 견디느라 자신이 잊고 있던, 19살의 모습으로…….

해성과 함께 있는 정원은 마치 12년 전 19세로 돌아 간 것 같았다. 

그리고, 이것이 언제나 정원이 마음속으로 되뇌던 것이란 걸 깨닫게 된다.

그 비극적인 하루가 없었더라면.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정원이 다시 만난 세상은, 비틀어진 인생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 환희다. 

 

 

차민준 (남, 34세) 안재현

“정정원씨만을 위해서 요리하고 싶어”

‘어른 남자’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외모와 성격 모두 성숙한 사람이다.
잘생긴 외모에 다정한 성격으로 수많은 여자들에게 고백을 받지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최근 가장 핫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메인 셰프.

다정하고, 듬직하다. 화려함의 뒤편에는, 민준이 껴안아야 했던 아픈 상처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준은 늠름하게 자랐다. 

그래서, 주방보조로 일하고 있는 정정원에게 호기심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억센 모습 뒤에 숨겨진 순박함, 약한 듯해도 삶을 버텨나가는 그 모습이 자신을 보는 듯했기에. 지켜보다 보니, 지켜주고 싶었다. 처음이었다. 민준의 마음을 뛰게 만드는 여자를 만난 것도. 민준이 여자에게 먼저 고백한 것도. 

어느 날 나타난, 고등학생 해성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고등학생에게 질투를 느끼는 자신의 모습이 당혹스러웠다. 31살의 정원과 19살의 해성의 관계도 이해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원이가 장난치고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모습은 본 적이 없었기에. 

그때까지, 민준은 몰랐다. 해성과 정원, 모든 걸 비틀어지게 했던 그 사건에 자신이 관계되어 있었음을. 

민준에게 다시 만난 세계는 진실이 밝혀진 세계다.

 

 

본명이시언

신호방 (남, 31세)
경찰관

청호고교 3학년 3반 오락 반장.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친구들이 떠난 청호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성실한 경찰이 되었다. 
오지랖 넓고 경솔해서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지만 속 깊고 진중한 면도 있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떡집을 물려받기 싫어서 경찰이 됐다. 그런데 막상 경찰이 되고 보니 그렇게 적성에 맞을 수가 없다. 이제는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친구들의 생일이나 해성이의 기일이 되면 잊지 않고 연락을 돌리는 연락책이다.
가끔 귀신이 나타났다거나 우주선을 발견했다는 황당한 신고가 들어오면 안 그래도 바쁜데 쓸데없는 전화하지 말라고 한마디씩 해주곤 했는데, 돌아온 해성을 만나고 난 후에는 그런 전화 무지 진지하게 받아준다. 
항상 홍진주와 티격태격하지만 무시하던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본명신수호

길문식 (31세)

우리전자 서비스센터 출장 직원

늘 서비스 센터 직원의 회색 작업복을 입고 다닌다.  
망가진 물건을 고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직업의식을 갖고 있다.
진주를 짝사랑한다. 
요상한 화장에 야시시한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 진주가 마음에 안 든다. 
이제는 물건이 아닌 진주를 고쳐보고 싶다. 

 

 

본명김진우

차태훈 (남, 31세)
백화점 상무
3학년 3반 반장. 청호고교 이사장 아들. 청호 백화점 후계자이자 상무.
공부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운동도 잘하는 엄친아 스타일.
새 학기에 태훈과 같은 반이 되는 아이들은 “올해 우리 반 반장은 태훈이네?”라고 생각했을 정도. 
이사장인 아버지가 대놓고 너무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이다.
태훈은 자신이 상무로 있는 백화점에서 해성이의 동생 영인이를 만난다. 
그리고, 영인 곁을 맴돌던 태훈은 영인을 사랑하게 된다.

 

 

본명박진주

홍진주 (31세)

떠돌이 요가강사 

개성 있는 외모. 특이한 패션 감각. 청호시에선 먹어줬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하지만, 큰 물은 달랐다. 패션모델이 되는 길은 상상이상으로 험난했다. 키가 너무 작았다.
여러 가지 자격증을 구비하고 그때그때 뜨는 직업을 기웃거린다. 
어떻게든 강남 주민이 되기 위해 강남과 경기도 경계 언저리 반지하 월세에 산다. 
공허한 마음을 감춘 채 용도별 종류별로 다양하게 SNS 속에서 행복을 코스프레하고 있다.
귀여운 조카 자랑은 카카오스토리. 강남에서 먹은 비싼 코스요리 자랑은 인스타그램.
개념 있는 지식인인 듯한 독서 자랑은 트위터... 패션 무식자를 증오한다. 특히 회색 작업복만 입고 다니는 길문식. 답이 안 나온다.

사사건건 싸움이 되는 신호방은 더 답이 안 나온다. 
그런데 답은 이 둘 중에서 구해야 할 거 같다.

 

 

 

 

본명채연

정정원 (여, 19세)

 

“지켜줄 필요 없어. 그냥 옆에 있기만 해.” 

     

정원이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밝고 해맑고 무식한 장난꾸러기 말괄량이. 경쾌하고 활동적이고 사교적이며 정의롭다. 19세의 정원이는 언제나 주변을 밝히는 신기한 소녀.

 

어려서부터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다. 만화를 그리면 항상 첫 번째 독자는 해성이었다. 사소한 사건으로 해성이가 죽은 후, 정원은 자기 때문에 해성이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갠적인 추측으론 해성의 의사동생이 범인인듯 보이지만 범인은 친구인 태훈이 아닐까싶다...

태훈이 그친구를 죽게되는사고가 생기고 아빠인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급하게 학교로 오다가 해성을 치게된것은 아닐까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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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

 

 

 

--왕권파--

신수근 cast 장현성 (남. 50대) 좌의정

채경의 아버지이자 이융의 처남.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노력했던 왕의 충신이자 한 가족의 든든한 가장.


임사홍 cast 강신일 (남. 50대 / 도승지)

이융의 최측근 신하. 왕의 폭정이 자신의 부귀영화에 비례함을

일찌감치 깨달은 최고의 간신.


장녹수 cast 손은서 (여. 20대)

뛰어난 신기를 지녀 꿈풀이와 예언에 능한 이융의 후궁.

임사홍을 도와 이융이 패왕이 되는 걸 돕는다.


신비 cast 송지인 (여. 20대)

왕 이융의 아내이자 조선의 국모이며, 채경의 고모.


권씨 cast 김정영 (여. 40대)

신수근의 아내이자 채경의 엄마.


--반정파--

자순대비 cast 도지원 (여. 40대)

성종의 계비. 진성대군의 이 역의 친모이자, 이 융의 계모.

아들을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여인.


서노 cast 황찬성 (남. 20대)

어린 시절 이 역과 채경에게 목숨 빚을 진 인연으로,

이 역을 도와 우렁각시로 활동한다.

우렁각시중에 유일하게 채경을 걱정하는 인물로,

채경과 이 역의 어긋난 관계가 회복되길 누구보다 간절히 원한다.

정치보다는 의리를, 머리보단 마음을 믿는 역의 진정한 벗이다.


윤명혜 cast 고보결 (여. 10대 중후반) 훈구대신 박원종의 조카

사신단을 따라 조선과 명나라를 오고가며 장사하는

대명상단의 숨겨진 주인으로서 무역으로

막대한 부와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

죽어가는 이역을 살려낸 것을 계기로

자순대비와 인연을 맺고

역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동원한다.


박원종 cast 박원상 (남. 40대)

오위부 부총관(정2품). 명혜의 외숙부, 선왕 성종의 최측근으로

자순대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중이다.


조광오 cast 강기영 (남. 20대)

이역의 벗. 우렁각시로 활동하며 반정을 돕는다.

책에서 배운 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다.


백석희 cast 김민호 (남. 20대)

이역의 벗. 우렁각시로 활동하며 반정을 돕는다.

즐기고, 누리고, 자유롭게 살자!를 인생 모토로 삼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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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드라마

 

 

 

세자 이선cast 유승호
(男 17세, 22세)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 권력인 왕권이 마땅한 세자. 하지만 사랑하는 여인과 백성을 위해 왕권을 버리고 죽음을 각오하고 진격하는... 사랑 때문에 영웅이 되는 남자.

세자라는 무거운 책임감, 이해하기 힘든 정치, 넓고 휑한 동궁... 세자에게 궐 안은 따뜻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제일 힘든 것은 ‘가면’을 쓰고 살아야하는 것. 세자는 왜 가면을 쓰고 살아야 하는지 왕에게 계속 물어왔다. 하지만 그때마다 ‘때가 되면 알려줄 테니, 아무것도 묻지 말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왕. 결국 자신이 가면을 쓰고 살아야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기로 결심하는 세자. 왕실의 기록을 찾던 중 자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환을 앓았던 당시 기록을 발견하게 된다. 원자의 치료를 위해 내의원이 아닌 ‘우보’라는 자를 불렀다니. ‘원인을 알 수 없는 병? 병을 앓았단 것은 거짓이 아니었다. 그런데 우보? 이자는 누구지? 궐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인데... 스승을 통해 우보의 존재를 확인한 세자는 그가 가면을 쓰고 살게 된 이유를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궐에서 도망쳐 우보를 찾아 나선다. 가면을 벗고 살 방법을 찾기 위해!

 

한가은cast 김소현
(女 17세, 22세)

아버지를 참수한 세자에게 복수하려다...그 세자를 왕좌로 돌려보내는 핵심인물이 되는 여인.

무인 집안의 피를 받아서 그런지 여인답지 않은 배포를 가진 그녀.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가난한 무관의 살림을 돌보다 보니 호기심은 책임감으로, 강하고 독립적인 성격은 생활력으로 변했다. 타고난 인성이 긍정적이고 선해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밝고 당차게 살아가지만, 그래도 아직은 소녀. 집안 살림을 책임지는 것도 힘들고, 가사를 도맡는 것도 싫어질 때가 있다. 그래서 며칠에 한 번씩 우보 스승님을 뵈러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곳에 가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면서 자유를 꿈꾼다. 가고 싶은 곳에 가서 세상을 배우며 내 의지대로 사는 꿈. 하지만 그런 꿈을 말하면 다들 미쳤다고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꿈을 이해해주고 함께 자유를 말하는 사람, 첫사랑 천수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첫사랑의 설렘도 잠시. 아버지가 세자 손에 참수를 당한다.

 

천민 이선cast 엘
(男 17세, 22세) 가짜 왕

천민이 가져서는 안 되는 천재적 두뇌와 불의 기운을 가진 남자. 사랑하는 여인 앞에 천민이 아닌, 가짜가 아닌, 한 남자로 서기 위해... 사랑 때문에 진짜 왕이 되려는 사랑이 전부인 남자.

그는 머리가 좋았다. 하지만 천민이 머리가 좋다는 것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아니 오히려 짐이 되는 일. 백정의 아들이라 태어날 때부터 가난했고, 배울 수 없었으며, 나아질 게 없었던 운명인 그에게 유년 시절 같은 건 없었다. 그런데 가은이 그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함께 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이름이 없던 그에게 이선(異線)이란 이름을, 다른 길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이 뛰었다. 천민들도 무시하는 백정의 아들을 사람으로 봐주고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준 가은. 하지만 감히 올려다봐서는 안 될 상대임을 알고, 품어서는 안 되는 마음임을 알고 가은에 대한 마음과 배움을 같이 포기했었다. 하지만 세자를 만나 다시 꿈을 꾸게 된다! 물을 훔쳤다는 이유로 아비가 죽임을 당하자 복수를 하려는 그를 세자가 말렸다. 만백성을 지키는 정의가 될 테니 기다려달라고...

 

 

 

김화군 cast 윤소희
(女 16세, 21세) 대목의 손녀

편수회 대목의 손녀이지만 세자를 사랑해 집안을 배신하는 여인.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도 거부당하자, 사랑을 위해, 세자를 위해, 편수회 대편수가 되는... 사랑 때문에 점점 독해지는 여인.

조선시대 다른 여인들과 달리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것에 익숙한 여인. 대를 잇는 지체 높은 양반가는 아니지만 조선을 좌지우지하는 대목의 손녀다. 그래서인지 중전 앞에서도 당당하게 눈을 마주하고 대화를 하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도도함을 가졌다. 그런 그녀에게 가면을 쓰고 살아야하는 나약한 세자는 한심한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온실에서 소문과는 전혀 다른 청량한 세자와 만나게 된다. 온실에 발을 들인 순간. 세자를 만난 순간. 지독한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한다.

대목cast 허준호
(男 50대, 60대) 편수회의 최고 수장

언제나 온화하게 웃고 있어 유해 보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날카롭게 꿰뚫어보고 이를 자신의 이재에 이용할 줄 아는 사람. 대대로 왕실의 사냥개 노릇을 해온 편수회. 왕실에 충성하는 아버지와 폭군인 선왕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왕실의 개가 아닌 그들의 주인이 되겠다 결심한 대목. 그래서 금녕대군과 손잡고 선왕을 살해한 뒤 그를 왕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세자의 목숨을 담보로 편수회의 자금줄인 양수청을 확보해 조선 최고의 막후조직으로 편수회를 키운다. 나라가 흥하든 말든 백성이 죽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오직 편수회의 중흥만을 꾀하는 그. 결국 왕이 그런 대목을 죽이려하는데... 위기를 기회로 바꿔 왕을 죽이고 가짜에게 가면을 씌워 꼭두각시 왕까지 세우는 대목. ‘양수청으로 만족할 생각입니까? 털도 안 난 어린양을 잡아봐야 수고만 할 뿐... 잘 키워서 털도 깎고, 살도 찌운 뒤에 잡아먹어야지 않겠습니까?’

 

 

 

 

우보cast 박철민
(男 50대, 60대) 전 성균관 사성(司成), 세자의 스승

성균관 사성(司成)이 되기 전부터 학자로서 명성이 워낙 높아, 성균관 대사성은 따 놓은 당상이었다. 그런데 세자가 가면을 쓰게 된 사건에 휘말려 어의였던 형이 형신 끝에 옥사하고, 자신도 파직 당하자 그 후 서소문 밖에 은둔하면서 학문에만 전념했다. 자애심이 지나친 것인지 책 욕심이 많아서인지 대대로 내려오던 집안 살림을 다 퍼주고 지금은 겨우 먹고 살고 있지만, 조정에서 다시 벼슬을 제수해도 매번 거절한다. 정승을 한 적이 없으나, 우보정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 양반의 체면 따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데다 행동도, 말투도, 외모도, 성격도... 독특하다. ‘공자? 가끔 좋은 말도 한다만... 그 놈 뻥에 속지 마라!’ 고 하거나, 질문하기 전에 먼저 가르쳐 주는 법이 없는 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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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끝나고할 수목드라마입니다.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입니다.

유설옥 cast 최강희 집안에선 결혼 8년 차 평범한 주부 하지만 집 밖에선 셜록 홈즈도 울고 갈 추리의 여왕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절대 동안의 사랑스러운 외모지만,

그 안엔 누구보다 뛰어난 추리능력이 숨겨져 있다. 부모님의 사고 이후 경찰이 되고 싶었지만, 일찌감치 결혼을 해버린 탓에  꿈보다는 시어머니·시누이 시집살이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다. 경찰의 꿈 해마다 순경시험 공부를 하고, 최신 수사 잡지를 구해보며 노력을 해보지만 왠지 모르게 경찰과는 인연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설옥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우연히 갓 부임한 파출소 홍 소장을 도와준 인연으로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을 해결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루하기만 하던 설옥의 일상이 드디어 흥분과 설렘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생활도 오래가지 못했다. 시장 물품보관소의 도난 사건으로 얽힌 하완승이라는 조폭 같은 형사 때문에 말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완승과의 악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하완승 cast 권상우 서동서 폭력 2팀 형사 직감과 본능으로 승부하는 통칭 마약 탐지견 집요한 근성으로 각종 마약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는 자타 공인 최고의 마약수사관이다. 수많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물불 가리지 않는 육탄 수사 때문에 늘 승진에서 미끄러지곤 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른다. 완승이 사실은 경찰대 수석 입학, 수석 졸업에 빛나는 엘리트라는 걸... 게다가 그가 바로 국내 최대 로펌인 '하앤정' 설립자의 막내아들이라는 걸 말이다. 하지만 완승에겐 그런 건 중요치 않다. 완승의 관심사는 오로지, 마약조직 두목 장도장 17년 전 첫사랑 현수의 사건 이후, 완승의 머릿속엔 온통 장도장을 잡을 생각뿐이다. 긴 수사 끝에 드디어 장도장을 체포할 절호의 기회를 마련했는데...완승의 앞에 나타난 건 웬 이상한 아줌마다. 게다가 완승의 사건마다 물 먹였던 그 재수 없던 검사, 김호철의 부인이란다. 어쩐지 첫눈에 딱 느낌이 안 좋더라...

 

 

홍준오 cast 이원근 신출내기 꽃미남 배방2파출소장 경찰대를 갓 졸업하고 부임한 열혈 파출소장 번듯하고 깔끔한 외모의 소유자로 배방동 주부들의 아이돌이다. 나이 많은 장 경장은 텃새를 부리며 부하직원 취급이고, 현장은 책에서 배우던 것과는 달라 우왕좌왕하는데... 홀연히 추리의 여왕 설옥이 나타나 막혔던 사건을 해결해주니 설옥님의 은혜로운 추리 말씀에 빠져들면서 그녀의 신봉자가 되고 설옥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해나기 시작한다. 경험은 일천하고 의욕만 앞서 있지만, 남들보다 잘 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기획안 작성이다. 그리고 준오가 만든 환상의 기획안은 서동서 마약 탐지견 완승을 움직이게 만드는데...!

정지원 cast 신현빈 지성과 미모를 갖춘 대형 로펌 '하앤정'의 변호사 부족한 게 없는 엘리트 변호사 게다가 아버지는 국내 최대 로펌 '하앤정'의 설립자이자 현직 국회의원. 지원의 목표는 덜떨어진 오빠를 제치고 '하앤정'의 후계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꼭 필요한 건 ‘하대표의 아들’ 하완승과의 결혼이다.

그냥 결혼만 하고, 각자 따로 연애하자며 쿨하게 제안하지만, 완승은 역시 지원을 쿨하게 무시한다. 아무리 반항해봤자 식 올리면 끝 아닌가? 약혼식 하고 도장 쾅 찍으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감히 날 거부하는 이유가 그 절절한 첫사랑 때문이라면, 그럼 넘어가 주려고 했는데.  완승의 옆에 있는 건, 유설옥이라는 웬 촌스러운 아줌마다. 이건 무슨 상황인 거지...?

김경미 cast 김현숙 설옥의 친구. 동호네 도시락 가게 사장 서울대 출신의 뭘 해도 잘하는, 듬직한 맏며느리 스타일이다. 하지만 전 남편과의 이혼 후 아들과도 헤어져 혼자 살고 있는 돌싱녀 시월드에서 해방 친정에서는 탈출 이보다 자유로울 수 없는 삶으로 돌아왔다고 느끼지만, 정작 설옥에겐 이혼은 절대 하지 말라며 말린다.

이유는 남편에게 뺏겨 버린 아들 동호 때문이다. 아무리 더러운 꼴을 봐도 이혼하지 말걸. 꾹 참아 볼걸... 그렇게 아들 동호가 사무치게 그리운 날엔 대낮부터 술에 취하기라도 해야 살아갈 수 있다. 설옥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한 오래된 친구.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 설옥이 홍 소장을 도와 범죄를 파헤치는 것도 유일하게 알고 있다.

김호철 cast 윤희석 설옥의 남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검사 설옥의 희생으로 사시에 합격했지만 순전히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했다고 믿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인간이다. 설옥에겐 당신 부모님의 사고를 대신 파헤쳐 주겠다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자기 출셋길 닦을 궁리만 하루 종일 하고 있다. 예리한 설옥의 추리를 피해 갈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잔머리의 대가, 남편 김호철뿐이다. 호철의 가장 큰 소망은 퇴임 후 '하앤정'의 변호사로 스카우트되는 것 이를 위해 호철은 오늘도 열심히 달린다.

김호순 cast 전수진 설옥의 시누이. 행동 심리학 박사 밖에선 똑똑하고 능력 있는 여자지만, 설옥에겐 그저 몰래 오빠 카드나 긁고 다니는 철없고 얄미운 시누이일 뿐이다. 설옥을 골리는 데는 잔머리가 폭발하지만,이상하게 그 좋은 머리가 남자한테는 절대 발동되지 않는다. 매번 남자에게 데고 데여, 이젠 사랑 따위 안 한다고 그렇게 다짐하는데 잘생긴 남자만 보면 호순의 심장은 오늘도 쉴 새 없이 뛴다.

 

 

박경숙 여사 cast 박준금 사사건건 간섭하며 설옥을 괴롭히는 시어머니 아들 호철이 검사가 되자 우아한 여사님이 되기 위해 자신을 갈고닦는다.

노인정 10원짜리 화투판에서 주변 여사님들이 슬슬 속을 긁어도 절대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하지만 아무리 우아한 말투로 숨기려 해도 복개천 시장에서 미꾸라지 장사를 했던 박경숙이 자꾸 튀어나온다. 요리, 살림 전반에 소질도 없고 학력도 딸리는 며느리 설옥이 못마땅해서 매번 말도 안 되는 시집살이와 트집으로 설옥을 감시하고 괴롭힌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설옥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숨겨져 있는데... 그건 설옥이 경찰이 되는 걸 반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배광태 팀장 cast 안길강 서동 경찰서 폭력 2팀 팀장 유도 특기생으로 경찰에 들어와 20년째 형사과 사복경찰로 살아왔다. 윗사람에게 강짜 부리다 승진에서 밀린,요령 없는 남자 본인이 팀장이지만 마약반 에이스인 완승에게 끌려다니며 오히려 업무지시를 받는 고달픈 처지다. 초등학생 아들 한 명을 키우고 있는 고독한 이혼남.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들 하나도 벅찬데, 경찰서에 있는 철없는 두 아들들(완승, 동기) 뒤치다꺼리에 지쳐 쓰러질 것만 같다.

이동기 경사 cast 김민재 서동 경찰서 폭력 2팀 형사 완승의 오랜 기간 파트너 의리도 있고 정도 많지만, 가끔 눈치가 없어 완승과 배 팀장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게다가 일에 있어서만큼은 최대한 완승에게 떠넘기는 스타일 경찰이 되기 전에 해보지 않은 알바가 없는 알바천국으로 각종 직업군에 대해서 빠삭하다. 그래서 공사장, 택배 회사, 빵 공장 등 어딜 탐문 나가도 마치 그곳에서 10년 일한 사람처럼 순식간에 적응하고 어울린다.

하재호 대표 cast 장광 국내 최대 법무법인 '하앤정'의 대표. 완승의 아버지 하 대표에게 완승은 가족이고 아들이 아니라, 자신의 회사를 이을 사업적 도구일 뿐이다. '하앤정'의 동업자인 하 씨와 정 씨 집안의 결혼 그것이야말로 하대표가 오랫동안 바라던 바다 완승이 경찰을 그만두고 자신의 뒤를 잇도록 만들기 위해, 하 대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장도장 cast 양익준 조폭 두목. 김 실장의 행동대장 현수의 실종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다. 머리로 재고 계산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닌 일단 지르고 보는 스타일로 완승이 마약 탐지견이라면 장도장은 미친개다. 칼 솜씨가 탁월해서 한 번에 숨을 끊기로 유명하다. 오래전 손 뗐던 마약 거래를 다시 시작하다가 완승과 마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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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드라마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신사임당시간강사 서지윤이 발견한<수진방 일기>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 절대 색감을 가진 천재 화가 그녀가 바라보는 세상은 수천 가지의 총천연색으로 이루어져 있다.조선 중기, 딸 바보에 진보적 이상주의자인 아버지 신명화 덕분에 여자인 것이 걸림돌도,족쇄도 되지 않는 축복받은 환경에서 자랐다. 보고 싶은 그림이 있으면

남의 집 담장을 넘어 서라도 봐야 직성이 풀리고 궁금증이 생기면 무슨 수를 써서든 답을 얻어냈다. 그래서 ‘오죽헌 밖의 세상’도 다 그런 줄 알았다.꼭 한번 가보리라 마음먹은 금강산을 그린 안견의 <금강산도>가 있다는 소문에 월담을 불사하며 들어간 헌 원장에서 운명처럼 한 소년과 마주치고 애틋한 마음을 키워간다.

뜻이 통하고 예술을 함께 논할 수 있는 이겸이 자신의 짝이 될 유일한 남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올라간 운평사에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는일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겸
역적으로 몰려 죽은 구성군의 손자 도화서의 수장이다. 어린 시절 헌원장 담장을 넘어 들어온 당돌한 소녀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바치는 ‘조선판 개츠비’다.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이다. 애틋한 첫사랑이 아픈 상처로 남은 이후, 이겸은 파락호 같은 삶을 지낸다. 그림, 글씨, 거문고 어느 것 하나 못하는 것이 없고 냉혹한 군주 중종의 유일한 벗이기도 하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절대 군주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불꽃같은 삶을 산 인물이다. 

휘음당 최 씨 중부학당 삼 인방의 좌장이자 민치형의 부인 사임당과는 숙명의 라이벌이다. 사임당이 되고 싶었고, 그를 넘어설 수 있으리라 믿었던 야망의 화신이자 조선판 팜므파탈 어린 시절 이겸을 남몰래 짝사랑했지만 비천한 신분의 한계와 사임당의 그늘에 늘 가려져 있었다. 사임당과 이겸의 운명을 뒤흔드는 사건에 휘말리며 질투와 야망의 화신이 된다. 강릉 주막집 딸이었던 과거를 세탁하고 민치형의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한다. 재색을 겸비한 사대부가의 안주인으로 살며

한양 명문가 부인들 사이에 여왕으로 군림하던 휘음당의 눈앞에 천재 예술가 사임당이 다시 나타나면서 질투심이 다시 불타오르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

민치형 휘음당의 남편. 동물적인 정치 감각으로,무서운 속도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는 인물이다. 방해가 되는 인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제거해 버리고, 조금이라도 손해를 입으면 배로 갚아주는 성격이다. 강릉에서 지방 한직으로 근무하던 시절 중앙 정계에 줄을 대기 위해 관동팔경 유람을 온 영의정 조카를 끼고 운평사에 잔치를 벌이러 갔다가 문제가 발생하고, 사건을 덮기 위해 참극을 벌이는 무서운 인물이다. 현재는 장안에서 명실상부 최대 지물상을 운영하며 종이에 대한 이권은 모두 좌지우지하고 있다. 

중종 치국평천하 따위에는 관심 없는 생존형 국왕 이복형 연산을 폐위시킨 반정 공신들에 의해 왕위에 올랐다. 완전한 타의에 의해 왕이 된 그는 자신도 언젠가 연산군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신하들에게 화 한번 내지 못하고, 언짢은 기색 한번 보이지 못한 채 숨죽여 살아야 했다. 그렇게 엎드려 살기를 어언 십 수년, 이제 궁 안팎의 세력 판도와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 지형까지 환히 꿰뚫고 있는 선과 악, 두 얼굴을 모두 가진 노회한 왕이 되었다. 그 기저에는 생존에 대한 불안과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절대 고독이 도사리고 있다. 그런 그에게 천재 화가 이겸은 단순한 혈족이 아니라 이 냉혹하고 위태로운 세상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이자 휴식이다.

이원수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야심도 욕심도 없이 천하 태평하게 살아온 인물이다. 오죽헌의 맛있는 음식과 절세 미녀 사임당에게 반해 행랑어멈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오죽헌에 눌어붙어 있던 어느 날,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청을 받게 된다. 하루아침에 오매불망 짝사랑하던 사임당과 혼례를 올리게 된 이원수 자신에게는 과분한 예쁘고 똑똑한 아내가 언제 훌쩍 자기 곁을 떠나는 것은 아닌지 늘 불안하다. 본래 천성이 착하고 부족한 능력에 비해 의욕이 넘쳐 이런저런 일을 벌이다. 집안을 갈수록 곤궁하게 만든다.

서지윤 8살 아들을 둔 엄마이자 잘 나가는 펀드매니저의 아내이며, 아들 하나 잘 키워낸 자부심으로 살아온 시어머니를 모시는 며느리이기도 한 그녀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다. 엄마와 아내, 그리고 시간강사이자 연구원인 1인 다(多) 역을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내는 이 시대의 슈퍼맘, 강단 있는 여자다.

교수 임용을 갈망하는 시간강사로서 여러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지도교수 연구실의 온갖 잡일까지 도맡아 입안의 혀처럼 굴며 투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이태리에서 우연히 사임당의 비망록으로 추정되는 책을 발견하면서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게 된다.

한상현 차세대 인문학자. 문화비평계의 라이징 스타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딱 ‘한량’으로 살았을 남자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되는 대로 사는 듯 보이나 알고 보면 대대로 명문가를 배출해 온 유서 깊은 집안의 자손으로 한글과 한자를 거의 동시에 깨우치고 만화 주제가 대신 논어와 사서삼겸 중용을 읊고 다닐 정도로 영특했다.아닌 걸 맞다고 못하는 성격으로 상현은 민정학 교수의 안견 ‘금강산도’ 발견에 과감히 반기를 든다. 상현 때문에 지윤이 민교수 라인에서 아웃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자 상현은 죄책감을 느낀다. 두 사람의 악연인 듯싶었던 관계는 사임당의 <수진방 일기> 해독을 시작으로 서서히 변하게 된다.

민정학 지윤의 지도 교수로 한국 미술사 학계의 실세다. 겉으론 사람 좋은 듯 보이나 속에는 구렁이 열두 마리가 들어앉은 인물이다. 안견의 ‘금강산도’ 발견을 기반으로 재벌 ‘갤러리 선’ 관장의 인맥을 이용해 문화부 장관 등 차기 문화계 권력을 움켜쥐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자신의 직통 제자인 지윤이 선관장과 언론이 지켜보는 공개 학술 발표회장에서 ‘금강산도’가 진품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발언에 동조하는 듯한 답을 내놓고 이에 분기탱천하여 지윤을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내몬다. 하지만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지윤이 사임당의 비망록을 들고 나와 자신이 발견한 ‘금강산도’가 위작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한다. 

 

 

김정희
민석의 母. 지윤의 시어머니 원조 헬리콥터 맘이다.연봉 억 대의 펀드 매니저인 아들과 더불어 ‘곧 교수가 될’ 며느리 지윤은 또 하나의 자부심이다.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 한 그녀이지만, 같은 여자로서 못 다 이룬 자신의 꿈을 며느리 지윤이 대신 이루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쓸 데 없이 잔소리 하는 여느 노인들과 달리

스스로를 쿨하고 멋지다고 자부해 왔는데, 예상치 못 한 추락은 김정희 여사를 끝도 없는 절망으로 몰아간다. 

정민석 지윤의 남편 억대 연봉의 펀드 매니저 무슨 일이든 ‘그거 돈 돼?’라는 질문부터 던지는 돈이 최고, 최우선의 가치인 남자다. 연애와 결혼에 이르는 6년 동안, 나름 유머도 있고 낭만도 있던 남자였다. 그러나 ‘돈의 정글’, 트레이딩 룸에서 클릭 한 번에 수천억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일하며 냉혹한 '돈의 승부사‘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동료 몇 명과 함께 개인투자회사를 운영하던 중, 동업자가 사고를 치고 자살한 뒤 도망자 신세가 된다.

고혜정 지윤의 절친이다. 서로의 집안 사정이며 육아 문제, 커리어 문제까지 모르는 게 없다. 지윤의 일에 지윤보다 더 기뻐하고 더 울분을 터뜨리는 다혈질이다. 후덕한 인상에 넉넉한 몸집으로 그냥 아줌마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실력 있는 ‘고미술 복원 전문가’로 지윤의 <수진방 일기> 해독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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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드라마  삥땅, 해먹기, 뇌물의 파라다이스 대한민국!!2016년 막장 시국에 누구도 이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썩다 못해 고름이 터져 나와 말라붙어 버린 대한민국 이제 사람들은 부정부패에 대한 감조차도 무뎌져 있는 상태다. 그 이전에도 작은 부정, 큰 부정 모든 것에 관대한 나라에 우리는 살아왔고, 살고 있다.
이에 이 작품 [김과장]은 매우 근원적인 도덕률을 건드려 보고 싶었다.‘남의 돈을 10원이라도 부정하게 먹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이것을 당연시하고 합리화 하는 것도 벌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옳은 것조차도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는데,하물며 나쁜 것에 당연함이 존재할 수 있을까?"그 위치면, 그 상황이면 그쯤은 해먹어도 돼! 못 해먹는 놈이 바보야!!"이렇게 부정을 당연시 하는 썩어 빠진 관용(?)이 국가와 인간을 망치고 있음을 [김과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고발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원론적이고 딱딱한 스토리와 캐릭터로 보여주긴 싫었다.장르로서의 코미디를 통해 직설과 은유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풍자하고 싶고,사이다 한 박스를 선사하고 싶다. 이런 요소들을 통해 드라마로는 유래 없는,현실에 마구 채찍을 가하는 오피스-사회 코미디를 구현해 내는 것이 목표다.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김성룡 cast 남궁민 (남/38) - TQ그룹 [경리부] 과장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못 이기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못 이긴다 했던가. 하지만 여기, “노력하며 즐기는 천재”가 있다!김성룡! 선천적으로 타고난 근성과 깡.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재능을 골고루 지닌 능력자다. 그리고 그런 귀~한 재능을 자금삥땅에 적극 활용하는 꾼(?)의 기질까지 타고 났으니 이를 당할 자가 없다.자신의 목표 [덴마크 이민의 꿈]을 위해 이리저리 소소하게 자금삥땅을 치며 살던 어느 날, (돈 많은) 대기업 TQ그룹의 경리과장 채용공고를 보고 꿈에 부푼다.여기라면 크게 한탕 하고 하루빨리 덴마크로 갈 수 있겠다.마하며 던진 이력서가 덜컥 뽑히며, 성룡은 찬란한 덴마크이민의 부푼 꿈을 가득 안은 채 서울로 입성한다. 저 멀리서 다가오는.. 시커먼 먹구름의 정체를 전혀 모른 채 말이다.

윤하경 cast 남상미 (여/29) - TQ그룹 [경리부] 대리 도회적인 스타일에 단아하고 지적인 미모. 부원들을 아우르는 카리스마와 리더십까지 고루 겸비한 TQ그룹 경리부 대리 고1때까지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했고 주장을 맡을 정도로 책임감, 승부욕 또한 강하다. 불의를 보면 못 참고 할 말은 똑 부러지게 다 하는 성격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회사 내에 만연하는 부정한 행태들에 순응하게 되고, 그것이 곧 현실이란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부정한 현실에 맞서 싸울 여력도, 상황도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그런 하경의 앞에 갑자기 김과장이 나타난다!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고 끝없이 건들거리며 뭐 하나 맞는 구석 하나 없는 괴짜 과장 그리고 그의 등장으로 하경은 대변혁을 맞이하게 됩니다.

 

 

 

서 율 cast 준호 (남/32) - 중앙지검 회계범죄 수사부 검사 → TQ그룹 재무이사 원랜 중앙지검 범죄 수사부 검사였으나, TQ그룹 박현도회장의 스카웃으로 TQ그룹 재무이사에 발탁 됐다. 샤프한 외모에 날카로운 눈빛. 나이보다 동안으로 귀여운 소년 같은 이미지지만 실상은 완전 정 반대다.

괴팍한 냉혈한에 독선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안하무인 싸가지. 게다가 약자에겐 잔인할 정도로 가혹하며, 강자에겐 꿀리지 않는 카리스마와 깡을 가졌다.(하지만 사랑 앞에선 서툴고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1세 때 이미 사법시험에 합격할 정도로 수재이며 회계 범죄 쪽 검사를 맡으면서 1년 만에 회계사 시험에 패스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이처럼 모두가 서율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그의 앞에 자신과 비등한 또라이 김과장이 등장한다. 그리고 겁도 없이 서율에게 도전장을 들이댄다.

홍가은 cast 정혜성 (여/27) - 검찰 특수수사부 회계범죄팀 신입 수사관 / 언더커버상큼하고 풋풋한 새내기느낌이 물씬 풍기는 TQ그룹 회계팀 인턴!

하지만! 실제론 검찰 특수수사부 소속 수사관이다. 고득점으로 회계사시험을 합격하고 비장한 각오로 검찰 특수수사부에 지원했지만 TQ그룹의 부정회계를 조사하던 한검사의 명으로 “TQ그룹 회계팀 비밀요원”으로 발령 났다 누구보다 치밀하게, 누구보다 완벽하게 적군의 기지에서 모든 정보를 입수 해야만 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그런데 얘 뭔가.. 어딘가 엉성하다. 그림자처럼 행해야 하는 임무에 연신 실수연발 사고연발 일에 대한 열의는 가득하나, 하는 일마다 엉성하고 어딘가 불안한 귀여운 언더커버이다.

추남호 cast 김원해 (남/48) - TQ그룹 경리부장 명문대 나와서, 한 때는 나름 잘나가는 사원이자 재원이었지만 이제는 자리사수가 인생의 가장 큰 목표가 되어버린 경리부장이다.그저 위에서 시키는대로 고분고분 일하는 게 회사에도 좋고 나에게도 좋다고 생각하는‘복지부동’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재준 cast 김강현 (남/33) - TQ그룹 [경리부] 주임 말도 많고 불만도 많은 경리부 주임 명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TQ에 입사했지만 스펙과는 달리

고과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해 진급이 처졌다.추부장을 은근 무시하고 후진 스펙의 김과장 또한 대놓고 무시하고 깔본다. 이런 점들이 재준을 밉상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원기옥 cast 조현식 (남/31) - TQ그룹 [경리부] 사원 사람 좋고 성격 좋지만 인상 때문에 큰 오해를 사는 인물이다. 체격도 크고 인상도 살짝 무섭게 보여 가만있어도 화난 것 같다. 3년차 사원으로, 역시 하경 보다 나이가 많지만 늦게 입사한 탓에 아직 평사원이다.

빙희진 cast 류혜린 (29/여) - TQ그룹 [경리부] 사원 명문대 회계학과 출신으로 엘리트 사원이다.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똑 부러진 일처리, 매사에 야무지다. 왈가닥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쾌활하고 흥도 있다.

박현도 cast 박영규 (남/58) - TQ그룹 회장 TQ그룹 회장으로, 겉으론 기업주로서 인간경영, 가족경영을 표방하지만 실은 탐욕스럽고 잔인&잔혹한 돈벌레다.

TQ그룹 창업주이자 장인이었던 장두형 회장 사후, 경영권사수를 위해 서율을 스카우트 해, 본격적인 회계조작에 들어가려 한다.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간교한 인물이다.

 

 

 

장유선 cast 이일화 (여/49) - 박현도 회장의 아내 / 박명석 부본부장의 어머니 / 대표이사 박현도 회장의 아내이자 TQ리테일의 대표이사 결혼 직후에는 남편과 경영일선에 있었으나,창업주였던 아버지의 사 후, 박회장은 유선의 건상을 구실삼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했다. 유선은 희귀 면역계 질병으로 실제로 몸이 불편한 상태다. 현재는 대표이사라는 타이틀만 있을 뿐 모든 실권을 잃은 상태다.

조민영 cast 서정연 (여/43) - TQ그룹 상무이사 뛰어난 두뇌에 냉정하고 잔혹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TQ그룹 상무 TQ그룹의 실세 중 하나로 박현도회장의 최측근이다. 하지만 새로 온 서율과 파워게임을 벌이고 힘에서 점점 밀리게 된다.

고만근 cast 정석용 (남/48) - TQ그룹 재무관리본부장 TQ그룹 재무관리본부장이지만 힘없는 허수아비나 다름없다.임원이긴 하지만 권력에서 벗어나 있으며, 군소리 안 하고 윗 전의 명령에 따라 부서를 관리감시 하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라 생각한다.

오광숙 cast 임화영 (여/26) - 덕포흥업 경리과 사원 한 눈에 봐도 예쁘장하고 섹시해 보이는 다방 레지 출신의 ‘덕포흥업’ 경리과 사원 다방 레지로 일하던 시절, 야무지게 카운터에서 계산하는 모습을 본 성룡이 광숙을 스카웃했다. 중졸이었던 광숙은 야간 여상까지 나와 당당히 성룡 아래 경리부 직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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